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포리 연어 세계적 수출산업으로” | 동해STF 롯데상사와 은연어 생산유통 협약체결 |

동해STF 김동주 대표(오른쪽)가 지난 13일 봉포리 사무실에서 롯데상사 이충익 대표이사와 은연어 소비유통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주 동해STF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토성면 봉포리 소재 동해STF 사무실에서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이사와 은연어 출하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앞으로 롯데그룹은 유통사 및 식품사에 대한 연어 통합공급과 마케팅 및 해외수출지원 협력을 하고, 동해STF는 선진 연어 양식기술개발과 안정적 치어공급 및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협력강화를 통해 공동이익을 창출하며 봉포리 연어를 세계적인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해STF 김성욱 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대기업을 통해 봉포산 연어의 내수와 수출의 안정적인 유통망이 구축됐다”며 “올 10월 출하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양식자금과 은연어 요리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성군수 이하 관계자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상사는 이날 봉포리 외해 현지 양식장을 방문해 은연어 양식시설을 둘러봤으며, 협약서 체결 후 현장에서 연어 시식회도 가졌다. 장공순 기자 고성신문 www.gos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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