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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여성들
성경에는 여성이 많이 나와요. 이름이 소개되지 않은 여성의 이야기도 있지요. 한 달 동안 성경의 여성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 볼게요. 이들의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필자: 전영신 집사
10년째 울진교회의 집사로 주님을 신실히 섬기고 있으며 3대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입니다. 가족으로는 남편 최건우 장로와 아들 주영, 주성, 딸 은주가 있습니다.
11월 1일
하와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창세기 3장 20절)
하와는 이 세상이 창조된 후 처음 세상에 있던 여성이에요. 지금 우리보다 키가 훨씬 크고 아름다웠죠.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셨어요. 그러니까 하와는 아담의 몸 일부분으로 만들어졌지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내인 하와를 자기 몸같이 사랑하라고 그렇게 만드신 거예요.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예쁜 꽃도 가꾸고 주렁주렁 맛있는 열매가 달리는 과일나무도 돌보았지요.
하루는 하와가 혼자서 나들이를 떠났어요. 걷다 보니 어느덧 동산 가운데에 와 있었어요. 거기서 하와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어요. 뱀이 말을 하는 거예요. 뱀은 탐스러운 나무 열매를 먹으며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이 맛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어?” 그것은 먹으면 죽게 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열매였어요. 뱀은 하와에게 이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같이 될 수 있다고 유혹했어요.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 사탄의 말에 하와는 속고 말았어요. 그래서 그 열매를 받아먹고 아담에게 가져갔어요. 아담은 매우 슬펐지만, 하와가 죽으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그 열매를 받아먹었어요.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고 예수님을 보내어 구원을 얻을 길을 열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추현민(도마동교회), 김시준(유성교회)
11월 2일
사라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세기 18장 14절)
사라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내예요. 두 사람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새로 지어 주신 이름이에요. 아브람을 아브라함(많은 무리의 아버지)으로, 사래를 사라(여주인)라고 새 이름을 지어 주셨지요.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이사했어요. 멀고 힘든 여행 끝에 가나안에 올 수 있었지요. 이 부부는 대를 이을 아들을 낳고 싶었지만 그들이 결혼한 지 10년, 20년이 지나도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말이에요. 이제 사라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되었어요.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셨어요. 아브라함과 사라는 평소대로 손님을 집으로 모셔 음식을 대접했어요. 식사가 끝나고 하나님은 사라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어요. 장막에 있다고 하자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라는 속으로 웃었어요. ‘90살 할머니가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담?’ 그러나 하나님은 능치 못한 일이 없으세요. 기한이 되어 사라는 아들을 낳았고 하나님께서 이르신 대로 ‘이삭’(웃음)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하나님께 기도드리면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해 주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루(유성교회), 윤이든(아산중앙교회)
11월 3일
롯의 아내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창세기 19장 26절)
롯은 삼촌인 아브라함과 함께 살고 있었어요. 아브라함에게는 양과 소가 많았고 롯에게도 양과 소가 있었어요. 양과 소가 점점 많아지자 함께 지내기 힘들어졌어요. 양과 소에게 먹일 풀이 부족했던 거예요. 아브라함과 롯의 종들은 다툴 때가 많았고 결국 아브라함은 롯에게 말했어요. “나와 너는 친척이니 서로 다투지 말자. 네 앞에 땅이 있으니 갈 곳을 선택해라.” 롯이 평야를 바라보니 요단 평야에 물이 넉넉하고 비옥했어요. 롯은 요단 평야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점점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어요. 소돔성은 살기에 편했지만 죄악이 가득한 성이었어요.
