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운동회>상영회 후 아리랑시네센터 바로 맞은편에 새로 개관한 성북 어린이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관장님께서 이곳저곳 소개해주시는 모습입니다.



계단 벽면은 이렇게 주제별 책전시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주와 제주4.3사건, 어린이인권, 함께 읽고 싶은 책 전시중인 모습입니다



키가 작은 서가들은 아래에 바퀴가 달려있어 행사가 있을 때는 한편으로 주욱 밀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읽는 책은 일반적으로 육아서에 한정되어 있는데, 엄마가 아이와 함께, 아이를 위해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기 위해 ‘맘휴’ 코너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엄마가 쉬고, 마음도 쉬는 맘휴 뒤편에는 수유공간도 있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인형이 기증.전시된 모습
실물로 보니 더욱 반갑네요!


창의.창작을 강조한 성북 어린이도서관엔 3D프린터가 있습니다. 3D프린터로 만든 피규어들을 전시한 모습입니다.

청구기호를 만들 때 주로 작가의 성씨만 따는데, 성북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작가 이름을 온전히 써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이 책 내용뿐만 아니라 작가 이름도 제대로 인지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정기간행물 코너에 반가운 ‘개똥이네 놀이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