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탄현 법흥리 사시는 박OO어르신 댁을 찾아뵈었다.
머리에 예쁘게 두건까지 쓰시고 서비스 중이신 원경자요양보호사님을 뵈었다.
아침에 출근하시면 밤새 기저귀를 차고 계셔서 제일 먼저 어르신 목욕부터 씻겨드리는데 혹시 어르신께서 넘어지실까봐 간호대학에 다니는 따님까지 데리고 와서 함께 도와드린다고 하셨다.
"두건이 잘 어울리시네요"라고 말씀드리자 혹시라도 어르신께 머리카락이 떨어져서 따가우실까봐 두건을 쓰신다고 하며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와 보였다.
항상 현장에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우리 요양보호사님들이 계셔 늘 든든하고 힘이된다..
원경자요양보호사선생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정말 감동적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