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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제 1 편 정 기 신1
제1장 신에 대하여1
제1절 신의 개념1
제2절 신과 꿈, 신과 뇌 및 다른 기관과의 관계8
제3절 신과 칠정(정지. 지)과의 관계11
제2장 정에 대하여14
제1절 정의 정의14
제2절 정의 병리14
제3장 기에 대하여15
제1절 기에 대한 개론15
제2절 기에 대한 의학적 견해17
제4장 정 기 신의 관계 19
제 2 편 뇌와 정신에 관한 21
제1장 뇌에 대하여21
제1절 뇌의 발생학적 특징과 각각의 역할 21
제2절 신체의 세 가지 정보체계23
제2장 정신에 대하여26
제1절 개론 26
제2절 정신병리에 대하여28
제3장 심신증과 신경증33
제1절 심신증에 대하여33
제2절 심신증의 병리적 특징과 치법34
제3절 신경증 (Neurosis)에 대하여39
제 3 편 정신과학사 44
제1장 동양의 정신과학사44
제1절 한국의 동의정신의학사44
제2절 중국에서의 정신의학의 역사 49
제2장 서양 정신의학의 역사54
제 4 편 정신병의 원인과 70
제1장 정신병의 원인70
제1절 동의학적 원인 70
제2절 서의학적 정신병의 원인75
제2장 정신병의 진단 79
제1절 동의학적 진단법 79
제2절 양방 정신과의 진단91
제3장 정신병 치료법94
제1절 동의학적 치료94
제2절 서양의학적 정신료법99
제 1 편 정 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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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신에 대하여
제1절 神의 개념
(Text. p53-66)
(4332/1999년 3월 11일 목요일 오후 4시 12분)
정리는 여러분들이 더 잘하시니까요.
신*이라 하면 다음 세가지 개념을 갖고 쓰고 있습니다.
사전*얘기 했던가요?
세명대하고 같이 하니까 해매는 경향이 있는데...
사전을 꼭 사보세요...
총괄적인 사전류가 있고
각론적인 사전류도 있습니다.
사전을 관심있게 보셔야 합니다.
사전을 보지 않는 사람은 논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용어*를 정의하지 않으면 대화가 혼란스럽습니다.
용어*를 쓸 때는 그것을 쓰는 이유가 있거든요.
사전적 정의*를 잘 아셔야 합니다.
1. 정의
(1) 우주 자연계 질서의 근본 (=신명)
자연계에 있는 모든 물질의 운동 변화하는 기능과 규율.: 철학적 측면
우주변화의 핵심(대우주: macro cosmos): 微妙的 변화--하늘의 神. 우주의 神.
<周易 系辭> “陰陽不測之 謂之神.”
<荀子 天論> “萬物各得其和以生, 各得其養以成, 不見其事而見其功, 夫是之謂神.”
* 용어의 차이 : 儒敎-天. 道敎 - 神. 佛敎 : 心.
* 神靈: 發于原始, 遍于殷周.: 도교적 측면. 東醫寶鑑 <人身神名>-도교의 영향.
<素問 天元紀大論> “陰陽不測 謂之神”
“神, 在天爲風, 在地爲木, 在天爲熱, 在地爲火, 在天爲濕, 在地爲土, 在天爲燥, 在地爲金, 在天爲寒, 在地爲水, 故在天爲氣, 在地成形, 形氣相感, 而化生萬物矣.”
(2) 인체 생명활동의 총체적 표현 (= 神機, 神氣)
생물과 인체의 모든 생명활동 및 생리기능--몸의 神.
인체의 생명활동의 총칭(소우주: micro cosmos): 한의학적 측면
* 望神法(診斷學)- 인체생리활동과 병리변화의 외적 표현(形徵).
<素問 移精變氣論> “得神者昌, 失神者亡”
<素問 五常政大論> “根于中者 命曰神機 神祛卽機息” 즉 인체형상, 面色, 眼神, 언어, 동작, 자태 등은 神의 표현.
(3) 인간의 의식, 사유활동 기타 감정, 지각, 운동기능을 지칭(=精神).
인간의 정신기능: 서양의학적 측면--지혜의 神. 의식의 神.
<素問 宣明五氣論> “心藏神”
2. 神의 구성(물질적기초) - 神이 생명체의 始生과 더불어 깃든다.
한의학에서 어려운 걸 간단하게 설명해 버립니다.
인간의 신*은 어디서 나오느냐? 양정상박해서 나왔다.
구상화*시켜 버리는 기술이 발달한거 같은데...
정자와 난자가 만날 때 중유식*이 들어가 생명이 탄생한다.
정자 난자가 상박하고 중유식*까지 쓰리박이 되어야 생명이 탄생합니다.
<靈樞 本神篇> “生之來 謂之精 兩精相搏 謂之神”
<聖惠方> “天地之精氣化 萬物之形 父之精氣爲魂 母之精氣爲之魄”
<靈樞 平人絶穀篇> “神者 水穀之精氣也”
3. 신의 특징
(1) 철학적인 면.
1) 神形一體論: 形神合同(도교철학)
서양의학에서도 정신*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심신일체*하고는 다릅니다.
왜 이걸 질문하냐면 요새 상당히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서양의학은 정신과 신체가 분리되어 있지만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고
한의학은 출발부터 정신과 신체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차입니다.
신형일체론* 중에서도 정신*을 우위로 하고 있습니다.
양의학이나 한의학 커리가 비슷하게 다 있는데
한방심리학* 있습니까?
생리*는 양쪽을 다 배우면서 왜 심리*는 안배웁니까?
서양 정신과는 인간행동에 대한 생리학적 이론과 심리학적 이론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분리된 현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리*라는 용어는 생명현상*의 이치를 말하는 겁니다.
한방 심리는 생리학 책에 다 들어있습니다.
<靈樞 本藏篇> “人之血氣精神者 所以奉生而周於性命者也”
<靈樞 本神篇>
“肝藏血, 血舍魂, 肝氣虛則恐, 實則怒. 脾藏營, 營舍意, 脾氣虛則四肢不用, 五藏不安, 實則脹, 經?不利. 心藏脈, 脈舍神, 心氣虛則悲, 實則笑不休. 肺藏氣, 氣舍魄,
肺氣虛則息利少氣, 實則喘喝胸憑仰息. 腎藏精, 精舍志, 腎氣虛則厥, 實則脹, 五藏不安.”
2) 神主論
<東醫寶鑑> “心藏神爲一身之君主. 統攝七情”
<五色篇> “積神于心, 以知往今”
<天年篇> “五藏已成, 神氣舍心, 魂魄畢具, 及成爲人”
<類經 臟象類> “人身之神, 唯心所主, ...此卽吾身之元神也”
3) <內經>에서의 神에 대한 이중적인 관점은 전국시대의 문헌에도 나타난다.
① 神을 血, 氣, 精 등과 동일한 범주의 개념으로 인식 - 神氣의 관점.
形이나 精, 氣, 神 등은 결국은 하나의 氣일 따름이며, 결국 氣의 한 형태로 규정.
예) 精氣說(管子-內業)
② 神이 인체의 精?血?氣 등의 작용과 변화를 주재-神明의 관점.
내경에서도 정신기혈을 동등하게 보는 견해와
신이 정기혈을 상위범주로 보는 견해가 섞여 있습니다.
(2) 의학적인 면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보이지않는 것을 보이는 걸로
동양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싫어해요.
보이지않는 것을 보이는 무엇으로 상정합니다.
신은 기를 통해 알 수 있고 기는 형*을 통해서 알 수있습니다.
신을 고칠 때도 기*를 치료합니다.
조기치신*
기를 조절하여 신*을 치료하는 겁니다. 이게 침구치료의 목적입니다.
그렇게 얘기한다면 정신과에서 침을 많이 놔야 겠지요?
침구치료의 목적만은 아닙니다. 한의학 치료의 목적입니다.
1) 생리적 특징
① 생명의 주체며, 사생하는 근본
<素問 離精變氣論> “得神者昌 失神者亡”
② 신은 기에 의존하여 발현
<靈樞 天年篇> “血氣已和 營衛已通 五臟已成 神氣舍心 魂魄畢具 乃成爲人”
“百歲五臟皆虛 神氣皆虛 形骸獨居而終矣”
③ 신은 형체가 없어서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다
<素問 天元紀大論> “陰陽不測 謂之神”
④ 신은 기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존재한다.
<類經 疾病類> “心爲五臟六腑之主, 雖其尊而無爲, 然藏氣所及, 則神無不至”
⑤ 신은 반드시 형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
<素問 上古天眞論> “能形與身俱, 而盡終基天年, 度百世乃去”
⑥ 신은 인체에 각각 자리가 있다
<素問 宣明五氣> “五藏所藏, 心藏神, 肝藏魂, 肺藏魄, 脾藏意, 腎藏志”
2) 병리적 특징
① 과도한 칠정이 신의 이상을 초래하는 대표적 원인이다.
<靈樞 本神> “思慮則傷神,憂愁而不解則傷意,悲哀動中則傷魂,喜樂無極則傷魄,盛怒而不止則傷志”
② 칠정이 유발하는 질병은 각각 병위가 정해져 있다.
<素問 陰陽應象大論> “怒傷肝, 喜傷心, 思傷脾, 悲傷肺, 恐傷腎”
③ 기기의 실조가 기본이다.
* 七神傷의 病理《靈樞?本神篇》(p99-10(2)
삼인론* 내인에 오신*이 빠져 있습니다.
칠정만 들어 있습니다.
질병을 초래하는 것은 감정의 문제로 생각하고
기의 흐름 이상으로 파악합니다.
그 부분을 뺐는데도 반론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4332/1999년 3월 11일 목요일 오후 4시 41분)
쉬는 시간에 들은 음악은
일본의 한 소녀가 자연의 소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사서 들어보세요.
* 神不治證
得神者昌 失神者亡
癲疾 嘔吐涎沫 氣下泄
癲狂癎之病者 若神脫而目?如愚痴者
癲疾者 疾發如狂
4. 神의 所在
心 |
神 |
??思慮則傷神 神傷則恐懼流淫而不止 ??思慮則傷神 神傷則恐懼自失 破?脫肉 毛悴色夭死於冬 |
肝 |
魂 |
悲哀動中者 竭絶而失生 悲哀動重則傷魂 魂傷則狂忘不精 不精則不正 當人陰縮而攣筋 兩脇骨不擧 毛悴色夭死於秋 |
脾 |
意 |
愁憂者 氣閉塞而不行 愁憂而不解則傷意 意傷則?亂 四肢不擧 毛悴色夭死於春 |
肺 |
魄 |
喜樂無極者 神憚散而不藏 喜樂無極則傷魄 魄傷則狂 狂者意不存人 皮革焦 毛悴色夭死於夏 |
腎 |
志 |
盛怒者 迷惑而不治 恐懼者 神蕩憚而不收 盛怒而不止則傷志 志傷則 喜忘其前言 腰脊不可以?仰屈伸 毛悴色夭死於季夏 |
신*이 뇌에 있다는 뇌 중심설과
심장에 있다는 심장중심설이 다 있었는데
서양에서는 뇌중심설
동양에서는 심중심설이 정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도의학에선 상단전을 정신의 센터*로 보고 있습니다.
(1) 廣義의 神: 心主神明論(心神).
心臟은 모든 기관을 통제하는 중추기관인 동시에 정신작용의 주체로 인식했다.
<荀子 解蔽篇> “心者形之君也, 而神明之主也”
<管子 心術上篇> “心之在體, 君之位也, 九竅之有職, 官之分也”
<素問 靈蘭秘傳論> “心者君主之官也 神明出焉”
<靈樞 邪客篇》“心者五臟六腑之大主也 精神之所舍也 其臟堅固而邪不能容也 容之 卽心傷 心傷卽神去 神去卽死矣”
<素問 六節臟象論> “心者 生之本 神之變也”
(2) 狹義의 神: 五臟神(五神. 七神)
몸으로 본 의학/소나무
재미난 것은 중국 사상사에서도 오장에 배속되어 있다는 건
한 참 뒤에 나왔고
시경에 보면 심장이나 복부안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았어요.
또한가지는 장부의 오행배속이 달라요.
고문학설에서는 중앙토에 심장을 배속시킵니다.
간심비폐신*은 금문학설*에서 싹튼겁니다.
외우고 있던 사람이 다시 썼는데 그게 금문상서*입니다.
지금은 목화토극수(간심비폐신)을 정설로 인정하는데
다른 의학들에선 심장이 중앙토입니다.
저는 오장표를 진리로 알았는데
이걸 보면서 진리가 아니고 하나의 이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겁니다.
합당한 이론이 나오면 뒤바낍니다.
저한테는 어마 어마한 충격이었어요.
논쟁으로 본 중국철학사/예지서원에 보면
중국의 10대 논쟁을 다루고 있는데 고문학설 금문학설의 논쟁이 들어있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왜 우리는 금문학설을 따라야 하는지 어느 책에도 설명이 없습니다.
인체의 생명현상은 고문보다 금문이론이 타당하기 때문에
살아남는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치에는 군주가 중앙이고
군주가 심장이잖아요?
(그러면 비위*는 백성인가?-계윤생각)
가만히 살펴보면 이런 흔적이 우리 의학이론에도 있습니다.
심장이 군주지관이라고 하면서
오행은 화를 토*의 주변에 있잖아요?
(질문)고문설의 오장배속을 따르고 있는게 어디에 있습니까?
(질문)사상의학의 오장배속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내경*이 진리가 아니라 가설*이라는 겁니다.
도교책에도 오장신* 내용이 많이 나오고
수행방법으로도 등장합니다.
재미난 것은 우리 의학책 많은 부분에 오장신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 것은 도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심장이 연꽃 형태로 그려진 것은 불교의 영향입니다.
심장의 구멍갯수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 왜 그렇게 설명했을까를 추적해보시면 이해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1) <難經三十四難>“臟者人之神氣所舍藏也故肝藏魂, 肺藏魄, 心藏神, 脾藏意如智, 腎藏精如志也”
2) <靈樞 本神篇> “肝藏血 血舍魂 脾藏營 營舍意 心藏脈 脈舍神 肺藏氣 氣舍魄 腎藏精 精舍志”
① 精神을 五臟의 특정한 장기와 연관시킨 시기는 戰國時代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胸部나 腹部를 精神과 연관시켰다.
<書經 盤庚下篇>에서, 자기 뜻을 밝히는 것을 “心腹腎腸을 펴서”라고 표현했고, <詩經 大雅桑柔篇>에는 스스로 어리석은 소견을 내세운다는 것을“自有肺腸”이라 하여 각각의 장기를 정신의 자리로 삼는 경향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春秋左氏傳 定公篇>에 “王割子期之心 以與隨人盟”이라는 것과,
<史記ㆍ趨陽列傳>에 “兩主二臣, 剖心坼肝相信”과 “披心腹, 見情素, 隨肝膽, 施德厚”에서 心臟을 열어서 眞心을 보인다는 상징적 행위를 볼 수 있으며, 心臟 외에 肝膽도 쓰인 것은 精神의 자리가 다양화되었음을 표시한다
② 精神을 五臟 全體와 關聯지어 記錄한 것은 <管子>와 <莊子>가 처음이다.
<管子 五行篇>에는 “菫反五藏”, <莊子 在宥篇>에는 “愁其五藏 以爲仁義”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도덕도 精神의 범주에 들어가고 五臟에 뿌리를 둔다는 것이다.
③ 五神의 기원은 <黃帝內經>이며, 神을 五行圖式에 配屬시키게 된 것은 性과 情의 五臟 배속 이후이다.
④ 醫學 外의 문헌 中 五神에 대한 기록을 보면 의학과는 다른 五行配列이 나오는데 이것은 古文學說의 영향이며, <內經>을 비롯한 모든 의학문헌에서는 今文學說의 五行配列을 따랐다.
<太玄經> “藏脾存志, 藏肝存魄, 藏肺存魂,...”
⑤ 道敎文獻에서도 ‘五臟神’의 명칭이 나오는데 이것은 의학의 五神과는 다른 개념의 神이 五臟에 존재한다는 것으로,<內經>의 영향을 받은 후, 人體 內에 다수의 神이 존재한다는 사상으로 발전하였으나, 心臟의 神을 주체로 하는 관점은 의학과 일치한다.
5. 神의 내용《靈樞?本神篇》,《張氏類經》
: 靈樞<本神篇>에 “ 精. 神. 魂. 魄. 心. 意. 志. 思. 慮. 智”
단순한 나열은 아닌거 같고 사유과정인거 같습니다.
혼*백*의 개념도 사전을 몇권 찾아봐도 정확하게 잡을 수 없습니다.
신*과 혼백*은 어떻게 다른지 많이 연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교철학중에서도 인간의 마음부분만을 다룬 책이 있습니다.
책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거기보면 혼백과 칠정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비판을 통과한 정신작용:혼
비판없는 정신작용:백
이렇게 보기도 합니다.
사고 감정 직관 감각
사고 감정은 비판 즉 판단 이후에 있는 사유작용이고
직관 감각은 판단이 필요없는 정신작용이라고 융*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능적인 거나 감각적인 것은 판단이 필요 없죠?
(1) 神
兩精相搏謂之神, 神者精氣之化成也.(屬心)
魂魄을 포함
1) 主導 感覺認知(感覺과 知覺)
2) 主導 意識思惟(五神): 人間特有의 心理活動
3) 主導 五臟情志(七情): 七種의 感情變化.
(2) 魂
隨神往來者謂之魂, 神氣之輔弼也(屬肝), 깨어있는 부분(각성). 意識의 기능.
楊上善注: 魂者 神之別靈也
王昻注: 人之知覺屬焉
神主學說: 魂是比神層次低的精神活動
1) 睡眠과 夜夢과 有關
2) 隨意運動과 有關
3) 精神情緖의 調節과 有關
4) 視覺과 용맹스러움과 겁내는 정서와 有關
(3) 魄
?精而出入者謂之魄, 精氣之匡佐也(屬肺), 知覺(五官), 運動.
人體本能的動作과 感覺機能.
* 魂魄에 對해서는 孔英達이 “形體에 붙은 靈을 魄이라 하고, 氣에 붙은 靈을 魂이라 한다.” 하여 運動, 感覺을 魄으로, 意識. 知覺을 魂으로 區別
魂魄에 對해서는 孔英達이
“形體에 붇은 靈을 魄이라 하고, 氣에 붙은 靈을 魂이라 한다.”
라 하여, 運動. 感覺을 魄으로, 意識.知覺을 魂으로 區別
신-혼백-심의지사려지
이렇게 세개의 레벨*이 있습니다.
이것을 혼신의백지*만 오행에 집어 넣은 것이 좀...
정리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당시 그렇게 파악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4) 心
所以任物者謂之心, 心爲君主之官 統神靈而參天地故 萬物皆基所任.
* 古代人들은 動物의 內臟과 人間의 內臟은 形態上의 差異는 없고 다만 精神이나 魂魄이 있고 없는 差異로 生覺.
* 人間만이 가진 精神機能이며, 意. 志. 思. 廬. 智를 포함.
(5) 意
心有所憶謂之意, 意思憶也 謂一念之生 心有所響而未定者曰意.(屬脾)
기억기능으로 과거의 기억과 경험속에서 현재에 떠오르는 것. 意思. 意向.
意는 人間의 特有한 機能으로서 思慮智와 더불어 思惟過程의 不同의 段階가 된다.
(6) 志
意之所存者謂之志, 意之所存謂意已決 而卓有所立者曰志.구체적 목적을 가진 것.
학습기능으로 자기 의사가 이미 확정되어 변치 않는 것. 記憶의 보존. 長期記憶.
(7) 思
因志而存變謂之思, 因志而存變 謂意志雖定 而復有反復計度者曰思.
어떤 問題를 思考하는 過程으로서 頭腦를 利用하여 秘訣을 찾는 過程을 意味하는 것이다. 이미 확정된 의사라도 다시 생각하여 변경시킬 수도 있다
(8) 廬
因思而遠慕謂之慮, 深思遠慕 必生憂疑 故曰慮.
思慮는 智의 구체적 의미로 脾에 속함. 意志에서 나온 일을 생활에 적용하고 발전시키려는 것. 앞일을 깊이 생각하는데서 생기는 의심이나 걱정.
(9) 智
因慮而處物謂之智. 疑慮旣生 而處得其善者曰智. 智의 최고기능은 善이다.
이러한 의심과 걱정이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判斷力.
智는 智慧, 明智로서 深思遠慮를 通하여 事物을 處理하는 妥當한 方法
의지사려지*를 연관해서 좀 보시고...
정신작용에서도 판단작용은 심*간*에 있는게 아니라
비*에 있습니다.
의* 사* 다 비*에 배속되어 있잖아요?
이게 한의학의 기본 이론입니다.
심*과 비* 참 헷갈립니다. 묘한 뉘앙스가 있습니다.
대표성은 심장이 갖지만
실제 일은 비*에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포 하나 하나에 정신*이 들어있다고 봅니다.
오장이라는 대표성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을 뿐이지...
간만 소설작용을 합니까?
국가의 체계나
인체의 체계는 같습니다.
분화해서 밀어주는 겁니다.
간*이 소설작용을 주관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이론과 결부시켜보면
정신이 오장에만 들어있다고 생각해지지는 않습니다.
6. 天神-人神-五藏神의 관계를 설정.
五藏神뿐만 아니라 五官이나 手足, 심지어 세포의 단위까지도 더 낮은 층차의 神이 존재하며, 이들 모두가 人神이 분화된 것으로, 人神의 통제를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꿈*
뇌*와 신*의 관계를 본다면 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간단 간단하게 정리를 해놨으니까...
제2절 神과 꿈, 神과 腦
및 다른 기관과의 관계
1. 神과 꿈과의 관계
(1) 夢
꿈이 魂魄의 作用에 의해 나타나는 精神현상이라고 인식.
1) 꿈의 定義: 五臟의 疲勞
魂魄爲夢(형체가 事物과 接觸하면 일이 생기고 精神이 事物과 작용하면 꿈이 된다).
즉 氣血이 不足하고 心虛하면 神明이 불안하게 되고 魂魄이 外遊하여 事物과 접촉하게 되면 꿈이 형성된다. <東醫寶鑑>
<靈樞?淫邪發夢篇> “正邪從外襲內, 而未有定舍, 反淫於藏, 不得定處, 與營衛俱行, 而與魂魄飛揚, 使人臥不得安而喜夢”
2) 꿈에 대한 현대의학적 설명
① 불필요한 본능적 에너지의 방출
② 낮 동안의 얽힌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③ 수집한 정보정리를 위해
3) 淫邪로 인해 꿈을 꾸게 된다. 淫邪發夢 <素問?脈要精微論>
① 陰氣盛則 夢涉大水而恐懼 陽氣盛則 夢大火而煩灼 陰陽俱盛則 夢殺傷
② 上盛則夢飛 下盛則夢墮
③ 甚飢則夢取 甚飽則夢與
④ 肝氣盛則夢怒 肺氣盛則夢哭泣 心氣盛則夢善笑恐畏 脾氣盛則夢歌樂身體重不擧 腎氣盛則夢腰脊兩解不屈
4) 五臟의 虛實에 따라 꿈을 꾸게 된다. 五臟虛實爲夢 <素問?方盛衰論>
肝氣虛則夢見菌香生草 實則夢伏樹下不敢氣, 心氣虛則夢救火陽物 實則夢燔灼
脾氣虛則夢飮食不足 實則夢築垣蓋屋, 肺氣虛則夢見白物見人斬血籍籍 實夢見兵戰
腎氣虛則夢見舟船溺人 實則夢伏水若有畏恐
2. 神과 腦 및 다른 기관과의 관계
(1) 頭
西醫學: 骨相學이 발달. 예) 視診-五臟의 狀態變數.
* F.J.Gall의 phrenologia(27개설)
韓醫學: 觀相學이 발달. 예) 望診-臟象의 證狀變數.
臟變數: <難經?三十四> “臟者人之神氣所舍藏也”
象變數: <素問?六節臟象論?王氷注> “象謂所見于外, 可閱者也”
象이란 밖에 드러난 것이니 볼 수 있는 것이다.
* 形象醫學
神科(▽-천수형, △-지적형): 火體(鳥類), 氣科(□): 金體(甲類)
精科(○): 水體(魚類), 血科( ): 木體(走類)
서양은 골상으로 특성을 파악했다면
동양은 관상*을 봤지요?
서양은 시진*-실제 사물을 직접 들여다 보는 것
동양은 망진*-현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실제를 미루어 보는 것
시진-상태변수
망진-증상변수
XX에서 나타나는 증상*만 파악할 수 있는거지요?
요즘 형상의학*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 것도 보면 골상적인 게 아니고 관상적인 거에요...
해부*를 보는 관점도 그렇게 다릅니다.
실제로 하고 싶은 얘기는 뇌*인데
시간이 다 되서
뇌는 다음시간에 하께요.
지금까지 서론을 얘기한겁니다.
(4332/1999년 3월 11일 목요일 오후 5시 24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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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2/1999년 3월 18일 목요일 오후 4시 01분)시작
(2) 腦
<內經>에서는 기본적으로 腦에 精神機能이 있음을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눈이나 귀를 통해 五藏의 神氣가 발현됨으로써 事物을 知覺하고 認識할 수 있음을 인정하였다. 즉 머리를 心이나 五藏에서 연원한 神氣가 외부로 드러나는 장소로 認識했다.
1) <靈樞?海論> “腦爲髓之海... 髓海有餘卽 輕勁多力 自過其度 髓海不足卽 腦轉耳鳴 脛酸眩冒 目無所見 懈怠安臥”
2) <靈樞?經脈篇> “人始生 先生精 精生而腦髓生”
3) <素問?脈要精微論> “頭者 精明之府”
4) <本草綱目> “腦爲元神之府”
5) <本草備要> “人之記性 皆在腦中”
6) <醫林改錯> “靈機記性 不在心在腦”
우리는 구조보다는 현상을 먼저 생각했어요.
한의학에서 화*는 하트*와 브레인*을 다 포함하는 겁니다.
심주혈맥
심주신명
이런 것을 다 화*의 속성으로 본단 말이에요.
본초강목*에서 뇌를 정신의 사유처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이시진은 명대때 사람입니다.
명대 때 벌써 한의학이 아닌 다른 의학의 사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서양의학은 아니라 할지라도
외래의학이 있었겠지요?
명대 때 과학자 많죠?
방희지* 뇌를 비롯한 정신작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양인들도 18세기까지만 해도 뇌에서 정신작용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드물었어요.
히포크라테스때 부터...
여기에 대한 자세한 것은 (몸으로 본 중국의학/소나무)을 보세요.
