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읽었던 불서인데, 초보불자님들에게 권하고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제 수준으로는 아주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길 위에서 길을 묻는 이들을 위하여 저도 한 몫 하고 싶어서 추천해 보았습니다. ().
1. 성철스님의 [백일법문 상, 하권]
불교의 대하여 교학적으로 상세한 설명이 쓰여져 있습니다. 수행을 시작하기 전에 교학적인 이론을 조금 알고 하는 것이 좀 더 쉽게 근본에 다달을 수 있을 것 같습 니다.
2. 박영재님의 [ 이른 아침 잠깐 앉는 힘으로 하루를 부리네], [두 문을 동시에 투과하다]
실참하는 분들의 진솔한 생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월호스님의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 [영화로 떠나는 불교여행]
금강경 해설을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영화를 통하여 불교사상과 접목 시켜 쉽게 설명해 주신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4. 정휴스님의 [禪門에 뜨는 달은 말을 하더라. 1. 2권]
옛 선사님들의 구도기와 깨침의 기연이 실려 있어서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분주함 속에서도 여여함을 누리고, 한가함 속에서도 성성하게 깨어있는 도반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성본스님의 [육조단경] 테이프를 듣고 있는데, 선 이야기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계시더군요. 불교TV에서 예전에 방영된 프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연의 소치를 절감해봅니다. ().
성본스님은 아주 정
하신 분입니다. 저도 선문화연구원에서 스님의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손수 밥을 지어 주시기도 하고 향기로운 차도 늘 내려 주시는 다정하시고 섬세하신 분이지요. 그렇지만 강의시간에는 번뜩이는 눈빛으로 
신에 찬 말슴으로 설법해 주십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교학파 라고 하지만 나름데로 선수행도 많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성본스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
그렇게 훌륭하신 스님을 두분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불교 TV를 통해
성본스님의 법문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 _()_
추천해주신 성철스님 백일법문과 월호스님책은 저도 읽었습니다 ^^ 나머지 책들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
월호스님의 육조단경 강의'문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음
추천해 드리고싶어요 설명을 쉽게 잘 해주셔서 읽기에 편했습니다
불교서적 말고도 요즘 읽은 책 중에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이주헌/학고재/
추천합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세상은 넓고 읽어볼 책은 많구만요 ^^ 감사합니다 _()_
예... 추천도서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 (). 다른 분들도 공부길에 도움이 되는 불서와 교양도서들을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정말 세상은 넓고 구경거리도 많더구만요...ㅎㅎ 코끼리 엉덩이 만지고 코끼리 보았다고 자랑해 온것 같아여...().
요즘은 너무 한가해서 여유를 부립니다

화엄경
너무 훌륭한 경전이죠. 예전에 입법계품에서 한동안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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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님께서 왕림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성본스님 강의는 조심스럽게 들어야 한답니다. 임제록, 육조단경,
그가 강의하면 둔제록, 욕조단경이 되어버린다고 하더군요.
達辯이라 인기가 많은 줄 알고있읍니다만 수좌스님들께서 상당히 문제삼는 분이시더군요.
빛좋은 개살구라하더이다.
버드나무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 어쩜! 수좌스님들의 꽉 막힌 부분을 한방에 날려 주시는 명쾌한 설법이 너무 시원섭섭해서는 아닐런지요? 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