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나날입니다.
백석, 흰 당나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학뿐만 아니라 음식, 시사, 미래학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첫째, 둘째, 셋째 수요일에도 행사하려고 합니다.
“시인들이 들려주고 싶은 시 세 편”을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행사입니다.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특별한 시, 가장 내밀한 시 세 편을 갖고 그 시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행사입니다. 물론 참여한 독자들도 시인에게 편하게 질문하는 기회가 되겠지요.
회비는 없습니다. (시인들의 시집을 사서 오시면 좋겠지요? 시집이 정말 안 팔립니다.) 오셔서 커피 한 잔을 드시든지, 아니면 맥주를 마시든지, 식사를 하시든지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행사가 잘 되면 화요일에는 음악을, 목요일에는 그림에 관한 행사를 해서 백석, 흰 당나귀가 문화의 요람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8월 8일 첫 번째는 제가 합니다.
제 시 3편을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8월 8일 오후 7시, 시가 흐르는 저녁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장소가 협소해서요)
*제 시집은 두 권 다 절판이 되어서 안 사셔도 됩니다.
찾아 오는 길 경복궁역 2출에서 세종음식마을을 끝까지 오면 오른쪽으로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그걸 끼고 한 2백미터 오면 왼쪽 2층에 백석, 흰 당나귀가 있어요.
1층엔 철판요정이 있습니다.
전화번호 02 738 0701
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6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