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큰아버지집
경남 사천 (삼천포) 대방동 449번지
도착하자 마자 상추밭이 보이네요
아~~
맛있겠당...ㅋㅋ
선글라스 낀 부산촌놈 "이 민 혁"
멍멍이 본다고...
시골잔치상
큰아버지 생신이어서 부모님과 함께 시골에 왔어요
아버지 형제분들이 우애가 좋으셔서
생일마다 형제들이 다 모이세요 (3남2녀)
저희 아버지가 71세로 젤 막내이시구요
다들 연세가 많으신데요 건강하세요
회에, 해산물에 잡채에..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죠
아이들도 정말 잘 먹더라구요..
애들 좀 굶기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ㅋㅋ
이석현도 냠냠..
폴리 숫가락 포크도 챙겨갔어여 ㅋㅋ
마당에 화단에 물주면서 노네요..
시골에서 잘 노는걸 보니 정말 유년기는 시골에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앞 밭에서 흙 만지고 놀아요..
언제 흙 만지고 놀겠어요
실컷 만지라고 했어요
(집에 있는 화단에 흙을 채워볼까 생각도 해봤어요^^)
상추밭에서 한컷..
저기 상추 많이 따서 가져왔어요
상추를 보니 마구 마구 고기가 먹고싶더라구요^^
멍멍이라고 좋아하는데.. 계속 돌맹이 던지더라구요
뭔가 애정표현을 해야 하는게
마땅한게 없으니 돌맹이 던지면서 멍멍아 하고 외치고~~
엄마가 찾으러 오면 저렇게 또 도망가고..
저길을 한 10번넘게 다녔을꺼예요
집에 도착하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잡으로 다니는것도 넘 힘들어여
저 어릴쩍 시골의 모습은(초가집,소똥) 없지만 그래도 시골이라는 향수는 여전히 남아 있는것 같아요
일년에 한번씩은 꼭 와야 할것 같아요
너무 좋아여^^
첫댓글 아이들 정말 신나게 놀다 왔네요~~ 놀이터 모래가 아닌 밭에 흙 만지며 놀면 넘 좋을것 같아요~~^^
상추도 맛있겠고... 시골 잔치상 넘 푸짐하고 맛있겠어요~~ 넘 먹고 싶어져요 ㅋㅋ
저희는 가볼수 있는 시골이 없어서 넘 아쉽네요 ..
저희도 시댁은 부산이라ㅠㅠ.. 친정쪽이 시골이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아요^^ 멀다 생각안하고 자주 와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상추밭 최고네요 아침부터 식욕이 땡기는데요 ㅎ
석현이의 폴리사랑은 ㅋ 삼천포에서도 멈출수없군요
귀여워요 애들 뛰어노는 뒷모습 너무 이뻐요
상추랑 봄동 따서 시댁에 갔다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공기도 너무 좋아보이고~ 아이들도 너무 신났네요^^
생신상 너무 맛나보이네요^^ ㅋ
아이들도 나가서 먹으면 입맛이 더 나나봐요 ㅋㅋ
시골음식이 정말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