하나님은 소돔을 멸망시키려고 두 천사를 보내셨어요. 저녁에 천사가 소돔 성문에 이르렀을 때 천사들을 집으로 모셔서 음식을 대접했어요. 천사들은 롯과 그의 아내에게 소돔성이 불로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가족들과 함께 이 성을 떠나세요.” 아침 일찍 천사들은 롯과 가족을 재촉했어요. 롯이 지체하자 그와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고 소돔성을 빠져나왔어요. 롯의 아내는 집에 두고 온 모든 것이 아까웠어요. 천사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말했지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고 소금 기둥으로 변해 버렸어요. 여러분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윤서(석계교회), 김나린(원주새하늘교회)
11월 4일
리브가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창세기 24장 15절)
어느 날 아브라함은 나이 많은 종 엘리에셀을 불렀어요. 엘리에셀은 아브라함 집의 모든 일을 맡은 책임자였어요. 아브라함이 말했어요. “엘리에셀,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신붓감을 구해 오게. 그런데 꼭 나의 고향에서 신붓감을 구해야 하네.” 언제나처럼 엘리에셀은 순종했어요. 낙타 10마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싣고 떠났어요. 리브가라는 여인이 물을 긷기 위해 우물로 나왔는데 그때 엘리에셀은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가 물을 달라고 할 때 물을 마시게 하고 낙타를 위해서도 물을 길면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임을 알겠다고 기도했어요. 엘리에셀이 물을 좀 달라고 하자 리브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물을 주었어요. 그리고 낙타들에게도 물을 마시게 했어요. 엘리에셀은 리브가의 부모를 만나 모든 이야기를 전했어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리브가의 부모는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삼도록 허락했어요. 엘리에셀은 낙타에 싣고 온 아름다운 물품을 리브가의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다음 날 아침, 다시 여행을 떠났어요. 물론 리브가와 함께였죠. 리브가는 착한 일을 하여 이삭의 아내가 되는 행복을 누리게 되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즐거운 마음으로 도와 보세요. 그러면 예수님이 칭찬해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혜인, 신해준(원주새하늘교회)
11월 5일
레아와 라헬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창세기 29장 20절)
레아와 라헬은 야곱의 아내예요. 야곱은 왜 아내가 두 명일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할 거예요. 야곱은 아버지를 속여서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챘어요.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죽이려 하자 야곱은 외삼촌 집으로 도망했어요. 발이 부르트도록 걷고 또 걸어서 메소포타미아에 도착한 야곱은 그곳의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났어요. 라헬을 처음 보자마자 곱고 아름다운 라헬에게 반했어요.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한 달 동안 양을 치며 지냈어요. 그런데 외삼촌이 품삯을 주신다고 하는 거예요. 야곱은 얼른 대답했어요.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해 7년을 봉사하겠어요.”
7년이 지났고 기다리던 결혼식 날이 되었어요. 그날 밤 라반과 레아는 야곱을 속였고, 레아가 야곱의 신부로 들어왔어요. 다음 날 아침 야곱은 깜짝 놀랐어요. 옆에는 라헬이 아닌 그의 언니 레아가 있는 거예요. 야곱이 라반에게 따지며 묻자, 언니가 먼저 시집가는 것이 그곳의 풍습이라고 말했어요. “라헬도 아내로 줄 테니 7년을 더 봉사하게.” 하는 수 없이 야곱은 두 아내와 살게 되었어요.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축복을 대신 받았듯 똑같이 속은 거예요.
여러분,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려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을 보고 기뻐하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다해(원주새하늘교회), 지해이(조성교회)
11월 6일
요게벳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출애굽기 2장 2절)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사는 430년 동안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애굽의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어요. 하지만 아므람과 요게벳 부부는 하나님을 충실히 섬겼답니다. 애굽의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종처럼 부리며 힘든 일을 시켰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의 남자 아기들을 나일강에 버리도록 명령했어요.
이때 아므람과 요게벳에게 셋째 아이가 태어났어요. 요게벳은 이 아들을 숨겨서 3개월 동안 키웠어요. 아기의 울음소리가 커지고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갈대로 엮은 상자에 나뭇진을 칠하고 그 안에 아기를 넣었어요. 요게벳은 갈대 상자를 나일강으로 가져가 갈대숲 사이 강물에 띄웠어요. 하나님께서 아기를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지요.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숨어서 아기를 지켜보고 있는데 얼마 후 애굽의 공주가 시녀들과 강가로 나왔어요. 갈대 상자를 보자 한 시녀에게 가져오도록 했고 뚜껑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어요. ‘어머 딱하기도 하지. 히브리 아기로구나.’ 공주는 아기를 자신이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광경을 본 미리암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유모를 구해 오겠다고 했어요. 이제는 마음 놓고 모세를 기를 수 있게 된 거예요.
하나님은 요게벳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어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기도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하루를 살기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금, 박이은(해남교회)
11월 7일
미리암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출애굽기 15장 20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하고 가나안으로 인도한 하나님의 사람이에요. 그러나 이 위대한 모세도 혼자서 이 일을 행한 것은 아니었어요. 그의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모세를 도왔답니다.
