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성모성당 성서봉사자의 글
2014-8-31 일요일 맑음
한재석 안드레아신부님이 우리성당을 떠나신다.
25년만에 안식년을 마지했단다.
그간 많이 애쓰시고 우리 성당을 멋찌게 가꾸어 놓으섰다.
냉난방이 안되여 우증충하고 습기차고 추웠던 지하성당을, 지하교실을,
보이러시설을 하여 밝고 따뜻하게, 뽀송뽀송 건조한, 밝은 기분 좋은 곳으로 끄며놓으셨다.
만남의 방을 " 알마카폐" 로 제법 멋지게, 시중의 카폐 저리가라 로 꾸며놓아 교우들의 친목을 도모하셨다.
최현대식 시설에 메뉴도 다양하다.
임대료가 없으니 값도 싸다. 그러니 인기 만점.
"만남의 방"의 첫사용자의 원조는 우리 성서봉사자들이였다.
그당시 아무도 만남의방에 둘어와 앉은 사람이 없었다.
미사가 끝나면 바로 집에 가기 바쁘게 모두 사라졌었다.
다만 성서봉사자 5~6명이 커피를 자판기에서 뽑아 마시며 담소하며 친교 (?) 했었다.
오히려 " 할일없는 여자들 " 로 곱지않는 눈초리의 대상이였다.
자판기는 있으나 휴업상태.
그런데 지금은 만원 사례, 자리잡기 힘들지경, 격세지감이있다.
시대는 자끄자꾸 변하는 법, 진보라고할까? 진화라고할까? ㅎㅎㅎㅎㅎ
신림성모성당 김종준 알베르또 사목회장의 글
2014년8월23일
한재석 안드레아 신부님!
어느덧 만4년이 되셨네요, 모시러 간지 엇그제 같은데요.
오늘 뜻밖에 안식년을 위해 저희 본당을 떠나신다는 애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듯 멍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첫 부임하시자마자 성모님 동산을 이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당 설립 30 주년을 구상하시고 설계하셨습니다.
먼저 본당의 가장 취약한 지하를 리모델링을 시행하였고,
이어서 1층을 리모델링하여 알마카페,사무실, 상담실을 어느 본당보다
우아하고 실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본당에 큰 부채없이 마무리
하신 관리방법에 또 한차례 놀랐습니다.
비로서 깨끗한 마음으로 본당 설립30주년을 당곡 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와 함께 훌륭히 치루어 냈습니다.
이 모든것 주님의 은총으로 한재석 안드레아 신부님을 저희 본당에
보내주신 덕분입니다.
저희는 신부님께서 하신 공적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첫 인상이 선이굵고 인자하신 모습이셨네,
힘든일을 과감하게 쉽게 진행하시네,
모든일을 합리적으로 순리적으로 풀어버리시네,
어려운 재정 슬기와 투명으로 채워주시네,
모든사목 물흐르듯이 함께하신 신부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면서.....
전임 회장 김종준 알베르또 드림.
창5성모성심산악회 홍영희 미카엘라님의 글(2014.2.8)
안드레아 신부님 은경축미사후 축하연장서
독학으루 배우신 섹소폰연주~~ 환상였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