재미 있어요.
정신과를 하면서 한 번 정도는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엊그제 읽은 책인데 (삶과 온생명/장회익/1998)...한 번 읽어보세요.
현대물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요.
눈을 보고 진단하는 홍체학*이 있어요.
iridology
홍체학이 상당히 재미가 있는데...
(3) 目: 神과 視覺
《靈樞?大惑論》“五臟六腑之精氣, 皆上注於目而爲之精.
精之?爲眼, 骨之精爲瞳子, 筋之精爲黑眼, 血之精爲絡其?, 氣之精爲白眼, 肌肉之精爲約束, 裏?筋骨血氣之精, 而與脈?爲系.
上屬於腦, 後出於項中. 故邪中於項, 因逢其身之虛, 其入深, 則隨眼系以入於腦.
入於腦則腦轉, 腦轉則引目系急.
目系急則目眩以轉矣. 邪其精, 其精所中不相比也, 則精散.
精散則視?, 視? 見兩物.
目者, 五臟六腑之精也, 營衛魂魄之所常營也, 神氣之所生也.
故神勞則魂魄散, 志意亂. 是故瞳子黑眼法於陰, 白眼赤脈法於陽也. 故陰陽合傳而精明也.
目者, 心使也. 心者, 神之舍也, 故神精亂而不轉.
卒然見非常處, 精神魂魄, 散不相得, 故曰惑也”
제3절 神과 七情(情志. 志)과의 관계
1. 七情(情志. 志)
(1) 七情의 定義
: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감정과 심리상태
<中醫名詞述語精華辭典> “指喜. 怒. 憂. 思. 悲. 恐. 驚等七種精志活動. 爲人的精神意識對外界事物的反應”
(2) 七情의 起源
1) 六志(春秋左氏傳?소공25년): 好惡喜怒哀樂
2) 九情(荀子?정명편): 六情 + 欲(慾望). 說(유쾌함). 固(답답함).
3) 七情(禮記?禮運篇): “何謂人情? 喜怒哀?愛惡欲 七者弗學而能”
4) <金?要略>: “千般?難, 不越三條”
<三因極一病症方論>: 三因중 七情을 內因으로 분류
진무택 삼인론*에서 감성만 내인으로 봤는데
이성은 왜 내인으로 치지 않았느냐고 따지는 사람 없습니다.
이성은 구조적인 측면이고
감성은 현상적인 측면입니다.
우리는 정신을 다룰 때도 이성적인 부분보다
감성적인 칠정*위주로 다루고 있었요.
오지*는 별로 관심이 없잖아요.
(3) 七情의 發顯部位
<素問?靈蘭秘傳論> “?中者, 臣使之官, 喜樂出焉”
<內經病理學>: 五臟이 위치하고 있는 胸腹部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정.
(4) 七情의 發病機轉
1) <靈樞?九鍼論> “五幷 : 精氣幷肝則憂,... 脾則畏, 是謂五精之氣幷于臟也”
馬蒔注: 憂: “陰陽應象大論曰怒, 肺氣得以乘之”
畏: “上同曰思, 過思則反畏”
內經病理學 : 五幷이란 五臟精氣의 相乘을 가리키는 것으로 精氣가 한 臟에 모이면 實邪에 의한 病의 양상을 띠게 된다는 것이다.
2) <素問?宣明五氣> “五精所幷, 精氣幷于心則喜, 肺-悲, 肝-憂, 脾-畏, 腎-恐, 是謂五幷”
3) <素問?擧痛論> “ 余知百病生于氣也, 怒則氣上,...”
內經病理學 - 氣는 氣機失常 또는 氣機不和로 情志가 氣機失常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설명.
4) <靈樞?壽夭剛柔> “憂恐忿怒傷氣”
5) <類經 15권 제26의 注> “氣之在人, 和則爲正氣, 不和則邪氣”
6) 佛敎: 唯識學에서는 八識중 제7식 末那識(manas)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
생리적일 때 칠정은 고루 존재합니다.
칠정*은 생리적으로 필요합니다.
칠정*이라고 하면 병리적인 측면을 다루고 있지만
오지*라고 하면 생리적인 측면을 다루고 있는 겁니다.
성질나면 그 화난 것을 풀어줘야하는데
그런 거 없어요.
노하면 기가 역상한다고 보고
기를 치료하는 방향으로 치료방향을 잡았어요.
(5) 七情의 五臟配屬(內經)
1) 情志의 五臟配屬이 이루어지지 않았음.
<靈樞?口問> “心者五臟六腑之主也, ...故悲哀愁憂則心動, 心動則五臟六腑皆搖”
2) 1)의 상태에서 氣의 방향성만을 提示.
<素問?調經論> “血有餘則怒, 不足則恐”
<素問?脈要精微論> “陰盛則夢涉大水恐懼, ... 肝氣盛則夢怒”
<素問?臟氣法時論> “肝病者...令人善怒. 虛則... 善恐如人將捕之”
3) 情志의 五臟配屬이 成立.
<靈樞?本神篇> “肝氣虛則恐, 實則怒, ... 心氣虛則悲, 實則笑不休”
<素問?陰陽應象大論> “怒傷肝, 悲勝怒, ... 喜傷心, 恐勝喜,...”
(6) 七情의 特徵
1) 가장 조절하기 어려운 것 : 怒 -→ 肝藏魂이 七情과 밀접.
2) 佛敎 : 三毒(貪. 瞋. 痴) 중 瞋이 가장 어려움- 三學(戒. 定. 慧)중 禪定으로 치료
이 중에서도 진*(화내는 것)이 다스리기 어렵다고 하는데...
3) 儒敎 : 七情 중 怒- 善情인 五常(仁. 義. 禮. 智. 信)중 仁으로 치료
《千金要方》에도 五常이 수록.
사단:인의예지
오상:인의예지신
칠정을 다스리는 방법이 사단이에요.
어질 인*자를 많이 쓰는 이유도 노*를 다스리는 거에요.
유식학* 들어본 적 있어요?
불교의 심층심리학이라고 하는데...
8식
인간의 사유작용을 8가지로 나누어 논리적으로 정리
(7) 七情의 內容.
1) <靈樞?本神篇> “所以 任物者謂之心”
2) <類經?天年常度篇> “唯是神之爲義有二, 分以言之 卽陽神曰魂 陰神曰魄以及意志思慮之類 皆神也, 合言之 卽神藏于心 凡情志之屬 唯心所統”
3) <素問?天元紀大論> “人有五臟化五氣 以生喜, 怒, 思, 憂, 恐”
4) <普濟方?因論> : “七情者 喜怒憂思悲恐驚..百病生焉”
5) 三敎의 七情 : 喜怒哀懼愛惡欲
《太上老君淸靜經圖注》“七情者, 喜, 怒, 哀, 懼, 愛, 惡, 欲是也. 喜多傷心, 怒多傷肝, 哀多傷肺, 欲多傷脾, 愛多傷神, 懼多傷膽, 惡多傷情, 此爲七情, 牽心之傷”
6) 情과 志의 差異
情(感情) : 往往流露于外表. 多爲致病的基因.
志(情緖) : 潛蟄于體內. 正常的 精神活動.
제 개인적으로는 의학 밖에서 얘기하는 칠정이 맞는 거 같아요.
희 노 우 사 비 경 공
* 五臟과 感情
肝 : 積極的, 攻擊的, 緊張, 行動的, 意志的, 自我過剩, 怒의감정
心 : 昻揚的, 興奮的, 樂觀的, 喜笑의 감정.
脾 : 思慮, 思考, 判斷, 知的, 固着, 持續의 감정.
肺 : 退?的, 悲觀, 沈鬱의 감정.
腎 : 抑制的, 恐怖, 强迫觀念, 本能的감정.
* 驚과 恐의 차이
恐 : 懼?的表現, 精神極度緊張所引起的膽怯表現.(뚜렷한 원인을 알고 있음)
驚 : 突然遇到異常變故而引起精神突然緊張的表現.(원인이 없음. 막연한 불안감)
(8) 七情傷의 病理《得效方》《靈樞?本神篇》《張氏類經》
국시에 나옵니다.
喜 |
喜樂者 神蕩散而不藏 又曰喜樂無極則傷魄 魄爲肺腎也.喜傷心者 不可疾行 不可久立. |
心,肺 |
怒 |
盛怒者 迷惑而不治 大怒則形氣絶而血?於上 使人薄厥 怒傷肝者 上氣不可忍 熱氣?胸 短氣慾絶不得息 膽爲怒 肝膽之病 實則爲怒 |
心,肝,膽,腎 |
憂 |
愁憂者 氣閉塞而不行 憂傷肺者 心系急而上焦閉 榮衛不通 夜臥不安 |
心,肺,肝,脾 |
思 |
思傷脾者 氣留不行 積聚中脘 不得飮食 腹脹滿 四肢怠墮 |
心,脾 |
悲 |
悲哀動中者 竭絶而失生 悲傷心包者 善忘不識人 置物在處還取不得 筋攣四肢浮腫 神不足卽悲 神有餘卽笑不休 |
心,肝,肺 |
恐 |
恐懼者 神蕩散而不收 恐傷腎者 上焦氣閉不行 下焦回還不散 猶豫不決 嘔逆惡心 |
心,腎,肝,脾,胃 |
驚 |
驚傷膽者 神無所歸 慮無所定 說物不意而迫 |
心,肝,膽,胃 |
2. 神志病(=mental disorder)
神志란 인간의 精神, 意識, 思考 및 感情活動을 지칭하는 것으로 “心主神志而分屬于五臟”처럼 五臟을 비롯한 全身의 機能活動에 密接한 影響을 받아 이루어진다. 즉 神志活動은 人體生命活動의 基礎인 精, 氣, 血, 津液 등의 正常的인 作用에 의해 이루어지며 神志病은 각종 原因(三因)에 의해 臟腑機能의 陰陽氣血失調에 의한 神(精神, 意識, 思考) 및 志(感情)의 異常을 말한다.
ex) 失眠, 多夢, ??, 健忘, 昏厥, 人事不省, 癲狂癎...
제2장 精에 대하여
정에 대해서는 넘어 가겠습니다.
제1절 精의 定義
1. 精의 定義
인체를 구성하면서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초물질
生殖之精(先天之精) - 人體를 구성하는 부분.
水穀之精(後天之精) - 生命活動을 維持하는 필수부분.
《靈樞?經脈篇》 “人始生 先成精 精成而腦髓成”
《靈樞?決氣篇》 “兩神相搏合而成形 常先身生是謂精”
《醫宗金鑑》 “先天之精始父母 後天之精水穀生”
제2절 精의 病理
1. 精傷證의 分類 (原因的)
1) 內奪證 : 熱病, 情志過劇, 酒色過多
2) 外奪證 : 急慢性出血, 嘔吐, 泄瀉, 汗出過多, 遺精, 滑泄, 白淫, 帶濁
3) 敗精證 : 氣滯血瘀, 濕熱, 痰熱, 火邪
2. 精病證의 分類
(1) 精에 의한 生理機能低下
生長發育不良, 生殖能力減退, 體弱, 早老
(2) 氣, 血, 津液, 神에 의한 身體機能低下
形體衰弱, 虛弱無力, 面色不和, 精神沈滯 健忘, ?? 痴?, 疲勞
(3) 慢性的인 經過에 의한 陰陽俱虛
3. 五臟精의 病理
(1) 五臟 谷有臟精
肝精不固 目眩無光,肺精不固 肌肉消瘦,
腎精不固 神氣減少,脾精不固 齒髮浮落, 眞精耗散 疾病卽生 死亡隨至
(2) 脈法
傷精 脈微澁 精血不足之候脈
제3장 氣에 대하여
졸업하기 전에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기공같은 거 말이에요.
물질적인 측면과 정신적인 측면을 다 다루고 있어요.
물질이나 정신을 모두 기의 흐름으로 파악했듯이
기 자체에 물질과 정신이라는 양면성이 있어야
정신적인 측면과 육체적인 측면을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기는 어떻게 보면 도깨비 같은 놈입니다.
제1절 氣에 대한 槪論
1. 氣의 由來
現在 쓰고 있는 氣자는 원래 ?로 썼었다. 現在도 中國의 簡字에서는 氣를 ?라고 쓴다. ?자의 甲骨文字樣은 세개의 橫線으로 三과 비슷한 模樣을 하며 空中의 氣流를 形象化하고 있다.
2. 氣의 의미와 그 작용
(1) 體內를 두루 흘러 돌아다니면서 영양해 주는 영양이 풍부한 정미로운 물질 (體內流動着的富有營養的精微物質) 예) 水穀之氣
① 《景岳全書》 “人之唯生 全懶於氣”
② 《素問?六節藏象論》 “氣和而生 津液相成 神乃自成”
(2) 장부조직의 활동능력 (臟腑組織的活動能力)
예) 五臟之氣
(3) 임상상 장부기능 실조로 야기되는 증상 (臨床上-臟腑機能失調引起的病狀)
예) 肝氣犯胃
3. 氣의 歷史
예문서원에서 나온 (기의철학 상하)를 읽어보세요.
(1) 은나라에서 춘추시대까지 기는 雲氣. 陰陽之氣. 沖氣였다.
(2) 전국시대에 기는 浩然之氣와 精氣였다.
(3) 진한시기에 기는 元氣. 自然之氣였다.
(4) 위진남북조시기에 기는 有無之氣였다.
(5) 수당시기에 기는 佛敎. 道敎의 氣였다.
(6) 兩宋시기의 기는 理의 氣였다.
(7) 원명시기의 기는 良知流行의 氣였다.
(8) 명청교체기에는 기는 인온(絪縕)의 本體 또는 實體였다.
(9) 근대에 기는 빛. 전기. 질점이다.
4. 氣의 普遍的인 性質
(1) 加入性: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고, 없는 곳이 없어서 일체의 천지만물에 관통해 있다. 즉 氣 그 自體는 感覺 可能한 對象은 아니지만, 빈곳 없이 온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으면서 具體的인 物質을 만들어내는 바탕이 된다.
(2) ?透性: 다른 사물 속으로 삼투해 들어가거나 다른 사물의 성분을 흡수 할 수 있다. 즉 氣는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끊임없는 運動 變化의 樣相으로 存在한다. 氣가 모이면 具體的인 事物들이 생겨나며, 事物을 이루던 氣가 흩어지면 다시 氣의 본모습으로 돌아간다.
(3) 包容性: 기체건 고체이건 간에 일체의 것을 자신속에 포괄하고 있으며 자연, 사회, 인간의 몸을 모두 남김없이 포괄하고 있다. 즉 氣는 精神現象과 物質現象 모두를 그 속에 包含한다.
제2절 氣에 대한 醫學的 견해
1. 氣의 病證
氣로 인한 疾病은 氣不足, 氣循環障碍로 大別할 수 있다. 이 같은 原因은 主로 精神的 要因과 寒冷暑濕 等의 外氣의 變化에 起因한다. 이는 곧 感情이나 外氣의 變化가 하나의 stressor로 作用하여 血管系 및 內臟支配神經인 自律神經의 緊張과 弛緩의 現象을 하나의 症候로 본 것임. (七氣, 九氣)
2. 氣證의 分類
(1) stress 現象
七氣 또는 九氣, 氣鬱, 中氣, 氣痛, 氣逆
(2) 體力의 虛實
1) 氣의 出入狀態에 따라- 少氣, 短氣
2) energy의 升降狀態에 따라- 上氣, 下氣
3. [七氣, 九氣]-七情의 病理
(1) 氣의 病理
1) 七氣
喜. 怒. 憂. 思. 悲. 恐. 驚.
감정적 요인(stressor)으로 人體內에서 病理的(病因)으로 作用.
2) 九氣
喜. 怒. 思. 悲. 恐. 驚. + 寒. 熱. 勞.
內因+外因(寒熱)+不內外因(勞). 즉 七氣에서 憂가 빠지고 外因과 不內外因을 첨가.《道樞》30권 七神篇에도 기록.
▶ 이유
1. 三因을 氣로 이해하려는 의도.
2. 寒熱은 六淫之氣니 於義不符.(七氣를 주장)-吳國定.
3. 《太素》: 驚-憂로 대치
(2) 九氣의 病理와 脈
氣《素問·擧痛論》 |
脈《入門(得效)》 | |
喜 |
緩(甚則氣下) |
散而虛 |
怒 |
上 |
濡(促數) |
思 |
結 |
結 |
悲 |
消 |
緊(澁) |
恐 |
不行(或 氣下) |
沈 |
驚 |
亂 |
動 |
寒 |
收 |
|
熱 |
泄 |
|
勞 |
耗 |
|
憂 |
沈(或 鬱) |
|
4. 九氣治法과 五形志에 나타난 설명
(1) 九氣治法
氣高者 抑之, 氣下者 擧之, 氣寒者 熱之, 氣熱者 寒之,
氣驚者 平之, 氣結者 散之, 氣喜者 恐勝之, 氣悲者 喜勝之.
(2) 五形志 : <素問 血氣形志篇> <靈樞 九鍼論>
形苦志苦 病生於咽(?) 治之以百藥 咽喝-甘藥
形苦志樂 病生於筋 治之以?引
形樂志苦 病生於脈 治之以灸刺
形樂志樂 病生於肉 治之以鍼石
形數驚恐 病生於不仁 治之以按摩?藥
▶ 醫方大成-七證
喜傷心者氣散. 怒傷肝者氣擊. 憂傷肺者氣聚. 思傷脾者氣結.
悲傷心包者氣急. 恐傷腎者氣怯. 驚傷膽者氣亂.
서양 정신과 의사들이 하는 일을 우리는 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종교에서 그걸 다뤘어요.
한방의 심리치료는 좀 궁색해요.
종교의 수행방법을 종종 얘기할겁니다.
제4장 精 氣 神의 關係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동양의 모든 수행방법이 숨을 고르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몸의 구조를 다루지 않죠?
바디빌딩 하지 않잖아요?
(기 흐르는 신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인체를 흐르는 신체로 파악하는
한의학의 요체를 잘 밝히고 있어요.
한의학은 순환론*을 중시합니다.
도교의 경전, 도장경* 있어요.
80권...
도장경을 10권으로 줄인 도집*만 가지고 있습니다.
(도교와 불로장수의학)도 읽어보시구요.
(4332/1999년 3월 18일 목요일 오후 5시 16분)끝
1. 神과 精(內經)
(1) 精을 인체 생성의 근원으로 보아 精에서 생명이 비롯된다고 인식
(2) 精에는 항상 神이 깃들어 있으며 이 神은 精이 인체를 생성하는 것을 통제하고 조정
(3) 精과 神의 사이에는 陰이 陽을 生하고 陽이 陰을 生하는 것처럼, 精은 神을 生하고 神도 精을 生하는 互生, 互用의 관계가 있다고 봄
2. 神과 氣(內經)
(1) 神이 氣를 매개로 하여 외부로 발현된다고 보았으며, 이 때의 神을 神氣라고 함
(2) 神은 氣의 작용을 조정하고 주재한다.
(3) 神과 氣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
1) 《東垣十書》 “氣者 神之祖 精乃氣之子 氣爲精神之根?”
2) 《靈樞?本神篇》“五臟主藏精也 不可傷 傷卽 失守而陰虛 陰虛卽無氣 無氣卽死矣”
3) 《張氏類經》
① “雖神由精氣而生 然所以統馭精氣 而爲運用之主者卽又在吾心之神”
② “胃藏五味 以養五臟之氣 而化生津液以成精 精氣充而神自生”
▶ 작용에 따른 神의 분류
1. 神明 - 神의 근본적인 측면 神氣 - 神의 작용적 측면
2. 精神 - 육체와 相合하여 발현되는 구체적인 神의 활동상 즉 정신활동
3. 三位一體的 論點
道敎醫學的 側面에서 硏究必要
▶ 有機體 生命活動의 根本性
정체관에 따른 物質, 機能, 現象 세가지의 연관성과 불가분적 統一性
精(基本). 氣(動力). 神(主導)....體. 用. 相의 原理
▶ 道敎의 守一思想
“守一明之法은 長壽의 根本”-聚精. 養氣. 存神( 天地人의 三才說에서 由來)
一身의 元氣를 지키는 것.( 一身의 精. 氣. 神을 편안하게 하는 것)
제 2 편 뇌와 정신에 관한
양방적 고찰
제1장 腦에 대하여(P67)
▶ 히포크라테스 “사람은 뇌에 의해서만 모든 감정에 대한 표현이 나타난다”
그리이스 사람이지요?
이 사람이 서양의학을 주류에요...
그 시대에 이미 사람의 감정이 뇌에서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뉴튼-데카르트에 의해 패러다임이 바뀌어요.
실제로 서양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의학사는 200년 밖에 안돼요.
그 전까지만 해도 히포크라테스의 질병관이 지배했어요.
서양이나 동양이나 뭐 별다른게 없었어요.
서양의 질병사를 보다보면 우리랑 유사한 게 참 많아요...
제1절 뇌의 발생학적 특징과 각각의 역할
뇌는 크게 네부분 - 대뇌, 소뇌, 뇌간, 척수로 구성되어 있음.
1. 대뇌
발생학적으로 신피질인 대뇌피질과 구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뇌피질은 전두엽(감정), 측두엽(기억), 후두엽, 두정엽으로 나누어지며 구피질은 기저핵(basal ganglion)과 변연계(limbic system)으로 구성되어 있음. (중심구전방 - 운동. 후방 - 지각)
대뇌는 1400g정도이며 만약 100g정도 감소되면 노인성치매와 같은 질환이 나타남.
(1) 신피질
인간이 가진 특징으로 의식의 기능을 나타내며, 그 중 제일 식별하기 쉬운 영역은 감각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이다. 흥미롭게도 대뇌피질의 주요 감각영역과 운동영역의 기본조직은 쥐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포유류에서 실질적으로 동일하다. 인간의 뇌 크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된 것은 약 3백만 년도 못 되는 기간 동안의 일이며, 이 같은 뇌 크기의 증가는 실질적으로 모두 대뇌피질의 비상한 팽창 때문이었다.
(2) 구피질
동물과 공유된 것으로 기저핵은 인간의 본능적인 동작기능, 표정기능을 조절하며 변연계는 희노애락의 감정이 발생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1) 기저핵의 이상은 Parkinson's disease를 유발시키며 뇌혈관 질환,뇌경색은 기저핵부분의 뇌혈관 장애로 오는 경우가 많다.
2) 변연계는 심층심리의 작용으로 정신질환과 관계가 깊다.
▶ 情動腦. 內臟腦.-심신상관에 관한 생리학적 근거.
개체를 유지하는 食과 종족을 유지하기 위한 性의 본능을 조절.
정동을 경험하는 장으로 情動腦라고도 하며, 자율신경기능의 고위중추이기 때문에 內臟腦라고 호칭됨. 따라서 내장의 작용을 조절하는 곳이 정동을 체험하는 장과 동일한 자리라고 하는 것이 심신상관에 대한 생리학적 근거가 된다.
▶ 心身症의 유발-두피질간의 불균형
(의식-신피질. 陰. 이성. 공간. 사고판단/ 무의식-고피질. 陽. 감성)
2. 소뇌 (cerebellum)
몸의 평형과 운동을 담당하는 중추가 자리하고 있다. 眩暈증상과 관계가 깊다.
3. 뇌간(Brain stem)
대뇌와 소뇌사이를 연결 연수, 뇌교, 중뇌, 시상, 시상하부로 이뤄져 있다.
(1) 연수(medulla): 후뇌와 척수를 연결. 호흡과 심장박동중추가 있어 생명중추임
(2) 교(Pons)
소뇌와 함께 온몸의 근육운동을 조절하며 특히 얼굴표정근육을 통제함
(3) 중뇌(Mid brain): 안구운동, 동공조절
(4) 시상(Thalamus): 대뇌피질에 투사되는 주요 감각계의 최종 중계소임.
즉 시각계, 청각계및 체감각계는 시상을 거쳐 대뇌피질로 투사됨.
(5) 시상하부(Hypothalamus): 대뇌피질(구피질)과 뇌간을 연결하는 부위로 쾌감중추(성욕, 식욕), 내분비 및 자율신경조절 기능으로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음. 시상하부는 많은신체기능에 강력한 재배력을 구사하는데, 그 재배력의 일부는 뇌하수체를 통해서 구사된다. 외분비선은 고유의 배설로를 갖고 있고, 내분비선은 고유의 배설로가 없는 대신 혈관을 이용한다.
▶ 내분비계의 조절
의학적인 뇌는 척수*까지 포함합니다.
4. 척수
(1) 뇌신경(오장과 온몸에 신경이 분포하듯 神도 분포)
뇌신경과 척수신경은 다를 바가 없으며, 다만 전자는 뇌에 분포하고 후자는 척수에 분포한다는 점만 다르다. 안구운동의 통제에는 뇌신경이 세 개나 할당되어 있는데, 이것은 눈의 운동이 척추동물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시사해준다.
(2) 자율신경
우리가 중요시 하지요?
우리는 구피질을 중시하고
변연계 시상하부
감정이나 본능이 나오는 중추를 중요시해요.
자율신경*을 가지고 얘기를 많이해요.
이것을 조절하는 것이 호흡이지요?
불교에서 보면 입단출장*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을 항진시키는 거지요?
이렇게 호흡도 생리적으로 입증이 되어 있어요.
호흡을 통해서 내장을 고르는 것...
정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거지요?
교감신경-체내에 저장된 에너지를 동원하여 신체가 활동하기 쉬운 상태로 만듬.
부교감신경-소모된 에너지를 보충.
(3) 정신의 형성에 대한 가설
우리는 양정상박위지신*이라고 옛날부터 그랬지요?
인간의 정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시상하부에서 대뇌변연계, 그리고 전두연합령으로 발생학적인 뇌의 진화순서에 따르는 단계를 거쳐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음. 즉 생명의 뇌인 뇌간의 시상하부에서 성욕이나 식욕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 일어나 그것이 대뇌변연계를 거쳐 의욕으로 변화되고, 다시 전두연합령에서 창조의 의지 즉 정신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인간의 정신은 본능*에서 출발했고
그 기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본능-정동-이성
뇌-변연계-피질
(4) 정신병의 발생기전
시상하부가 속해 있는 뇌간과 대뇌피질의 관계에 이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정신병(psychosis)을 유발함. (ex. 조울병)
제2절 신체의 세가지 정보체계
-철학적 신체론
철학이다 그러면 골치아프게 생각하지 마시고
심리철학* 과학철학*이런 것은 재미있을 거에요.
심리철학:철학적으로 인간을 어떻게 볼것인가라는 해답을 찾는거에요.
