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사랑상조입니다. 오늘은 제사에 사용되는 축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축문은 제사나 상례 등 신을 대상으로 하는 의례에서 신에게 축원을 드리는 글로 축문이 사용되는 제사의 종류와 제사 마다 사용하는 축문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사 시 사용되는 축문의 종류와 내용, 그 해석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 중에 지내는 제사는 참 많습니다. 종교적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장례 중에는 여러 번의 제사를 올리게 되는데요. 제사에는 초배상, 성복제, 상식, 발인제 등이 있습니다.
제사 의식에서 신에게 아뢰는 글들을 축문 · 축사 · 고사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이 세 가지를 모두 축이라는 말로 구별 없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구분하자면 축문만이 신에게 축원을 드리는 글이며 축사는 신에게 드리는 글이 아니고 의식을 행한 사람에게 주는 글이며 고사는 어떤 사실을 신에게 고하는 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축문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정성스러운 감회를 고하고 제수(祭需)의 흠향을 권하는 글입니다. 축문의 내용은 제사를 지내는 시간, 제사를 지내는 사람, 제사를 받는 조상, 제사를 지내는 이유와 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사의 종류
초배상
빈소를 마련한 후 빈소에 올리는 첫 번째 제를 초배상이라고 합니다.
성복제 (成服祭)
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입니다. 상주와 가족들은 입관식 직후 성복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복제는 초상이 나고 처음으로 상복을 입은 뒤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상식
성복제를 마치고 조석으로 올리기 전(奠) 영전에 음식, 물 등을 올리고 식사 때 맞춰 상식을 올리게 됩니다. 돌아가신 분께 살아 계실 때와 같이 식사를 차려 올리는 것으로 아침, 저녁 시간에 맞춰 밥, 국, 나물, 과일 등을 올리는 제사입니다.
발인제 (發靷祭)
발인제는 장례를 마치고 고인의 몸이 장례식장을 떠나 장지로 갈 때 지내는 제사입니다. 발인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에 오른 고인분께 편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내는 제사입니다.
성복 축문 해석
삼가 못난 아들 아버님 전에 감히 고하옵니다.
어버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뵈었습니다.
사모하는 마음과 슬픔이 너무나 크옵니다.
이제 성복을 차려 입고 맑은 술과 음식을 올리오니 흠향 하시옵소서.
상기를 마칠 때까지 저희 모두는 성심을 다하겠나이다.
조전 축문 해석
영원히 가시는 예이오며 좋은 때가 머무르지 아니하여 상여를 받들겠사오니 아침 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발인축 (견전축)
이제 진세를 마치시고 영원히 다시 못 오실 길에
오르셨으며 평생 유택으로 가시게 되옵니다.
헤어지는 애틋함과 서운함을 달래고자 맑은 술과 과일을 올리오니
흠향 하시옵고 부디 극락(천국) 세계로 가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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