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1015. 3. 26~2000. 9. 14) 작가는 시인으로 출발해 단편 작가를 거쳐 장편 소설 작가가 됐으며 8. 15 해방 이후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황순원 문학의 특징은 시적인 서정성과 간결한 문체와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을 글에 잘 녹여냈다는 것인데요.
그의 작품은 대표작 소나기를 비롯해 독 짓는 늙은이, 학, 카인의 후예, 늪, 기러기, 곡예사, 목넘이 마을의 개 등 다수 있습니다. 그런 그의 일생과 작품들을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전시해 놓은 '황순원 문학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