정신과에서 질문하고 싶은 것들이 질문되어 있어 나름대로 해답도 들어 있어요.
1. 외계감각-운동회로(대뇌피질을 중심)
외계의 인지와 행동
신체와 외계사이에는 환경으로부터 오는 자극을받아들이는 감각기관과 외부로 작용을 하는 운동기관에 의해 일종의 정보회로가 형성된다. 뇌가 말단에서 오는 감각적 자극을 받으면 대뇌피질에 있는 여러 가지 감각중추가 거기에 반응하며, 전두엽에서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을 내린다.
2. 전신내부-감각회로(coenesthesis)
일종의 자동제어(feed back) 시스템으로 회로의 중심은 대뇌피질. 신체의 상태, 그 자체에 관한 내부정보 장치.
즉 자기가 자기의 신체 상태에 관해 느끼고 있는 의식
동양의 수행은 제2회로를 이용하는 거지요?
제1회로를 차단하는 데서 수행이 시작되잖아요?
(1) 운동감각신경(kinesthesis)
제1회로
운동에 관한 정보장치
신체의 운동감각에 관한 회로여서 제1의 외계 감각-운동 회로를 밑받침하고 있는 체내의 정보체계(현상학의 창시자인 Husserl,E이 처음 주목)
(2) 내장감각신경(somesthesis)(평형감각, 피부감각이 포함)
제2회로
내장상태에 관한 정보를 뇌로 보내는 것
1) 대뇌피질의 대응영역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보통의 상태에서는 운동감각처럼 국소화한 형태로 감지되기는 어렵다.
2) 운동감각이 자아의식의 주변부라면 내장감각은 더욱 깊이 그 배경에 있는 막연하고 어두운 의식의 저변을 이루고 있다.
3) pain(병의 자각 증상): 내장감각이 신체 내부의 이상이 생겼을 때 중추에 이상을 알리는 신호
4) 일종의 자동제어(feed back)장치와 비슷. 자기가 자기의 신체상태에 관해 느끼고 있는 의식. 신체가 자신을 파악하고 인지하는 의식(자기파지적 의식)
위장이 움직여 집니까?
외부 감각회로를 차단하고 내부회로를 활성화 시키다 보면 할 수 도 있습니다.
3. 정동-본능회로
컴퓨터가 이 단계까지는 아직 못들어 왔어요.
정동:무비판적입니다. 판단이 필요없습니다. 본능은 좋고 나쁨의 판단이 없습니다.
자율 신경과 관련. 즉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회로 인간의 본능과 깊은 관계
(식욕. 성욕. 파괴시 죽음)
(1) 구심성 회로는 내장의 상태에 관한 정보를 중추뇌로 보내는데, 이 회로는 피질에까지 닿지 않는다. 이 사실은 내장의 활동이 보통의 의식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원심성 회로는 뇌가 감각기관을 통해 외계에서 받아들인 자극을 정동적 반응(쾌. 불쾌의 감정), 즉 stress라고 하는 일종의 정보로 변환시켜서 말단의 내장기관으로 보낸다.
▶ 자율신경의 중추는 고피질이라 불리는 대뇌변연계 아래(내부)에 있는 뇌간에 있다.
심리면에서 보면 이 피질하의 중추는 정동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
의식이 감정의 활동을 자각하는 부위는 전두엽에 있지만 정동이 발생하는 장소는 간뇌의 시상하부이다. 하지만 자율신경은 피질에까지 이르지 못하고 그 아래에 멎기 때문에 정동작용은 제1의 회로에 의한 외계감각과 제2의 회로에 의한 신체 감각과 다르게 보통의 상태에서는 신체의 특정부위에 국소화한 형태로는 느끼지는 못한다. 이 점은 생리, 심리학적으로 볼 때에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의식(마음)의 3대 요소는 감각과 사고와 감정의 셋인데, 그 가운데 감각과 사고는 신체의 특정 부위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분노나 슬픔같은 감정은 전신적인 것이어서 신체의 어떤 부분과 결부되어 있다고는 할 수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감정은 전일적(holistic)인 마음의 활동이다. 그러므로 감정(정동)의 활동이 특별히 중요하다.
4. 세가지 회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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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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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
?? ? |
정동 본능 |
?? ? |
전신내부 감각 |
?? ? |
외계감각 운동회로 |
?? ? |
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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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제3회로 |
3 |
제2회로 |
2 |
제1회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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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에서 상호흐름속에서 외곡이 생기게 되고 이게
정신질환입니다.
이 외곡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게 동양의 수행방법입니다.
서양정신치료는 1부분의 외곡을 바로잡아주는 겁니다.
(4332/1999년 3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 45분)5분만 쉬고...
(1) 외계에서 들어오는 감각자극은 가장 표층에 있는 제1의 외계감각-운동회로에서 들어와 제2의 전신 내부 감각의 회로를 통과하고 가장 아래층에 있는 제3의 정동 - 본능회로에 까지 이르며 거기에서 쾌, 불쾌의 정동적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그 반응은 제2의 회로로 돌아가 그것을 작동시키면 다시 제1의 회로가 활동, 외계에의 신체 운동이 되어 표현되는 것이다.
(2) 제3회로가 신체에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갖는 사실에 최초로 주의를 한 사람은 동양의 수행법에 관심을 가진 심층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들이었다. 이런 사실은 한의학의 심신론이 가진 현대적 의의에 관해 생각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
5. 결론
(1) 명상
정동의 작용이 비뚤어진 것을 바로잡고 그것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훈련이다.
(2) 수행
제2의 전신내부 감각의 습관화를 통해 더욱 심층에 있는 제3의 정동-본능 회로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가는 것을 지향. 즉 수행에서의 정동제어는 마음의 움직임과 신체 움직임의 상관성 정도를 높이고 마음과 신체사이에 한층 더 긴밀한 결합 관계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궁국적으로는 인격의 원숙한 발달이라는 정신적 목적을 추구하는 일이다.
본3중에 다른 대학을 졸업하고 오신 분들 몇명이나 돼요?
세명대 보니까 의대 본4까지 다닌 사람도 있고...
철학교수도 있고...
치대다닌 친구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제2장 정신에 대하여
제1절 개론
1. 정신의 기능(P111)
첫째는 신체로 향한 것이고(심리활동의 주체),
둘째는 사회적 환경에 향하는 것임(외부환경에 적응하는 적응의 주체).
즉 신체와 사회를 매개하는 역할을 함.
2. 정신의 표현
정신을 인간의 공통된 특질이라 표현한다면 성격, 기질, 인격(*성격+기질=인격) 등의 표현으로 개인 특유의 개성을 말하기도 함.
(1) 기질(temperament) - 인격의 감성적 측면
개인의 정서적 반응의 특징으로 주로 선천적인, 체질적인 측면
1) 히포크라테스의 4체액설-Gallen이 체계화
점액질 : 무관심, 활발하지 못함
우울질(흑담즙질) : 음침하고 우울. 우울증
담즙질 : 흥분형, 정신분열증(망상, 환각)
다혈질 : 조울병(감정이 붕뜨는 상태와 의기소침이 주기성을 띰)
4체액설은 한 번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서양의학사에서 4체액설을 빼놓고는 설명이 안돼요.
저는 여기에 상당히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요.
히포크라테스학파의 체액설이 질병관이었어요.
네가지 원소설이죠? 지수화풍
이 네가지 원소는 서로 대립되는 성질인 한열조습으로 네가지 각각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어요.
이거 뭐에요? 우리 한의학이잖아요?
이 네가지 원소에 대응되는 것을 보면
오장 배속표와 비슷해요.
풍-공기-습-봄-혈액과 관련이 있습니다.
화-불-열-여름-황담즙-간
지-흙-조-가을-흑담즙-비장
수-물-한-겨울-점액-뇌
이런 질병관은 1700년도 까지 옵니다.
서양의학사의 논쟁은 체액설과 비체액설의 논쟁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의학도 출발하고 있잖아요?
우리는 운동력과 생명력을 오행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가지 재미난 것은
히포크라테스 학파는 우리가 사진하는 것처럼 진단을 하고 있어요.
환자의 증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재미난 것은
서양은 인체만 다루고 정신은 안다뤘다고 생각하지만
환경과 인체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어요.
이것만 보면 히포크라테스의 인체 모델은
바이오 싸이코 쏘셜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800년대 말에 와서 세균학 면역학이 발달하면서 뒤집어집니다.
4체액설의 배경과 의미를 한 번 점검해보시면
느끼는게 있을 겁니다.
의학은 히포크라테스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
2) 크레치머Kreschmer의 유형(체형에 따른 성격).
▶ 신체 역시 정신의 성향과 관련되었다고 보는 입장으로 서양에서도 정신에 관해서 유사점을 보임을 알 수 있다.
분열기질(細長型의 체형에 친화성) - 정신분열증에 걸리기 쉽다-소음인
순환기질(비만형의 체형에 친화성) - 조울증이 많은 편- 태음인
점착기질(투사형의 체형에 친화성)-간질에 걸리기 쉽다. - 소양인
크레치머는 진단 치료까지는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의학은 진단한 만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은 분류한 만큼 치료를 합니다.
그게 사상의학의 장점입니다.
3) 셀던Sheldon의 유형(기질류형과 신체류형의 관련)
내장긴장형(내배엽형에 친화성, 비만형. endomorphic) : 사교적 성격. 기분(정동) 장애.
신체긴장형(중배엽형에 친화성, 근육형. mesomorphic) : 투사형성격.반사회적 인격장애.
두뇌긴장형(외배엽형에 친화성, 세장형. ectomorphic) : 내성적 성격. 정신분열증.
4) 융Jung
▶ 일반적 태도와 유형
외향형(객체 중심)-심적 에너지가 외향적으로서 그 행동은 적극적, 사교적, 현실적임.
내향형(주체 중심)-심적 에너지가 내향적으로서 그행동은 소극적, 비사교적, 이상주의적임.
우리가 나눌 때는 좋은 놈과 나쁜 놈을 구별하는데 그런 건 아닙니다.
난 내성적인 소음인이다. 안좋은 인간이다 이런 생각 많이해요.
▶ 정신의 4기능과 기능류형
합리적 기능(판단기능 유) : 사고형-감정형
비합리적 기능(판단기능 무) : 감각형-직관형
전에 얘기했던 혼백*을 가지고 보셔도 될거에요.
우리 학문에 있어서 직관이 없어서는 안되요.
그 전에는 직관*을 정신기능에 넣질 않았어요.
융은 동양사상에 심취했어요.
황금꽃의 비밀*
금단의 비밀* 봤습니까? 안봤어요?
여강에서 나온 기씨리즈 안봤어요?
티벳사자의 서*봤어요?
그걸 융이 봤어요.
벽안의 의사가 본 동양의학...그런거 보면 우리가 애매하게 생각했던 것을
오히려 쉽게 이해하고 있어요.
지금의 정신세계에서 무의식을 다루는게
결국은 동양에서 가져간 것이라 이말이에요.
(2) 성격(character)-인격의 정의적 측면
기질이 주어지는 것이라면 후천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에 가까움
비교적 고정되어 있는 개인의 속성으로 주로 인격의 사회적, 도덕적, 종교적 측면을 말함. 예) A형 성격.
신경질적, 강박관념, 노이로제, 심신증의 유발원인
(3) 인격(personality)
개성이 통일적, 전체적으로 발전을 지향하는 정신적 경향. 즉 환경에 대한 사람의 행동경향을 규정하는 개인적 조건의 총체로 성격보다 넓은 의미로 공동생활의 주체를 말함. 정신적 발달 측면에서 보면 인격은 어렸을때 싹이 터 장년기에 완성됨.
발생학적으로 보면 인격은 뇌간기능(기질)과 뇌피질기능(성격)의 조화적 통일위에 형성됨. - 이상행동 유발원인.
1) 인격형성의 중요인자*
① 유전적 체질요소
② 신체적 성숙, 건강(1?2는 내면적 측면, 개별적 측면, 3은 사회적 측면에 해당함.)
③ 문화적 가치, 자신이 갖는 역할
④ 조기훈련
⑤ 중요한 사람이나 집단과의 동일시
⑥ 중요한 경험
정신과 질환 있잖아요?
침놓고 약써서 낫질 않아요.
인격형성의 인자를 봐보세요.
이런 것들이 다 들어있는데 단순하게 침 맞아가지고는 안돼요.
최근에는 한의원에 근무하던 직원이 정신병원에 입원했어요.
부모의 성학대때문이었는데...
그걸 어떻게 치료해?
나중에 정신과 입원한 사람 얘기 해줄께요.
자살한 사람도 있고...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했냐면
사실 우리는 정신과 질환을 잘 치료하는게 정신과의 목표는 아닙니다.
내 자신의 문제를 바로 보는 거에요.
서양의사중에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과 질환을 많이 앓고 있어요.
자기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니까 정신과에 관심을 가진거에요.
나는 대학다닐 때 병리학 동아리에 있었어요.
제가 많이 아는 것도 없지만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내 삶이 변화가 와야하거든요.
한의학을 배웠으면 그 원리대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어요.
한의학의 원리는 종교배경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변증론치가 내 삶의 목표가 될 수 있어요.
내 삶에 변화가 오는 것...
이것이 이 강의의 목표에요.
의사가 담배피면서 환자한테 담배피우지 말라고 하는 건 용납못해요.
우당탕!
알았어요. 끝낼게요.
(4332/1999년 3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21분)끝
제2절 정신병리에 대하여
정신병은 한 번 읽어보시구요.
1. 정신병 (psychosis)
정신의 본질에 변화를 일으키어 이전까지의 인격에 변화를 가져오는 상태. 구체적으로 이상행동으로 나타남
(1) 넓은 의미의 정신병
1) 인격발전과정의 장애 예) 정신박약, 정신병질
2) 인격발전후의 장애 예) 인격의 변조 - 痴?
(2) 좁은 의미의 정신병
인격발전후의 장애에 해당 인격의 해체
예) 정신분열증
2. 방어기제
프로이드와
안나 프로이드가 방어기제를 설명했어요.
대응*과 방어*란 말은 약간 다른데...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나 저나
여기에 나와있는 방어기제를 사용합니다.
방어기제:외계환경 적응방법이에요.
나 아닌 다른 사람과 관계속에서 이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불교에서 육도윤회*를 한다는데
그걸 정신과 영역으로 바꿔라 하면 방어기제*입니다.
나는 열심히 얘기하는데 빨리 끝내라고 하면 ‘저걸 죽여 살려?’하죠...(우하하)
그러면 짐승세계에 뚝 떨어지는 겁니다.
성숙한 방어기제
신경증적 방어기제
미성숙적 방어기제
정신병적 방어기제
■ 방어기제의 개념
▶ 방어기제 : 정신기제(defence mecanisms, automatic operation) - p144
대응(coping) : 의식적이며, 보다 적응적인 반응(adaptive response)
방어 : 무의식적이며. 다소 비적응적인 반응(maladaptive response)
■ 방어기제의 분류
▶ DSM-Ⅳ (George Vaillant)의 분류
<Diagnostic & Statistic Manual of mental disorders. 4th edition>
(1) 정신병적 방어(자기애적 : Narcissistic d)
부정. 왜곡. (투사) 예) 소아. 정신병자
1) 부정(denial)
의식화된다면 도저히 감당 못할 생각. 욕구. 충동. 현실적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부정(자아기능을 분리시킴으로써 나타난다)
예) 암선고-의사의 오진
2) 분리(splitting)
자기와 남들의 심상이 all good와 all bad라는 두 개의 상반된 것으로 분리
예) 경계성 인격장애-의사와 간호사
3) 투사(projection)
남의 탓으로 돌리는 거에요.
내탓이라는게 성숙한 방어에요.
한의학은 모두 내탓으로 돌려요...
사기가 들어올 수 있는게 정기허*하기 때문이라고 하잖아요.
엄마탓, 아빠탓, 비빌언덕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충동이나 욕구를 외부로 돌려버리는 것
전치의 한 형태이나 부정과 밀접한 관계. 투사에 의한 현상으로 착각. 환각. 망상형성의 중요한 기제
예) 정신병 환자의 피해망상
4) 상징화(symbolization)
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정신적인 어떤 것으로 대신하는 것
의식적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충동이나 욕구는 상징적인 방법으로 처리되고 충족된다
(무의식의 언어인 꿈으로 흔히 상징화됨,, 또는 공상, 신화, 농담에도 반영됨)
예) 정신과 환자의 여러 가지 증상
(2) 미숙한 방어(Immature d)
수동공격. 행동화. 해리. 자폐적 공상. 분리. 이상화. 동일시. (건강염려. 퇴행. 차단)
예) 청소년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나, 꼭 나이에 국한되는 것은 아님.
1) 해리(dissociation)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격의 한 부분이 자아의 통제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경우
(괴롭고 갈등을 느끼는 인격의 일부분을 인격의 다른 부분과 분리시키는 기제).
예) 지킬박사와 하이드, 이중인격, 다중인격, 몽유증, 둔주,
자동증 (automatism), 자동수서(automatic writing)
한의학적으로는 선과 악이 공존합니다.
모든 문학이 이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수서:자기도 모르게 뭘 막 쓰는거에요.
2) 행동화(acting out)
무의식적인 소망이나 충동이 즉시 만족되지 않고 연기되므로 생기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행동으로 표현
3) 동일시(identification)
주위의 중요한 인물들의 태도와 행동을 닮는 것. 단순한 흉내(imitation)와는 다름. 아이 때는 부모상을 받아들여 자아와 초자아의 성장과 성격발달에 중요한 역할.
예) 의사의 자식-청진기 놀이
▶ 합일화(incoporation)
동일화보다 미숙하고 원시적인 형태. ‘자기’와 ‘자기 아니 것’이 구분이 안되는 상태에서 대상을 통째로 삼키듯이 동화하는 것
▶ 함입(introjectrion)
‘자기’와 ‘자기 아닌 것’ 정도는 구별하는 시기에 와서 일어나는 원시적인 동일화
성숙과정에서 누구를 닮아간다는 것 필요해요.
4) 수동공격
:타인에 대한 공격성이 수동성 피학성 그리고 스스로에게 反하는 것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기학대
나를 학대 함으로써 상대방을 혼내주는 거에요.
저도 잘 아퍼요.
집사람이 말하기를 당신은 꼭 아플 때 되면 아프다고 그래요.
5) 자폐적공상
내일이면 이쁜 여자를 만날 수 있겠지...
공상하잖아요?
생각도 현실이에요.
정기신*에서 신은 현실 아니에요?
다만 차원이 다를 뿐이에요.
6) 퇴행(regression)
이거 굉장히 많습니다.
동생이 생기면 퇴행이 많이 됩니다.
현재의 심리적 갈등을 피하기 위하여 발달의 이전단계로 돌아가는 것.
예) 동생 태어난 후 대소변을 못가림
▶ 고착(fixation)
어떤 스트레스에 부딪칠 때 인격발달과정이 중단된 상태(대개 퇴행하게 되는 그 단계가 바로 고착된 단계)
우리도 많이 씁니다.
아플 때 그러잖아요.
(3) 신경증적 방어(중간적: Neurotic d)
지능화. 억압. 반동형성. 전치. 신체화. 상징화. 합리화. 성애화. 통제
예) 스트레스상의 성인
1) 억압(repression)
의식에서 용납하기 힘든 생각. 욕망. 충동들을 무의식속으로 눌러 넣어버리는 것. 모든 방어기제의 기초. 무의식적인 과정(Freud)
▶ 저항(resistance)- 무의식의 내용을 의식화 할 때 심층에서 의식화를 방해하는 기제
히스토리 첵킹 할 때 눈물을 흘리잖아요...
이게 저항이에요. 무의식이 의식화 될 때 저항이 있는 거에요.
프로이드 무의식의 언어:꿈 실수
실수 안에는 사실 저의*가 있는 겁니다.
▶ 억제(suppression)-의식적으로 잊으려고 하는 것(성숙한 방어)
2) 신체화(somatization)
심리적 갈등이 신체부위의 증상으로 표출되는 경우
예) 사촌이 땅을 살 때 배가 아픔
아이들의 아픔, 학교가기 싫으면 배아픔 먹기 싫으면 아픔
이건 꾀병하고는 달라요.
꾀병은 의식적으로 아픈거지만 신체화는 진짜로 아픈거에요.
3)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이나 욕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와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 항공포적 방어(counterphobic d)에 사용되는 기제
예) 인간에 대한 증오가 있는 사람이 박애주의자가 됨. 성공포자가 성문란자가 됨
▶ 격리와 취소와 더불어 강박신경증에서 흔하다.
▶ 격리(isolation)
고통스러운 생각에 결합되어 있는 감정을 의식에서 몰아내는 것
예) 강박 신경증에서 감정 표현없이 논리에 매달리는 것
▶ 취소(undoing)
무의식에서 어떤 대상을 향해 품고 있는 욕구로 인해 상대가 입었다고 상상하는 그 피해를 취소, 원상 복귀하는 것.
예) 강박신경증에서 죄를 씻기 위해 손을 씻는 것
▶ 이타적 항복 - 반동형성의 일종
4) 성애화(섹슈얼라이제이션)
금지된 충동이나 그들의 파생물과 연관된 불안을 막기 위해 이전에 전혀 그렇지 않거나 더 적은 정도의 성적의미를 대상이나 기능에 부여하는 것
스트레스나 컴플렉스를 성적인 문제로 귀결시키는 것
반갑다고 탁 쳤는데 성희롱으로 고소한다거나...
5) 대상 (보상 compensation)
실제 또는 상상의 결함을 메우거나 체면을 유지하려는 企圖
누구나 칭찬하는 성격도 때로는 신경증적 욕구에 대한 보상일 수 있다.
예) 작은 고추가 맵다.
6) 전치 (이동 displacement)
정서가 윈래의 무의식적인 대상이나 사람으로부터 더 용납되기 쉽고 덜 위험한 代理로 옮겨지는 과정. 정신치료 중 과거의 경험을 현재의 치료자에게로 옮겨 경혐하는 전이신경증도 전치의 결과.
예) 아버지를 무서워하는 아이가 말을 무서워함
7) 합리화(rationalization)
의식하지 못하고 무위식적인 동기에서 나온 행동을 지적으로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것. 아주 빈번히 사용되는 기제. 고의적인 거짓말이나 변명과는 다름.
예)이솝-여우와 신포도
8) 상징화
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정신적인 어떤 것으로 대신하는 것
꿈얘기나 농담을 많이 얘기하는 것
정신과 환자들이 많이 합니다.
꿈속에서 대통령을 만났는데 나를 풀어달라고 하더라
9) 지능화
정동표현이나 경험을 회피하기 위해 지적 과정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
배운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겁니다.
말꼬리를 잡고 따지고 하는 것...
중심이 아닌 것을 잡고 말이죠...
감정을 억압하기 위한 겁니다.
(4) 성숙한 방어(Mature d)
억제. 이타주의. 승화. 유머. 예기 예) 성숙한 성인
1) 승화(sublimation)
본능적 욕구나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힘든 충동들이 수정되어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표현되는 것
예) 똥을 가지고 장난하고 싶은 욕망-조각가나 곤충학자
2) 해학(humor)
타인에게 불쾌한 정동을 초래하지 않고 개인적 불편없이 자연스럽게 느낌과 생각의 노골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3) 억제(suppression)
의식적 충동이나 갈등에 대한 주의를 연기하려는 의식적 혹은 유사의식적(semiconscious)인 결정을 말한다. 주제가 고의적으로 차단되지만 그것을 회피하지는 않는다. 고통을 인정하지만 최소화한다.
4) 예상(anticipation)
미래의 내적고통에 대한 목표지향적인 현실적 예측이나 계획은 조심스런 계획이나 걱정을 의미하고 미숙하지만 무섭고 잠재적으로 두려운 결과의 현실적인 정동적 예측을 뜻한다.
5) 고행(asceticism)
경험의 즐거운 효과가 배제되는 것이다.
6) 이타주의(altruism)
개체가 타인에 대한 건설적이고 본능적으로 충족시키는 봉사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 것이다.
해학이나 유머 같은 것을 사용하는 사람들
성숙한 방어기전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일기를 쓸 때 오늘은 어떤 방어기전을 사용했는지 써보면
삶이 변할거에요.
(4332/1999년 4월 8일 목요일 오후 5시 39분)끝
(4332/1999년 4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22분)시작
제3장 심신증과 신경증
제1절 심신증에 대하여
내용은 읽어보면 아실테고
심신증이 태동되게 된 배경만 살펴보겠습니다.
세가지 의학적인 흐름이 담겨 있습니다.
1.심층심리학
2.뇌생리학
3.스트레스이론
이 세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1.심층심리학
프로이드*부터 시작한다는데
그 이전부터 무의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의학*에 무의식의 개념들 쓴 게 프로이드 입니다.
히스테리발작을 연구했는데
발작을 일으켰는데 아무리 검사해도
육체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거에요.
눈앞에서 벌어진 현상을 설명하려면 정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거에요.
1900년대 이전의 모든 서양문명은 무의식*은 정신에서 없는 부분이었어요.
무의식이 정신영역에 들어간게 1900년이에요.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무의식*의 개념을 썼어요.
태을금화종지(융이 황금꽃의 비밀*이라고 번역했어요)
내부의 무의식이 뭔가를 바꾸면
서양에선 악마의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마녀사냥을 했잖아요?
2.뇌생리학
국재설 환원설이 지배적인데
비판적인 입장이 나오게 됩니다.
기억*을 설명하려다 보니까 국재론*이 한계에 부딪힙니다.
기억*을 탐구하면서 무의식*이란 내용을 뇌생리학에 받아들입니다.
기억은 무의식에 있습니다.
기억을 우리가 저장한다고 하는데
기억인 안된다면 어떻게 기억해 내겠어요.
저장되는 장소를 알 수가 없었어요.
국재론*:어떤 일을 담당하는 영역이 뇌에 각각 존재한다. 감각영역 운동영역...브래인맵
19세기 이후 지금도 환원주의*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환원주의*:전체를 부분으로 환원, 정신을 물질로 환원(정신의 모든 현상은 물질로 설명가능하다)
심신 이원론에서 심신일원론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심신이원론으로 바뀌는데...
환원주의의 극단이 심신일원론*이에요.
뇌생리를 신경전달물의 흐름으로 보는거에요.
내가 봤을 땐 극단주의인데...
지금은 연관성 있는 이원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은
서양의학에서는 정신작용이 있은 다음 물질이 생기는게 아니고
물질이 있고 정신작용이 있다는게 근본사상이에요.
한의학은 그 반대로 생각하죠?
