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공지] + 평화 평화의 모후께 문산 공동체의 평화를 청합니다. 지난 몇일간 서울.경기 지역사회의 여러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의사, 간호사등 장마와 무더위를 견디며 이를 지탱해온 모든 관계자 및 의료진들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와 기도를 바칩니다. 저희 공동체는 항상 정부와 파주시의 지침을 준수하며, 공동체원 모두의 방역과 안정을 위해 공동체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고,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착실히 지침을 지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과 여러가지 소식을 들어서 아시겠지만, 지역감염의 큰 역할에 있어서, "개신교회"가 그 중심에 있는 것에 대해서 개탄을 금치 못하는 마음입니다. 얼마나 많은 교회의 목회자들과 봉사자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그 숨어있는 노력들을 뒤로하고, "목자"가 "양"들을 울타리 밖으로 보내는 현실앞에서,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드려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오늘 오후 5시경에 정세균 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교회의 비대면 예배결정은 우선 "개신교회"에 해당되는 지침입니다. 그리고 실내 집회 50인 미만 규정은 종교외 시설에 해당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 시기에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교우분들이 있으시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셔서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기를 권고합니다. 주님의 평화안에 모두 안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주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