애굽의 왕 바로는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 백성을 치셨고, 결국 이스라엘을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간 뒤 바로는 후회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붙잡아 오려고 병거를 타고 군사들을 거느리고 쫓아갔어요,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 가운데 마른땅으로 건너가게 하셨어요. 바로의 군대는 뒤따라 바다로 들어갔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다 건너간 뒤 하나님은 바닷물이 다시 흐르게 하셨어요. 바로의 군대는 바닷물 속에서 한 사람도 살아서 나올 수 없었답니다. 이때 미리암이 이스라엘 여인들과 소고를 잡고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이스라엘 백성 모두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감사했지요. 하나님께서는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지금도 우리를 인도해 주셔요.
우리를 지키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 보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재윤, 한세아(해남교회)
11월 8일
라합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여호수아 2장 8~9절)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를 점령하기 전에 먼저 정탐꾼 두 명을 보내서 그 성을 탐지하게 했어요. 정탐꾼들은 여리고에 이르러 라합의 집으로 갔어요. “저희를 숨겨 주시면 당신을 선대하겠어요.” 라합은 그들을 지붕으로 데려가 지붕에 널어놓은 삼대 밑에 숨게 했어요.
라합은 여리고에 살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었어요. 중요한 것은 라합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거예요. 정탐꾼들이 떠나기 전 라합이 말했어요. “제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당신들을 숨겨 주었으니 이 땅을 점령할 때 나와 내 가족을 살려 주세요.” 정탐꾼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굳게 약속했어요.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으세요. 그러면 우리가 알아보고 당신의 집을 구원해 줄 거예요.”
라합은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았고 정탐꾼들은 그 약속을 지켰어요.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을 때 정탐꾼들은 라합과 그의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어요.
여러분도 라합처럼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보세요.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선행을 기뻐하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주아(통영노산교회), 손정원(새소망교회)
11월 9일
드보라
“그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사사기 4장 4절)
여호수아가 죽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이방 나라의 우상들을 섬겼어요. 하나님은 매우 슬퍼하며 주변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압제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다른 나라들을 섬기는 것 중 어떤 것이 쉬웠을까요? 하나님을 섬기면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지만 이방 나라를 섬기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어요. 농사지은 곡식과 과일을 빼앗기고 양과 소도 빼앗겼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했고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사사들을 보내어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어요. 그 후 다시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섬겼어요. 이번에도 주변 나라 가나안의 압제를 받게 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셔서 이번에도 구원자를 보내셨어요. 바로 여선지자 드보라였어요. 드보라는 종려나무 아래에서 이스라엘을 재판하기도 했지요.
어느 날 드보라는 납달리 게데스에 사는 바락을 불렀어요. 바락은 군사 1만 명을 모아 기손 강가에서 가나안의 군사들과 전쟁했어요. 가나안 군사들은 강하고 철 병거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하고 말았어요.
하나님께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셔요. 여러분도 언제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여준(구리교회), 김루희(충북혁신교회)
11월 10일
마노아의 아내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사사기 13장 24절)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번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났어요. 주변 나라들의 압제를 받고 힘들 때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해 주시기를 기도했지요. 그들은 블레셋 나라의 탄압을 받고 40년 동안 블레셋 나라를 섬겼어요. 견디다 못해 하나님께 기도하자 이번에도 구원자 사사를 일으키셨어요. 바로 여러분이 잘 아는 힘센 삼손이에요. 삼손은 마노아의 아들이에요. 마노아 부부는 하나님만 섬기는 신실한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어요.
어느 날 마노아의 아내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찾아왔어요.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니 포도주나 부정한 음식을 먹지 말도록 하세요. 이 아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 될 것이니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합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천사가 나타나서 자신에게 한 얘기를 모두 마노아에게 들려주었어요. ‘드디어 우리에게도 아들이 태어나는구나.’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삼손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삼손과 함께하셨고 삼손은 무럭무럭 자라나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자 사사가 되었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이에요. 우리에게 있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가 되도록 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은찬(함양교회), 권하율(서울영어학원교회)
11월 11일
나오미와 룻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기 1장 16절)
사사들이 다스리던 때 이스라엘 나라에 기근이 들었어요. 엘리멜렉과 그의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모압 나라로 이사했어요. 모압에는 양식이 풍부했거든요. 모압으로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엘리멜렉은 세상을 떠났어요. 얼마 후 말론과 기룐은 모압 여인 룻과 오르바와 결혼했어요.