호르몬의 변화⇒정신의 변화
도파민이 량 때문에 정신병이 생긴다! 이런 말이에요.
세로토닌을 정상으로 바꿔주면 우울증이 사라진다는 거에요.
우리는 정신의변화때문에 호르몬이 변화한다고 생각해요.
우울증이 사라지면 세로토닌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봐요.
선후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관점이니까...
선후*에 대해서는 어떤 증명도 없어요.
다만 동양과 서양이 다르게 보고 있을 뿐이에요.
3.스트레스는 뒤에서 주욱 다루니까...
스트레스 이론이 심신의학에 지대한 영향을 주거든요.
우리는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의학계에서 사고의 틀을 바꾸는데 일익을 담당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심신증...
(4332/1999년 4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36분)5분만 쉬고...
▶ 심신증이란 (psychosomatic disorder)-p617
노이로제보다는 가벼운 상태
▶ 1818년 Heinroth가 처음으로 정신신체의학이란 용어 사용.
(4332/1999년 4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39분)다시시작
정신과시험은 감독없이 봐볼까해요.
심신증*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병리적인 소견이 있는 거에요.
병리적인 소견이 있는데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해요.
1. 개설
심신증이란 심리적 stress에 대한 직접적 반응으로 stress를 무의식적으로 방어하거나 도피하지 않고 견디어내고 있는 도중에 발병한다. 즉 만성적인 정신적 갈등이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내장기관을 통해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을 말한다. 또한 심신증은 일정한 기관에 고정되어 나타나며 때로는 기질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이러한 입장에서 심신증이란 신체적 병상을 주 증상으로 하며 그 진단이나 치료에 심리적인 인자의 접근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스트레스:인간이 살아갈 때 받는 모든 자극...
▶ 스트레스와 질병간을 매개로 기능하는 3체계-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 일반의학-생물의학적 모델(biomedical model)-폐쇄계
정신의학-생물심리사회적 모델(biopsychosocial model)-개방계
서양의학:생의학적 모델
한의학:정체항동관
생화학적 모델을 좀 설명을 해드려야 이해가 될거에요.
이 내용은 아주대 의대교수가 쓴 책에서 발췌했어요.
대부분의 의사들은 생의학적 모델을 인체를 바라보는 유일한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모델중에 하나일 뿐이다.
진리가 아니라 이말이죠?
이사람은 모델을 바꾸자고 주장하고 있어요.
대안으로 생심리사회적 모델이이요.
맨날 우리 얘기만 했으니까 저쪽 얘기를 좀 해드리는 거에요.
정체항동관*역시 하나의 가설로 봐야합니다.
종교와 학문이 잘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리*라고 봐도 맞긴 맞아요.
생의학적모델
1.환원론
현상을 구조로 환원시킨 겁니다.
(한의학은 구조도 현상으로 환원하려고 하는단점이 있어요)
질병의 모든 원인을 분자생물학적 수준으로 단순화 시킨다.
2.기계론
몸을 기계로 보고 질병을 고장*으로 파악한다.
(한의학:음양오행 신형일체 기화론)
3.인과적 결정론
원인과 결과사이에 단지 1대 1 대응만 존재한다.
과학의 기본토대에요.
이 기본 토대를 깬게 양자역학이에요.
이걸 보완하는 이론이 있어요?
확률적 결정론(통계적 결정론)
80%이상 재현되면 과학으로 보는 거에요.
옛날에는 100% 재현되어야 과학입니다.
한의학이 확률적이잖아요?
체질에 따라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어요.
의학에서 인과적 결정론을 깬건
스트레스학설이에요.
다대일 대응 방식
감기 256바이러스에 의해서만 감기가 걸린다고 하다가
남편한테 얻어맞아서 감기가 걸릴 수 있다는 거에요.
4.인간의 몸을 정신과 신체로 분할하는 이원론적 사고방식
이 네가지가 서양생의학적 모델의 기본축이에요.
이게 다 깨져가고 있지요?
생의학적 모델은 질병을 어떻게 보느냐?
측정가능한 측정한 생물학적 매개변수의 정상상태에서 이탈
환자는?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생물학적 유기체(정신부분 완벽하게 배제)
치료는?
병원인의 과부족을 조절하고 무력화할 수있는 물리적 개입
철저하게 이걸 지킵니다.
이런 생화학적 모델이 뭔지를 알아야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개입중에 대표적인게 뭐에요?
수술*입니다.
자기들의 패러다임에 의해 그런 치료방법이 나오는거에요.
이걸 확대해석하면...
(지난시간에 어떤 여학생이 질문했는데)
최면은 정신적인 수술이에요.
그래서 저는 안해요.
여러분은 뼈*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죠?
생명현상은 살아서 움직이는 걸 전제로 해요.
내몸의 뼈도 시시각각 움직입니다.
우리는 안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움직이잖아요?
똑같이 정신작용도 기억같은 건 뼈에 비교할 수 있어요.
기억이 변하지 않는다! 그러면 죽은 기억이에요.
기억이건 뭐든...생명체라면 변화 발전합니다.
10년전의 목격을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다고 보는게
의학적인 견해입니다.
이해됩니까?
다만 기억은 의식처럼 빨리 변하지는 않죠?
뼈는 적혈구만큼 빨리 변화하지는 못하지만
변화합니다.
다만 그 변화속도가 느릴 뿐이에요.
요런관점에서 생화학적 모델을 바라봤으면 해서 얘기가 길어졌어요.
2. 이론적 근거
1) 캐논*Cannon
감정이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데 자율신경계의 역할이 중요하다.
즉 외부자극에 대하여 투쟁과 도피반응이 교감신경계 및 부교감신경계를 자극 하여 신체증상을 일으킨다.
2) Dunber
특정인격이 특정 정신신체장애를 일으킨다.
3) Friedman, Rosenman
A형 인격이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것과 관계가 있다.
4) Alexander
정신신체증상은 자율신경계가 분포한 기관에만 나타난다.
5) Wolff
생활사건이 생리적 반응과 상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즉 ‘생리적 변화가 오래 계속되면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6) Schmale
절망 - 무력감(giving up - given up)의 개념을 도입.
7) Ruesch
사람과 환경간의 대화장애가 정신신체장애를 일으킨다.
8) Horney
문화적 요인.
9) Engel, Lipowski
생물정신사화적 모형을제안하여 정신신체장애에서 전인적 및 통합적치료의 필요성을 강조.
3. 변천과정
1920-1950-신체적 질병의 원인을 정신분석적 혹은 정신역동적으로 연구→침체기.
1950-1970-실험중심으로 정신생리, 즉 주로 심리적인 면과 생리적 변수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1970년 이후-정신신체의학이 임상적 응용분야인 자문조정 중심으로 발달.
▶ 최근 - 사람에서 일어나는 질병이 신체적이든 혹은 심리적이든 간에 모두
정신신체장애, 즉 생물 정신 사회적인 것으로 보려는 추세.
의학계 정면에 못나오고 측면에 살짝 왔다가 사라집니다.
카운셀러들은 심신의학적 사고가 배경에 깔려 있습니다.
제2절 심신증의 병리적 특징과 치법
1. 진단기준
요거는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심신증인지 신경증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우리가 다루는 대부분의 두통은 신경증*이에요.
(1) 신체적 질병이 있어야 한다.
(2) 심리적 요인이 신체적 질병에 다음 중 한 가지 방법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1) 심리적 요인이 질병의 발생, 악화 및 회복의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시간적으로 일치된다.
2) 심리적 요인이 질병의 치료를 방해한다.
3) 심리적 요인이 건강의 위험요인으로 추가된다.
4)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리적 반응이 신체적 질병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 심리적 인자- 정신장애(주요우울장애), 심리적 증상(우울 및 불안), 인격특성 및 대응양식(수술의 필요성을 거부), 비적응성 건강행동(과식).
2. 감별진단
신체형장애(대표적인 신경증)는 심리적 스트레스인자에 의해서 신체적 질병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신체증상이 일어나나, 신체적 증상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기질적 이상은 없는 것이 특징.
환자가 왔는데 20년동안 옆구리가 아팠다는데 그 원인을 몰라요.
신경증*인데 정신장애라고 하면 잘못하면 맞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얘기 못해요.
중초 반표반리증이에요.
소화기 이상이지요?
소화기가 안좋아서 간문맥에 혈액이 저류하는거에요.
그게 뭐에요? 흉협고만이잖아요.
외감 소양경병이 아니니까 한열왕래는 없어요.
3. 원인
(1) 특정 원인론
어떤 특정한 무의식적 갈등이나 특정 인격이 생체의 평형을 깨뜨려서 정신신체장애를 일으킨다.
1) 특정한 무의식적 갈등 - Alexander.
예) 의존적인 사람에게서 의존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것과 같은 특정한 스트레스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위산분비를 자극하여 소화성 궤양을 일으킨다.
특정 인격 - Friedman, Rosenman에 의해 명명된 A형 인격, 즉 경쟁적이고 조급하고 야심적인 사람들이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킨다.
(1) 일반 원인론
일반적인 스트레스가 개인의 심리적 방어를 약화시켜 신체증상을 야기시키거나 조직의 손상을 일으킨다.
Selye- 일반(전반적) 적응 증후군.
심리적 및 물리적인 스트레스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의 호르몬을 변화시켜 각종 질병을 야기.
Holmes-Rahe - 사회 재적응 평가척도.
생활스트레스가 질병에 선행되고, 이 스트레스 전체의 강도와 병의 기간 및 질병의 심한 정도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봄.
Sifneos, Nemiah - 감정표현불능증.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공상을 잘 못하며, 자신의 정서적 갈등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예)긴장성 두통환자의 일부.
1. 스트레스와 질병과의 관계
대부분의 정신신체장애에 있어서는 급성의 심한 충격적 스트레스보다는 오히려 만성적인 일상적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점차 기관의 조직 및 생리에 파괴적 변화를 초래한다.
또한 불안 및 우울장애와 같은 정서장애 환자들에 비해서 스트레스 지각의 정도가 낮다.
2. 병형
각과에서 다룰테니까
이런 질병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생각하라는 거에요.
심리적인 부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 사람 병이 나을지 안나을지 알 수 있어요.
성격이 모난 사람은 치료기간기 배로 걸려요.
(1) 심혈관계통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중.
1) 양방
cardiac neurosis(심장신경증-현재는 불안장애의 하나로 보고 있다-정충, 경계), cardiac arrhythmia(심부정맥), coronary artery disease(관상동맥 질환-신경을 쓰면 관상동맥 혈류량이 저하됨, A형 성격에 많음, 흉비), 신경성 고혈압, 신경성 저혈압, congestive heart failure(울혈성 심부전), 신경성 두통 (후두통, 항강, 편두통)
예) 심뽀(心包)가 나쁘다
2) 한방
심통(주심통, 계심통, 칠정심통), 경계, 정충, 흉비, 결흉, 기울협통, 칠정동혈
(2) 호흡기계통
1) 양방
hyperventilation syndrome(과호흡증후군-신경성 호흡곤란), bronchial asthma(만성 재발성 기관지 폐쇄성 질환-어릴때 억압받은 사람에게 많다), 신경성해수 예) 기가 막히다. 기절하겠다.
2) 한방
천식, 기수, 기천
(3) 소화기계통
STRESS에 가장 많이 나타남.
우리나라 사람에게 위궤양이 가장 많으며, 점차 식생활 Pattern의 변화로 腸질환이 많아지고 있음.
1) 양방
만성위염, 소화성궤양, 위하수, 위무력증,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대장경련상태-복통,신경성下痢), 신경성 식욕부진증, 심인성多食症, 신경성嘔吐, 식도경련, 反芻(?膈), 가스저류(腸鳴).
2) 한방
일격, 반위, 탄산, 조잡, 구토, 변비, 설사(간기울결이 대장에 영향을 주어 변비나 설사유발)
예) 속상하다. 구역질나다. 메스껍다.
▶ 후라이나 “환자의 정신상태를 앎에는 얼굴의 표정을 보기보다는 x-ray로 대장의 움직임을 보는 편이 훨씬 낫다.”
(4) 비뇨생식기계통
양방 : 신경성 빈뇨증, 유뇨증, 야뇨증, 음위, 조루, 유정, 몽설, 불감증, 심인성 불임증.
(5) 피부계통
洋方(韓方) : 皮膚搔痒症, 담마진(?疹), 원형탈모증(髮落), 신경성피부염(牛皮癬),多汗症 (頭汗, 心汗, 偏汗, 手足汗), 濕疹
(6) 骨, 筋肉系統
洋方(韓方) : 류마티스양 관절염(실제 류마티스는 아님), 전신성 근육통, Tic(筋?肉?, 진전, 思慮過多로 傷心血하여 血虛해짐), 書經症(心虛手振), 斜頸症(신경을 쓰면 목이 돌아감), 背痛(五十肩, 六十肩).
(7) 내분비계통
갑상선기능 항진증(?瘤), 당뇨병, 비만증, 수척증, 요붕증.
(8) 구강영역
1) 洋方
구내염, 구강점막궤양, 특발성 舌痛症, 齒痛.
2) 韓方
火가 相沖하여 咽痛, 口瘡, 不語症
(9) 眼科계통
안검하수, 안검경련(目?), 안저출혈, 안정피로(讀書損目), 녹내장, 眼火(眼花, 蚊視症)
(10) 耳鼻咽喉科 계통
Meniere disease(주로 內耳나 小腦의 장애로, 耳鳴), 알러지성 鼻炎, 차멀미,
후두부 이물감(梅核氣), 실성증.
(11) 부인과 계통
월경곤란증, 무월경, 기능성 자궁출혈, 불임증, 膣痙攣, 불감증, 임신오저, 상상임신, 외음痛, 유방통(乳癖, 노처녀에게서 많다)
(12) 소아과 계통
소아천식, 遺糞症, 유뇨증, 심인성 발열증, 호흡곤란발작증, 두통, Tic, 夜驚症, 딸꾹질.
3. 치료
저는 어떤 환자가 와도 중초부터 봅니다.
반표반리병이 환자 대부분이에요.
일단 오면 배부터 두드려 봅니다.(중초를 본다)
그 다음에 얼굴 팔다리를 봅니다.
얼굴을 보더라도 상초중초하초로 나눠서 보라는 거에요.
얼굴을 봤는데 이마에만 여드름이나!
그러면 상초의 열을 내려야지...
턱밑에 색깔이 이상해
하초를 잡아줘야합니다.
큰것부터 보면서 작은 것으로 들어갑니다.
치료도 중초약*부터 먼저씁니다.
상한론은 정경병*을 다루고 있죠?
잡병*은 금궤요락부터 사작하죠?
우리가 보는 질환은 불내외인이나 내인환자에요.
시작부터 잡병인거에요.
전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세요.
팔강(표리한열허실)을 못나눴는데
기혈진액을 어떻게 나누며
장부를 어떻게 나눠?
팔강의 윤곽을 잡고나서 더 세세히 접근해 가야죠...
초기에는 증상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내과적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만일 치료가 안되어 만성화하는 경우에는 정신과의 자문을 얻어 함께 치료
▶ 목표
신체질환과 합병증의 방지, 2차 이득의 조절, 동반되는 정서장애의 조절, 직업활동능력의 증진을 통하여 보다 나은 현실적응력을 갖게 함.
이렇게 해서 심신증*을 끝냈습니다.
(4332/1999년 4월 22일 목요일 오후 5시 35분)끝
여기까지 1학기 중간고사
제1절 신경증 (Neurosis)에 대하여
(4332/1999년 4월 29일 목요일 오후 4시 6분)시작
신경증*이란 용어는 서양의학에서는 사라졌는데...
국가고시에 나오니까 설명을 하는데...참 부끄러워요.
▶ WHO(1938년: ICD-(5)처음으로 정신장애를 언급
미국(1952년: DSM-(1): Mental Disordor Categories를 기술
1992년: ICD-10: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국제질병분류
1994: DSM-4: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 신경증개념이 삭제(--장애로 변경)
▶ 失志證(P60(1)- 驚悸. ??. 健忘. 脫營. 失精. 氣鬱. 中氣. 藏躁. 心風證
1. 개론
(1) 신경증의 개념
무의식적으로 작용. 하나의 臟器에 제한된 것이 아니고 여러 장기에 걸쳐 증상이 나타남. - 신경증의 용어는 William Cullen(1712~1790)이 최초로 사용하였으며 당시에는 이 용어가 모든 신경질환, 정신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하였다가 이 가운데 신체적 원인이 있는 질환은 제외되고 결국 오늘날 신경증의 정의는 신체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으면서 不安, 過勞, 정신적 충격, stress등 주로 심리적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정신의 기능장애를 말한다.
(2) 심신증과 신경증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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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심 |
신 |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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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체 |
신 |
경 |
신 |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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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신증
심리적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 신체적 질환. 명백한 병리적 소견이 있다.
2) 신경증
불안증상 자체와 이 불안을 다루기 위해 동원된 방어기제(억압)가 합쳐져서
여러 가지 형태의 증상을 구성. 명백한 병리적 소견이 없다.
(3) DSM-Ⅳ에서 신경증 개념이 삭제된 이유
1) 신경증의 불안장애 이외의 다른 증상들에게서 그 기본이 불안증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
2) 진단의 원칙을 원인 가설에 두지 않고 기술적인 증상별로 분류
(4) 神經症(노이로제)의 기초성격
모든 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이죠?
신경증을 일으키기 쉬운 성격
첫째 자신의 주변환경에 욕구불만을 가지고 갈등을 일으키기 쉬운 성격(완벽주의자) 둘째 불만이나 갈등을 스스로 잘 처리하지 못하는 성격이 대표적인 예.
1) 신경질적 성격
신경계통의 과민한 경향을 말함
2) Hystery 성격
실제의 자신보다도 더 가치가 있는것 같이 타인에게 보이고 싶어하는 즉 “허영심”이 강한 성격을 말함. 또한 비현실적이고 주관적이며 현실 회피적이고 민감해서 흥분을 잘하고 성격적으로 미숙하여 불안정한 감정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
3) 강박 성격
자신의 언행에 “자신이 없고” 매사에 결단을 못내리며 회의적이고 망설이는 경향이 많으며 항상 지나치게 양심적이며 이상주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자기억제가 강하고 자주 열등감을 갖는다
4) 망상 성격
사이비 교주들한테 이게 많아요.
성격 자체를 고칠 수는 없어요.
이렇게 나눔으로써 무슨 병이 잘 걸릴 수 있겠다 이런 것을 짐작하는 거에요.
우리가 음양 나누면서 그런 것을 짐작하듯이 말이에요.
자신도 알 수 없는 비논리적 생각, 행동으로 심하면 “편집증(paranonia)”이 된다.
일반적으로 이상하게 강한 감정을 수반한 일정한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타인으로부터 그 잘못을 지적 받아도 완강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생각을 고집해서 고치려고 하질 않는다. 주로 고집스런 자, 독선자, 성격이 비뚤어진 자, 순교자 정의파라고 칭하는 사람에게 많다.
5) 우울 성격
매사에 무기력하고 소심하며 사소한 일에도 悲哀感을 자주 느끼는 자에게 많다.
▶ K.Schneider : 自信缺乏者(무기력성격)-신경쇄약. 불안신경증. 강박신경증
誇大성격-히스테리 경향
狂信성격-망상반응
執着성격-우울반응
2. 신경증의 분류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음증과 양증으로 볼 수 있어요.
정상상태에서 위로 올라갔냐? 아래로 내려갔냐?
우리는 세분화하기는 좋아하지만 전체를 보지 못해요.
그래서 팔강에서 음양을 먼저 얘기하는거 같애요.
울증은 대표적인 음증이고
홧병은 대표적인 양증이에요.
한의학적으로 울증과 홧병만 이해하면 다 아는 거에요.
이렇게 넓게 보고 세분화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이게 태과와 불급이에요.
치우친 부분을 얘기하잖아요?
실제 서양정신과에서도 가장 많은 진단명은
우울증(음증)과 불안신경증(양증)이에요.
한방으로는 목화토*와 관련 있어요.
목화*는 뭐에요? 발생지기*잖아요?
금수*는 수렴지기 잖아요?
발생은 양화
수렴은 음화
스트레스를 받는다! 음화작용이에요.
음화라는 작용이 들어왔어. 즉 한열중에 한*이 들어왔어.
어디에 충격이 커? 양화에 충격이 크지...
한*은 음화를 도와줄 거 아냐?
한의학에서 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나머지 사장에 모두 문제가 있는데
심에 가장 큰 이상이 있다. 이거여...
이걸 놓치면 안돼.
심*이 주고
간 비 폐 신 은 종*이여
(1) 불안신경증(Anxiety neurosis)
가장 많다.
전화소리만 들어도 깜짝 놀라고...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기타 불안장애 중 범불안장애
Anxiety D - generalized anxiety d
- 불안은 노이로제 중 가장 대표적 증상이며, 이는 막연한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두려움으로 괜히 불안하면서 심장이 뛰고, 숨차고,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다.
* 불안발작증=공황장애
불안장애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불안으로 인해 문제가 된다면
공황장애는 보통때는 멀쩡하다가 발작이 시작되면 불안해서 금방 죽을 거 같으면서
쇼크상태로 가려고 해요.
절대 죽지는 않아요.
침맞다가 발작하기도 해요.
침이 원인은 아니에요.
까마귀날자 배떨어진 거에요.
양치질하다가 허리 삐었다고 하는데
이런 것에 속으면 안돼요.
양치질하다 허리 삘 수 있어요.
그 전에 다 준비되어 있었던 거에요.
공황장애가 오면 약을 뭐쓰지?
발작*은 심양허탈로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독삼탕*쓰면 됩니다.
발목을 삐었는데 진단을 해보니까 심양허야.
그러면 독삼탕*쓰는 거에요.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기타 불안장애 중 공황장애
Anxiety D - panic disorder
- 불안 신경증 환자에게서 恐慌(Panic disorder)처럼 “불안증세의 악화”가 발작적으로와서 그 상황이 수분 내지 수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함. 이때의 주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현기증, 졸도, 심한 공포감이 나타난다.
(2) 공포신경증(Phobic neurosis)
구체적 대상을 향한 두려움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공포성 불안장애(phobic anxiety D)
Anxiety D - agoraphobia(광장공포증), phobia
예) 암공포, 적면공포, 고소공포, 첨단공포, 화재공포, 불결공포, 밀폐공포, 광장공포
광장공포증은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겁니다.
누구든지 특수한 공포증을 갖고 있어요.
(3) 히스테리 신경증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신체형장애 중 전환장애
Somatoform D - conversion d(전환장애)
1) 전환신경증
심리적인 불안이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되는 신경증
* 전환증상(대개 청소년, 초기 성년기에 발병)
운동성-운동마비. tics. 불안정한 보행
감각성-시야 협소화. 무감각증. 미각, 후각장애
2) 해리신경증
심리적인 불안이 정신적 증상으로 표출되는 신경증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해리장애
Dissociative D(해리장애)
* 심인성건망증-의식의 정상적인 통정기능의 변화
* 다중인격. 이인증-주체성의 변화
(4) 건강염려증 (Hypochondrial neurosis)
건강염려증*이로고 얘기하면 싫어해요.
신체이상도 어느정도 인정해주면서 접근해야해요.
맛도 좋고 향도 좋고...그런 약을 써야됩니다.
흑설탕을 많이 씁니다.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신체형장애 중 건강염려증성장애
Somatoform D - hypochondriasis(건강염려증)
- 자기의 건강에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며, 이를 담보로 타인을 조절하려고 한다.
- 자기애가 강하다.
(5) 우울신경증 (Depressive neurosis)
정신과에서 불안장애*와는 전혀다른 질환으로 이해합니다.
정동장애*로 이해합니다.
- 일명 반응적 우울증(reactive dep)
*Persistant mood(affective) Disorder 중 기분부전증(dysthymia)
Mood Disorders - Depressive disorder - dythymic d(감정부전장애)
-어떤 구체적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반응하는게 심각하게 변화되어 나타남
-아무 이유 없이 좋았다 우울했다함
-반응성 우울증: 식용감퇴, 의욕상실, 체중감소, 구건, 변비, 무월경
(4332/1999년 4월 29일 목요일 오후 4시 40분)5분만 쉬었다 합시다.
(4332/1999년 4월 29일 목요일 오후 4시 47분)다시 시작
비정기적인 모임이 하나 있는데
한복을 즐겨입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우울신경증* 임상에서 많이 보는데요.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요.
이 사람들은 자살위험성*이 있어요.
한 환자가 왔는데 50대 아줌마, 남편이 명퇴를 하고 오락실을 하는데...
아주 교양있게 생겼어요.
남편이 오락실을 하면서 우울증이 왔는데
자살기도를 했어요.
우울증환자는 어떻게 보면 살고싶은 욕망이 가장 강한 사람들이에요.
멋있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은데 현실이 안받혀주니까
죽음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는 거에요.
심리적인 원인을 점검해줘야해요.
오락실 때문이라면 오락실 그만둘 수 있으면 그만둬야하고
그럴 수 없으면 살림집만이라도 옮기고 그럴 수없으면
문이라도 오락실 통과하지 않도록 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가 이런 것을 충고해줘야 합니다.
(6) 강박신경증(Obsessive neurosis)
한가지 생각에 자꾸 집중하는 거에요.
어제 환자가 왔는데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이 있어요.
아버지가 정미소를 했는데 엄한 사람이었어요.
완전 독재자였어요.
3남 1녀중에 막내였는데
형들은 대들었는데 자기는 대들지 못했데요.
그게 차근 차근 쌓인거에요.
뾰족한 것을 보면 그것으로 무엇인가 찌르고 싶은 충동을 느낀데요.
20년동안 뒷머리가 무거운 증상을 함께 가지고 있었어요.
물론 약은 똑같이 쓰지만 심리적인 기제를 알고 있으니까 그 쪽으로 접근하는 거에요.
공격성*은 희로우사비경공 중 목기*에요.
노기*잖아요.
심리적인 안정은 뭘로 해? 금기! 금극목이잖아요?
금은 슬픔이잖아요?
강박사고가 나타날때마다 울라고 했어요.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이 있으니까
아버지에 대한 감사기도를 하라고 했어요.
아버지는 생명을 준 생명의 은인아니겠냐?
이런 식으로 자꾸 조금씩 풀어줘야합니다.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
Anxiety D - obsessive-compulsive d(강박장애)
-지우려고 할수록 쓸 때 없는 생각이나 행동이 발생.
예) 사랑하는 사람을 오히려 죽이고 싶다. 어떤 사물을 가지고 마구 흔들고 때린다.
일단 했던 일에 대해 자꾸 했는가 확인함.
