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은 날이 많이 덥고 습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지내시기는 어떠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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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2006년 4월 6일 생 (만 7세)아들 한국에서 초등 1학년 1학기 다니고, 미국 갈 예정입니다. 저는 당연히 미국 초등학교 입학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미국 갈 준비 하시는 분은 동일 나이에 초등 2학년생인 거 아니냐고 하셔서 한번 여쭈어봅니다. 만 7세라서 초등 이학년인가요? 미국이랑 한국이랑 달라서 헷갈리네요.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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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미국에서 초등학교 보내기 책에 보면, 시험을 보고 ESL 반인지 일반반인지 정해지던데, Chapel Hill 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 인가요? 저희 아이가 영어 몇 마디 알아듣는 정도만 준비가 되서, 시험에 대한 따로 준비가 필요한지 궁금해집니다. 벼락치기가 소용은 없겠지만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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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 08년 생이 어떻게 초등학교 1학년을 들어갈수가 있죠? 저희 아이가 06년 10월생이라 지난 학기에 1G 못들어가고 킨더다니다가 이번에 1G로 올라갔는데요? 그리고 8월생 전후로 나누기때문에 같은 나이에도 학년이 나뉠수는 있지요... 2. 그냥 가셔서 간단한 테스트 받으시면 될듯합니다.
1. 아마 자녀분이 2006년4월생인데 잘못 쓰신 것 같네요. 1학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대개 ESL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ESL 시험을 봐도 한참 있다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ESL 반이 따로 있고, 일반반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다 같이 수업하다가 ESL 듣는 학생들은 1주일에 2-3일, 다른 친구들이 writing 등을 하고 있을 때 50분 정도 따로 가서 ESL 선생에게 수업 듣습니다. 3. ESL 들으라고 하면 그냥 듣는 게 좋고요, 들을 필요 없다고 하면 억지로 들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떤 분은 한국 학생이 거의 없으면 ESL 학생 수가 극소수여서 좋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제일 좋은 것은 미국 학생들과 같이 수업듣고 같이 잘 따라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좀 하고 나면 ESL 보내는 것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ESL은 영어 못하는 애들 모아놓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4. 소문에는 한국에서 엄청나게 과외시켜서 가끔 ESL을 생략받는 애들도 있다고 하는데 극소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ESL을 들어도 담임 선생님이 학생의 수준을 보고 별로 필요 없겠다고 판단되면 ESL 보내는 횟수를 알아서 줄여줍니다.(모든 교육은 담임 선생이 책임지고 있으며, ESL 선생은 학생을 데려가기 전에
담임 선생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가끔 ESL 선생이 주인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여기 선생님들 간의 서열 등을 고려해도 담임 선생을 하시는 분의 경력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으며, ESL 선생은 담임 선생을 보조해서 특수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애 보내고, 테스트 보라고 하면 그냥 테스트 보시면 되고, 나머지는 담임 선생님과 ESL 선생님 등이 잘 알아서 해주시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ESL 테스트를 따로 준비할 수도 없고,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학교마다 달라요. 동생네가 랄리 옆에 나잇데일 사는데(동생은 영주권을 받아서 곧 웨이크 포레스토 쪽으로 이사갈꺼지만) 동생네 아파트 바로 옆에 학교가 있어서 지난달에 견학?차 가 봤어요. 전학 온 것도 아니고 구경왔다 하니 뭘 해줘야 하는지 물어보며 난감해 하더군요. 제 아이도 지금 한국에서 1학년엔데, 그 학교는 레벨테스트보고 실력에 맞춰서 학년을 넣겠다 하더라구요. 우린 아직 한국에 있구요. 동생이 nc 살아서 큰 애 방학동안 한달 나잇데일에 있다 왔어요. 한달 있어보니 괜잖은 것 같아서 이사갈라구 여러가지 준비중이에요.