모압에 온 지 10년쯤 되었을 때 말론과 기룐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세 여인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나오미는 더는 모압에 살고 싶지 않았어요. 짐들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했어요. 며느리들도 처음에는 같이 갔지만 나오미가 모압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자 오르바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어요. 하지만 룻은 끝까지 어머니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며 나오미를 따라갔어요.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룻은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사람이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룻을 축복해 주셨어요. 베들레헴에서 보리와 밀 이삭을 주우며 어머니를 봉양하던 룻에게 하나님은 보아스라는 착한 사람을 만나게 하셨어요. 나중에 룻은 보아스와 결혼했어요. 그리고 오벳이라는 아들도 낳았어요. 룻이 모압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으로 보답해 주셨어요.
여러분도 항상 하나님만을 따를 때 하나님의 복이 함께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지우, 신서아(서울영어학원교회)
11월 12일
한나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사무엘상 2장 1절)
한나에게는 한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었어요. 바로 아들을 낳는 것이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살던 시대에는 아들을 낳지 못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여겨졌고 주변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멸시를 받을 수밖에 없었지요. 가족들과 매년 제사를 드리러 성소가 있는 실로에 갔어요. 그곳에서 한나는 음식도 먹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을 그를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한나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리라 믿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근심하지 않았고 얼굴도 밝아졌어요.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드디어 한나에게도 아들이 생겼고 아기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어요. 사무엘이 자라서 젖을 떼게 되자 실로의 성소로 데리고 갔어요. 한나는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잊지 않았어요. 사무엘! 얼마나 귀한 아들인가요?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들을 드렸어요. 사무엘은 아직 어렸지만 하나님의 성소에서 봉사했어요. 한나는 제사를 드리러 성소에 갈 때 작은 겉옷을 만들어서 사무엘에게 입혀 주었어요.
여러분도 한나처럼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지니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이언, 조온후(서울영어학원교회)
11월 13일
아비가일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사무엘상 25장 3절)
마온에 나발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는 부자였지만 욕심이 많고 악한 사람이었어요. 그의 양 떼가 갈멜에 있었는데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 곁에 있어서 양 떼를 지켜 주었어요. 양을 훔쳐 가는 사람들을 막아 주어 한 마리도 잃지 않았지요. 나발이 양털을 깎을 때였어요. 양털 깎는 일은 돈을 많이 버는 일이고 즐거운 일이어서 잔치를 벌이곤 했어요. 다윗은 나발에게 사람들을 보내서 은혜를 얻고자 했어요. “우리가 좋은 날에 왔으니 당신의 손에 있는 대로 다윗에게 주기를 구합니다.” 나발은 다윗에게 은혜를 베풀기는커녕 다윗의 이름을 모욕하며 다윗이 보낸 사람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냈어요. 다윗은 군사를 거느리고 나발의 집을 치러 떠났어요.
이 소식을 한 소년이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전했어요. 아비가일은 급히 떡과 볶은 곡식과 과일을 준비해 다윗을 만나러 갔어요. 산골길에서 다윗을 만나 엎드려 절하며 말했어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여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소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실 것입니다.” 다윗은 이 말을 듣고 나발의 집을 치지 않고 돌아갔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비가일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위기를 잘 넘기게 하셨어요.
여러분도 하나님께 지혜를 주시기를 구하면 지혜로운 어린이가 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예인, 최가윤(서울영어학원교회)
11월 14일
스바 여왕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열왕기상 10장 1~2절)
솔로몬왕은 지혜로운 왕이에요.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어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전이었지요. 자신의 궁궐도 크고 화려하게 지었어요. 많은 나라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찾아왔어요. 멀고 먼 곳에 스바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그 나라의 여왕은 솔로몬의 이야기를 듣고 솔로몬을 직접 보고자 했어요. 많은 신하를 거느리고 향품과 보석들을 낙타에 싣고 여행을 떠났어요. 힘든 여행이었지만 스바 여왕은 즐거웠어요.
