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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7. 전라남.북도 산행기 스크랩 무등산....백마능선을 걷다.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164 14.10.14 16:4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서석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부.

 

 

 

 

장불재에서 안양산방향의 백마능선.

 

 

 

일요일 산악회 정기산행을 앞두고 하루전 무등산을 찾는다.

광주와 무등산은 나만의 추억이 있는 곳이지만 발걸음이 힘들었던곳인데 영리산악회를 이용 먼길을 나선다.

   

 

                                                     ㅁ 산행일시 : 2014. 10. 11 (토)   10:35 ~ 15:35  (5시간) /  경인웰빙 ( with 알파인친구들 4명)

                                                     ㅁ 산행코스 : 원효분소 ~무등산옛길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백마능선 ~ 들국화마을

 

 

 

 

 

먼길 달려 도착한 무등산 입구..기이한 모양의 석장승이 먼저 반긴다.

 

 

 

 

남녘이건만 이곳도 가을에 서서히  물들어 간다.

 

 

 

 

오늘 산행 출발지점인 원효분소....여기서 무등산 옛길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몸풀기를 잘 따라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착한 학생들 같아...ㅎㅎ

 

 

 

 

 

 

 

 

 

 

 

 

 

무등산옛길을 따라 걷는 코스다.

가장 최근에 국림공원에 지정된 무등산....억새를 좀 볼수 있으려나.

 

 

 

 

 

 

 

 

 

꽃향유

 

 

 

 

 

주말을 맞아 산객들이 많다.

 

 

 

 

 

 

 

 

 

 

 

 

 

 

 

 

 

 

 

 

 

나무 이정목에 치마바위라 표기되어 있다.

 

 

 

 

 

 

 

 

11:51분

1시간 남짓 걸었을 뿐인데 식사시간이란다. ㅋ

오늘은 우리끼리만의 산행이 아니라 단촐한 식탁이다.

 

 

 

 

 

식사를 하고 가볍게 가을야생화가 피어있는 주위를 좀 돌아본다.

 

 

 

 

 

 

 

 

 

 

 

 

 

 

 

 

 

 

 

 

 

광주에서 왔다는 5명의 여인들은 이번 산행이 꽤나 즐거운듯...

시끌시끌하고 산에서 병소주도 본다 ㅋ

 

 

 

 

 

 

 

 

자...이제 잘 닦인길을 따라 다시 걸음을 옮겨보자.

 

 

 

 

 

나뭇가지 사이로 중봉(고도 900m)이 보이는데 출입금지라 한다.

사람들이 보이지만 우리는 규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라 패쑤~

 

 

 

 

 

당겨본 중봉...소백산 느낌도 나고...영남알프스 느낌도...

 

 

 

 

 

드디어 억새군락을 만난다.

 

 

 

 

 

 

 

 

 

많지않아 조금 실망스럽고..

 

 

 

 

 

 

 

 

 

 

 

 

 

 

 

 

 

 

중봉이 보이는 전망바위에 올라 주변을 감상한다.

시계가 좋지는 않지만 막힘없이 뻥 뚤린 시야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천왕봉방향

 

 

 

 

조금후 만나게 될 서석대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

 

 

 

 

 

 

 

 

 

 

 

 

 

 

 

 

 

 

 

 

 

 

 

 

 

 

 

 

 

 

 

 

 

천왕봉 정상으로는 현재 출입금지 상태로 목책으로 막아놓았다.

 

 

 

 

 

 

 

 

 

무등산(1186m)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무등산은 백제때 '무당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고려때는 '서석산', 조선시대에는 '무등산'이라 불렸고

 이는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에서 왔다고 한다.
(전형적인 홑산인 무등산은,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는데,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서석대의 인파

 

 

 

 

 

 

 

 

 

 

 

 

 

 

 

 

 

 

 

 

전망이 좋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막걸리와 함께~

 

 

 

 

쉬면서 장불재 방향을 바라보니 왼쪽으로 백마능선과 안양산이 보인다.

산악회에서 전에는 안양산을 거쳐 안양산자연휴양림방향으로 내려갔다는데

최근엔 하산지점이 그닥 맘에 안들어 안양산 가기전 갈림길에서 들국화마을로 하산한다고..

 

장불재에서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이 멋스럽다.

 

 

 

 

 

낙타봉....무등산의 낙타봉은 두군데인듯.

 

 

 

 

통신탑이 있는 장불재쉼터에서 왼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백마능선

백마의 말갈기가 연상이 되는가...

 

 

 

 

 

 

 

 

 

 

 

 

 

 

 

 

 

서석대를 내려서다보니 무덤이 있다. 이 높은곳에..

뒤로 천왕봉이 보이고.

 

 

 

 

 

 

 

 

 

승천암

 

 

 

 

 

백마능선 배경의 억새군락

 

 

 

 

 

 

 

 

 

 

 

 

 

 

 

 

 

 

 

 

 

 

 

 

 

 

 

 

 

 

 

 

 

 

 

 

 

 

 

 

 

 

 

 

 

 

 

 

 

 

 

 

 

 

 

 

 

 

 

 

장불재로 내려서며 뒤돌아본 입석대

 

 

 

 

 

 

 

 

 

 

 

 

 

용담이 예쁘다...지천에 깔린용담.

