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일 아침에 햇살스님과 고월스님 만나
원두를 뽀드득 가는 햇살님의 모습이야 하얀 선녀가 내려온 것 가터
엉성한 내마음을 나비처럼 부풀게 해주신 햇살님과의 대면함은

결코 여여할수 없었습니다
고월스님의 은근한 자랑에 부러워 하시는 햇살님
아~
원두 커피를 내려 찻잔에 내려 놓코
카메라를 거부하는 나를 접고 바람이 부는데로 행한다

현실 속에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
도량이 맑고 기운찬 약사여래기도도량 여여정사

삼랑진 여여정사는 정여 큰스님이 범어사 금강암 불사를 이전(移轉)하기
30여 년 전 걸망을 지고 다닐 때부터 구상되기 시작해
말세에는 몸이 아프고 불편한 이들의 정신적인
귀의처가 절실히 필요함을 혜안으로 읽고,
약사여래기도 도량을 창건할 원력을 세우게 된 것이 시초였다.

20여 년 전부터 토지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약사전과 대웅전 등 노천 법당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불사가 이루어져
지금의 여여정사가 세워졌다.

삼랑진 여여정사 사찰 터는
예로부터 9개의 암자가 있어 구암사(九庵寺)가 있었다는 설도 있고,
금오산 자락에 심마니 집을 찾아 아픈 이의 병을 낫게 했다는 설도 있어
과히 약사 도량이 들어설 만한 자리로 인식 되었다 한다.

이 절을 창건하신 정여 큰스님은 사찰을 지정하기 전,
전국의 유명한 명산을 비롯하여 대찰이 들어설 만한 도량을 찾아서
약 4년간의 만행(萬行) 끝에 지금의 여여정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불사 준비 중에 있는 석경대전은
경판 한 장 크기 높이 2m, 가로 90㎝의 규모로, 약 3,000장 정도 소요되며,
팔만대장경을 돌에 새기는 불교역사에 남을 세계적인 대작불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현대건축기법과 전통사찰의 기법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불교 사찰로서 제주도의 ‘약천사’의
한 배 반 정도의 탑 형식의 전면 법당과
후면 600평 규모로 된 장경각을 계획하고 불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주지 도안 스님은 부산 범어사 전 주지 겸 여여정사 회주스님이신
정여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국제적인 불교 사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퍼온글)




시도유형문화재 제477호 목조관음보살좌상(여여정사에서 퍼온글)

여여정사에 모시고 있는 시도유형문화재 제 477호 목조관음보살좌상은
관음전 봉안불로 밀폐된 유리함 속에 모셔져 있다.

이 속에는 황동의 후령통과 이를 싼 황초폭자, 복장발원문,
주서다라니, 경전인쇄물이 발견되었으며,
복장발원문을 복사하고 촬영한 후 다른 복장유물과 재복장한 것으로 전한다.

소형의 불상이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복장물이 남아 있는 중요한 불상이다.

복장발원문에는 이 불상의 원소장처가 적조암(寂照庵)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홍보나 사흘, 별좌나 도감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범어사지(梵魚寺誌)에 모두 기록이 남아 있으며,
불상을 조각한 화승 역시 범어사 비로전과 관음전의 불상을 중수, 조성한 인물들이다.

따라서 적조암은 범어사와 관련된 암자라고 추정되며,
범어사 인근에 소재했을 가능성이 크며 무엇보다
1722년은 범어사 비로전과 관음전의 불상중수와 불상 신조성이
이루어진 해로 이러한 생각을 더욱 뒷받침해 준다.

이 불상은 허리는 세우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는 자세로,
방형의 얼굴에 눈은 가늘면서 작은 편이며 눈썹선이 희미하고,
이에서 이어지는 코는 크고 뭉툭한 편이다.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환미감(幻味感) 있는
조각기법을 보여 주어 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럽고 인상은 자비롭다.

여러 동자승의 모습은 차차 물어보기로 합니다

이 무었꼬 하니
나 버섯이다 하드만요

대웅전 올라가는 입구에서
험한 꼬부랑길을 따라 올라
오느라 수고 했따 카시드만요

아미타 부처님 감사 합니다
햇살님도 팔팔하구요
국화꽃님도 펄펄하데요

그렇타
열심히 법화경을 수지독송하고
사경을 열심히 하기에 글타

첫댓글 여여정사 가시느라 우리 만남이 멀어졋네요.
포님 덕분에 여여정사 약사여래부처님 친견하게 해주서서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_()()()_
햇살님도 오셧는데 어찌 여여월님이
가만계시나 해서 문자라도 넣어보려
했지만 그또한 실례가될것 같아서
꾹참꼬 기다리다가 꼬부랑꼬부랑
어려운 길을 택하였 습니다
가는길이 외길이라 험하고
외로운길이였 습니다
왜그런지 절만 찾아나서면 꼭이렇게
가야만하니 오고가고 하는길이
쉽게만 허락하지 않네요
스님을 모시고 울산커피숍도
그리궁 가끔가는 다육매장도 귀경하고
도자기 공방에도 슬슬 댕겨볼라켓뜨마
삼천배 수행에 몰입하셧따카이
마음만 부풀은 날이였습니다
뵙지는 못했어도
나름대로 귀경 한번 잘 하신 날이었음에....._()_
정여스님께서 일구신 여여정사.... 정말 대단한 불심~~
덕택에 잘 참배하고 갑니다.
근디 저같이 멋대가리 없고 투박한 이를 하얀 선녀라카시니~ 시방 놀리시나?
그래도 좋기만 하네....거짓말이라캐도~~ㅎㅎ
참 이상타~~ 난 왜 ~?? ~ 여여정사가 지금에야 보였는지?
그날 이렇게 좋은곳으로 가시는 원을 세웠으니
여여월이 꼬시고 기다려도 못 오셨구나. 아~~ 잘 하셨네요.
정여스님의 원이 이렿게 이루어지신 여여정사를 용천님 덕분에 구경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_()_나무관세음보살
이 노래가 들어 보고가라고 붙드네요.
조용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_()_
여여월님이 꼬심을 내렷다면
어찌 여여정사로 험한길을 택하였을꼬낭
매번 가면서도 이제남은 길은 갈수록
험하고 어려운 곳만 남아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