오랜 여행 끝에 예루살렘성에 도착했어요.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시험하기 위해 어려운 질문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솔로몬은 모든 어려운 질문에 답해 주었어요.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건축한 궁궐과 하나님의 성전 계단을 보고 매우 놀랐어요. 스바 여왕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어요. “솔로몬왕의 지혜는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 커요. 당신의 신하들은 복받은 사람들이에요. 항상 당신의 지혜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스바 여왕은 솔로몬왕에게 많은 금과 향품과 보석을 예물로 드렸어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왕에게 큰 지혜를 주셨어요. 여러분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어린이가 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예닮(서울영어학원교회), 주세린(포항교회)
11월 15일
사르밧 과부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열왕기상 17장 14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악한 왕 아합을 찾아가라고 말씀하셨어요. 엘리야는 순종하여 아합왕에게 가서 기별을 전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면 몇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난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어 지냈어요. 그릿 시냇가에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까마귀가 떡을 물어다 주게 하셨어요. 얼마 후 그릿 시냇물이 말랐어요.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보내셨어요. 사르밧에 도착하니 한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어요. 조금 남은 밀가루와 기름을 가지고 떡을 만들려는 것이었어요. 그것을 먹고 나면 굶주려 죽을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엘리야의 말을 듣고 엘리야에게 먼저 떡을 만들어 주었어요. 하나님께서는 통에 밀가루를 채워 주셨고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적을 베푸셨어요. 얼마 후 여인의 아들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어요. 엘리야에게 선행을 베푼 여인에게 왜 이런 슬픔이 찾아왔을까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시고 하나님을 더 잘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였어요.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죽은 아들을 다시 살려 주셨어요. 여인은 아들이 다시 살아났을 때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여러분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매일의 삶을 살기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로운(동래교회), 한현율(철암교회)
11월 16일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열왕기하 4장 4절)
엘리사 선지자는 많은 기적을 행했어요. 오늘은 기름이 계속 불어난 기적에 대해 이야기할게요. 어느 날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왔어요. “저의 남편은 죽고, 빚쟁이가 찾아와 두 아들을 종으로 삼으려 합니다.” 하고 다급하게 말했어요. 엘리사는 집에 무엇이 있는지 물었어요. “기름 한 병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이웃들에게 그릇을 많이 빌려 오세요. 그리고 그릇에 기름을 계속 부으세요.” 여인은 아들들과 그릇을 빌려 왔어요. 기름 한 병을 가지고 그릇에 붓고 또 붓고 한참을 부었어요. 그릇들에 기름이 가득 찼어요. 여인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놀랍고도 감사했어요.
엘리사는 그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하라고 일러 주었어요. 이제 아들들이 종으로 팔려 가지 않아도 되었어요. 여인은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렸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이 놀랍지 않나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답니다.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희윤, 한주호(연신내교회)
11월 17일
수넴 여인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열왕기하 4장 8절)
엘리사가 하루는 수넴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어요. 그곳에 살고 있던 한 여인이 엘리사를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어요.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그 여인은 음식을 대접했어요. 여인이 남편에게 말했어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를 위해 작은 방을 마련합시다.” 남편도 찬성했어요. 지붕 위에 작은 방을 짓기 위해 두 부부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일했어요. 드디어 방을 다 지었어요. 엘리사가 찾아왔을 때 그 방으로 엘리사를 모셨어요. 엘리사는 그 부부에게 참 감사했어요. 무슨 도울 일이 없을까 물어보았지만 없다고 대답했어요. 엘리사의 사환은 집 안을 둘러보다가 엘리사에게 말했어요. “이 집에는 아이가 없습니다.”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선한 일을 하는 수넴 여인을 축복해 주셨고 아들을 낳게 되었어요. 아들은 자라서 소년이 되어 밭에 나갔어요. 갑자기 소년은 머리가 아팠고 집으로 왔지만 얼마 후 죽었어요. 여인은 엘리사에게 가서 아이가 죽은 사실을 알렸어요.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엘리사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여인은 살아난 아들을 안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하나님께서는 수넴 여인의 가정에 다시 웃음꽃이 피게 하셨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서현(울산중앙교회), 박예솔(원주중앙교회)
11월 18일
포로 소녀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열왕기하 5장 3절)
아람 나라가 이스라엘을 침략해서 한 소녀를 포로로 잡았어요. 그 소녀는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아내를 섬기는 하녀가 되었어요. 어느 날 소녀가 보니 여주인이 땅이 꺼져라 걱정을 하는 것이었어요. “주인마님, 무슨 일이 있나요?” “응 나아만 장군님이 나병에 걸리셨단다. 이 일을 어쩌면 좋니?” 소녀가 대답했어요. “이스라엘에 계신 엘리사 선지자님은 무슨 병이라도 고치실 수 있어요.” 이 말을 전해 들은 나아만 장군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엘리사를 찾아갔어요. 엘리사는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말했어요. 요단강은 더러운 흙탕물이었어요. ‘손을 얹어 기도해 줄 줄 알았는데 더러운 요단강에서 몸을 씻으라고?’ 기분이 나빠진 나아만은 그냥 돌아가려고 했어요. 그러자 신하들이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해 보라고 간청했어요. 나아만은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었어요. 그러자 이게 웬일일까요? 나병이 깨끗하게 나은 거예요. 살이 아기 피부처럼 뽀얗게 되었어요.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 선지자에게 다시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드렸어요. 그 후 그는 하나님을 믿는 장군이 되었어요.