안녕하세요? 예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예상대로 1학년에 입학했습니다. 채플힐에서는 대체적으로 일학년을 마치지 않으면 일학년으로 편입해주네요. esl 수업 시험은 영어가 전혀 안 되는 애들만 시험을 보는 듯하구요. 한 반에 4명이 한국 학생이었는데, 그중에 저희아이와 다른 아이 한명만 esl 시험을 쳤습니다. esl 반은 따로 없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seawell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살아봤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살기 좋습니다.
첫댓글 1. 08년 생이 어떻게 초등학교 1학년을 들어갈수가 있죠? 저희 아이가 06년 10월생이라 지난 학기에 1G 못들어가고 킨더다니다가 이번에 1G로 올라갔는데요? 그리고 8월생 전후로 나누기때문에 같은 나이에도 학년이 나뉠수는 있지요...
2. 그냥 가셔서 간단한 테스트 받으시면 될듯합니다.
앗, 06 년생 입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1. 아마 자녀분이 2006년4월생인데 잘못 쓰신 것 같네요. 1학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대개 ESL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ESL 시험을 봐도 한참 있다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ESL 반이 따로 있고, 일반반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다 같이 수업하다가 ESL 듣는 학생들은 1주일에 2-3일, 다른 친구들이 writing 등을 하고 있을 때 50분 정도 따로 가서 ESL 선생에게 수업 듣습니다.
3. ESL 들으라고 하면 그냥 듣는 게 좋고요, 들을 필요 없다고 하면 억지로 들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떤 분은 한국 학생이 거의 없으면 ESL 학생 수가 극소수여서 좋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제일 좋은 것은 미국 학생들과 같이 수업듣고 같이 잘 따라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좀 하고 나면 ESL 보내는 것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ESL은 영어 못하는 애들 모아놓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4. 소문에는 한국에서 엄청나게 과외시켜서 가끔 ESL을 생략받는 애들도 있다고 하는데 극소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ESL을 들어도 담임 선생님이 학생의 수준을 보고 별로 필요 없겠다고 판단되면 ESL 보내는 횟수를 알아서 줄여줍니다.(모든 교육은 담임 선생이 책임지고 있으며, ESL 선생은 학생을 데려가기 전에
담임 선생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가끔 ESL 선생이 주인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여기 선생님들 간의 서열 등을 고려해도 담임 선생을 하시는 분의 경력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으며, ESL 선생은 담임 선생을 보조해서 특수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애 보내고, 테스트 보라고 하면 그냥 테스트 보시면 되고, 나머지는 담임 선생님과 ESL 선생님 등이 잘 알아서 해주시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ESL 테스트를 따로 준비할 수도 없고,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알게되니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생년월일로 보면 초등학교 2학년이 맞는데 채플힐의 경우 한국에서 1학년을 마치지 않은 아이의 경우 1학년으로 배정합니다.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저희 아이가 영어를 못해서 일학년에 가는구나 생각했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학교마다 달라요. 동생네가 랄리 옆에 나잇데일 사는데(동생은 영주권을 받아서 곧 웨이크 포레스토 쪽으로 이사갈꺼지만) 동생네 아파트 바로 옆에 학교가 있어서 지난달에 견학?차 가 봤어요. 전학 온 것도 아니고 구경왔다 하니 뭘 해줘야 하는지 물어보며 난감해 하더군요. 제 아이도 지금 한국에서 1학년엔데, 그 학교는 레벨테스트보고 실력에 맞춰서 학년을 넣겠다 하더라구요. 우린 아직 한국에 있구요. 동생이 nc 살아서 큰 애 방학동안 한달 나잇데일에 있다 왔어요. 한달 있어보니 괜잖은 것 같아서 이사갈라구 여러가지 준비중이에요.
안녕하세요? 예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예상대로 1학년에 입학했습니다. 채플힐에서는 대체적으로 일학년을 마치지 않으면 일학년으로 편입해주네요. esl 수업 시험은 영어가 전혀 안 되는 애들만 시험을 보는 듯하구요. 한 반에 4명이 한국 학생이었는데, 그중에 저희아이와 다른 아이 한명만 esl 시험을 쳤습니다. esl 반은 따로 없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seawell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살아봤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살기 좋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