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진악산(進樂山)732.3m 충남 금산
■산행일자 : 2017년 7월 9일(일요일)
■산행일정 : 북문 출발(06:50)- 옥산 휴게소 도착(08:10)- 개삼터 공원 주차장 도착(09:25)- 산행 시작(09:30)- 진악산 정상 도착(10:52)- 점심(11:22- 12:30)- 물굴봉(735.7m)도착(1:00)- 개삼 저수지 도착(2:26)- 개삼터 공원 주차장 도착(2:38)- 버스 출발(3:27)- 솔솔 송어장 식당 도착(3:31)- 식당 출발(4:57)- 청주 휴게소 도착(5:57)- 병점 도착(7:05)- 화서역 도착(7:25)
■산 행 기
진악산 아래 개삼터 테마 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개삼 저수지 위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길게 이어진 계단을 타고 올라가 정상에 도착하였다.
표지석과 비행장이 내리쬐는 햇빛에 열기를 품고 있었다.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고 조금 내려가 넓은 공간에 자리를 잡고 더위를 식히면서 점심을 먹었다.
진악산은 해발 732.3미터로 충남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 보석사 입구에는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 365호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년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다.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진악산의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늘은 정해진 산행코스라 이 모든것을 다 구경하지 못한다.
정상에서 진행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가 이산에서 제일 높은 물굴봉(735.7m)에 도착하여 시원한 바람에 휴식을 취하였다.
물굴봉에서 바로 하산하였는데 이 코스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하산길이 흔적만 남아 있었다.
하산하다 거대한 절벽 아래 있는 물골의 바위굴 입구를 지나왔으며 자갈로된 하산길에 이어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등산로가 거의 풀로 덮어져 있어 내려오기 어려운 하산 길이었다.
오지와 같은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개삼 저수지 근처의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저수지를 지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개삼터 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 함께하여 쉽게 오를 수 있었고 물굴봉에서 개삼 저수지로 내려오는 산간오지와 같은 하산길 따라 드넓은 진악산 자락에 발자취를 새겨놓은 산행이었다.
■ 다녀온 발자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