 

 

 

 

 

 

 

 

14:03분 장불재에 도착

 

 

 

 

 

 

 

 

 

 

 

 

 

 

 

 

 

 

 

 

 

 

 

 

 

 

 

 

 

 

 

 

 

백마능선.....이제 백마의 말갈기를 탄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풍경의 길이 마음에 든다.

어디까지라도 갈수 있을것 같은 편안한 길...

 

 

 

 

 

 

 

 

 

 

 

 

 

 

 

 

 

 

 

 

 

 

 

 

 

 

 

 

 

 

 

 

 

 

 

 

 

 

 

 

 

 

 

 

 

14:39분 낙타봉을 지나고...

 

 

 

 

암릉 뒤로 안양산이 보인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진달래가?

 

 

 

 

 

 

 

 

 

14:52분 갈림길도착 (안양산/들국화마을)

잠시 후미를 기다려 함께 하산한다.

 

 

 

 

 

 

 

 

들국화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참 좋다.

돌길도 정성들여 평평하게 잘 만들었고 나무계단도 멋진데 고무로 만든건 없다.

 

 

 

 

 

꽃향유 군락...

배초향과 다른점은 꽃이 칼로자른듯 한쪽으로만 피는것이라는데...

 

 

 

 

철쭉까지...

 

 

 

 

 

 

 

 

산행을 마치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은 산행이라 내일 정기산행에 무리는 없을듯하다..

 

 

 

(원효사~무등산옛길~서석대~입석대~장불재~낙타봉~들국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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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0.14 16:56

    첫댓글 DSLR 카메라에서 벗어나 새로 장만한 조그만 똑닥이 카메라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휴대는 간편하나 익숙하지 않아서 좀 어려웠네요~

  • 14.10.14 17:16

    남도의 진산 무등산에 갔다 오셨군요. 입석대, 서석대 모두 반가운 모습입니다. 주변 풍광도 왠지 좀 쓸슬해 보이는 군요. 계절 탓이겠죠.ㅎㅎ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4.10.15 11:19

    그리 보이시나요...가을풍경이라 그런듯 합니다.
    단풍이 아직은 좀 덜든곳이지요...억새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군요.

  • 14.10.14 17:55

    억새가 있는 무등산의 모습도....일품이네요
    겨울에 눈꽃산행 다녀온후 처음보는데, 기암과 단풍...억새가 잘 어울리는 궁합 같아 보입니다.
    늘 함께하는 홍일점 여사께서도 합류하셨고....멀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4.10.15 11:21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곳이라 한번 걸음을 해 봤습니다.
    억새가 좀 광활하면 더 멋질듯한데 조금은 아쉽더군요.
    하지만 역시 국립공원답게 멋진산이고 백마능선도 좋았습니다.

  • 14.10.14 21:54

    깊어가는 가을의 모습이 가득 담겨져 있는 무등산의 절경 잘보았습니다.
    늘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4.10.15 11:22

    이제 가을이 깊어가네요..상고대소식도 들리는군요.
    좋은 가을산행 많이 하시길요...

  • 14.10.15 09:00

    즐감하고 갑니다 ~~~

  • 작성자 14.10.15 11:22

    감사합니다...좋은 가을산행 하세요~

  • 14.10.15 09:57

    무슨 똑닥이 카메라가 DSLR 못지 않게 멋집니다. 아마 나천지인님의 손을 타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모델명 알려주세요. 날씨도 좋고 야생화도 예쁘고 억새도 좋고 다 좋습니다.

  • 작성자 14.10.15 11:24

    DSLR 휴대가 불편할때가 종종 있어서 똑닥이랑 같이 사용하려고 맘먹고 구입했습니다.
    SONY RX100 M3 구요...최근에 나온 제품으로 성능은 좋은것 같습니다. 가격도 꽤 비쌉니다...ㅎㅎ

  • 14.10.15 12:38

    @나천지인 일반 똑딱이가 아니구만요 ㅎㅎ.

  • 14.10.18 13:52

    산악회와 가려다 못간 무등산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출금지역이군요.
    나무보다는 억새와 야생화가 많고 주상절리가 있는 곳. 무등산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4.10.19 09:50

    님에게는 짧은코스로 보입니다.
    무등산 탁트인 조망에 가슴이 시원해지는곳. 백마능선이 좋았습니다.

  • 16.02.04 09:40

    나천지인님.
    제가 지난 1월30일날 무등산을 찿았는데 안개로 인하여 주변전경과 서석대 주상절리 등 일부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나천지인님의 무등산 산행사진을 일부 사용하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2.04 09:42

    네. 사용하세요.
    카페에 도움이 된다면 향후에도 언제든 어떤사진이든 사용하십시오.

  • 16.02.04 10:15

    @나천지인 감사합니다.
    항상 즐산 안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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