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자연휴양림 트래킹
♠ 일 시 : 2015. 3. 28 (일) 10:20 ~ 14:00
♠ 만 남 : 09:00 경춘선 지하철 상봉역 6-1번홈
♠ 코 스 : 청평역-잣나무주차장-절고개임도갈림길-수래넘어고개-축령산휴양림임도갈림길-물안골산림욕장-축령산고갯마루-축령산산림욕장-축령산자연휴양림매표소-마석역(9.5km)
♠ 완연한 봄날씨에 지하철역이 산행인파로 발 디딜틈이 없이 복잡하다. 오랜만에 윤석선 회원이 동참했다. 일행은 미리 대기하여 춘천행에 탑승하여 자리를잡고 43분을 달려 청평역에 도착한다. 전철역을 신축하여 소재지 버스터미널 까지는 논둑길로 질러서 10여분 거리의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축령산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등산객보다는 행락객의 차량이 속속
도착한다.
우리일행은 잘 닦아진 임도를 따라 트래킹을 시작한다. 아름드리 잣나무 숲이 펼처지고 간벌을 하여 쌓아둔 나무더미가 즐비하다. 족히 100여년 정도의 수령이 되어 보이는 재목이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정성을 하여 육성하였는지 벌채목이 매우 아쉽다. 자동차가 다니게 잘 조성된 임도는 위치에 따라 포장이 되어 산불대처 에도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다.
수도권에서 먼곳도 아닌데 트래킹 하는 사람은 우리 일행뿐이다. 잦나무에서 나는 송진냄새가 싫치는않다. 고갯마루까지도 포장이 되어있어서 산행이라는 느낌을 모르겠다. 숲속이 아닌 임도에 배낭을 열고 중식을하며 막걸리로 정을 나눈다. 고요한 산림에 요란한 앤진소리 때거리의 오토바이 동호회원의 질주가 우리의 식사자리를 스친다. 중식자리를 파할 시간이니 질주해도 괜찬다.
많이 걷지도 않은듯 한데 매표가 보인다. 우리는 반대방향에서 진입하여 입산료가 굳었다. 마석역가는 버스를 1시간후에온단다. 기다렸다 승차하여 마석역앞에 하차 진순대국집에서 맛좋은 순대국을 곁들여 소주잔을 부딪치며 뒤풀이를 거하게 하곤 전철에 입석으로 끼여서 상봉역까지와 각자 귀가 했답니다. 함께한 회원님! 健豊百歲 하실 것입니다.
♠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