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 오전출발 (투어시간 5시간)
추천복장 : 간편한 캐쥬얼(반바지, 긴팔소매, 모자, 운동화)
준 비 물 : 선블락 로숀, 선글라스, 카메라, 여유분의 옷
마닐라로부터 차로 두시간 이동
팍상한 리조트에서 중식후 팍상한 폭포로 향하는 방카(필리핀 전통 배)를 타게 된다.
두 명의 보트 맨 들이 사람의 기술과 힘을 이용하여 물길을 거슬러 팍상한 폭포까지 올라가며
도중에 양쪽의 절벽과 필리핀 시골마을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있다.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하여 뗏목으로 갈아탄 후 팍상한 폭포의 거센 낙수를 맞는 재미가 압권이다.
폭포에 가까이 갈수록 물이 심하게 튀어서 짜릿함이 더해지며 폭포 아래에서 위를 감상할 수있다.
돌아 내려 올 때는 물길을 따라 속도가 붙어 레프팅을 하는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팍상한 폭포 보트 투어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보트를 끌어 주는 보트 맨 들의
현란한 기술과 노련미 인데 2시간 30분 가량 현지인과 같은 배를 타는 경험 또한
새로운 재미를 준다.
스폐셜 TIP
* 팍상한 폭포를 가는 도중에 꼭 한번 맛 봐야할 별미가 있다. 바로 코코넛으로 만든 "부코파이"
담당 가이드 분에게 오리지날 부코파이 가게에 꼭 들려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출출할 때 따듯하게 드시는 달콤한 부코파이는 팍상한 관광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보트맨의 팁'이 문제가 되며
다녀오면 "기분이 팍 상한다"고 팍상한 폭포라고 부른다는 우스갯 소리가 생겼다.
정(情)만은 우리 국민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불쌍해 보이며 음료수를 사달라고 하기도하고
다리에 난 상처를 보여주며 팁을 강요하기도 한다.
눈 딱 감고 보트맨에게 매너 팁으로 $2 정도 주시면 됩니다.
안전을 위하여 보트를 타실 때는 반드시 헬멧을 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비슷한데..필리핀은 사람이..부코파이는 맛나게 보입니다^^ㅋㅋㅋ
강가의 리조트? 도착해 가격을 물어보니 1650페소에 식사 포함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