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윈드 오케스트라 소양중학교 공연후기]
(학생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콘서트)
춘천교육지원청의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공연에 참여 했습니다.
무한(無限)한 가능성(可能性)...
그 성장 잠재력이 내재된 청소년들에게
음악은 물론 교육의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것은 가장 미래지향적인 투자입니다.
어찌 보면, 한 세대를 앞서 살아 온
어른들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는 전인교육(全人敎育)이라는 틀에서
다변화하는 세상에서의
우리가 인도해야할 창의적인 길이 되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장쾌(壯快)한 연주음악을 들으며,
환호하고, 박수치고, 웃음짓고,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음악활동의 보람을 찾습니다.
완성도 높은 연주음악이었습니다.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수준 높은 화음이었습니다. 음향도 최고였지요.
연주회를 감상하는 소양중학교 학생들의 자세도 훌륭했습니다.
24년 전통을 향하는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구성원의 화음에
경이로움이 내재되어 있음을 느끼게 되는 연주들입니다.
음악을 향한 열정(熱情)...
호반윈드에 대한 호의(好意)...
연주회에 대한 열의(熱意)...
공동체로서의 참여의식(參與意識) ...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애정이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호반윈드의 전통을 세워 온 선배들의 노력과 희생이 그 바탕이 되어왔겠지만.
윤승관 상임지휘자는 물론,
역대 지휘자분들의 애씀을 가장 먼저 기억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물론 굳건한 애정으로 지금도 함께 참여하는 선배 연주자분들도 위대해 보이고,
그런 모범적인 활동이 훌륭한 단원들에게 지표(指標)가 되어 갈 것으로 믿습니다.
열정, 호의, 열의, 참여의식을 넘어
안정적으로 음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제반적인 여건과 비전이 성숙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공익적인 활동이 최소한의 기반으로나마,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예술인 권익보호 법제화의 노력 또한 그 실효성이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의
2019 학생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청소년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통해서
소프라노 민은홍과 팝페라 그룹 The Voice 가 참여해,
춘천 소양중학교를 찾았습니다. 2019년 12월 6일, 청솔관에서~
600 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청솔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윤승관 상임지휘자의 설명으로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연주음악으로 꾸며졌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중학생들의 귀에 익숙한 곡과
신나는 이태리 성악곡을 들려주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답니다.
팝페라 그룹 The Voice는 ‘O Sole Mio(오 나의 태양)’와 ‘지금 이 순간’을
너무도 멋진 화음으로 불렀습니다. 최고의 무대였지요.
소프라노 민은홍과 함께 부른 ‘우정의 노래’를 학생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뒤편에서 감상하시던 교직원 여러분이 더 좋아하는 분위기였답니다.,ㅋㅋㅋ,
소양중학교 김봉규 교장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의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런 희망을 찾아 나섭니다.
더 많은 학교에서 혜택 받기를 ... 응원해 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