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수업은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을 반강제로 할 수 있습니다 인강이든 직강이든 들리는 내용을 그냥 응 그렇지 하고 이해한듯아닌듯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줌수업에서는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때그때 답을 적어내야합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고 되게 영알못 이였어서 긴장도 많이했었습니다 다른학생들이 생각하고 많이 적어내는 모습을 보며 '아 저렇게 참여하는 것이구나&와 다들잘한다...' 라고 생각하며 영어수업의 참여와 집중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친구들의 답의 힌트를 얻어가며(참고를 많이 하면서) 몰라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보면서 짚고 넘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알아가는 참여형수업방식을 일반수업에서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강이라서..) 줌 수업전에는 대충 넘어가던 것도 한참동안 스스로 답을 생각해보면서 수업을듣게 되었습니다
토요일마다 평가를 합니다. 다풀고나서 문제 하나마다 맞는지 틀리는지 이야기 해주십니다. 답이 자신없을 수록 이름 불려질 때까지 아주조마조마합니다 (맞나?아닌가? 하면서..)🥹 세번째 시험이후로는 웰케 모르지 웰케 점수가 안오르지 싶어서 똥머리인가 싶었지만 모르니까 다시 더 해야겠군 하고 토요일마다 의지를 다잡게 됩니다
고등학교때 단어시험친다고 하여 단어시험치기 싫어서 눈병걸린적도 있..습니다😂 그만큼..영어를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이건 알지라고 자신있어하는 것이 생기면서 반복이 답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그 반복을 줌 수업에서 기본적으로 갖고가는 시간이 매일 생긴다는 점이 또 장점입니다. 1월쯤이 되면 일요일도 수업하신다고 하니 반복이 필요한 분들은 줌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