여러분, 어린 소녀는 포로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어린 선교사로서 최선을 다했어요. 여러분도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어린 선교사가 될 수 있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온(원주중앙교회), 노하윤(서울일본어교회)
11월 19일
이세벨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열왕기상 18장 37절)
이세벨은 매우 악한 왕비였어요. 아합왕을 꾀어 바알신과 아세라신을 섬기게 했어요.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지자를 모조리 죽였어요.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과 대결을 했어요. 제단에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신이라고 말했어요. 바알의 선지자들은 제단 주위에서 부르짖었지만 바알은 아무 응답이 없었어요. 바알은 사람이 만든 우상에 불과했기 때문이에요.
엘리야는 침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불로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제단에 불을 내리셔서 모든 제물을 태우셨어요.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이 놀랍지 않은가요? 아합왕은 이것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어요. 하루는 아합왕이 궁전 가까이에 있는 포도원을 보고 탐이 났어요. 이세벨은 왕이 갖고 싶어 하는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포도원 주인인 나봇을 죽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아합에게 보내셔서 아합을 책망하시고 아합과 이세벨이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어요. 하나님의 예언대로 아합은 아람 나라와 전쟁 중에 죽었어요. 이세벨은 아합의 집을 멸망시킨 예후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어린이가 되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노다윤, 성지유(서울일본어교회)
11월 20일
아달랴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열왕기하 11장 3절)
유다의 아하시야왕은 악한 왕이었어요. 우상을 섬기고 백성에게도 우상을 섬기도록 했지요. 아하시야왕이 어느 날 이스라엘 왕 요담을 방문했어요. 그때 예후 장관은 반역을 일으켜 요담왕과 아하시야왕을 죽였어요. 아하시야의 어머니인 아달랴는 매우 악한 여인이었어요. 아들이 죽자 왕이 될 만한 모든 손자를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었어요. 6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우상을 섬기고 악한 일을 많이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요아스라는 왕자를 숨겨 놓으셨어요. 요아스의 고모는 아달랴가 왕자들을 죽일 때 요아스를 몰래 성전에 숨겼어요. 악한 여왕은 성전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성전은 안전한 곳이었어요.
요아스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제사장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호위병들을 불러 모았어요. 이제 왕의 즉위식이 준비되었어요. 왕자의 머리에 왕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의 즉위식을 거행했어요. 아달랴는 왕의 만세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어요. 어린 왕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고 소리쳤어요. 호위병들은 아달랴를 성전 밖으로 내보냈고 아달랴는 죽임을 당했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항상 착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송은우, 송준우(서울일본어교회)
11월 21일
여선지자 훌다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열왕기하 22장 14절)
요시야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어요. 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충성하는 신실한 왕이었어요.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여러 우상을 섬기고 악한 일을 많이 저지른 왕이었어요. 하지만 요시야는 하나님만을 섬겼어요. 어느 날 대제사장 힐기야는 하나님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했어요. 그 율법책을 요시야왕에게 가져갔고 서기관 사반이 왕 앞에서 율법책을 낭독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이 말씀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왕은 매우 슬프고 놀랐어요. 왕은 여선지자 훌다에게 사람들을 보냈어요. 훌다 선지자는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말씀대로 이스라엘 나라에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들을 섬기며 우상에게 절하고 악을 행했기 때문이에요.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나라의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은 불타게 될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훌다 선지자를 통해 선한 왕 요시야에게 말씀하셨어요. “네가 내 앞에 겸비하고 통곡하였으니 이 재앙을 보지 않고 평안히 묘실에 들어가게 되리라.”
