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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신버전삼국지 140<br /><br /><br />유비와 손권 형주를 놓고 다투다.<br /><br />{장사성 군부의 반란}<br /><br />장사 성문앞에서 관운장과 노장 황충의 2차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br /><br />양측 군사들이 서로 대치하여 마주보는 가운데<br /><br />두 장수가 맞짱을 뜨기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있습니다.<br /><br />양쪽에선 서로 자기편 장수를 응원하는 함성소리와 북소리가 울려퍼집니다.<br /><br />등....등....등......<br /><br />와...와....<br /><br />먼저 관운장의 적토마가 황충을 항해 치닫습니다.<br /><br />"황충은 내 를 받아라. 야합."<br /><br />"관우는 내 를 받아라. 이협."<br /><br />"항룡언월도는 또 뭐냐?"<br /><br />내 성이 씨라서 박종수씨가 붙어준 내 칼 이름이다."<br /><br />"늙인이가 말이 많구나. 야합."<br /><br />"노장은 죽지 않는다.<br /><br />다만 귀가 좀 안들리고 어깨가 결릴 뿐이다.<br /><br />여헙."<br /><br />"그거 앞에서 써먹은 말이다. 하압."<br /><br />서로 칼과 칼을 겨루기를 100여합....<br /><br />이때 황충이 갑자기 말머리를 돌려 달아납니다.<br /><br />"황충...서라...비겁하게 어딜 도망가느냐?"<br /><br />이때 황충이 갑자기 몸을 돌리며 활 시위를 당깁니다.<br /><br />휙....<br /><br />소리에 관우가 몸을 움추렸으나 화살은 날아오지 않습니다.<br /><br /><br /><br />두번째 활을 당겨 쏘는데 관우의 투구끝에 명중합니다.<br /><br />휙.....(화살 날아기는 소리)<br /><br />턱.....(관위의 투구 끝에 맞는 소리)<br /><br />허억..(관우가 놀라는 소리)<br /><br />"운장...내 솜씨가 어떻냐?<br /><br />어제 나를 살려준 댓가로 투구를 쏜 것이다.<br /><br />이젠 이다. 관우...<br /><br />오늘은 서로 지쳤으니 내일 싸우자."<br /><br />관우와 황충은 서로 말을 돌려 자기펀 진영으로 돌아갑니다.<br /><br />황충이 성문안으로 들어서자 태수 한현이 다짜고짜 고함을 지릅니다.<br /><br />"저 역적놈을 당장 포박하라."<br /><br />"태수....갑자기 왜 이러십니까?"<br /><br />"황충....몰라서 묻느냐?<br /><br />너는 지금 관우와 짜고 나를 놀리는 것이다.<br /><br />어제는 관우가 너를 살려주었고.<br /><br />오늘은 네가 관우를 살려줬다."<br /><br />"둘이서 짜고 싸우는 척 하다가 나른 사로잡아 유비에게 넘기려는 수작이다.<br /><br />여봐라...저 늙은이를 끌어내어 당장 목을 베라"<br /><br />황충은 묶인채로 처형장에 끌려나와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br /><br />처형을 기다립니다.<br /><br />"아...아....평생을 무사로서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았거늘<br /><br />주인을 잘못 만나 이렇게 비참하게 최후를 마감하는구나."<br /><br />이때 위연이라는 장수가 나서서 태수를 가로막습니다.<br /><br />"태수...관우를 상대할 장수는 황충밖에 없습니다.<br /><br />지금 황충을 죽이시면 관우를 어떻게 상대 하려고 그려십니까?"<br /><br />"위연...닥쳐라...너도 황충과 한 통속이냐?"<br /><br />불복하면 네 목도 함께 베겠다."<br /><br />"무어라고?<br /><br />내 목도 함께 베겠다고?<br /><br />목슴을 걸고 적과 싸운 댓가가 겨우 이것이냐?"<br /><br />위연이 갑자기 칼을 빼어 들더니 전광석화처럼 한현에게 뛰어듭니다.<br /><br />"야합...장수들을 무시하는 한현...<br /><br />지옥으로 가거라."<br /><br />"으윽....위연...이게 무슨 짓이냐?"<br /><br />순식간에 태수 한현의 목에 위연의 칼이 스쳐지나가고<br /><br />누구하나 말릴 틈이 없이 태수 한현은 숨을 거두었습니다.<br /><br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황충이 부르짓습니다.<br /><br />"위연....위연...이게 무슨 짓이냐?<br /><br />우리의 주공을 시해하다니?<br /><br />이러고도 네가 무사냐?"<br /><br />"황장군님...한현은 혹독하고 인정머리 없는 놈 입니다.<br /><br />이런 놈을 믿고 따를 수 없습니다.<br /><br />우린 유비에게 투항하겠습니다.<br /><br />황장군도 함께 투항하시죠."<br /><br />"난 싫다.<br /><br />투항하고 싶으면 너희들이나 실컷 해라.<br /><br />아...아...하늘 보기가 부끄럽도다."<br /><br />황충은 한현의 시체를 붙잡고 통곡하고....<br /><br />위연을 비롯한 나머지 장수들을 모두 유비에게 투항합니다.<br /><br />"유황숙....제가 한현 태수를 죽였습니다.<br /><br />여기 태수의 인장을 가지고 왔으니 저희의 투항 을<br /><br />받아주십시오."<br /><br />"그래 위연 장군. 수고 많았소."<br /><br />유비가 마악 위연에게서 인장을 받아 들려는 순간.<br /><br />제갈공명이 가로막습니다.<br /><br />"주공...안됩니다.<br /><br />저놈을 받아줘서는 인됩니다.<br /><br />여봐라 위연 저놈을 포박해서 당장 목을 쳐라."<br /><br />"공명선생...위연은 투항해왔는데 왜 죽이려 하십니까?<br /><br />유황숙...위연은 주인을 시해한 자 입니다.<br /><br />한번 주인을 배신힌 자는 두번...세번....<br /><br />배신하는 법입니다.<br /><br />일찌감치 그 싹을 잘라야 합니다."<br /><br />"공명선생...<br /><br />지금 위연을 처벌한다면 앞으로 누가 우리에게 투항해 오겠습니까?<br /><br />살려줍시다."<br /><br />"주공...잘 알겟습니다.<br /><br />살려주겠습니다.<br /><br />위연...잘 들어라.<br /><br />너는 다시는 주인을 배신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br /><br />알겠느냐?<br /><br />너를 중군의 부장으로 임명한다."<br /><br />"예...잘 알겠습니다.<br /><br />유황숙께 충성을 다 바치겠습니다."<br /><br />공명은 위연을 용서한 후 유비에게 일러줍니다.<br /><br />"저 위연의 관상을 보면 뒷골이 튀어나온 반역의 상입니다.<br /><br />주공께서는 항상 저 자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br /><br />"군사. 명심하겠습니다."<br /><br /><br />자아...이렇게 장사성을 점령하였지만 노장 황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KHV/70904925edda8d3b6c9db17348e57b5dd63eeefb'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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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버전 삼국지ㅡ이전의 진시황 이야기
#신버전삼국지 140 유비와 손권 형주를 놓고 다투다. {장사성 군부의 반란} 장사 성문앞에서 관운장과 노장 황충의 2차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양측 군사
임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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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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