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맛집> 갓 잡아 올린 우럭지리탕의 시원하고 칼칼한 중독적인 맛의 비결은? 부흥식당

보배의 섬 진도 1박2일 여행길에 조도에 잇는 하조도등대와 도리산전망대를
추억에 남게 구경하고 식사를 하러 찾아간 곳이 부흥식당이다.
부흥식당에서 생선회나 매운탕을 맛보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맛을 본 우럭지리탕의 가격은 5만원인데 시세에 따라 가격은 변동이 있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배가 바다로 나가지 못해서 고기를 잡지 못하면
생선회나 매운탕, 지리탕은 식사 준비가 되지 않는다.(진도 가볼만 한 곳)

부흥식당의 다양한 메뉴
매운탕과 지리탕, 낙지탕, 생선회는 싯가라서 가격이 없다.

오늘 맛보게 된 우럭지리탕이다.
생선회를 먹고 난 후에도 매운탕 보다는 국물이 맑은 지리탕을 좋아한다.
우럭지리탕...보기만 하여도 군침이 돈다.
우럭지리탕에는 싱싱한 미나리와, 시원한 맛을 내는 무우, 마늘,
하얀색의 팽이버섯, 칼칼한 맛을 내는 고추, 양파 등이 들어가 있다.(우럭지리탕 맛집)

기본반찬만 보아도 한상 푸짐하고 먹음직스럽다.
반찬 모두가 깔끔하고...정갈스럽게 보인다.
기본반찬은 무려 15가지가 넘는 것 같으며, 공기밥은 별도로 1,000원을 받는다.

내가 좋아하는 톳
어느 바닷가에 가서도 맛을 볼 수 있는 톳이지만
청정해역인 진도에서 채취한 톳은 다른 지방 톳보다 맛이 뛰어나다.

싱싱한 굴젓
진도 명품인 쌀밥에 얹어서 먹으면 밥도둑이자 최고의 밥상이다.
간장게장도 있었지만 간장게장 보다도 더 맛이 있다.

봄 밥상의 전령사 봄동 겉절이
양념도 맛이 있었지만 사각사각 씹는 맛이 일품인 봄동 겉절이는 추기요^^^

갓 잡아서 맛을 보게된 우럭지리탕
우럭이 얼마나 큰지 커다란 냄비가 넘칠 정도이다.(우럭매운탕 맛집)

우럭살도 통통하여 보기만 하여도 먹음직스럽다.
우럭지리탕이 아니라 생선회로 먹어도 맛이 최고일 것 같다.
4인이 우럭지리탕을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지금까지는 생선회를 먹고 나중에 우럭매운탕이나 지리탕을 먹어서
지리탕에 들어가는 우럭 크기나 제대로 맛을 볼 수가 없었는데
오늘에야 진정으로 우럭지리탕의 맛을 보게 되었다.

우럭지리탕의 맛은???
통통한 우럭의 맛과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맛이 식감을 최고로 만든다.
특히 국물 맛은 중독을 느끼게 할 정도로 맛이 좋다.
지리탕의 또 다른 맛을 느낄려며는 우럭의 머리를 깨끗하게
발라 먹어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부흥식당 전화번호 : 061) 542-5021 / 010-8601-5021
첫댓글 부흥식당의 우럭맛은 다시 가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우럭지리탕...시원하고 개운했죠^^
두툼한 살집이 좋았던 우럭탕이었습니다 ^^*
우럭 크기도 컷지만...국물맛이 시원해서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