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 시간 : 11월21일 14:00~22:30
출항시 날씨/풍향/풍속/파고/기온
출항전 모터링 게이지 숫자: 0
출항전 연료 게이지 정도: 가득
스키퍼 : 김선홍
크루 : 김훈, 송영준
귀항시 모터링 게이지 숫자: 9058
귀항시 오일 게지지 정도: 1/2
기타 선박 확인 ( 이상유/이상무 ):
대회용 요트 가져오는 것도 일이지만, 여행를 즐기기 위해 가보지 못한 뱃길 거제도 내해쪽으로 왔습니다.
내해라서 양식장과 어구가 많이 있지만 파도는 약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의 맛이 즐겁습니다.
해간도 옆으로 좁은 수로를 통해 여러개의 다리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거제대교, 신거제대교 다음 가조도의 가조연륙교를 지나서 아기자기한 섬들이 많습니다.
해로도에 있는 항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매번 광안대교 밑을 구경하다 다른 다리를 지나니 새롭네요.
바람도 없고 정조시간이 되면 수면이 아주 부드러운 천과 같이 보여 집니다. 그 사이를 가로 질러 물살을 흐트리네요.
어두워 지기전에 양식장이 많은 내해를 지나서 드뎌 자동차로만 지나가던 거가대교 밑으로 지난 다음
가덕도등대에서 태종대, 영도등대 방향으로 침로유지하면 드뎌 수영만이 나옵니다.
약 9시간 주야간 항해 마치고 기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