01.창원 실리도와 벌바위 둘레길 기·종점 : 창원시 합포구 구산면 원전선착장
02.창원 실리도와 벌바위 둘레길 일자 : 2022년 08월19일(금)
03.창원 실리도와 벌바위 둘레길 날씨 : 구름
04.창원 실리도와 벌바위 둘레길 거리 및 시간
05.창원 실리도와 벌바위 둘레길 지도
먼저 실리도 섬에 조성되어 있는 둘레길을 가볍게 걸은 후 다시 배로 되돌아 나와 벌바위 둘레길을 걷도록 한다.
원전선착장 부근에 차를 세우고 저기 보이는 실리도로 간다. 배삯은 2000원(왕복4000원)이고 4-5분이면 실리도항에 도착한다.
대합실 같은 것도 없다. 현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섬에 유실수가 많다하여 실리도로 부른다. 처음엔 실미도인 줄 알았다. 저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산허리를 걸어 해안으로 내려온다.
뒤돌아본 원전항
평일이라 그런지 승객은 5명 정도. 낚시하는 사람 아니면 둘레길 가는 사람들이다.
실리도항에 도착하여 배시간을 보니 우린 10시 20분 배로 와서 12시 35분 배로 이 섬을 떠날 예정이다.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레길을 마칠 수 있다.
실리도항 주변 일일초가 승객을 맞이한다.
항구 바로 앞에 복지회관도 보이고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이런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으로 들어간다.
조금 들어가서 다시 좌측으로 좁은 길을 오르면 이런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이정표가 보이고 우측 제1전망대로 올라간다. 그리고 조망하고 여기로 내려온다.
전망대에서 본 거제도 전경
먼저 앵산을 당겨본다.
대금산도 ...진달래로 유명하다. 중앙에 뽀족한 산이 그렇다.
이 부근 어디메가 칠전 앞바다일텐데...
내려와 이런 아마포 길을 걷는다.
멀리 가덕도가 구름 아래 보인다.
당겨보니 ...앞의 섬은 잠도인듯
제2 전망대에 도착했다.
해안도로를 향하여 간다.
멀리 가조도가 보인다. 우측으로는 고성인데
성동조선이 어디 있을텐데...
이제 해안가로 내려간다.
저기 좌측으로 원전선착장이 보인다.
해안가 수질은 청정하기 그지없다.
이제 원전항으로 돌아가서 저기 벌바위 둘레길로 갈 예정이다.
고성만을 뒤돌아보며 그늘 아래서 식사를 한다. 12시 35분 배가 출발하려면 40분 이상이 남았다.
앞의 작은 섬 뒤로 진해 산들이 보인다. 좀 구름이 방해하지만 천자봉과 시루봉이 보인다.
이제 실리도항이 보이고
아까 지나갔던 삼거리에 합류하고서
실리항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쒸우며 배를 기다린다.
조금 싱거운 편이지만 오랜만에 바다구경한 샘치고 실리도와 작별하고
다시 원전항에 도착한 후
차는 그대로 두고 저기 보이는 수협냉장과 반대방향으로 가서
해양경찰 지구대를 지나
원전마을 공영주차장에 세워진 벌바위 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곧장 도로건너 우측으로 올라가서
이 이정표를 보았다면 더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집을 지으려고 터닦기 공사를 마친 듯한데 좋은 입지이다.
여기서 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김해김씨 묘를 지난다.
길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이용하나보다
우측으로 바위들이 나오고
곧 삼거리가 나오는데 벌바위 전망대를 보려면 우측으로 가야한다. 천둥산으로 바로 가려면 좌측
맥문동이 군락으로 피어있지 않고 ...
여기가 벌바위전망대인데 최고의 조망처이다. 생각보다 좋았다.
좌측으로 진해의 산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거제도가 보인다. 좌측 가덕도와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도 보인다.
가덕도에 공항이 건설되려는지...
섬처럼 보이지만 섬은 아니고 구산항으로 보인다.
실리도 해안가에서 보이던 그 정자이군
멀리 거제도가 보인다. 오전보다 시야가 좋아졌다.
거제도 남쪽끝에 있는 가라산도 보인다.
원전항
때죽나무꽃이 필 때 오면 더 좋겠군
천둥산으로 간다.
제법 산객들이 오는 모양이군
여기가 천둥산 정상이다. 시야는 없다. 조금 실망했지만 벌바위전망대에서 조망을 보았으니 만족하고
둘레길출구로 가지않고 우측 좀 더 먼길을 선택한다.
이런 좋은 길인데 걱정할 것 전혀 없다.
둘레길 출구와 만나는 삼거리에 닿은 후
곧장 원전항에 내려선다,
막판에 길을 어디서 잃었는지 수풀지대를 지나
여기를 빠져나오면
원전항이다.
차가 있는 원전항에 원대복귀하여 귀가한다.
귀가하기 전에 사직 야구장으로 가서
케티와의 경기를 보았다. 야구팬들이 두번 속지 않을 거리고 다짐을 했는지 좌석이 널널하다.
그래도 믿을만한 선수는 저 거구의 사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