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부두
이상민
철강의 숲 사이로 붉게선 빨간 등대
소리음 받아내며 소망을 품어낼 때
부잔교
묶여진 어선
백상어로 잠든다
바지락 씻어 내는 아낙의 분꽃 얼굴
수산매장 수조 속 생명이 빠끔대니
아마도
혁신의 봄이
벌써 와서 사나보다
첫댓글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