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는 거울이다. 길가다 우연히 마주친 잡초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연히 이에 대해 무관심하다. 사실은 이게 당연한거다 잡초는 매우 흔하다. 간간히 가는 동물원에서 보는 코끼리와는 다르게 집밖으로 나와서 10초만에 볼 수 있다. 잡초는 길가다 있는 것에는 아무 의미도 없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잡초에 대해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한다. 그러면 같은 대상에게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일단 다양한 예시들을 들어주겠다.
첫 번째로 농부를 예로 들겠다. 농부는 농사를 하는데에 잡초는 크나큰 귀찮은 것이 될 것이다. 그래서 농부는 잡초에 대해 매우 짜증나는 녀석일 것이다. 두 번째 예시로는 주식에 투자해 돈을 다 날려버린 사람을 생각해보자 이 사람이 길을 가다 잡초를 발견했다. 이 때 이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물론 아무 생각이 없을 수 있지만 상당히 까칠해져있는 상태라 좋은 감정보다 안좋은 감정을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3번째 예시로는 매우 감성적인 사람또는 시인, 작가를 예로 들겠다. 보통 작품들에서는 잡초는 어떻게 표현되는가 매우 끈질긴 생명력과 놓지 않는 희망 등등
좋게 쓰여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렇게 다양한 예시들을 찾아봤는 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맞다 잡초는 보는 이의 현재의 심리 상태, 직업의 종류 등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잡초는 어떠한 것으로든지 다 표현될 수 있다. 짜증나는 존재, 희망적인 존재, 별 관심 없는 존재 등등 내가 잡초를 거울 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여기서 나온다.
잡초는 진짜로 별 볼일 없고 하찮고 흔하기에 어떠한 의미로든지 해석될 수 있다. 이상이다.
요점:잡초는 매우 하찮고 흔하기에 어떠한 의미로든지 다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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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잡초가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 정말 맞는 것 같아. 나도 기분이 나쁘거나 피곤하거나 할 때 잡초를 보면 별 생각이 안 들지만 기분이 좋을 때 잡초를 보면 왠지 모르게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을 때가 있었어.
잡초가 누군가에겐 다른 의미로 느껴질 수 있다는게 기억에 남아.
또 그러한 특성을 가진 잡초를 거울에 비유한게 참 아름다운 표현이라고 생각해.
잡초같은 흔하고 하찮은 풀 또한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으니까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
잡초를 사람마다 다르게 본다는 것에 맞는 말 같고 그 사람의 심리 상태에 따라 잡초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거울로 비유한 것이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