뺜죽대다 <자동사>
[(명)이] (사람이) 겉모양만 반반하게 꾸미고 말이나 행동은 자꾸 몹시 얄밉게
굴다.
그녀의 뺜죽대는 성격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여린 말 / 뱐죽대다 큰 말/ 뻔죽대다
유의어 2건
뺜죽뺜죽하다
겉모양만 반반하게 꾸미고 말이나 행동은 자꾸 몹시 얄밉게 굴다
뺜죽거리다
겉모양만 반반하게 꾸미고 말이나 행동은 자꾸 몹시 얄밉게 굴다
허름하다 <형용사>
(1) (기본의미) [(명)이] (사물이) 좀 낡고 헌 듯하다.
이 건물이 보기에는 허름해도 튼튼하다니까.
나는 청계천 거리의 허름한 책방에서 낡은 책을 뒤적이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2) [(명)이] (사람이) 보통에 약간 미치지 못한 듯하다.
명수가 네 생각처럼 그렇게 허름하지는 않아.
국밥집 근처에 허름한 사내들 서너 명이 어슬렁거리고 있다.
(3) [(명)이] (물건이) 값이 싼 듯하다.
가판대 위에는 허름한 물건 몇 가지가 놓여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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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하고 지저분하다'라는 뜻의 형용사 '너절하다'가 있습니다.
혹은 '옷차림이나 모양새가 매우 지저분하고 궁상스럽다'를 뜻하는 형용사
'꾀죄죄하다'도 있습니다. 또는 '지저분하고 더럽다'를 뜻하는 '누추(陋醜)하다'란...
허름하다 보다 더 큰 표현이요? 추레하다가 있습니다.
뜻은 허술하여 보잘것없고 궁상스럽다입니다. 후줄근하다 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뜻은 '약간 젖어 추레하다'입니다.
애잔히 <부사>
(1) 애처롭고 애틋하게.
거울처럼 고요한 수면에 붉은 꽃잎들이 애잔히 떠 있는 정경이 눈에 밟힌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은 저물녘 강물이 풀뿌리를 잡으며 놓치며 속울음으로
애잔히 흐르는 일이다.
(2) (기본의미) 가냘프고 약하게.
슬픈 곡조의 음악이 애잔히 흐르고 있다.
쐐기1 <명사>
[건축] 물건과 물건 사이의 틈에 박아서 사개가 물러나지 못하게 하거나,
물건의 사이를 벌리는 데 쓰이는 납작하고 뾰족한 물건.
쐐기2 명사
(1) (기본의미) [동물] 쐐기 나방의 애벌레. 몸은 짧고 굵으며, 번데기는 굳은 고치
속에 있다. 독침이 있어 쏘이면 몹시 아프다. 감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등의
해충이다.
그는 뒷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나뭇잎을 잘못 건드려 쐐기한테 쏘였다.
(2) [동물] 불나방의 애벌레. 작은 누에처럼 생긴 온몸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나 있다. 검푸른 빛을 띠고 있으며 잡초의 잎을 갉아먹는다.
원어 / 풀쐐기
쐐기3 / 쐐기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쐐기4 / 목화씨를 빼는 틀의 가락과 장가락이 마주 붙어 돌아가도록 밑에서
받치는 나무
기염 [氣焰] <명사>
타오르는 불꽃이라는 뜻으로, 의기나 기세 따위가 높고 열렬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찬이는 십 년 안에 세계 정상에 서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 회사는 올해 전반기에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기염을 올렸다.
기세 [氣勢] <명사>
힘있고 기운차게 뻗는 형세.
흥분할 대로 흥분한 그는 싸움이라도 할 기세로 달려왔다.
응원단이 기세를 돋우자 우리 팀의 공격이 활발해졌다.
북엇국 [北魚-] <명사>
북어를 잘게 뜯어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장국.
비표준어/ 북어국
유의어 1건
북어탕 / 북어를 잘게 뜯어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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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북엇국'으로 써야 합니다. 사이시옷 문제는 '한글 맞춤법' 제30항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의 경우에는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부싯돌 등),
뒷말의 첫소리 'ㄴ, ㅁ'앞에서 'ㄴ'소리가...
그동안 북어국 과 순대국은 오래된 관용어 라 그냥 표준말과 함께 사용되었지만
한글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북엇국 과 순댓국이 맞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30항 사이시옷 규정 중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
공깃밥, 만둣국, 등굣길, 객줏집, 북엇국, 절댓값... 에 사이 시옷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빙시레 <부사>
입을 살짝 벌릴 듯하면서 크고 온화하게 소리 없이 웃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남편은 뭐가 그리 좋은지 빙시레 웃고만 있다.
센 말/ 삥시레 작은 말/ 뱅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