(7) 신경쇠약(Neurathenia)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기타 신경증적 장애
현재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만성피로 중후군
* 1880년 미국의사 G.M. Beard가 처음 기술(피로감. 무력증. 불면증)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
-전형적인 신경쇠약은 몸과 마음이 피로하고 머리가 무겁고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이 안되고 신경질이 나고 잠을 못자고 몸 여러군데가 아프다고 호소함
(8) 離人症性 신경증(Depersonalization neurosis)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장애 중 해리장애 중 이인성장애
Dissociative D - depersonalization d(이인성장애)
일시적으로 자신의 현실감각이 상실되는 신경증
(9) 외상후성 신경증(Post traumatic neurosis)
* 신경증성, 스트레스 관련 및 신체형 장애 중 급성 스트레스 반응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Anxiety D 중 post-traumatic 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 고문, 강간 등으로 그 고통의 생각이 떠오름
3. 정신병의 분류와 정신장애
넘어가겠습니다.
(1) 精神病(Psychosis) 분류
1) 내인성 정신병 : 간질, 정신분열증, 조울병
2) 기질성 정신병 : 급만성 뇌증후군
3) 중독성 정신병 : Alcohol, 마약, 중금속
4) 증후성 정신병 : 오장육부의 병변, 肝性 혼수, 당뇨성 혼수, 腎性 혼수
5) 노인성 정신병 : 치매
(2) 정신장애
1) 정신질환(Mental illness)-정신신경증(Psychonerosis)=신경증(neurosis)=
신경증적장애(neurotic disorders)
2) 정신지체(Mental handicap)
제 3 편 정신과학사
제1장 동양의 정신과학사
제1절 한국의 동의정신의학사
1. 상고시대의학
고대사회에서는 세계 어느나라의 역사를 보든지 인간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 신령과 악마등 기타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었다. 이와같은 정령병인설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샤머니즘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질병의 원인이 되는 악귀를 구축하는 무술자를 shaman이라 칭하며 우리나라의 무당이 이에 속한다. 따라서 정신질환을 포함한 모든 질병은 귀신이 인체에 침범하여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굿, 맞이, 풀이나 제사같은 수법으로 귀신을 달래고 쫓아내면 질병은 곧 치료되는 것으로 믿었다.
한편 원시 일반인사이에서는 자신의 본능적 충동에 의한 원시적 경험지식을 기초로 하여 원시의술이 태동하여 이와같은 경험의학과 주술의학이 혼합되어원시 민간의학을 이루어 우리 상고의학의 주축이 된다.
2. 고조선시대의학
초기에는 shamanisms적인 주무술과 원시 경험의술단계로 기도, 주술, 금기와 같은 주력적인 방법이 치료의 주종을 이루나고기의 신화에 의하면 애, 산같은 약초들이 응용된 것은 병인관에 있어 질병의 발생이 정령이외의 생리학적인 원인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후기에는 정치적인 영향으로 중국과 접촉하면서 중국의학을 받아 들여 우리의 고유 토착의학과 융합되어 보다 새로운 경험의학으로 태동하는 단계임.
3. 삼국시대의학
삼국시대의학은 고조선시대로 부터 전해온 고유의 민간의학지식에 인접된 중국의학을 수용하면서 다시 인도의학의 영향을 받아 이전보다 합리적인 이론체계를 갖추었다. 이 시대의 질병관은 고조선시대의 정령병인설과 중국의학의 내, 외인설 그리고 인도의학의 사대부조설을 들 수 있다.
치료면에서는 초기에는 주무술적 방법을 많이 답습하였으나 , 중기이후 약물료법,침술료법, 온천료법등이 병행되었다. 특히 정신질환의 치료에는 초기에는 주금사에 의한 무술적인 방법이 성행하다 후기에 이르러 불교의학의 영향으로 종교적인 정신료법이 시행되었다.
(1) 고구려시대
초기에는 원시의술의 전통인 주무술을 답습하였으나, 중기이후 주무술외에 의약을 전문으로 하는 치료법이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도교의 전래로 불로장생의 신선사상이 유행하여 이와 관련된 선도술로 연금술이 발달하였다.
(2) 백제시대
초기에는 고구려와 같이 주무술이 성행하다, 이후 불교가 전래되면서 수많은 승려의사들이 배출되어 이른바 승의학시대를 전개하여 〈의심방〉에 법사방이 전해지며질병치료에있어??선신보처??를 강조하였다. 따라서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정신질환도 초기에는 주금사에 의한 주무술에 이어승려의학에 의한 종교적인 정신료법으로 이행되었으리라 생각된다.
(3) 신라시대
지역적으로 동남부에 위치하여 외래문화와의 접촉이 용이하지 못하여 고유문화의 전통을 보존하였고, 의학에서도 고조선시대의 무술적치료방법과 민간경험의술등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
4. 통일신라시대
통일신라시대는 당의 문물제도를 활발히 받아들이는 가운데 당의 의학도 상당히 수입되었으며, 한편으로 불교의 융성과 함께 인도의학이 전래되어 신라의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신라의학은 중국의학이나 인도의학에만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고유경험의학이 병존하였으나, 결국은 중국의학의 범주내에서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질병관이나 치료법도 점차 중국의학의 이론을 답습하였으나, 정신질환에 있어서는 원시적인 민간신앙료법과 불교의 종교적 정신료법, 합리적인 정신료법, 그리고 약물요법이 행하여짐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시대는 불교가 성행하여 승려의학이 발달하였으니 법사에 의한 ??독경??이나 ??지언고론료법??등의 정신료법이 성행하였다.
5. 고려시대
고려의학은 초기에는 신라의학의 전통을 이어 받아 불교가 성행하여 불교에 수반된 인도의학의 영향을 받으면서 당과도 교류하여 중국의학의 영향을 받게된다.
중기에는 북방민족인 계란족의 압력을 견제하기 위해 송나라와 접촉이 빈번하여 송대의학의 영향을 받게 되며, 희귀한 약재(서각, 용뇌, 용치, 안식향)를 교역하는 송상과 아랍상인의 교류로 의학적 지식이 축적된다. 또한 대장경의 조판으로 인한 불교융성으로 불교의학이 발달하게 되어 정신병의 심리료법이 유행하게 된다. 따라서 중기에는 정신질환에 종교적 심리요법이 주가 되나 후반기에 이르러 두통, 전광 등 증에 향약으로 치료한 기록으로 보아 정신질환에 광범위한 약물료법이 시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말기에는 원의 의학과의 교류관계를 보게 되었으며 또한 남방 열대산의 약재들을 수입하면서 중기의 후반기로부터 발전되어 온 자국산 향약의 전문고방서들을 편성하여 의학자립의 기초를 굳게 하였을 뿐 아니라고려의학의 명성을 원에 까지 떨치게 되었다.
원과의 교류는 의인들의 왕래와 약품들의 교역이었으며, 특히 충렬왕대 원세조의 불면증을 상약시의인 설경성이 치료한 기록으로 보아 후기에는 정신질환에 심리요법보다는 약물료법이 더욱 성행하였음으로 생각된다.
6. 조선시대
근세조선시대의학은 초기에는 주로 고려의학 전통을 많이 이어 왔으나, 나라가 안정됨에 따라 의료제도의 정비, 의서의 간행등을 통한 한층 발전된 의학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참고: 세조실록,??의약론??중 ??팔종의??)
특히 고려 중기이후 태동한 자주의학의 염원이 세종의 자주적 민족문화건설정책과 부합되어 〈향약집성방〉과 〈의방유취〉등의 간행으로 자주의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어 중기에 이르러 고금의방의 정화를 수집한 한의학이 백과전서인 〈동의보감〉을 편찬하여 실용성있는 임상의학으로의 체계화를 수립하였다.
한편 정신질환의 분류도 내과질환에 속하였으며, 질환의 세분화와 치료에 있어서는 유교의 영향으로 이전의 불교적 정신료법보다는 음양오행의 병리관에 입각한 경험적인 약물요법이 주가 되었다.
1) 〈향약집성방〉 경계문, 허손문, 풍병문, 제기문, 제구급문 등에서 정신질환 취급
2) 〈의방유취〉 오장문, 제기문, 제허문, 경계문, 건망문, 전간문, 괴질문, 구급문, 양성법등에서 정신질환의 분류와 치료법 소개.
3) 〈동의보감〉 정(정의 생리와 몽설, 유설, 조설, 음위 등 성신경증을 취급), 기(기의 생리와 칠기, 구기, 기울, 중기, 기통, 기역 등 자율신경의 실조증을 취급), 신(신의 생리와 경계, 정충, 건망, 전간, 전광, 탈영, 실정 등 신경증과 정신병을 취급), 몽(불면, 다면, 다몽), 사수(정신병), 구급(정신적인 충격이나 불안에서 오는 정신착란이나 기절)
동의보감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漢의학과 韓의학인데
동의보감에는 두 의학이 혼재되어 있어요.
동의보감에 들어있는 참고문헌이 뭐에요? 다 중국책이잖아요.
漢의학은 보편성이고
韓의학은 독자성이에요.
보편성 없는 독자성은 허무맹랑한 거에요.
보편성과 독자성이 공존해야만 해요.
동의보감은 의학의 완결편이 아니에요.
흐름의 연속성에서 봐줘야해요.
끊기면 흑백논리잖아요.
동의보감은 중간결산이지 최종결산은 말이 안되는 거에요.
우리는 동의보감이 최종완결판이에요.
이건 말이 안돼요.
의학은 흐름이에요.
16세기 이후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의학의 침체기를 맞이하여 건국초기의 발전된 의학이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격하되고 약재도 향약을 홀대하고 당재만을 귀중하게 여겼을 뿐 아니라 , 의술도 중국 역대리론에 맹종하는 풍조였다. 따라서 지배층 사이에서는 음양오행사상과 운기론에 입각한 중국의 ‘금,원사대가??병리론이 성행하였으며, 일반 백성들은 거듭되는 역병에 시달리면서 민간의 구급의방과 원시신앙료법의 치료법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청과의 교류를 통해 실학사상의 영향으로 의학에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험의방이나 민간의 구급방이 많이 발전하게 되어 실증의학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따라서 이때로 부터 종래와 같이 음양오행과 같은 선험적 사고의식에 얽매이지 않고 경험과 관찰을 위주로 한 접근방법이 유행하였으며, 정신질환의 질병관이나 치료법도 실용적이고 임상위주로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1) 허임, 〈침구경험방〉
2) 홍만선의 〈산림경제,의약방〉: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38종의 병증을 골라 구급법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향약이나 우리 의인들의 경험방을 소개.
3) 서유거의 〈임원경제지〉:??내인문??에 경계, 정충, 건망, 전간, 전광, 제기, 외인문에 사수를 내외겸인문에 경심통, 계심통을 수록하여 각 병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치법을 소개.
4) 강명길의 〈제중신편〉: 동의보감을 축소한 방서로써 실용과 간명성을 주안점을 두어 편술한 관선의방서.
5) 황도연의〈의방활투〉: 활투를 상중하삼통으로 분류하여 응급상황에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게 함.
상 중 하 통으로 나눈 것은 내외중의 개념...
상통은 허증처방
하통은 실증처방
중통은 허실협찹처방...
우리는 중통을 많이 씁니다.
이게 반표반리평이고 상한론의 반표반리증이잖아...
많이 쓰는 건 보약도 사약도 아닌 보사겸약입니다.
허실 한열...
허실이 안놔눠지면 진단이 안되는 줄 아는데...
안놔눠지는 것도 진단이에요.
이분법으로만 밀어부치니까 어려워지는 거에요.
황선생의 단점이 뭐냐면요...
구한말에 지었으면 그당시 이론들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안들어가 있어요.
6) 이제마의〈동의수세보원〉: 인체를 장부의 대소와 심욕의 편재로 사상체질로 구분하여 인간의 체격, 성격, 생리 그리고 질병까지도 각자 독특한 경향을 나타내므로 그 치료법도 먼저 정신적인 안정(투현질능은 천하지대병야 호현락선은 천하지대약야)이 앞서야 하며 이후 체질에 따른 치료법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함. 결국 사상의학은 종래의 음양오행사상의 질병관을 극복하여 정신질환을 포함한 모든 질병을 환자의 체질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자주의학의 완성임.
그러나 구한말이후 한의학의 독창적인 발전은 침체되고, 밀려오는 외세의 압력 속에 일본과의 수교로 본격적인 서양의학이 소개되었으며 , 특히 미국 등의 기독교 선교사에 의한 의료사업 및 의학교육으로 서양의학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더우기 1894년 갑오개혁으로 조선의료관제가 개편되어 의사고시를 폐지하고 서양의학위주의 관립의학교를 세우는 등 의료제도면에서 한의학이 밀려나고 서의학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됨.
이후 일제 식민지하에서 민족정기말살정책으로 한의사제도를 폐지, 한의사를 의생으로 격하시키는 등 제도권내에서 소외를 받았지만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민족의학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뜻있는 인사에 의해 한의학의 부흥 노력이 전개되기도 했다. 이영춘은 〈춘감록〉의??신기문??에서 경계, 정충, 건망, 울병,과부사니증을 밝히고, 조헌영은 〈신경쇠약증치료법〉의 논문을 통해 당시 서민들의 정신질환에 구하기 쉬운 향약으로 치료를 권장,계몽하는등 실천적의료행위에 앞장선 분이 그 예임.
해방이후 민족정기 복원 차원에서 한의사제도가 부활되어 1945년 대한 한의사협회가 창립되었고, 1948년 한의과대학 전신인 동양의약대학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11개 한의과 대학과 부속병원에 한방정신과가 개설되어 있다.
(4332/1999년 4월 29일 목요일 오후 5시 44분)끝
제2절 中國에서의 精神醫學의 歷史
(4332/1999년 5월 6일 목요일 오후 4시 26분)시작
한 번 읽어 보세요.
한 이후에 정신적인 요법이 부수적인 치료법으로 전락하거든요.
1. 原始時代 (-320 B.C)
1) 個體保存의 本能에 의한 本能的 醫術 段階로 經驗醫術의 形成과 自然崇拜 思想에 의한 巫術的 醫術의 形成段階.
2) 精神病의 질병관: 초인간적인 힘에 의한 인간의 변화
① 天罰論(墨子)
② 禁忌侵犯說
③ 風因說
3) 치료면: 원시신앙형태로 샤머니즘적 경향.
祭祀, 儀式(呪巫術), 祈禱, 告解...
2. 春秋戰國時代 (320-250 B.C)
1) 從來의 迷信的인 自然崇拜思想이 道家思想에 의한 合理的인 自然觀으로 정립되어 中國醫學의 理論的 基礎를 형성하는 初期段階.
ex) 小宇宙論的 生命觀(=天人相應設), 心身一體의 神形一體理論, 氣理論
2) 정신병의 질병관의 전환
초인간적인 질병관에서 심신일체의 생리론적인 즉 존재론적인 질병관의 형성 (혼재)
3) 치료면
심신상관론적인 치료법보다는 샤머니즘적인 정신료법이 성행
3. 漢나라 時代 (206 B.C.~220 A.D)
1) 한대에 이르러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한 자연철학사상이 중국의학에 도입되어 이론적 체계를 완성. 즉《황제내경》,《상한론》,《금궤요략》 등을 저술하여 이른바 “내경의학시대”를 개창.
2) 내경의학에 나타난 정신병의 질병관
① 심신상관론에 의한 심신일체, 심장중추설, 오장정신국재론 등에 입각한 한방정신의학의 기본이론 형성.
② 정신병의 원인을 존재론적 입장에서 고찰, 즉 정신질환의 발생은 일차적으로 심리적 평형의 부조화가 이차적으로 생리적인 평형의 부조화를 발생하여 일어남.
例 ???? 癲疾의 원인을 胎病이라 하여 先天的인 素因을 제시.《素問, 奇病論》
???? 風爲百病之長으로 風을 원인으로 제시《素問, 風論》
?? - 난치성. 정신질환의 원인.
???? 癲狂의 원인으로 陰陽二氣의 不調和로 인한 火의 原因設을 제시
《素問.脈解篇》
(素問 : 陽明脈解篇, 厥論 宣明五氣篇, 陰陽類篇, 生氣通天論篇, 調經論篇, 病能篇, 經脈篇)
3) 治療面
心身一體의 心身相關論的 疾病觀에 의한 생리적 平衡 回復이나 身體病理學的 不均衡의 改善이 治療目標임. 따라서 身體爲主治療의 藥物療法이 普遍的으로 多用되었으며 精神療法은 副次的인 治療手段으로 전락.
4) 기타 정신과와 관련된 기록
《靈樞, 癲狂篇》: 정신병에 대한 최초의 專門篇.
《難經》: 癲狂二症의 감별을 제시하였으며 奔豚症을 서술하였음.
《傷寒論》: 高熱性 傳染病으로 인한 精神症狀을 서술.
《金?要略》: 奔豚症에서 難經에서 밝힌 奔豚症을 보충하여 상술하였으며, ‘臟燥症’과 ‘百合病’을 최초로 제시함. 또한 産後感染性 精神障碍를 처음으로 밝힘.
이상은 中國精神醫學의 初期段階였으나 이 때 이미 大略的인 精神病의 질병관 및 治療原則이 형성되어 오늘날 中國 精神醫學의 土臺가 되었으며 이후에는 주로 精神疾患의 病名定立과 治療面에서의 多角的인 考察로 精神醫學의 발전이 전개됨.
▶ 정신요법
1. 祝由에 의한 移精變氣.
《素問, 移精變氣論篇》“古之治病, 惟其移精變氣, 可祝由而已”
-맺힌 것을 말을 하여서 풀음.
* 祝由: 祝說病由. 古代巫醫所用的一種精神療法. 現代硏究認爲, 祝由法具有一定的心理療法作用.
2. 五志相勝療法.《素問, 陰陽應象大論》
4. 魏晉南北朝時代 (220-589 A.D)
1) 《脈經, 券二》: 恍惚癲狂等의 精神疾患의 脈狀을 제시.
2) 《甲乙經》: 癲證, 狂症, 頭痛, 心煩, 不得臥 등의 精神疾患에 鍼治療法을 제시함.
3) 《?後備急方》: ‘癲狂?宕散’ 등 精神疾患의 方劑를 제시함.
5. 隨, 唐時代 (589-907 A.D)
1) 《諸病源候論》: 40-50種 이상의 精神症狀을 서술하였으며, 風病諸候條에 癲狂病등 각종 精神病의 원인을 風으로 나타냄. 또한 感染性 精神障碍(卷七, 八, 九), 飮酒中毒性 精神障碍(券二十六), 外傷性 精神障碍(卷二十六), 産後精神病(卷四十三), 小兒神經障碍(卷四十七)
2) 《千金方》: “風入陽經卽狂 入陰經卽癲”으로 風을 癲狂의 원인으로 제시하였으며 癎證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癲證에 포함시켰다. 또한 酒調朱砂酸棗仁乳香散을 이용 최초 약물에 의한 睡眠促進 治療法을 실시.
3) 《外臺秘要》: <風門>에서 이전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신병의 분류와 治法을 소개.
6. 宋時代 (969-1279)
정치적, 사회적인 안정속에 한의분야에서도 국가 주도아래 기존의서를 정리 편찬하여 중국의학의 이론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하였으며 특히 ‘삼인학설’의 대두로 정신의학의 병인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 《太平聖惠方》: 癲, 狂, 癎, 驚 등은 風病에서 七情病은 肝, 膽, 心病에서 取扱.
2) 《和劑局方》: 癲狂症은 治諸風에서 七情病은 治一切氣治痰飮治虛勞에서
3) 《三因方》: 病因論에서 內因은 七情에 依함이라 주장
4) 《濟生方》: 이제까지의 癲證에서 癎證을 따로 분류하여 五癎이라 稱. 原因에서도 風, 驚, 飮食傷을 밝힘.
7. 金, 元時代 (1115-1368 A.D)
唐, 宋時代의 醫書定理 및 編纂과 아울러 宋代 性理學의 영향으로 中國醫學의 理論的인 발전을 가져온데 이어 金, 元시대는 ‘金元四大家’라는 名醫가 배출되어 中國醫學의 第二全盛期를 맞이하였으며 精神醫學에서도 理論的인 面과 아울러 치료면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음.
1) 寒凉派-劉河間:癲狂症 모두 火, 熱로 因하므로 치료시 寒凉藥으로 降心火益腎水를 주장.
2) 功下派-張子和 : 精神疾患의 원인으로 痰因說을 제시하고 치료에서도 汗, 吐, 下法 가운데 吐?下法으로 頑痰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였으며 특히《儒門事親》에서 藥物療法外에 精神療法을 시도하였으며, “落馬發狂”의 外傷性 精神病을 최초로 보고함.
3) 補土派-李東垣 : 發熱性 精神疾患者의 言語障碍를 구분(狂言, ?語, 鄭聲)하였으며《脾胃論》에서 “安養心身調治脾胃”의 精神的인 安定의 중요성을 강조함.
4) 滋陰派-朱丹溪 : 癲狂癎證에 대한 張子和의 痰因說을 더욱 발전시켰으며 治痰을 치료의 근본으로 하였다. 또한《格治餘論》에 “邪?”라는 病名을 서술함. 또한 癲狂癎患者에게 “活套療法”이란 精神療法을 소개함.
8. 明時代 (1368-1662 A.D)
안정된 사회환경 속에 금, 원의학을 계승하여 수많은 명의가 배출되고 유명한 의서가 편찬, 저술되는 등 의학의 발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신의학도 많은 저술활동을 통해 한층 발전적이었다.
서양문물이 들어오죠?
1600년대 서양 선교사들이 의학책을 많이 번역하죠?
1595년에 마테오리치*가 서양의학에 관한 책을 소개하고...
신경생리나 해부*까지 다 들어와요.
동의보감이 편찬되기 5년전에 뇌생리학이 이미 들어왔다는 거에요.
근데 재미난 사실은
중국사람들은 전혀 관심을 갖질 않아요.
머리에 정신이 들어있다는게 충격적인 사건인데 보고 그냥 돌아서요.
왜그래요?
양의사가 내경을 보다가 덮어버리는 것과 똑같은 거에요.
그런 우*를 여러분이나 나나 지금도 범하는 거 같아요.
(4332/1999년 5월 6일 목요일 오후 4시 41분)잠깐 쉬었다가...
(4332/1999년 5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 2분)다시시작
1) 《醫學綱目》: 癲狂兼病을 제시하였으며 拘禁후에 발생하는 精神障碍를 소개함.
2) 《證治要訣》: 精神病의 원인으로 痰因說을 제시하고 癲證에서 心風症을 따로 구분함.
3) 《醫學正傳》: 癲狂病에 대한 독특한 견해를 披瀝하여 癲證에는 心血不足이 원인으로 養血安神의 治法을 주장하였으며 癲證과 癎證이 별개의 病임을 밝혔다. 또한 鬱證과 邪?를 분류.
4) 《醫學入門》: 각종 精神疾患을 病因에 의해 구체적으로 분류하였으니 癲狂癎證은 痰類에 속하며 癲狂病과 癎證을 구분하여 癲證은 ‘喜怒無常’, 狂症은 ‘膏梁積熱’이 원인으로 癎證은 ‘痰(肥), 火(瘦), 驚(兒)’이 원인임을 밝힘. 이외 邪?에 대한 구체적인 言及과 身體 氣質的인 原因으로 인한 精神障碍인 ‘如狂症’이라 하여 月經過多나 産後精神疾患을 이에 포함.
5) 《證治準繩》: 從來의 혼란스럽던 정신병의 분류를 체계적으로 정리, 분류하여 精神醫學史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 옴. 즉 精神疾患을 癲狂癎, 煩躁, 驚悸恐의 三大分類에 이어 癲狂癎을 細分하여 癲, 狂, 癎으로 煩躁를 煩, 躁, 循衣摸床, 喜笑不休, 怒, 悲, 喜太息으로 細分하고 驚悸恐은 驚, 悸, 恐, 健忘, 不得臥등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개념을 명확히 함.
6) 《景岳全書》: “癲癎無二”라 하여 癲證과 癎證은 同一한 疾病으로 看做하였고, ‘痴?’症에 대해서도 언급.
7) 《本草綱目》: 주로 癲癎, 狂惑, ??, 健忘, 驚悸, 煩躁, 不眠, 多夢, 遺精, 夢泄 등에 관한 수백가지의 약물을 소개함.
9. 淸時代 (1616-1912 A.D)
前半期에 當時 社會의 實事求是 風潮가 精神醫學面에서도 나타남.
1) 《石室秘?》: 精神疾患을 治法 위주로 서술하였으며, 癲癎, 狂症, ?, 花癲症에 대하여 比較的 詳述하였고 睡眠療法에 대해서도 소개함.
2) 《張氏醫通》: 당시의 實學思想의 영향으로 精神疾患의 분류에 있어서 지금까지 보다 더욱 臨床的이고 實證的인 傾向을 띰.
3) 《醫學心悟》: 各種 精神疾患을 初學者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단, 명료하게 정리함.
4) 《古今圖書集成醫部》: 精神疾患을 驚悸, ??, 健忘門, 情志門, 煩躁門, 不得眼門, 嗜臥門, 癲狂門, 癎門 등 七個部門으로 大別.
5) 《醫宗金鑑》: 精神疾患을 虛勞, 神, 氣, 癲狂癎 등으로 간략히 정리함.
6) 《醫林改錯》: 人體解剖學的인 관찰과 臨床經驗으로 “靈機記性不在心在腦”라 하여 精神의 腦中樞說을 주장하였으며 精神病도 腦의 病理로 설명함. 예로 癲狂病은 腦氣와 臟腑氣가 서로 接續하지 못함으로 보고 ‘癲狂夢醒湯’을 제시하였고, 瘀血로 인한 精神疾患에 ‘血府逐瘀湯’을 사용함.
7) 《溫病條辨》: 高熱로 인한 傳染性 精神障碍를 밝힘.
中國 精神醫學은 宋代以後 金, 元時代에서 全體的인 中國醫學의 隆盛과 함께 발전하였으며 특히 精神醫學 에서는 臨床觀察의 深奧함과 實證的인 방향으로 精神疾患의 細分함을 가져왔고 治療方面에서도 多角的인 試圖를 하였으나, 단지 理論體系에서는《內經》의 範疇를 벗어나지 못해 發展過程에 일정한 限界를 가져왔다.