여러분도 요시야왕같이 하나님께 신실한 어린이가 되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나은(서울일본어교회), 김요한(임계교회)
11월 22일
에스더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스더 4장 16절)
바벨론 왕은 유다 나라를 침공해 유다 백성을 포로로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어요. 그중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에게는 어린 사촌 여동생이 있었어요. 그는 부모님이 안 계신 사촌 동생을 잘 돌봐 주었어요. 에스더는 무럭무럭 자라나 아름다운 숙녀가 되었어요. 아하수에로왕이 왕비를 구하기 위해 아름다운 처녀를 모두 왕궁으로 모았어요. 왕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자세히 살폈고 에스더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왕은 에스더를 왕비로 삼았어요. 아하수에로왕의 신하 중에는 하만이라는 악한 사람이 있었어요. 하만은 유다 사람인 모르드개를 미워해 모르드개뿐 아니라 유다 사람 모두를 죽이는 법을 만들고 왕께 승낙을 받아 왕의 반지로 도장까지 찍었어요. 모르드개의 부탁으로 에스더는 왕께 나아갔어요. 사흘 동안 금식 기도를 하고 왕비의 예복을 입은 후 왕께 나아갔어요. 왕의 부름 없이 왕께 나아가는 사람은 왕이 금 홀을 내밀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어요. 왕은 에스더 왕비를 보자 금 홀을 내밀었어요. 에스더는 유다 사람들을 죽음에서 구해 달라고 왕께 간청했어요. 왕은 새로운 법을 만들었고 유다인들은 죽음을 면하게 되었어요.
에스더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려고 기다리고 계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단이(부산삼육교회), 이요한(공항교회)
11월 23일
엘리사벳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누가복음 1장 13절)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도록 자녀가 없었어요. 제사장들은 차례대로 돌아가며 직무를 수행했어요. 사가랴의 차례가 되어 하나님의 성전으로 갔어요. 성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천사가 향단 우편에 나타났어요. 사가랴는 매우 놀랐어요. 천사는 말했어요 “무서워 말라 하나님께서 너의 기도를 들으셨다. 엘리사벳이 아들을 나을 것이니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그 아들은 주 앞에서 큰 자가 될 것이다.” 사가랴는 천사에게 말했어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을 수 없었어요. 사가랴는 믿지 못하여 이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엘리사벳은 천사의 말대로 아들을 낳았어요. 이웃과 친척들도 매우 기뻐하며 함께 즐거워했어요.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어요. 사가랴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요한은 자라나서 빈 들에 거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외쳤어요.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어요.
하나님은 놀라운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예온(가평교회), 윤연지(교문리교회)
11월 24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누가복음 1장 31절)
나사렛에 마리아라는 여인이 살고 있었어요. 마리아는 경건하고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여인이었어요. 어느 날 하나님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왔어요. 천사는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고 말했어요. 마리아는 깜짝 놀랐고 무서웠어요. 천사는 다시 말했어요.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마리아는 약혼자인 요셉과 결혼했고 기한이 되어 아들을 낳았어요. 호적 등록을 하러 베들레헴에 갔을 때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아기는 이불에 쌓여 구유 위에 뉘어졌어요. 아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어요. 헤롯왕이 아기를 죽이려 해 애굽으로 피신하기도 했답니다. 열두 살이 되었을 때 예수님은 유월절에 성전에 가셨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는 부모님과 함께하지 않았어요.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사흘간 찾아다녔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성전에 계셨고 요셉과 마리아는 그제야 마음이 놓였어요. 예수님은 목수인 아버지를 도와드렸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쳤답니다.
여러분도 부모님에게 성경 말씀을 배워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하은, 채우리(교문리교회)
11월 25일
마르다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요한복음 11장 20절)
베다니에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삼 남매가 살고 있었어요. 마르다는 예수님이 찾아오시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기를 좋아했어요. 다시 예수님이 마르다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 마르다는 여러 가지 음식을 하느라 매우 바빴어요. 동생 마리아는 언니인 마르다를 돕지 않고 예수님 곁에서 말씀을 듣고 있었어요.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했어요. “제 동생 마리아에게 말씀하여 저를 돕게 해 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셨어요. “한 가지 음식만 해도 괜찮다. 마리아는 말씀을 듣는 좋은 일을 선택하였다.”
예수께서는 많은 음식보다 사람들이 자기 말씀을 귀담아들을 때 더 좋아하셔요. 어느 날 마르다의 오빠 나사로가 병에 걸렸어요. 건넛마을에 계신 예수님을 불렀지만 오시지 않았어요. 나사로는 병이 점점 심각해지더니 죽고 말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러 오셨어요. 무덤 앞에 서신 예수께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크게 외치셨어요. 나사로는 다시 살아났고 마르다와 마리아는 매우 기뻤어요. 예수께서는 죽은 사람도 살리실 수 있는 능력 많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여러분, 언제나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윤슬, 이세령(동해국제교회)
11월 26일
마리아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요한복음 12장 3절)
마리아는 베다니에 살고 있었어요. 나사로와 마르다의 동생이기도 하지요. 마리아는 예수님을 신실히 따르고 예수님의 말씀 듣기를 무척 좋아했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면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귀를 기울였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인가 해 드리고 싶었어요. 무엇을 해 드릴까 곰곰이 생각했어요. ‘아하! 그거야.’ 마리아는 무릎을 탁 치며 기뻐했어요. 지금까지 모아 놓은 돈으로 값비싼 향유를 사는 것이었어요. 마리아는 300데나리온을 주고 순전한 나드 한 근을 샀어요.
