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의 우위를 보여주며 독일에 승리했습니다. 리시냑과 포드라스카닌의 엔트리 합류 불발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그래도 다크호스로써의 모습은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토도로비치가 전후좌우 공격수들을 잘 살리고 있고 류부리치는 에이스로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이탈리아
풀핏의 그들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두 경기만에 입증했습니다. 물론 세계 정상권 팀들과의 경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연속 셧아웃 승리로 선두권 추격에 나섰습니다. 2주차에 돌아온 세터 지아넬리는 안정적인 볼배급 외에도 강력한 서브로 팀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고 라비아와 미시엘레토 효과도 대단합니다. 공격 옵션이 늘어났기에 로마노 유리도 집중견제에서 벗어났습니다.
◈코멘트
이탈리아의 승리를 봅니다. 유럽 최고 수준의 미들블로커 두 명이 빠진 세르비아지만 그래도 높이의 강점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세르비아의 높이에 전혀 밀리는 팀이 아닙니다. 미시엘레토와 지아넬리의 합류로 인해 블로킹 득점에서 상대를 외려 앞설 수 있습니다. 공수의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줄 이탈리아가 연승을 이어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이탈리아 승
[[핸디]] : -1.5 이탈리아 승
[[U/O]] : 181.5 오버 ▲
◈프랑스
2주차 전승을 노리고 새롭게 엔트리를 구성해 나섰는데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이어와 케빈 틸리가 쌍포로 나서 30득점 가까이를 합작했고 최고의 미들블로커인 치네네제가 중앙에 나섰기에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패트리가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고 칼리를 내보내지 않은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쿠바
유럽의 강호인 슬로베니아에 한 세트를 빼앗았지만 승점 추가에는 실패했습니다. 일본 전에서 부진했던 아포짓스파이커 헤수스 에레라가 13득점을 뽑아냈지만 팀 블로킹 득점이 2점에 불과했습니다. 서브 범실이 많기에 플로터 서브 비중이 늘어났고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프랑스의 승리를 봅니다. 부진 속에 어느덧 순위가 14위까지 추락했는데 이대로 가다간 최종 8위 안에 못 들어갈 수도 있는 큰 위기기에 집중력을 끌어올려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패트리와 틸리가 쿠바 수비 라인을 강서브로 흔들 수 있고 치네네제가 중앙을 압도할 프랑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