佛敎가 傳來되면서 印度醫學이 轉入되고 元代에 基督敎가 전파되면서 西歐醫學이 소개되었지만 기존의 中國醫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19세기말 아편전쟁으로 門戶가 强制開放되면서 帝國主義의 침략전쟁이 西歐醫學을 大規模로 輸入하면서 中國傳統醫學의 활동사항은 微弱한 상황속에 周利川의《精神病廣義》와 張錫純의《醫學衷中參西錄》, 당용천의《血證論》 등이 대표적인 著書로 命脈을 유지함.
10. 現代 中國 精神醫學
社會主義國家가 들어선 이후 중국은 西洋醫學만으로 國民保健을 擔當할 수 없어 中國醫師制度를 復活, 政策的으로 育成한 가운데, 精神醫學分野에서도 많은 實際的 變化를 摸索하는 단계에 있다.
순수한 中國醫學側面에서 古方을 檢證, 新方을 創製, 單方을 發掘 그리고 鍼灸治療의 應用등을 통한 臨床觀察에 主眼點을 두고 있다. 특히 單一藥物에 의한 精神病治療와 鍼灸 및 電鍼療法에 力點을 두고 있다.
제2장 서양 정신의학의 역사
역사적 단계로 유사이래 여러 사회에서는 “인간의 이상행동(abnormal behavior)”에 대해 두 가지 관점이 있었다. 하나는 정신질환이란 신체적 원인, 즉 뇌의 병이나 독물, 자연현상에 의해 생겼다는 생물학적인 관점이며, 둘째는 심리학적 관점으로 개인심리의 문제, 환경의 영향, 초자연적인 혹 종교적인 해석 등의 관점이다. 이러한 두 관점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편의 우세와 통합을 되풀이하며 발전해 왔으며, 그 당시의 관점에 근거한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1. 원시시대
정신질환의 원인을 신체질병과 마찬가지로 외부로부터 찾는 것으로 초자연적 힘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여겼으며 치료 또한 초자연적인, 초월적인 힘의 도움으로 해결하려는 지극히 종교적, 마술적인 치료법을 시행하였다.
(1) 妖術師가 앓는 사람을 실신시키는 일
(2) 원시종교의 승려가 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병을 고침
(3) 질병치료에 부적을 사용.
2. 그리이스, 로마시대
자연과학적 관념이 나타나 일반 질병에서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에서도 관찰과 실험적 탐구가 시작되었다.
(1) Platon(B.C 427~347)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여 정신이 본질이며 육체는 정신의 구현이라 말하였으며, 정신기능을 합리적 부분, 영적부분, 욕정부분으로 구분하였다. 정신병은 합리적 정신의 상실에서 온 것과, 神에 의한 정신병으로 구분하였다.
(2) Hippocrates(B.C 460~377)
정신질환의 원인을 神에 의한 刑罰이기 보다는 다른 원인 즉 인간내부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인간의 體質을 결정하는 요소로 혈액, 흑담즙, 황색담즙, 타액등의 네가지 체액설을 주장하였으며 이로써 우울증은 검은담즙 이상으로 보았으며, 또한 hystery는 자궁의 요동으로 보았다.
(3) Galen(130~200)
신경계를 해부하여 인간의 뇌가 정신의 장소라고 주장하였으며, Hippocrates의 체액설을 체계화하여 정신질환의 원인규명과 치료에 이용하였다
3. 중세시대
중세는 기독교신앙이 득세한 시대로 인간의 이성에 입각한 합리주의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이 사라지고 인간이성의 암흑시대가 도래한 시기이다. 따라서 정신병의 원인도 죄값에 의한 神의 벌이거나, 악령이 들어온 결과로 생각하여 정신병환자를 학대하였으니 특히 여자 정신질환자는 마녀로 취급하여 종교재판에 의해 화형을 시키기도 하였다. 이 때의 정신질환자들의 치료는 주로 기독교 승려가 담당하였으며 후기에 이르러 무의탁 정신질환자들을 구호시설에 수용하기 시작하여 정신병원 전단계를 갖추기도 하였다.
4. 르네상스시대 (근세시대)
人間理性의 부활시대로 정신병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마술적 견해 가운데 점차 과학적이고 인문주의적인 사조와 함께 자연과학적인 관점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즉 정신질환도 심리적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정신기능도 자연법칙에 따른다는 견해이다.
(1) John Weyer(1515~1588)
정신질환에 악마설을 부인하고 마녀사냥을 비판하였으며 정신병의 의학적 원인을 제시하고 정신병은 승려가 아닌 의사가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
(2) G.E.Stahl(1624~1689)
정신질환을 기질적인 것과 영혼에 의한 것으로 분류.
(3) W.Cullen
神經症(Neurosis)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함
(4) J.Reil
정신의학(Psychiatry) 용어를 처음 사용.
(5) Paracellsus (1493-1541)
정신질환의 치료에 연금술을 이용한 화학요법시도.
5. 현대정신의학
(1) 前期 정신의학
정신병의 원인에 대해 자연과학적 관점(세포설, 임상적 및 병리학적 관점으로 서술 정신의학의 기초가 됨)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人道主義的인 處遇를 시행하였다. 즉 18C 들어 계몽주의사상과 휴머니즘 등, 정치사회사상의 변천과 더불어 정신병환자에 대해서도 인간이 인간을 돌본다는 생각이었다.
1) P.Pinel(1745~1826.근대정신의학의 선구자)
정신병 환자의 치료에 도덕적, 인격적 치료(moral treatment)를 중요시하였으며 치료과정 중 瀉血과 藥物濫用을 반대하고 특히 極吐劑, 極瀉劑사용을 반대하였다.
2) J.E.D.Esquirol(1772~1840)
Pinel의 전통을 계승시켜 현대의 개방병동 정책과 지역사회 정신의학운동으로 발전시켰으며 최초로 정신의학교를 세우기도 하였다.
* 환각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
3) Daniel Tuke
4) Benjamin roush : 미국 정신의학의 아버지
5) Dorothea Lynde Dix : 미국에서 정신병에 대한 도덕적 치료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다.
6) Rudolf Virchow(1821~1902) : 정신병의 원인으로 細胞說을 주장.
7) Franz Joseph Gall(1758~1828) : 골상학((Phrenology)의 선구자.
8) Johann C. Heinroth : 정신신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
9) William Griesinger
정신병은 뇌의 병이며 정신병의 연구와 치료는 의사의 임무라 주장하였으며
신경정신의학(Neuropsychiatry) 용어를 처음 사용.
10) Serge Korsakoff(1854~1900) : 뇌증후군에 대한 연구.
11) Emill Krapelin(1856~1926)
서술 정신의학(=descriptive psychiatry)의 창시자로 그는 재학시절부터 정신병에 관심이 많아 일찌기 “급성 정신질환의 병인에 관한 연구”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실험심리학자인 Wundt의 실험실에서 근무하며 정신병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의 기초를 다졌다. 그는 자연과학적인 관점과 방법으로 정신질환을 연구하였으니 즉 병리해부, 병리 조직학적인, 임상실험적 방법, 계통적 임상관찰법 그리고 질병자료 수집, 분석, 분류를 통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는 정신의학 교과서를 출판하기도 하였으며 早發性 痴?(=정신분열증)과 躁鬱症을 가장 중요한 병으로 간주하였다.
(2) 後期 정신의학
자연과학적 견해가 지배하던 때에 그 의학적 모델에 반대되는 2차적 혁명으로 불리는 정신역동의학(=dinamic psychiatry)의 대표적인 精神分析學이 발달하였다.
역동정신의학이란 정신병리의 요인으로 심리적 과정과 대인관계 및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의학으로 이러한 연구의 기본이 되는 가설은 첫째 생리적 욕구와 동기가 성장과정 동안 가정과 사회문화의 영향을 받아 변형되어 적응된 행동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과, 둘째 그러한 과정은 대개 무의식적이라는 것이다.
1) J. M. Charcot(1825~1893)
히스테리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방법으로 최면술을 도입하였으며 이는 Freud에 큰 영영향을 끼쳤다.
2) Hughling Jackson(1835~1911)
신경학적 증상이나 정신과적 증상이란 進化의 결과로 형성된 높은 수준의 기능이 원시적인 낮은 수준으로의 退化 즉 退行(regression)된 결과임.
3) P. Janet(1856~1939)
최면술로서 히스테리의 심리적 갈등을 밝히고 심리적 방법으로 치료할 것을 주장함.
4) Sigmund Freud(1856~1939)
① 자연과학적인 관점을 배경으로 한 진화론의 영향과 생리학적인 원리를 이용하여 정신분석학을 창시하였으며, 무의식의 발견과 정신분석으로 정신치료를 발전시킨 공헌을 남겼다.
② Libido의 발견
히스테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최면술에 걸린 환자가 각성상태에서는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일들을 최면상태에서 증상을 일으키는 사건들을 자세히 물어보는 동안 환자의 어린시절의 우연한 경험을 자주 털어놓음으로서 히스테리의 근원이 성생활에 대한 경험에 있음을 발견.
③ 무의식의 소개
모든 사람에게서 의식적으로 각성되지 않는 즉 의식밖에 존재하는 생각이나 생활경험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여 무의식을 소개.
④ 신경증(Neurosis)
생물학적인 과정으로 Libido가 발달하여 앞으로 나아가다가 좌절을 겪게 되면 Libido는 거꾸로 발달이전의 단계로 돌아와 어는 특별한 시기에 강한 Libido가 부착하게 될 때 일어남. 즉 인간이 사회에서 성장과정 중 본능적인 욕구가 방출되지 못하고 억압, 좌절될 때 축적된 성적인 힘이 여러 신체부위로 옮김으로서 신경증이 생긴다.
⑤ 정신분석법 창시
Freud도 초기에는 히스테리환자들을 최면술로 치료하였으나 환자 중에는 최면에 잘 안 걸리는 환자가 많았으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이 흘러가는 대로 자유롭게 두어 자신의 마음가운데 지나가는 모든 생각을 고려해 보지 않고 자유연상법과 꿈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함.
최면이 마취상태라면
자유연상법은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하는 것에 견줄 수 있습니다.
⑥ 정신기제(방어기제,Defense mechanism)
Freud는 인간은 본능에 의한 쾌락의 원리가 인간의 본능을 지배하고 있으며 인간이 쾌락의 원칙을 따른다는 것은 성욕과 공격심의 무절제한 발휘를 뜻하며 따라서 인간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주위사람과 화목을 이룰 수 없게 된다. 즉 사회는 인간의 파괴본능과 성욕을 억제하기 위하여 형성되었으며 그래서 인간은 사회에 적대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이와 같이 사회가 자신을 점차 불행하게 하므로 인간은 스스로 이것을 견디는 방법을 찾게된다. 그 가운데 소수의 월등한 정신능력을 가진 사람은 승화(Sublimation)로 해결한다. 어떤 사람은 본능적인 충동을 사회에 용납되는 행동으로 전환한다(보상:Compensation). 대중들의 해결책중의 가장 큰 것이 종교이다. 또한 이성간의 사랑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사랑은 대상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불완전한 방법으로 간주하였다. 결국 이와 같은 해결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이 사회에서 좌절을 겪게 되고 억압이 쌓이게 되면 신경증(Neurosis)이 발생하게 되며 증상을 통해 본능의 왜곡된 만족(퇴행,Regression)을 얻게 된다. 따라서 Freud는 사회는 본질상 사람이 타고난 공격심을 점점 더 억압하도록 되어 있 어 미래에 대한 전망은 문명화 될수록 사람은 더욱 파괴적이 된다는 숙명론을 이야기하였으며 치료에 있어서도 사람에 대한 최선의 것은 이와 같은 사회의 제한을 더 잘 수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 하였다.
* 의의와 문제점
: Freud는 神經症의 원인으로 억압(Repression)을 들었고 모든 억압은 性적인 것이 중심이 되어 있으며 억압은 어린시절에 주로 잘 일어난다고 믿었다. 이것은 어렸을 때의 불행한 경험이 인격에 불리한 조건을 남겨 어른이 된 후 어려움이나 재앙에 억압이 더 잘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론으로 Freud는 어린이 발달의 일반적 관찰을 제시하여 소아기 체험의 중요성과 성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지만, Freud는 억압의 주된 소재로 성적인 면만을 강조하여 力動的(대인관계, 사회관계)인 측면에 무관심하였으며, 사람의 인격발달단계가 전체 인격적인 면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생물학적인 발달단계를 거친다는 본능 이론에만 주된 흥미가 있었다. 따라서 사람의 발달단계를 생물학적인 측면보다는 역동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새로운 관점 속에서 新Freud학파(문화학파, Cultural School)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들은 사회를 보는 관점에 있어서도 사회는 사람에 대립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동시에 사람을 창조한다고 하였으며 대인관계의 경험과 행동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발달하는 조직이다 하였다. 이 로 인하여 치료 또한 사람은 사회의 비합리적인 요구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사람의 가능성을 발달시키고 보다 건설적인 사회건설을 지도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5) Alfred Adler(1870~1937)
아들러*
① 개인심리학을 창시(Individual Psychology) : 열등감은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로 사람이 열등감을 다루는 두 가지 일반적인 방법으로 첫째 질병으로의 도피, 둘째 보상을 얻기 위한 보다 공개적인 투쟁 등이 있는데 열등감에 대한 많은 보상이 실제적인 가능성이 없는 생각이나 목표들로 나타나게 될 때 이런 상황에서 그 같은 목표들이 신경증이 됨.
② Freud와 다른점
Freud는 단지 본능의 일부에 관심을 두었지만 Adler는 정신분석학을 전체적 인격에 적용하여 성욕대신 힘에 대한 추구가 사람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한다 하였다.
6) Carl Gustav Jung(1875~1961)
융*
저는 프로이드 책은 거의 안읽고
융*의 책을 읽었어요.
① Libido에 대한 새로운 해석
Freud의 성적인 Libido를 원초적인 Libido라보고 심리적인 자기실현의 힘을 새로운 Libido라 하였음.
② 집단무의식의 개념
Jung은 무의식을 개인적 무의식과 집단적(보편적) 무의식으로 나누어 집단적 무의식이 정신병리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였다. 집단무의식은 신화, 상징같은 인류의 의미있는 기억들과 여러세대에 걸친 지혜를 나타내며 자기발달과정은 집단무의식과 접촉으로 형성된다 하였다.
③ 신경증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신경증에 대한 원인으로 부모사이의 숨겨진 不和, 걱정, 억압되고 금지된 소망들이 어린이의 무의식 안에 潛伏하여 있다가 외부자극에 대하여 같은 반응(神經症)을 나타나게 되다. 또한 금지된 본능만이 아닌 敎育이 갈등을 만들어 구속시키고 자신의 개인적인 자아실현의 방향으로 살지 못하게 만드는 갈등 속에서 신경증이 나타나게 된다. 치료에 있어서도 이러한 갈등에 대한 직면과 자기실현에 대한 추구가 치료의 목적이다.
④ Freud와 다른점
Libido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신경증에 대한 원인으로 부모의 역활과 집단 무의식을 통한 문화인류학적, 환경적 인자를 중요시한 점이다.
즉 현대 정신요법의 종가집인 Freud가 정신질환의 원인만을 인간의 根源(소아기)으로 소급시켰다면 Jung은 역사의 근원으로 소급시켰다는 점이다.
우리가 병이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구별할 때
선천의 병은 치료안되고 후천병은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선천의 병도 치료의 대상으로 삼아요.
후천의 병은 질병발생기간이 짧아요. 아무리 길어도 자기 나이만큼이잖아요.
선천의 병은 아버지가 지니고 있었던 기간까지 계산해야하니까
치료하기 더 어렵겠지요?
오래된 병을 치료하기 어려운 거나 같아요.
나머지는 주욱 읽어보시구요.
다음시간에는 정신병의 원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4332/1999년 5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 28분)끝
6. 정신분석학에 대한 새로운 학파 (20C 전반)
1920년대 후반이후 근대인류학과 사회학의 영향으로 비교문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 문화양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뤄져 문화의 영향과 사람상호관계에서 신경증을 이해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이들을 新Freud학파 혹은 문화학파라 불리우며 대표적인 사람으로 Karen Horney, Erich Fromm, Harry StackSullivan, Kardiner, Adolf Meyer등이 있다.
(1) 서 론
정신분석은 처음에 정신병학이나 정신치료에 사용된 것이나 후에 그 개념을 학교 생활지도 분야에 도용, 사용하기에 이른 것이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적 상담은 인간의 성격은 5-6세 이전에 이루어지고 청소년이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부적응 행동의 근원을 이 시기의 발달 잘못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정신분석의 이해와 연구에 비례하여 상담에 능동적으로 활용하기란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의 학생이해와 집단지도를 위하여 이 접근 방법이 널리 활용되는 이유는 정신분석학의 여러 개념들이 모든 사회과학 분야에 널리 활용되어 인간 현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중요성이 확인되었고 학생들을 상담함에 있어 활용하는 측면과 얻는 측면이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2) 본 론
정신분석학은 성격발달에 대한 이론이자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이며 심리 치료의 한 방편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신분석학은 인간에 대해 결정론과 무의식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기본적으로 가정하고 있다. 즉 인간의 행동은 어렸을 때의 경험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빙산의 대부분이 물 속에 잠겨 있듯 이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아기의 성격 구조 및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치료자가 내담자의 어렸을 때 형성된 무의식적 갈등을 스스로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정신분석적 상담의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1) 정신분석학의 기본 개념
① 의식 구조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생활 영역을 의식, 무의식, 전의식으로 나누고 있다.
ⓐ 의식
자신이 현재 알고 있는 정신활동을 말하며 지각, 사고, 추리 등과 같이 분명하게 인식될 수 있는 것을 가리킨다. 이 의식의 내용은 외계의 자극으로 말미암아 나타나고 변하기도 하지만 그 내용은 잠시 의식될 뿐, 우리들의 무의식 속으로 사라져 버리게 된다.
ⓑ 전의식
현재 우리가 알지 못하나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곧 알 수 있는 기억, 생각, 감정 등을 포함하는저장소의 역할을 하는 영역으로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 준다.
ⓒ 무의식
프로이드에 의하면 인간의 마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의식이며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는 빙산의 노출부분과 비 노출부분과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것은 정신내용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으며 본인자신이 직접 의식하기에는거의 불가능 하지만 은연중에 사고나 행위에 영향을 끼치는 동기로서 무의식은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부분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의 세계에 있는 알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어떤 힘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프로이드는 꿈의 이해에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은 없다라고 하여 말의 실수, 사고, 약속을 잊는 것, 농담을 하는 것 등도 무의식적 욕구, 원망, 갈등의 표현이라고 믿었다.
*소론: 그러므로 정신분석을 응용한 상담의 임무는 주요 치료기법인 자유연상, 해석, 꿈의 분석, 저항의 해석 등을 이용하여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가 상념과 감정을 의식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무의식에는 긍정적인 것들보다는 부정적인 것들이 문제, 즉 갈등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무의식의 상태에 있을 때는 파괴적인 힘이되나 이를 의식의 세계로 끌어올리면 파괴적인 힘은 상실되기 때문이다.
② 성격 구조
이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이다. 이 세 가지는 각기 고유한 영역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 통제를 위해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이 모형은 원본능, 자아, 초자아와 의식, 전의식, 무의식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잘 보여 준다. 또한 무의식은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하지만 대부분 본능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원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 이드(id) : (생후 5-6개월경에 형성)
유전적인 생물학적 체질에 근거하는 것으로 인간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무의식계에 속한다. 이드는 외부현실과 접촉이 없으므로 정신적 작용이 없고 가치, 윤리, 논리 및 시간 지각이 없으며 순간적인 쾌락 원칙을 추구한다.
즉 긴장으로 경험되는 고통, 불쾌, 흥분 등을 운동통로를 통하여 즉시 발산시키는 반사장치라 할 수 있다. 조금 후에는 흥분을 감소하고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심상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사고는 논리성이 없으므로 충동 만족을 얻지 못하면 환각이나 꿈을 갖게 된다. 우리는 꿈의 분석과 신경증적 행동의 다양한 형태를 통해서 이드를 지각하게 된다. 이드 안에는 두개의 성적 및 공격적인 유기적 본능이 작용한다.
성적 본능은 생존 본능으로 성적 행동을 통하여 만족을 꾀하려는 정신적 에너지의 일부이다. 성본능에 내재하여 생동적인 삶, 종족 번식의 힘을 포함한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한다. 프로이드는 리비도가 성격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공격적 본능은 죽음에 직접 연관된 본능으로 잔인성, 공격, 자살, 살인 등을 통하여 무생물 상태로 다시 되돌아가려는 충동이다. 프로이드는 이와 같은 본능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동력 동량으로 한 점에서 만나 대항하면서 개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면 정상이고 조화가 파괴되면 신경증이나 육체적인 병으로 발생한다고 하였다.
인간의 행동은 이드를 통한 만족을 원하나 이러한 욕구의 해결은 인간에게 만족감을 줄 수 없으므로 이드의 적절한 억제와 경험에 의한 행동양식을 습득함이 자아 형성과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자아(ego): (생후 6-8개월에 발생, 2-3세에 형성)-감성 형성.
외부세계와 원초아 사이에 중간역할을 하는 성격체계로 원초아로부터 발달한다. 쾌락 원칙이 아닌 현실 원칙의 지배를 받으며 성격의 집행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즉 인간의 내적 욕구 에너지를 방출하기에 현실세계의 여건이 적당하지 않으면 그러한 에너지의 방출을 지연, 억제 삼가함으로써 욕구충족에서 오는 만족을 극대화시킬 때를 기다린다. ego는 현실을 이해하고 판단력을 갖게하고 지각, 기억, 사고, 행동 등의 심리적인 과정을 자극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다.
ⓒ 초자아(super-ego): (생후 2-6세에 형성)-이성 형성. 융-persona(가면적 인격).
초자아는 도덕적인 재판관 역할을 맡고 있는 부분이다. 현실적인 것보다도 이상적인 것이며, 쾌락이나 현실보다도 완전한 것을 지향하는 것이다. 자신의 만족과 사회의 질서유지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때 초자아는 도덕적인 판단과 규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것은 부모들이 갖고 있는 선악에 대한 평가 기준에 아이들이 동화함으로써 발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부모의 도덕적 양심, 규범, 가치관, 사회적 이상 등을 내면화하여 초자아를 성립시켜 나간다. 초자아가 어린이를 지배하려면 그 도덕적인 규율을 지키도록 할만한 힘이 필요한데 그 방편으로 부모의 상벌이 중요시된다. 양심은 부모의 처벌 시 형성되며 도덕적으로 선한 행동을 했을 때 칭찬 사랑을 줌으로써 어린이의 자아 발전에 도움을 준다.
* 소론: 원초아가 생물학적인 소산이라면 자아는 객관적 현실과 사고 과정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이고 초자아는 사회화의 산물이며 문화적 전통의 매개체라 할 수 있다. 정신적으로 건전한 사람에게는 이 세 분야가 조화되어 공동적인 사명을 다함으로써 환경과 더불어 유효하고 만족스러운 처리를 해 나갈 수 있으나, 이 조직체가 조화되지 못했을 때에는 사회에 적응이 잘 되지 못한 사람으로 정신분석적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③ 성격 발달단계
프로이드의 성격 발달 이론은 5세까지 유아기의 경험을 중요시한다. 이 기간동안 유아는 여러 단계의 심리적 발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발달 단계 구분은 리비도(성적 본능의 에너지)가 일생을 통하여 정해진 일정한 순서에 따라 상이한 신체 부위에 집중된다고 주장하고 리비도가 집중적으로 모이는 신체부위를 성감대라 했다.
이 시기를 성격 형성의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로 보고 각 단계에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성격 형성이 결정되며 각 단계에서 아동이 추구하는 성적 쾌감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몰두하면 고착현상을 일으켜서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 순조롭지 않다고 본다.
그러면 프로이드가 제시한 5가지의 발달 단계를 간략하게 살펴보자.
ⓐ 구강기(출생-1년)
이 시기에 유아는 모든 생존을 타인에게 의지하며, 젖을 빨거나, 무엇이든지 핥고, 깨물고, 씹는 것 자체를 통하여 쾌락을 얻는다. 이러한 행동은 외부 현실 세계를 구축하는 기초가 되며 대부분의 경우 어머니의 수유방식을 통하여 충족된다. 그러나 어머니와의 접촉에 있어서 너무 과도하거나 불충분한 경우 구강 수동적 형태가 되어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진취성이 결여되고, 잘 속고, 세상일에 낙관적이며 타인에게 어머니가 되어주길 바라는 성인이 된다. 그리고 유아기에 배고픔은 그에 따른 수유시간의 지연과 좌절을 겪게 하여 인내심을 심게 하는 등 성격발달을 시킨다. 유아는 8개월경에는 이가 나기 시작하고 구강 공격적, 구강 가학적 행위를 통하여 성적 쾌감을 얻는다. 이 무렵의 불만족, 어머니의 부재는 공격적 행동, 침 뱉기, 손 깨물기 등과 같은 방법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어머니의 돌봄에 있어 유아의 분노와 불만족에 대한 대응은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다.
ⓑ 항문기(1세 이후-3세)
성적 쾌감이 구강자극에서 항문 자극으로 옮겨가는 시기로 아동의 배변을 통한 성의 감각적 쾌락기이다. 이 때는 변 가리기를 배우는 시기로 이러한 규범은 아동의 이드 충동과 사회 규율사이의 커다란 갈등이다. 이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고착 증세를 일으키고, 부모의 배변가리기 훈련방식을 통하여 이드에서 자아가 분화되며 초자아가 생겨난다. 아동은 배변에 대해 독특한 의미를 두고 있어 항문 통제훈련은 부모 마음대로 하기 힘들다. 부모의 일방적이고 심한 배변 행위의 훈련은 아동에게 좌절을 의미하게 되고 아동도 일방적인 규칙을 만든다. 그 결과 지나친 청결, 정돈벽, 강박증의 성격 혹은 독선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배설 활동의 지나친 방임도 무책임성, 낙관성을 낳는다. 이 항문기는 부모의 적절한 훈련과 가치부여로 대. 소변 활동에 대한 흥미가 다른 일에 몰두하게 하는데로 발전시켜야 한다.
ⓒ 남근기(4-6세)
리비도가 성기에 집중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아동은 그들의 생식기를 만지고 자랑함으로써 쾌감을 느끼고 성별에 따른 신체 구조의 차이를 발견하게 된다. 이 시기에 인간의 성격발달에 중요한 동성부모에 대한 동일시가 시작된다. 즉 남아의 경우 외디푸스 컴플렉스, 여아의 경우 엘렉트라 컴플렉스가 반응한다. 동일시에 의해 남아는 아버지를 여아는 어머니를 모델로 하여 도덕율과 가치체계를 내면화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부모의 지나친 처벌, 자녀에 대한 질투를 보이면 고착이 일어날 수 있다.
