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클래스 패키지 수강생입니다.
7월 문제분석및이론정리 강의자료 공부하다 의문점이 생겨서 글 남겨요.
1주차 강의록에 보면 나오는 mentality, scientist 등 각종 t가 들어간 단어들 주시고 이 t들의 음운변화가 뭐냐 묻는 문제인데요.
예를 들어 mentality의 경우 앞의 t는 강세음절의 첫번째 음이라 aspirated되고 뒤의 t는 flapping된다 라고 생각했는데, 답을 보니까 aspiration은 없고 flapping만 나와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네이버사전을 찾아보니, 멘탈리티의 탈 부분 모음이 lax vowel인 /ae/였는데, 혹시 이래서 aspiration이 안되는걸까요? 음절경계를 men.ta.li.ty로 보아도 3번째 음절의 l이 ambisyllabic해서 2번째 음절의 코다로 끌려가서 closed syllable이 충분히 될 것이고 그럼 stressable syllable이라 aspiration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ㅜ.ㅜ…
이렇게 모음종류까지 따지는 aspiration은 지금까지 본 경우가 없어서 이 부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가장 단순하게, speaker마다 발음은 케바케니까 그냥 이 사례에서는 aspiration이 일어나지 않았나 보다~ㅋㅋ 하고 넘어가면 될까용?
예로 든 멘탈리티 말고 같이 문제에 나온 다른 단어들도 이런 경우가 몇 있어서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료의 빵꾸 쫙쫙 뚫려 있는 게 너무 유용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일병행이라 퇴근하고 자료 보면 멍~한데 빵꾸 채우느라 강제로 집중이 됩니다.
첫댓글 Mentality의 첫번째 t에 aspiration 있답니다. 아마도 AEP 답지에 aspiration이 빠졌던가 아니면 내가 빠뜨린거겠죠. Lax vowel도 강세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lax vowel이 강세받는 것이 찜찜하니까 (tense vowel이 강세받는 경향이 있으니까) ambisyllabic이라고 해석하고 위안하는 거예요.
일병행으로 공부하기 참 고단하고 힘들텐데
기운내서 계속 정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