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알록달록 꽃봉오리가 맺힌 아름다운
💙💜수국을 만나러 출발~!💙💜
"산책도 하고 꽃도 보고~ 일석이조랍니다!"
몽글 몽글 피어나고 있는
탐스러운 수국명소에 다녀왔는데요!
이곳은 바로 예술의 섬이라 불리는 곳
여수 장도입니다~
장도는 평소에도
싱그러운 초록 풍경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산책로인데요
파랑, 보라, 분홍 등
다양한 색상의 수국 정원이 더해지며
감탄이 나올만큼 장관인 이곳~
데이트 하기 좋은 6월의 장도,
수국 꽃길, 함께 걸어보실까요?
첫 번째 코스는
웅천 해변이 보이는
장도 다도해정원입니다!
진섬다리 건너서 보이는
낮은 언덕부근인데요.
미로길 산책로 곳곳에
수국이 피어나고 있어요.
수국은 초여름을 알리
5월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6월에는 만개한 수국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장도의 수국
작은 품종으로 아담한 크기예요.
대부분 파랑 수국이 주로 많지만 곳곳에 진보라,
연보라, 하늘색 등 다양색 파스텔 색상의 수국도
함께 피어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장도 숲길 코스입니다.
다도해 정원 왼쪽으로 걷다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왼쪽 나무 울타리쪽은
전망대 가는 길이고,
오른쪽 야자매트 숲길로 오르면
수국 꽃길이 나옵니다.
그늘진 나무사이로 스며드는 햇빛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수국 꽃길을 걸어봅니다.
진정한 쉼을 주는
오솔길 숲 산책로를 걷다보니
발걸음도 가벼워지네요!
수국 꽃을 눈에 담으며
사랑이 샘솟을 것 같은
장도 수국길 함께 걸어보아요~
수국 꽃색은
심어진 곳의 토양에 따라 바뀐다고 하는데요
수국꽃에 포함관 성분이 흙과 결합하면,
산성토양에서는 파란 꽃,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붉은 색 꽃이 피어난다고 해요.
토양에 따라 바뀌는 수국색이라니 신기하지요?
그래서인지 수국의 꽃말이 변덕이라고 해요.
진심, 처녀의 꿈이라는 꽃말도 있는데요,
알록달록 다채롭게 피어나는
수국꽃의 향연이 발걸음을 유혹합니다~
장도 다도해정원 둘레길과
숲속 수국 꽃길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딱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지요.
우아하게 아름다운 수국 풍경속에서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 맘껏 즐기고 가세요~
입장료가 따로 없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
현지인이 추천하는
6월의 데이트 장소!
여수 장도 수국 꽃길 추천합니다~
여기서 잠깐!
장도는 진섬다리가 바다에 잠기면 건널 수 없어요!
6월 물때표 확인 후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