ⓓ 잠재기(7-13세)
성에 대한 관심과 충동은 표면에 나타나지 않으며, 환경 탐색 및 사회적 인지적 탐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때도 부모와 가족에게 물리적 심리적 의지와 통제를 받아야할 시기이므로 부모의 무관심과 도덕적 부패는 초자아의 부패와 미성숙의 성격을 만들기도 한다.
ⓔ 생식기(14세-청년기)
신체적, 정서적, 지적, 사회적인 면에 있어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환경과 자신의 과업에 집중했던 에너지가 다시 성충동에 집중된다. 구애활동으로 유아기, 아동기 때 충족되지 못한 욕망을 충족하기 위하여 가족 외에서 적합한 동일시 대상을 찾으려 노력한다. 특히 여자의 경우 결혼 대상자를 발견하려고 노력하며 결혼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발견하려 한다.
*소론: 각 발전 단계의 순조로운 진행은 훌륭한 인체를 이루게 한다. 그러나 욕구의 지나친 충족과 결핍은 다음단계로의 진행이 어렵고 고착현상으로 성인기에 정신 병리적 증후를 나타내는 요인이 된다.
2) 정신분석적 치료방법
① 치료 과정
ⓐ 치료목표
정신분석적 치료의 목표는 무의식적 갈등을 의식화시켜 개인의 성격 구조를 재구성하는데 있다. 따라서 치료 과정은 아동기의 경험을 되살리는데 초점을 둔다. 특히 과거의 경험에 대해 통찰과 이해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감정을 재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치료자의 기능과 역할
치료자는 내담자로 하여금 과거의 경험과 그때 그때의 감정들을 거리낌없이 털어놓도록 격려하면서 듣는데 치중하다가 가끔 해석해 준다. 내담자의 저항 반응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의 불일치에 주목한다. 내담자의 성격 구조와 역동을 이해하면 문제의 윤곽이 드러난다고 본다. 치료자는 내담자에게 자신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얻도록 함으로써 내담자 자신의 이해와 솔직해지도록 도와준다.
ⓒ 내담자가 겪는 경험
치료자와 의존적이고 신뢰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과거 무의식에 대한 통찰을 경험하고, 통찰을 방해하는 저항을 경험하게 된다. 치료가 깊어짐에 따라 치료자와의 전이관계의 형성과 의미를 깨닫게 되며 대인관계에서의 갈등 해소를 경험한다. 점차 내담자는 현실적 불안에 대처하고, 효과적인 대인관계 형성과 불합리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 치료자와 내담자와의 관계
치료자와 내담자의 상호관계는 전이라는 개념으로 표현된다. 치료 과정이 깊어지면 내담자의 어린 시절 경험과 갈등이 무의식 속에서 표면화되기 시작하고 내담자는 신뢰와 불신, 사랑과 증오 등에 대한 감정의 갈등을 회상하게 되고 이 감정들은 치료자를 대상으로 해서 재 경험한다. 치료효과가 있으려면, 이러한 전이 관계를 파헤쳐서 극복해 나가야 한다. 한편 치료자가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느끼고 싫어하거나 좋아하게 되는 수가 있다. 이를 역전이라 한다.
② 주요 기법과 절차
정신분석적 치료의 기본적인 기법은 자유연상, 해석, 꿈의 분석, 저항의 해석, 전이의 해석 등 다섯가지이다.
ⓐ 자유연상
이 방법은 개인으로 하여금 무엇이든지 자기자신의 생각에 떠오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도록 하는 것이다. 내담자는 이런 자유연상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들을 발산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정서적 문제의 원인이 되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다.
ⓑ 해석
상담자가 저항을 해석해 주고 연상을 통해서 내담자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자유연상을 촉진한다. 상담자는 내담자를 지지하면서 안정감을 갖게 하며 자기 방어를 풀어 버리도록 한다.
ⓒ 꿈의 분석
수면 중에는 방어가 약화되므로 억압된 욕망과 감정이 의식 표면에 떠오르게 된다. 꿈의 내용에는 나타난 그대로의 현재몽과 현재몽이 상징하고 있는 잠재몽으로 구분된다. 고통스럽고 위협적인 잠재몽을 덜 고통스럽고 비위협적인 현재몽으로 바꾸는 작업을 ‘꿈의 작업’이라 한다.
따라서 치료자의 임무는 현재몽속에 상징화되어 감추어진 잠재몽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다.
ⓓ 저항의 해석
치료의 진전을 방해하고 치료자에 협조하지 않으려는 내담자의 무의식적 행동을 저항이라 한다. 내담자의 저항이유는 억압된 충동이나 감정을 인식할 때 느끼게 되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치료자는 내담자가 반응하는 가장 큰 저항에 주의하고 내담자가 수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해석할 때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 전이의 해석
내담자가 과거의 중요한 인물에 느꼈던 감정을 치료자에게 옮기는 것을 전이라 한다. 치료자는 내담자에 대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이며 비교적 수동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전이를 유도 과거의 감정을 재 경험하게 한다. 치료자의 해석으로 전이 감정이 해소되면, 내담자는 과거의 억압된 갈등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며 보다 정서적으로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다.
(3) 결 론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이론은 인간의 사상사에서 하나의 혁명적인 발전이며 인간의 본성을 밝혀내고 인간의 역동적인 면을 이해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다수의 공헌도와 비판할 점이 있으나 상담 이론에 영향을 끼친 공헌도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아기의 경험이 성격 발달을 결정한다는 점.
2) 인간에게 무의식이 있으므로 인간을 진실되게 이해하기 위해선 무의식을해부해 보아야한다는 점.
3) 성 에너지가 인간을 움직이는 근본 에너지이며 부모의 역할, 양육방식, 도덕성, 가치관, 정서 등을 강조한 점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헌에도 불구하고 비판할 점도 몇 가지 찾아 볼 수 있겠다.
1) 19세기 후반과 20세기초 중산계층의 여자 신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에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적용하기란 제한이 따른다는 점.
2) 인간의 성격이 유아기에 결정된다는 점에 관심을 두었지만 성인기의 성격 변화 측면을 도외시한 점.
3) 인간의 환경에 대처하는 능동적인 면을 무시한 점등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신분석적 치료방법은 시간이 많이 들며 숙련된 분석가의 수가 많지 않으므로, 매우 제한된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더우기 무의식을 탐색하고 깊은 수준의 성격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상담 분야에서 활용하기란 많은 어려움을 수반한다. 그러나 정신분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내담자가 겪는 부적응과 과거 경험과의 의미, 과거 경험이 현재의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면 상담 과정에서 활용하는 측면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과거의 경험을 너무 중요시한 나머지 거기에 얽매여서는 안될 것이며 이 이론 하나만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여러 가지 상담이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만 할 것이다.
제 4 편 정신병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법
여기서부터는 총론중 각론이에요.
정신차리고 봐주시는게 좋을 거에요.
여기서 자칫 실수하기 쉬운 점이 있어요.
정신병도 삼인론*을 쓰는데...
에어콘을 쐬서 정신이 좀 이상해졌다면
한사를 제거하는 약을 써요?
그렇게 안해요.
정신과에서 가장 중요한게 동맹관계에요.
그런 것이 생길 수 있게 유도하는게 중요해요.
한의학에서 중요한 건
지금 나타내고 있는 현상입니다.
1억 떼이고 생긴 병을 치료하려면
1억원을 주면 됩니다.
이게 명의에요.
근데 여러분이나 나는 명의가 아니기 때문에
1억원때문에 생긴 정신기혈의 불균형을 풀어주는 거에요.
原因은 遠因이에요.
우리는 近因을 치료해주는 거에요.
그러면에서 정기신혈...
일본의 황한의학...
우리는 일본의학을 무시하는데
한국한의학의 단점이라면
허실한열로 설명을 하고 있지 않다는 건데
일본은 음양한열허실을 분명히 다루고 있어요.
우리는 그런 개념으로 처방을 설명하지 않고...
일본은 기혈수*론을 얘기하고 있죠?
일본의 에도시대(1790년대) 기혈수약증*이란 책에서
기혈수론이 나오는데...
병리를 다 기혈수론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는 기 혈 정 신 진액으로 보는데...
요즘 강주봉선생같은 분들도 기혈수론으로 많이 설명하고 있어요.
근데 한가지 문제가 있어요.
신*을 빼놨잖아요?
기혈수신*론으로 보세요.
심리상태를 고려하는 관점은 거의 없어요.
여러분들은 그것을 넣어서 생각하세요.
신*의 문제는 기*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일본의 고방* 상한을 하는 사람들은 심리적인 상태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싶어요.
(4332/1999년 5월 13일 목요일 오후 4시 26분)쉬었다 하지요.
第1章 정신병의 원인
第1節 동의학적 원인
실증:화 담
허증:혈허, 신허
장기적으로 보면 간 심 비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요.
1. 外因(六淫)
풍한서는 읽어보시고 화* 보겠습니다.
(1) 風
1) 外風 (風毒熾痙, 風溫): 자연적, 기상적 요소.
예) virus→ 중추신경계 영향→ 경련성 질환 유발.
牙關緊急, 顔面筋肉痙攣, 項强, 四肢抽?, 甚卽角弓反張, 神昏?語, ??
《素問?骨空論》“風者 百病之長” “善行而數變”
《素問?風論》
2) 內風 (風痰, 虛風內動, 慢驚風): 신체 내부의 balance 실조. 예) 肝風內動.
突然昏倒 癎疾發作, 眩暈, 振顫, 昏倒, 手足麻痺
《素問 至眞要大論》“諸風掉眩 皆屬於肝”
(2) 寒
1) 陽明病證 : 鼻乾 目疼 潮熱 不眠 便閉 ?語 發狂
2) 陽毒發班 : 面赤發班 燥渴 發狂 脈洪大
3) 陰極似陽 : 煩躁搖亂 精神昏 身雖煩躁而引衣自覆
4) 陽極似陰 : 身冷 四肢厥冷 精神昏 身冷而不欲近衣
5) 傷寒發班 : 精神昏迷 妄言亂行 甚卽登高而歌 棄衣而走 踰垣上屋 不食臥
6) 傷寒鄭聲 : 한가지 말을 重言復言 鄭重頻繁
7) 熱入血室 : 晝間意識明瞭 夜間?語
(3) 暑
1) 暑風 : 身熱面赤 大汗口渴 痙厥抽? 角弓反張 神昏?語
2) 暑厥 : 突然昏倒 四肢厥冷 面垢齒燥
(4) 火
1) 外火
① 火邪內燔 : 高熱汗出 面紅目赤 心煩失眠 心神不安 狂躁妄動 神昏?語
② 火極生風 : 小兒高熱 驚厥(急驚風)
③ 火邪傷氣 : 汗大出 微喘 神疲神倦 甚卽鼻翼煽動 神昏肢厥 循衣撮空 脈沈弱
④ 火毒攻心 : 癰疽毒盛 火毒內陷 心神恍惚 煩躁不寧 神昏痙厥
2) 內火
우리가 다루고 있는 거에요.
感情의 不調節, 性生活 過多, 飮食不節
陽人은 實熱發生, 陰人은 虛熱發生.
▶ 정신 질환을 火病이라고 하는 이유
1. 역동적 측면.
2. 상징적 측면(炎上의 성질).
어쨌든 정신 심리는
수화*의 장난이거든요.
물장난 불장난이라는 거에요.
물장난 쪽은 신체적인 문제로 얘기하고
불장난 쪽은 정신적인 문제로 얘기하고 있어요.
2. 內因
내인 외인 불내외인 삼인론이 나오면서
정신적인 원인 측면을 중시하는 한 획을 그었는데
흔히 말하는 칠정의 부조화는 결국 遠因이에요.
칠정의 부조화를 직접 치료하지는 않아요.
노*를 치료하는 약
공*을 치료하는 약 이렇게 분류되어 있지 않아요.
어떻게 되어 있어요?
정기신혈로 되어 있어요.
칠정*의 문제를 칠기상*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진단 치료도 그렇게 하고 있는거구요.
이게 近因이에요.
기의 문제를 근인*으로 본거에요.
기의 흐름으로 정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있어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기가 역상했다/하함했다/울했다 이런 얘기는
칠정상을 진단하는 말이에요.
목의 심리:노
심의 심리:희
노*나 희*의 문제는 기의 역상을 일으킵니다.
목화나 심화의 문제는 인체에서 중초이상의 문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해해요?
네!
같은 기의 역상중에서도 위로 주욱 올라가는 것을 간기역상으로 하고
그 역상된 것이 펼쳐진 것을 심화역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결국 기가 역상하느냐?
역상해서 펼쳐지느냐?로 보시면 되는 거에요.
금과 수의 정신작용은 우비경공!
이것은 기의 하함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기가 내린다든지
기가 차다든지...차가운건 내리니까...
이런 현상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기울이 많다! 생각이 많다고 보고 고치려면
생각적음탕*을 써야 할 거 같은데 이게 없어요.
역상한다면 당연히 상초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고
하강한다면 하초에 문제를 일으킬 거에요.
(1) 七情傷
五志之火 劇熱-shock(순간적으로 작용-喜.怒.恐.驚.)
상한은 쇼크에 해당돼요.
상한의 리증은 양명증 궐음증...
요즘말로 하면 탈수 현상이에요.
탈수현상과 음허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요.
갑작스런 수분의 손실 때문에 그런거에요.
갑작스런 것은 보충을 해주면 금방 회복이 됩니다.
진액 휴손증*과 음허증*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말이에요.
간화는 심화보다 약해요.
펼쳐졌기 때문이에요.
그대신 현상은 광범위해요.
열은 요즘말로 하면 혈액의 이동이에요.
이건 실증인데
이게 빨리 치료가 안되면
허증이 돼요.
그쪽으로 혈을 보내준 쪽이 이제 허해져서 문제가 되는 거에요.
표증에서 해결이 안되면
반표반리에 문제가 되어 버리는 거에요.
표증을 치료하기 위해 반표반리에서 지원군을 보냈으니까요.
반표반리에서도 해결이 안되면
허증인 리증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이렇게 전변과정을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가지세요.
氣의 陽的 작용. 예) 脫營失精.
持續的인 精神的 刺戟-連續的 stress(지속적인 누적으로 병변-憂.思.悲).
氣의 陰的 적용. 예) 火病. 鬱症.
1) 喜
① 生理- 氣血의 정상소통.
② 病理- 평소에 바라던 바가 이루어져 너무 기뻐서 기쁨의 양을 감당 못함.
어느 순간까지 절망적이었던 것이 극적 반전에 의해 기쁨으로 변화.
“喜發於心而成於肺 故過節卽二臟俱傷”《皇甫謐》
“肺喜樂無極卽傷魄 魄傷卽狂”《靈樞, 本神篇》
ⓐ 喜之過極時 (暴喜)
心氣虛者 : 心怠神蕩 驚悸不安 ??不眠 夜臥不寧 或心氣散亂 心神不守 而時喜時泣 悲樂無常 甚卽喜極而狂
心陰虛者 : 心火偏亢時 心煩潮熱 盜汗 夢中笑聲 虛火上搖時 面赤煩熱 易怒善驚 耳鳴幻聽 手足躁動不得安臥
2) 怒(忿怒, 欲求不滿)
① “大怒卽 形氣絶而血?於上 使人薄厥”《素問, 生氣通天論》
“怒卽氣逆 甚卽嘔血飡泄 故氣上矣”《素問, 擧痛論》
② 大怒不止時
氣逆上行 : 急躁激動 思考煩亂 謀慮失調
薄厥症 : 肝厥昏塞 牙關緊急 人事不省
轉胞症 : 小便卒閉 氣上衝心
氣逆化火 : 口苦眩暈 驚悸抽?
肝火刑金 : 咽痛聲嘶 咳引脇痛
痰氣鬱結 : 梅核氣
痰迷心竅 : 癲症痰火擾心: 狂症
肝火犯胃 : 嘔逆 食不下
肝火犯肺 : 喘促氣逆 咳吐痰涎
肝鬱氣滯 : 蓄血刺痛 血?腹痛脹痛 肝心痛 肺心痛
3) 憂(사건이 결정되기 전 속태우고 걱정하는 것)
① 憂和思緊密關係 憂思動于心而應于肺脾 憂思不解卽肺脾氣機鬱結
② 憂思過極時
初期 : 胸悶不舒 兩脇脹 善太息 口苦咽乾 心下?滿疼痛 ?氣 胸滿嘔逆 腸鳴飡泄
氣滯經脈 : 氣?, 氣痰凝聚經脈卽生??
氣鬱化火 : 潮熱自汗 頭目眩暈 或鬱熱化火生風卽耳鳴眩暈 舌痲痙攣
氣鬱生痰 : 梅核氣
憂思氣滯日久: 化熱而傷精傷血 甚卽虛損勞?
4) 思(미래에 관한 것)
① “思發於脾而成於心 過節卽二臟俱傷”《皇甫謐》
② “思傷脾者 氣留不行 積聚中脘 不得飮食 腹脹滿 四肢怠惰”《得效方》
5) 悲(哀)(과거에 대한 후회. 걱정. 근심)
① “悲卽心系急 肺布葉擧 上焦不通 營衛不散 熱氣在中 故氣消矣”《素問, 擧痛論》
② 悲動于心卽應於肺 悲亦憂思緊密關係 抑制脾的運化機能
③ 悲傷過極時
脾肺之氣傷: 初期 意氣銷沈 精神沈滯 言語無力 喜靜安臥 不思飮食 惡寒自汗 目昏視弱 手足麻痺 喘息 脫肛脫腸 突發昏厥 或 崩漏下血
平素陰虛者 肺陰傷
脾肺俱虛者 五臟俱虛
6) 恐(구체적 대상에 대한 두려움.불안)
① 恐動于心卽應於腎 恐悸時氣機收引於下焦 胸中空虛 心無所主 恐懼不安 ??如人將捕之 全身振顫
② 恐之過極時
初期 : 下焦脹滿 四肢萎軟 甚卽二便失禁 精神恍惚
過重日久 : 腦轉耳鳴 ?厥 腎厥頭痛 虛風內動卽虛狂
7) 驚(순간적으로 낯선 것에 대한 놀람)
① 驚是心神受到外界突然的 意外的 强烈的刺戟以後出現的擧止失當的 反應
② 驚能致病 驚卽氣亂 內傷心膽 心驚神擾 突然昏厥
3. 不內外因
첫번째가 음식상*인데
음식의 문제를 좀 짚고 넘어갑시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후천지기를 쓰는 겁니다.
비위의 수곡지기와
폐의 청기와
심의 신기입니다.
지기와 신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요즘 불내외인 질환이 많아지고 있어요.
어린애들의 성격을 보면 뭐 먹느냐고 물어보면
다 드러나요.
성격이 급한 놈 물어보면 육식을 위주로 하고 있어요.
인스턴트 식품!
이것 때문에 아이들의 성격이 바뀌고 있어요.
음식도 외부자극이에요.
이물질이에요.
이것이 자기화 되는게 소화*에요.
이걸 좌우하는게 온도와 습도에요.
인스턴트 식품은 온도와 습도가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아요.
냉동식품
건조식품
위가 좋아하는 놈은 장이 싫어해요.
장이 좋아하는 놈은 위가 싫어해요.
인스턴트식품은 위가 좋아하는 놈이에요.
그래야 팔릴거 아니에요?
그중에 하나만 예를 들어보면
밥*을 짓는 쌀...
현미는 위가 좋아하는 것 장이 좋아하는 게 고루 있는데...
가공처리된 것을 보면 하얀거에요.
흰쌀 흰소금 흰설탕...
누런쌀 누런소금 누런설탕...
누런 것을 흰것으로 바꿔놓았으니 금기로 바꾼거잖아요.
금기가 뭐에요? 분해되지 않는 기운이잖아요.
나머지는 읽어보세요.
(1) 飮食傷.
1) 飢飽失常
2) 五味偏盛 : 味過於辛 筋脈沮弛 精神及央(甘味.鹹味.)
3) 肥甘厚味 : 肥能生熱 甘能壅中 濕熱或痰熱 痰熱生風
4) 飮酒過度 : 濕熱內盛 發作癲癎 或 慢性酒毒
5) 生冷瓜果
(2) 勞倦傷 (五勞六極, 七傷)
1) 形神過勞
《素問, 宣明五氣篇》: “久視傷血 久臥傷氣 久坐傷肉 久立傷骨 久行傷筋”
《濟生方, 論五勞六極》: “努力謀慮成肝勞, 應乎筋極 曲運神機成心勞 應乎脈極, 意外過思成脾勞 應乎肉極, 預事而憂成肺勞 應乎氣極, 矜持志節成勞 應乎骨極, 精極是五臟六腑之氣衰 形體皆極也”
《本草綱目》: “心勞血損 肝勞神損 脾勞食損 肺勞氣損 腎勞精損”
2) 房室勞傷
情欲過多 房室過度 耗傷腎精而生衰弱勞傷之症
《景岳全書, 虛損》
“色慾過度者 多成勞損”, “精强神亦强 神强必多壽, 精虛氣亦虛 氣虛必多夭”
平素體質虛弱者 再有房室不節, 或早婚亦耗傷陰精
《諸病源候論, 虛勞候》
“七傷者 一曰陰寒 二曰陰萎 三曰裏急 四曰精漏 五曰精少 六曰精淸 七曰小便數
3) 好逸惡勞: 氣血運行不暢 脾胃機能減退 精氣虛弱 食少乏力 體弱神疲 等 虛弱症狀以外 精氣衰弱而最易感受外邪 및 微弱精神勞動而損傷形神以致病
(3) 其他
1) 中毒性 : 水銀中毒, 납中毒, CO 中毒, 酒精中毒, 藥物中毒
2) 頭部外傷: 金刀, 跌趺, 衝擊傷
3) 先天的인 面 (胎病: 遺傳病) 또는 體質的인 面
第2節 서의학적 정신병의 원인
精神病의 原因은 다른 疾病에 있어서보다도 항상 몇가지 原因이 複雜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 (主因과 副因, 外因과 內因)
1. 外因; 誘因(유발인자-Precipitating facter)
(1) 身體的 原因(反應型 精神病) : 代表的 外因
1) 神經系 疾患 : 腦炎, 腦膜炎, 腦動脈硬化, 腦出血, 腦腫瘍, 腦外傷 (뇌증후군)
① 幼年期 : 精神薄弱, 精神病質
② 成人期 : 치매
2) 一般的 疾患(特有의 反應性 精神障碍 出現)
① 急慢性 傳染病 : 장티푸스, 발진티푸스, 肺炎
② 代謝性 疾患 : uremia, 糖尿病, 血液疾患(anemia,leukemia)
③ 衰弱狀態 : vitamin 缺乏
3) 內分泌疾患
① 甲狀腺 기능장애 : basedow氏病, *myxedema, cretinism
代表的 精神障碍 : 氣分變調, 意慾低下, 食慾亢進, 性慾低下
② 副腎皮質 기능장애 : cushing syndrom, addison disease
③ 갑상선기능항진증 : 우울증상
④ 췌장질환 : 우울증, 신경과민
⑤ 성선질환 : 월경전 긴장증후군
4) 急, 慢性 中毒 : alcohol, 痲藥, 睡眠劑, 食品, 기타 藥物中毒
5) 疲勞 : 過勞, 飢餓,營養失調
6) 性的 關係
① 思春期, 獨身者, Masturbation, 荒淫
② 月經, 姙娠, 産褥, 授乳
(2) 環境的 原因: 背景的 要因
1) 文化的 要因 (cultural factor)
都市化, 産業化로 인한 각종 stress(物理的, 心理的)로 神經症(neuroses), alcohol性 精神病, 性病, 마약의 蔓延
2) 季節과 氣候
봄과 우울증 및 自殺
3) 家庭的 要因
family crisis, 부모의 精神疾患, 부모의 不在 또는 사랑과 자극의 결핍, 부모의 養育方式의 잘못됨, 近親相姦, 結婚問題, 姑婦葛藤
4) 敎育的 要因
神經症 (예 : elite교육-경쟁에서 나타나는 소외감.우울증)
5) 宗敎的 要因
感應性 精神病
6) 職業的要因
예술가 或 이론과학자(精神分裂症, 憂鬱症), 외교?정치?사업가(기분장애),
의료인(痲藥中毒), 化工藥品取扱者(공업용 약품중독)
7) 經濟的 地位
상류층 (기분장애, 성격장애, 神經症),
중류층- Oedipus complex(Electra complex)
하류층 (精神薄弱, 정신병질, 癎疾, 精神分裂症)
8) 기타 戰爭, 災害 및 拘禁
(3) 심리적 원인
심리적이든 육체적이든 드러나는 현상은 같죠?
가장 많은 질병명이 뭐에요? 염증!
염*은 화*가 두개 있죠?
화*가 확실히 잘 보이니까 화를 두 개 써놓은거에요.
신체에 염증이 많듯이...
정신적인 데는 화*가 많아요.(정신에는 염증이 없으니까)
炎=火+火
염증은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화의 상태는 뭘로 나타나? 불안*으로 나타납니다.
불안은 신체적으로 얘기하면 통증(패인)이에요.
프로이드가 정신질환 설명을 모두 불안으로 설명했잖아요?
통증이 제거되면 안정되듯이
불안이 제거되면 안정되는 거에요.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안은 정신적 염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신적 衝擊의 强弱에 의한 分類
1) 突發的인 정신적 衝擊(shock): 不意의 精神的衝擊에의한 一過性 精神障碍
( 例: 交通事故, 火災, 洪水, 地震, 近親死亡, 脅迫등으로 인한 驚愕과 恐怖)
2) 持續的인 정신적 緊張(stress): 계속적인 感情의 累積에 의한 神經症
( 例: 근심, 고민, 분노, 猜忌, 嫉妬,後悔)
▶ 정신 力動的인 側面에 의한 分類
1) 심리적 갈등(conflict): 내적인 본능적 충동이 대인관계 및 사회환경에서의 부적응으로 병적행동과 정신장애를 일으킴.
2) 상실(loss): 죽음, 이별, 신체불구, 만성질병이 상실감을 초래하여 정신장애
가장 중요한 가족관계가 모자관계에요.
이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음시간에 정신병의 진단*하겠습니다.
(4332/1999년 5월 13일 목요일 오후 5시 31분)끝
2. 內因: 素因(Predisposing facter)
(1) 遺傳
1) schizophrenia
兩親이 모두 精神分裂症인 경우 정상인에 비해 50배의 발병빈도, 患者의 형제자매에서는 10배의 발병빈도를 보임.
2) mania
正常人에 비해 환자의 가까운 친척은 20배의 발병빈도.