베다니 마을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있었는데 그때 마리아는 그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어요. 향유 냄새가 온 집에 가득 퍼졌어요. 가룟 유다는 “이 비싼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어야지요.”라고 말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그를 가만두어라. 나의 장례식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한 일이 세상에 계속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향유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리아의 마음이 담겨 있었어요.
여러분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규림(울진교회), 김로아(마포교회)
11월 27일
사마리아 여인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요한복음 4장 7절)
예수께서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마을을 지나가고 계셨어요. 그곳에는 유명한 우물이 있는데 바로 야곱의 우물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우물곁에 앉아서 쉬고 계셨고 제자들은 음식을 구하러 마을로 들어갔어요. 잠시 후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나왔어요.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서로 어울리거나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사이가 안 좋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거셨어요. “내게 물을 좀 주세요.” “당신은 유대인이면서 사마리아 여자인 제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내게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있어요. 내게 구하면 그 샘물을 줄 것이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샘물은 구원의 샘물이었어요. 예수님은 이 여인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불행한지 다 알고 계셨어요. 예수께서는 이 여인에게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알리셨어요. 여인은 마을로 달려가서 많은 사람을 불러왔어요.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이웃에게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어요.
여러분도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러면 예수님이 복을 내려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도윤(다산교회), 박사랑(임마누엘동산교회)
11월 28일
수로보니게 여인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마태복음 15장 22절)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에서 복음을 많이 전하셨지만 가끔 이방 나라에서도 복음을 전하셨어요. 한번은 예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고 거기서 가나안 여인을 만나셨어요. 여인은 예수님께 간구했어요.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습니다. 제 딸을 고쳐 주세요.” 예수님은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으셨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그 여인을 그냥 돌려보내라고 했어요. 그러나 여인은 엎드려 절하면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구했어요.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라고 하셨어요. 여인은 대답했어요. “맞습니다. 하지만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어요.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예수께서 말씀하시자 바로 그 여인의 딸이 나았어요. 여인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귀신이 나가고 그의 딸은 조용히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여인은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여러분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예수님께 기도해 보세요. 예수님이 응답해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온유(임마누엘동산교회), 김하윤(영암교회)
11월 29일
도르가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사도행전 9장 36절)
도르가는 이웃들을 즐겨 도와주었어요. 옆집 아기에게 옷이 부족할 때는 손수 옷을 만들어 입혀 주었어요. 아픈 사람들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해서 찾아가서 위로해 주었지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겉옷과 속옷을 많이 만들어 나누어 주곤 하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도르가 아주머니가 그만 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병이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이웃 사람들은 매우 슬펐어요. 그중 한 사람이 말했어요. “베드로 사도께서 가까운 마을에 계셔요. 베드로 사도님이라면 도르가 아주머니를 살리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베드로를 부르러 사람을 보냈어요. 베드로는 도르가를 살려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어요. 그러자 죽은 도르가가 눈을 뜨고 일어났어요. 도르가의 이웃들은 무척 기뻤어요. 물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착한 일을 많이 한 도르가 아주머니가 다시 살아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기회를 주셨어요.
여러분도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으면 도와 보세요. 예수님이 기뻐하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로아(여주중앙교회), 신하람(귀래교회)
11월 30일
브리스길라
“아굴라라 하는…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사도행전 18장 2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바울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어요. 무슨 일을 했을까요? 바로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어요. 그들에게는 직업이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었어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즐겨 들었어요. 바울에게 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어요. 낮에는 열심히 천막을 만들고 저녁에는 예수님의 말씀 전하는 일을 했어요. 힘들고 피곤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했어요. 커다란 바늘로 천을 꿰매어 장막을 만드는 일은 힘들고 고됐지만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데 사용했어요.
고린도에 있는 많은 사람은 바울과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어리지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요. 친한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예수께서 여러분을 보고 매우 기뻐하실 거예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 빛나는 금 면류관을 머리에 씌워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서빈(안흥교회), 박하연(가온누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