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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6:49
내용(12줄 이상) :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게 만든 이동식 콘센트인 멀티탭은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필수 생활용품이다. 시중의 멀티탭은 대체로 비슷하게 생겼으나 고급형은 개별 스위치가 멀티탭의 콘센트마다 존재해서 꽂아놓은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스위치만 꺼주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이 개별 스위치 안에는 작은 램프가 들어있어서 전기를 사용할 때는 불빛이 들어와 사용자에게 작동 여부를 알려준다. 그런데 불빛이 들어오고 있는 스위치 램프가 간혹 불안정하게 깜빡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지 않는가? 꺼질듯 말듯한 촛불의 모습과도 같은데 궁금한 마음보다는 화재나 감전 등의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더 컸을 거다. 그리고 불빛의 떨림이 심하지 않아도 살짝 떠는 램프도 있고 떠는 것이 아니더라도 램프의 밝기가 생대적으로 어두운 램프도 있다. 왜 이러는 걸까?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직류와 교류로 구분할 수 있다. 직류는 시간에 따라 흐르는 방향과 크기가 일정한 전기의 흐름을 말하고 교류는 시간에 따라 흐르는 방향과 크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전기의 흐름을 말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천연자원이 아니다. 여러 발전소에서 생산하는데 에너지원별 발전량 현황을 살펴보면 위와 같다. 발전소 마다 발전 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으나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는 개념은 일맥상통한다. 터빈의 회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롤러코스터 처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다. 1초동안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는 횟수를 주파수라고 하고 이러한 파동의 움직임을 사인파 곡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터빈에서 회전을 통해 생산하는 전기의 주파수는 몇 주파수일까?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와 미국 등의 상용주파수는 60Hz이고 영국이나 독일 등 유럽의 상용 주파수는 50Hz이다. 발전소의 상용 주파수가 60Hz이면 앞서 살펴본 것 처럼 전기가 1초 동안 오르락 내리락을 60번 반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발전소의 터빈이 1분에 1800번 회전해야 하는데 주파수가 낮으면 회전수가 떨어지므로 전자기기의 성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될 거다. 그러면 주파수도 높아야 좋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주파수가 높으면 표피효과로 인해 전력 손실이 크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50Hz 또는 60Hz를 상용 주파수로 사용하는 거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주제와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 멀티탭에 있는 스위치 램프는 네온램프라고 한다. LED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대체되가는 중이나 소비전력이 적고, 수명은 길고, 가격은 저렴해서 과거에는 전자 장비 및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램프로 널리 사용했다. 이 네온램프가 멀티탭의 스위치 램프에도 쓰였다고 했는데 램프도 흘러가는 전기가 주파수로 인해 전압과 전류가 높아졌다 낮아졌다를 60번 반복한다. 그러니까 1초 동안 총 120번 깜빡인다. 그런데 사람의 눈은 램프가 1초 동안 120번 깜빡거리는 것을 전부 인식할 수 없어서 그냥 켜진 것으로 인식한다. 문제는 멀티탭의 네온램프가 노후화 되면서 주파수에 민감하게 반응해 심하게 깜빡거리거나 램프 자체가 어둡게 보일 수 있다는 거다. 그러면 이런 멀티탭은 교체해줘야 할까? 아니다. 네온램프만의 문제고 번력을 공급해주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사용해도 괜찮다.
느낀점(12줄 이상) :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친척 집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민족의 중요한 날인 추석이나 설날에 꼭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간 적이 있다. 그 집에서 멀티탭의 스위치 램프가 깜빡이고, 일부는 더 어둡게 보여서 불안했던 기억이 생각난다. 결과적으로는 멀티탭이 노후화 되어서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멀티탭의 진짜 기능인 이동식 콘센트와는 상관이 없다는 점이 다행이다. 이런 멀티탭과 같이 컴퓨터의 모니터도 144Hz 이런 것들로 표시한 것을 많이 본 적이 있고 당연하게도 Hz가 높을수록 고성능의 모니터였다, 마찬가지로 전등이 깜빡 거리는 것은 단순 오래 사용해서 깜빡이는 것이 아닌 주파수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심하게 깜빡인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내 방의 전등은 특히나 다른 방들에 비해 빨리 닳는 편인데 같은 전등을 사용하고도 이런 것은 전등의 노후화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연결이 잘못되었거나 안정기가 다른 전등들에 비해 더 안좋거나 전등과 연결부위가 많이 낡은 것 같다. 그리고 상용 주파수가 나라마다 다른 것이 놀라웠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대표적인 상용주파수가 대표적인 60Hz라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그리고 50Hz의 전자제품에서 60Hz 전기에서 사용할 때와 60Hz 전자제품에서 50Hz 전기를 사용했을 때 형광등의 경우 50Hz의 전자제품에서 60Hz 전기에서 사용할 때 등이 어두워지고 점등이 잘안된다고 한다. 60Hz 전자제품에서 50Hz 전기를 사용했을 때는 등이 밝아지고 안정기가 뜨거워져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 너무 어렵지만 전기를 통해 지금 내가 이것도 쓰고 있기때문에 잘 알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