3) 기타 epilepsy, 精神薄弱과 일부 치매, 同姓연애자, 犯罪人도 遺傳的 素因을 硏究中.
(2) 胎兒損傷 및 出産時 損傷:
1) 胎盤 및 태아損傷
母體의 藥物中毒, 各種 전염병 및 衰弱을 초래하는 일반질환은 生後 精神薄弱이나 精神病疾의 原因이 됨.
2) 出産時 損傷
早産, 難産, 老産등이 腦傷을 惹起하여 癎疾의 原因이 됨.
(3) 年齡?性?人種 및 기타
1) 年齡
① 幼年期 : 熱性痙攣, 慢驚風
② 思春期 : 內因性 精神病 好發( 例: schizophrenia)
③ 壯年期 : 일반 정신병(neurosis, syphilis)
④ 老年期 :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변화에 대한 不適應으로 精神病 多發(憂鬱症, 痴?...)
2) 性別
① male
進行麻痺, alcohol性 정신병, 外傷性 精神病, 간질,腦動脈硬化性 정신병, 中毒性 精神病
② female
更年期憂鬱症, 偏執病, histery, 躁鬱病, hypochondriasis(건강염려증)
3) 人種關係
① 猶太人 : 精神分裂症,躁鬱病, 進行痲痺
② 獨逸人 : 憂鬱症, 自殺, alcoholism
③ 아일랜드인 : alcoholism
④ 日本人 : huntington's chorea
⑤ 말레이人 : amok
⑥ 아이누人 : imu
⑦ 문화 특수성 증후군 - 火病.
4) 體型, 性格과 精神疾患
「kretschmer에 의한 分類」
① 肥滿型 : 사교적 성격, 조울병이나 기분장애
② 鬪士型 : 或 筋肉型으로 투사형 성격, 정신분열증이나 反社會的 人格障碍
③ 細長型 : 내성적 성격, 정신분열증이나 성격장애
④ 發育不全型 : 히스테리 성격, 정신분열증이나 정신장애
第2章 정신병의 진단
정신질환의 診察時 특징은 항상 精神障碍의 特殊性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즉, 精神障碍症狀의 複雜性과 原因의 多次元性을 생각해야 하며, 아울러 精神障碍에 대한 社會病理現象의 側面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第1節 東醫學的 診斷法
1. 望診
(전체적으로 象을 봄. black box. 서양의 視診과 구별).
靈樞- 目爲心之使. 心者神之舍也.
(1) 望神
주로 의식상태를 위주로 한 정신상태를 살핌.
眼光, 表情, 言語, 色澤, 動態 등을 基礎로 하여 精神狀態觀察, 즉 五臟精氣의 虛實로 인한 病의 輕重과 豫後를 살피는 것.
1) 망신시 보는 것(정신기능판단에 이용)
① 눈- 안광, 안구 및 안검의 운동성.
② 顔色- 색과 윤기
③ 表情
④ 언어의 조리성
⑤ 音聲- 높낮이
⑥ 感覺反應.
⑦ 形體
⑧ 動態
⑨ 舌
⑩ 呼吸
(4332/1999년 6월 3일 목요일 오후 4시 35분)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보이겠지요?
정신과 환자들은 안검 안구 다 긴장되어 있습니다.
눈 감으라고 하면 눈이 파르르 떨어요.
신경성 환자들은 표가나요.
신경성 환자하고 정신증환자는 차이가 있는데
정신증환자들은 안색이 맛이 가있어요.
정신질환*은 다른이보다 머리회전이 빠른거니까
약이 머리회전을 느리게 해주잖아요. 그게 과하면 이제 정상인보다 머리회전이 느려요.
음성의 조리성
톤*이 올라갈 때 흥분했을 때지요?
감정:칠정에 감응했다는 거에요.
무의식적으로 컴플렉스가 있다는 거에요.
모든 어혈은 어디서 부터와요?
기!
기는 신*에서 온거고...
어혈*이면 기체*인지 기허*인지를 봐야 합니다.
기*가 뭡니까? 작용이잖아요.
2) 神의 유뮤에 따른 분류
① 득신
(=日光明亮, 精彩內含, 表情豊富, 面色榮潤, 言語淸?, 動作靈活, 反應靈敏)
在病中 正氣未傷 豫後良好
器質性疾患 急性傳染病性疾患
② 실신
(= 精神?靡, 神昏?語, 循衣摸床, 撮空理線, 目暗精迷, 瞳神?滯, 表情淡漠, 面色晦暗, 反應遲鈍, 動作失靈)
無神狀態 五臟精氣衰竭 病中危篤狀態 豫後不良
* 神志異常(精神機能의 一部變調로 精氣竭絶한 失神과 다름)
癲, 狂, 癎病, 百合病, 臟躁病
③ 假神 (回光反照, 殘登復明)
病者 危篤狀態에서 精神機能이 잠시 回復된듯한 상태로 臨終의 徵兆로 4-48시간이내 死亡함
* 假神의 表現
久病重病人 本已失神 突然精神好轉 日光轉亮 言語不休 想見親人 或 面色晦暗 突然?赤 或全無食慾 突然食慾增加.
* 기전 : 正氣가 극히 쇠약해져서 陰不斂陽하여 虛陽이 밖으로 표출된 상태
* 神氣不足 : 氣血兩虛로 發生하여 주로 精神不振, 健忘, 困倦, 聲低懶言, 怠惰 無力, 動作遲鈍증상으로 표출되며, 주된 병증으로는 驚悸, ??, 健忘症, 不眠
④ 혼미 : 정도가 심한 무의식상태, 자극에 대한 반응이 소실된 상태
精神昏迷 人事不省 鼻有?聲: 急性傳染病 腦血管疾患 頭部損傷 가스중독
⑤ ?妄: 昏迷보다 정도가 약함
神昏?語 : 急性傳染病, 狂症, 藥物中毒, 頭部外傷
⑥ 흥분상태
精神興奮 兩目炯炯 坐立不安 : 實證, 火病(狂病), 躁病
⑦ 침울상태
精神沈滯 感情鈍痲 懶語 少動 面無表情 : 虛證 或挾痰症(癲病 痴?), 憂鬱症
⑧ 긴장상태
精神緊張 恐懼 强迫狀態 : 心神不足(血虛), 肝膽失調
⑨ 감정장애
ⓐ 感情高潮 表情愉快 好說好動 : 心肝火盛(조증)
ⓑ 感情易衝動 不易接觸 或傷人毁物衝動 : 肝鬱化火(정신분열증)
ⓒ 病人强直 痲木狀態 : 痰火蒙閉淸竅(무감동 상태)
ⓓ 感情懶弱 表情憂鬱 : 肝鬱不舒
ⓔ 感情過敏(火病-대화중에 운다)
3) 望神과 유사한 양방적 방법
① 의식상태(consciousness or mental state)의 분류
▶ Dejong의 분류법
ⓐ 淸明(alert!)
ⓑ 嗜眠(drowsy) - eye opening만 안됨. 말시키면 눈뜨고 중지하면 눈감음.
ⓒ 半昏睡(semicoma) - 昏迷(stuporous)-눈을 감고자며, 통증에 대해서만 반응.
ⓓ 昏睡(full coma) - 모든 반응 소실.예)동공반사도 소실.
▶ 기타
㉠ 錯亂(confusion) - verval이 안됨(disorientation). 뇌의 가벼운 기질적 장애.
㉡ ?妄(delirium) - 중증. 밤에 더발작. 밤새 못잠. 중풍 심한 경우-血府逐瘀湯.
② 양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진단방법.
ⓐ eye opening
ⓑ verval response
ⓒ motor response.
(2) 望色澤
망신*후에 망색택*이 나오는 이유는?
전체*를 보고 부분으로 들어가는 거잖아요?
화장한 여자의 색택은 어떻게 봐요?
1.귀를 보는 거에요.
2.배를 보는 거에요.
색:구조적
택:기능적
침*이 혈액*을 치료합니까?
기*를 치료합니다.
침*을 놓으면 기*가 변합니다. 기능이 변한다구요.
침을 놓으면서 얼굴의 택*을 관찰하면 침이 효과가 있는 침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침 놓을 때 얼굴을 잘 보세요.
장부와 경락의 반응처이기에 장부기혈의 허실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얼굴색과 광택을 살피는 일종의 망신법
觀察們面部顔色與光澤的一種望診方法.色與澤都是物體對光線的吸收和反射現象,色顯示色調的變化, 澤卽是明度的變化.
* 望色十法(浮沈, 淸濁, 微甚, 散搏, 澤夭)
* 五色主病.
1) 面色紅赤 : 多爲實熱證
2) 兩?紅赤 : 陰虛內熱
3) 面紅如粧 : 虛陽上越
4) 面色蒼白 : 血虛
5) 面色晄白 : 氣虛
6) 面色萎黃 : 脾胃虛
7) 面色黃染 : 黃疸
8) 面色靑晦 : 肝風內動
9) 面色黑暗 : 腎陽虛(addison'disease)腎臟癌患者
(3) 望形態 : 體型과 動態
⇒ 臟腑氣血의 盛衰, 疾病의 順逆狀態를 살핀다.
1) 形體結實 挺胸闊步 : 實證
2) 形體瘦弱 步行無力 : 虛證
3) 步行前趨步態 : 老年 腎虛髓海不足(大腦萎縮) → 파킨스병
4) 突然下肢?軟 不能立位 : 肝鬱 血不養筋(hystery 發作)
5) 四肢振顫 痙攣: 肝風內動
(4) 望舌苔 : 臟腑의 虛實寒熱
혀도 위만 보지 말고
아래도 보세요.
설압자*를 사용해서 보면 그냥 잠깐 보는 것과는 또 달라요.
자세히 찬찬히 좀 보세요.
감기가 왔다!
금방 태는 바뀌어요.
그러나 질은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바뀌는 거에요.
설태!
후하다 박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기준점이 뭐에요?
저도 일본책을 보고 알았어요.
태를 통해 질이 보이면 박태
태를 통해 질이 안보이면 후태!
혀도 잘 보면 여러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상중하 나눠서 보고
설질 설태 묘사하고...
찬찬히 들여다 보다보면 걸려드는게 있습니다.
태는 금새 바뀝니다.
질은 천천히 바뀝니다.
태는 기능이고
질은 조직입니다.
질도 잘 관찰하면 바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 舌質: 正氣의 盛衰파악(實-腫,傾. 虛-위축,裂)
① 舌質淡 : 氣血虛
② 舌質紅 : 熱證
③ 舌質紅無苔 : 陰虛
④ 舌質絳(深紅色) : 熱入營血
⑤ 舌質紫暗或有瘀斑 : 血瘀
⑥ 舌質靑色 : 寒證, 痛症
⑦ 齒? : 虛證
⑧ 舌裂 : 血虛
⑨ ?, 嫩 : 氣虛, 陽虛.
2) 舌苔 : 邪氣의 深淺파악(實-厚. 虛-薄)
① 苔白滑 : 寒證
② 苔白? : 濕, 陰證
③ 苔白?厚 : 痰結證
④ 苔黃 : 內熱證
⑤ 苔黃?厚 : 痰火證
⑥ 苔黑滑潤 : 裏寒證
⑦ 苔黑燥起芒刺 : 熱熾傷津
⑧ 지도설(부분탈락) : 暗流가 진행중.
(5) 眼診(인체내부의 상태를 볼 수 있는 곳 - 홍채학-iridology). 혀(舌診).
1) 實
강체질, 흑태, 혈관충혈, 혈액순환장애, 콜레스테롤링, 임파선단, 산악형.
2) 虛
약체질(회복력약함), 동공산대(지구력약), 자율 신경링 산대(저항력약)나 소실(신경공급 부족), 열린병소. 골다공. 흡수링. 평지형.
3) 虛實
노인환, 위산과다(밝게). 위산저하(어둡게). 닫힌 병소. 바퀴살. 산성체질.
착색과다, 신경링. 중독.
2. 問診(1.history taking-과거. 2.辨證-현재)
문진은 계속 했던 얘기들이니까 주욱 읽어보세요.
물어보면 알 수 있는 걸 안묻고 알아내려고 애쓰지 마세요.
물어보세요.
서양의학에는 바이탈싸인*이 있어요...
체온 혈압 맥막 호흡
우리한테는 바이탈씸톰*이 있어요.
서양의학은 구조를 중심으로 하니까 구조의 문제를 첵크합니다.
그게 바이탈싸인입니다.
물어볼 필요가 없는거에요.
우리는 기능을 봤으니까
물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소화 흡수 배설...
이건 책에 없어요. 내가 만든거에요.
나는 이걸 바이탈씸톰*이라고 합니다.
체온을 재면 한열이 나뉘고
혈압을 재면 허실이 나뉘고...
맥박을 재면 한열을 나누고...
그다음에 소화 흡수 배설을 물어보면
바이탈 싸인과 씸톰을 다 첵크한거에요.
이런걸 놓치지 마세요.
(4332/1999년 6월 3일 목요일 오후 5시 42분)끝
(중간고사)시험은 여기까지
저 자신도 마찬가지만
문진할 때 습관적으로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인가 물어볼 때는 물어보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모르니까 물어보는 건데
대답을 들으면 이거구나 하고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할거 아니에요?
허인지 실인지 모르겠어서 물어봤는데
대답을 듣고도 똑같이 모른다면 문제가 있잖아요?
어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물을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니까 물음에 의도가 있어야한다 이말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과거력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우리는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양의학은 검사를 많이 하니까 어쩌면 물어볼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는데
우리는 그런 검사 없잖아요.
몸으로 때우잖아요? 근데 물어보는걸 소홀히 하는건 문제가 있어요.
잘 물어보세요.
이곳 저곳 아프다고 하면
각각 언제부터 아팠는지 시기만 물어봐도
주종관계를 파학할 수 있어요.
하나 하나 자세하게 물어보자구요.
물어보는 기술을 우리가 안배워서 그런거 같애요.
처음에는 이런 기본을 다 물어보면서 체크해보자구요.
오래되면 물어볼 게 점점 줄어들겠죠?
(1) 主訴症(c/c) chief complaint
환자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主症狀
????의식이 명료할 때 : stress,노이로제 등 증상은 환자가 직접 호소하는 것을
?? C.C로 한다
????의식이 흐릴 때 : 보호자나 주변사람이 표현하는 증상을 C.C로 한다.
(2) 現病力(P/I) present illness
疾病發生의 장소, 시간, 원인, 치료경과
(3) 病前性格(P/C) premorbid character
1) 心量狹窄 沈?寡言: 肝氣鬱結→ 자존심이 강한 반면 표출하지 못함. 少陰人
2) 多思善慮 膽小易驚 : 心脾血虛 → 평소 성격이 내성적(소심하다) ⇒ 일에 집착 많이 하는 성격. 미리 염려하고 지난 뒤에 생각하고 집착함.
3) 性格浩蕩 容易暴露思想 : 暴怒傷肝, 心肝火盛, 少陽人
(4) 旣往歷(past history) : 신체적인 조건(체질)으로 현병증이 나타났는가를 본다.
1) 平素 健康 : 發病多爲實證
2) 平素 體弱 : 發病多爲虛證
3) 平素 肝病 : 易傳脾病
4) 久病 : 傷腎
(5) 生活歷(life history)
職業, 家庭環境, 飮食習慣
(6) 家族歷(family history) : 유전적인 원인을 살핀다. 내인성 정신질환
(7) 其他事項
* 虛實감별요령이 중요.
음양 표리 한열 허실이 중요해요.
첨에는 왜 이 순서로 진단했을까 궁굼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순서가 맞는 거 같습니다.
임상에서는 허실보다 한열이 더 명확하고 중요합니다.
허증이 보약을 썼다고 금방 보가 되지는 않지만
한열은 금방 금방 바뀌거든요.
그리고 한열을 문진항목도 많고 대답을 듣기도 쉽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허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유력 무력만 맥진했는데
그걸 나눌 수가 없더라구요.
유력 무력이 안나눠지면 허실이 섞여있다는 것에요.
부침지삭은 한열을 보는 거에요.
한열부터 확인해 보세요.
음양-표리-한열-허실
1) 問寒熱
① 久病午後潮熱 手足心熱 : 陰虛
② 平素惡寒 四肢厥冷 : 陽虛
2) 問汗出
① 外感病 有汗:表虛無汗 : 表實
② 睡眠時汗出 醒後汗止 : 陰虛盜汗
③ 白晝岑岑汗出 或稍動 汗出不止 : 陽虛自汗
3) 問飮食
① 多食善飢 : 胃中實火
② 食慾減退 : 脾胃虛弱
③ 能食而食後不能消化 : 胃强脾弱
④ 食後胃痛加重 : 胃實證
⑤ 食後胃痛減弱 : 虛證
⑥ 拒食症 : 被害妄想症
⑦ 口渴引飮 多飮能消 : 神經性煩渴症
⑧ 口淡不渴 : 脾陽虛
⑨ 口乾不欲飮 : 陰虛
4) 問二便
대소변도 잘 보냐고 하면 다 잘본다고 얘기해요.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횟수, 량, 무른지 굳은지...자세히 물어보세요.
① 大便稀? : 脾虛寒
② 黎明卽瀉 : 腎陽虛
③ 暴瀉 肛門灼熱 : 濕熱
④ 大便初硬後? : 脾虛(熱)
⑤ 大便數日不解 : 胃腸實熱
⑥ 久病 老人便秘 便下如羊糞 : 津液不足
⑦ 姙娠 或産後便秘 : 血虛
⑧ 小便黃少 : 實熱
⑨ 小便黃少 排尿時尿道澁痛 : 膀胱濕熱
⑩ 小便淸長 : 寒
⑪ 小便頻數 排尿時殘尿感 : 腎氣不固
5) 問頭身
① 偏頭痛 : 肝膽風熱
② 頭頂脹痛 : 肝陽上亢
③ 頭痛兼眩暈 : 陰虛陽亢
④ 頭痛綿綿不止 : 血虛
⑤ 頭痛 眩暈 低血壓 : 氣虛淸陽不升
⑥ 頭痛如? : 濕盛
⑦ 外傷頭痛如刺 : 瘀血
⑧ 外感身痛
⑨ 久病身酸痛 : 血虛
⑩ 身倦怠無力 : 氣虛
⑪ 身串痛無定處 : 肝氣鬱結(stress)
⑫ 全身關節痛 陰雨時加重 : 風濕痺證
⑬ 四肢振顫或?軟 : 血不養筋
⑭ 觸電樣放射性痲木 : 肝風內動
6) 問胸腹
① 心絞痛 : 心陽氣不足或兼血滯
② 兩脇痛 : 肝氣鬱滯
③ 兩脇刺痛 : 瘀血
④ 脘脇刺痛 : 肝胃不和
⑤ 腹痛喜按 喜暖 : 虛寒
⑥ 痛處拒按 : 實證
7) 問耳聾
허실 판단을 어떻게 합니까?
귀를 막아서 판단을 한다는데
얼마나 어떻게 막으라고는 안나와 있어요.
귀바퀴까지 완전히 막아줘야 합니다.
막아서 소리가 줄면 허고 줄지 않으면 실이에요.
허실을 구별하면 이명도 치료될 가능성이 커요.
허실이 구별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① 突然暴聾 : 大怒傷肝(hystery성 청력장애)
② 久聾 : 腎虛
③ 耳鳴如風響聲音强烈 : 肝火上逆
④ 耳鳴如蟬鳴眩暈 : 肝腎陰虛
8) 問月經
① 經期先行 色紅 質稠 量多 : 血熱
② 經期後行 色紫黑 有塊 腹痛喜暖 : 寒凝血滯
③ 色紫黑有 塊經行不暢 小腹脹痛拒按 : 氣滯血瘀
④ 瘦人量少 色淡 : 血虛
⑤ 肥人量少 色如痰液 : 濕痰
⑥ 月經不調 或前或後 : 肝鬱血虛
⑦ 經閉不行 精神狂妄 晝輕夜重 舌有瘀斑 : 瘀血
9) 問睡眠
악몽을 꿔서 치료받으로 오는 사람도 있어요.
약을 지어주고 꿈을 꾸냐고 물어보면 꾼다고 하고 그러면
처방을 바꾸고...
이런 식으로 하면 안돼요.
꿈의 내용을 물어봐야 돼요.
꿈의 내용이 바뀌면 약이 작용을 하는 거잖아요.
① 久病體弱者嗜眠 : 脾虛
② 體實 嗜眠 : 痰熱
③ 目閉靜臥 不能入眠 聞聲卽心悸 : 心血虛
④ 目閉?臥 不能入眠 時時?? : 心氣虛
⑤ 臥後思慮多想 不能入眠 雖能入睡 但睡間易醒 : 心脾兩虛
⑥ 夜間煩躁 不能安臥 時時起床行走 : 心肝火盛
⑦ 欲睡突然淸醒 再無睡意 : 心腎不交
⑧ 將入眠時突然痙攣而醒 : 肝血虛
⑨ 眠後多夢驚醒 : 肝不舍魂
⑩ 眠後遺精而醒 : 腎陰不足
3. 聞診
여기 나와있대로 다 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대화를 통해서 정신상태(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능력)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患者의 聲音 - 의식상태, 肺腎의 기능을 살핌
냄새 - 질병의 寒熱虛實을 살핌
(1) 聽聲音
목소리가 가벼운가 무거운가 낮은가 높은가? (聲音之輕重高低)
1) 興奮狀態
言語繁多 高談闊論 滔滔不絶 語聲高亢 罵?歌笑無常: 實證, 火證(狂證, 躁病)
2) 沈鬱狀態
言語減少 反應遲鈍 再三催問才能回答 語流緩慢 自言自語 對話時或
??不語 癲語(癲症, 鬱病)
3) 思考障碍
言語簡短 範圍貧弱 平常時不主動對話 問時 反應遲鈍
對話時以手拍頭 : 心腎不足(정신분열증, 치매병)
4) 幻覺狀態
竊竊私語 低聲泣笑 或獨者發訴 : 心氣不足或挾痰
5) 情緖不安定
① 喜笑不休 : 心火盛
② 時哭時笑(臟躁證) : 心火上侮肺金
③ 感情爆發 : hystery
6) 獨語
獨者對話 ??不休 首尾不續 見人便止 精神萎靡不振:心之氣血不足 或因痰濁內盛(자폐증 정신분열증)
7) 錯語
肝氣鬱滯 痰濁內阻 心脾兩虛 ⇒ 癲證에 많음
8) ?語(實)
神志昏迷 胡言亂語 兼有身熱煩燥: 邪氣太盛搖動心神所致 實證 熱證
急性外感熱病多見)
9) 鄭聲(奪氣, 虛)
病情危重 末期 臟腑精氣內奪精神錯亂 言語重複 低微無力
時斷時續 語不成句: 亡陽證 亡陰證
(2) 嗅氣味
病體氣味, 官竅氣味, 排泄物氣味, 病室氣味
1) 病體氣味
① 外感六淫邪氣 : 汗出多 無氣味
② 久病陰虛火旺 : 汗出量多而有酸腐之氣
③ 腋臭 : 濕熱鬱蒸所致
④ 脚臭(脫疽) : 寒濕毒氣內鬱 陰火燔灼
⑤ 瘡瘍臭 : 風毒相搏所致
2) 官竅氣味
① 口臭 : 胃腸有熱
② 鼻臭 : 鼻涕, 鼻部生瘡 內臟病變(尿?氣→腎臟疾患)
③ 耳臭 : 風濕熱之邪外功
④ 目臭 : 體內濕熱相搏 隋肝經所致
3) 排泄物氣味
오줌 똥 색깔 확인합니까?
① 嘔吐物氣味臭穢 : 胃熱熾盛
② ?氣酸腐 有食臭者 : 宿食停滯於胃而化熱
③ 小便?臭 色黃混濁 : 膀胱濕熱內盛
④ 小便淸長 微有?腥或無特殊氣味 : 腎虛不能化氣
⑤ 大便惡臭 : 大腸濕熱內盛
⑥ 大便?泄氣味腥者 : 脾胃虛寒
⑦ 婦人經血或産後惡露不盡而有臭穢之氣 : 熱邪侵入胞宮
⑧ 婦人帶下腥臭 色黃粘稠 量多 : 肝經濕熱下注
4) 病室氣味
① 外感疾患者 : 無氣味
② 酸腐之氣 : 表邪入裡化熱 熱結胃腸
③ 臭穢之氣 : 溫熱病
④ 酸臭 : 多見於 實熱內盛 或陰虛火旺
⑤ 病室?臭 : 水氣病末期 臟腑精氣衰而濕熱濁氣內鬱
⑥ 病室有血腥氣 : 喀血, 嘔吐血, 便血, 産後大出血
4. 切診
할 얘기가 좀 있습니다.
오해가 많은거 같아서 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복진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1700년대 일본(강호시대)에서 개발이 됐습니다.
한의학에 복진이 들어와있지 않지만
일본책에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설진 복진은 도입된지 얼마 안됐지만
유의성이 있으니까 소홀히 마세요.
일본상한의학자들의 복진법이 있고
서양식의 복진법이 있습니다.
복진 용어를 잘 살피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복진에서 가장 많이 보는게 심하비, 복직근 긴장, 흉협고만 같은거에요.
제가 개업을 한지 십년이 넘었는데
얼마전까지 차트에 복진이 들어가 있지않았습니다.
흉협고만을 진단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유명한 소시호탕*을
한 번도 쓴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한 복진은 무엇이었냐구요?
간이 부었구나.
십이지장에 이상이 있구나.
대장에 이상이 있구나...이런 복진을 해왔던 거에요.
한의사라면 한의학적인 복진을 해줘야 돼요.
일단 복진을 하면 우리식의 복진을 우선하고 서양의학의 복진을 참고하세요.
복진!
(표)일단 배를 쳐다보고...
(반표반리)배를 만져보고 두드려보고...장명 복창, 한열확인
(리)눌러보고...근긴장, 동계, 소복불인, 복(근)력
배의 압력(복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허실진단의 지표가 복력입니다.
맥진에서는 허실이 그렇게 어려운데 복진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갈비뼈가 흉복을 나누고 있는 선을 보고 체질을 봅니다.
오래동안 감기가 안낫는 사람들 복진을 해보면 나타나요.
이미 표병이 반표반리로 들어간거에요.
해표시켜가지고는 감기가 낫질 않아요.
복부저항이나 압통을 어혈반응으로 보죠?
우리는 기 혈 진액을 구분하죠?
우리는 그것을 현상을 통해서 구분합니다.
서양의학은 실제 들여다 봅니다.
여기엔 차이가 있을까? 없을까?
이 차이를 이해해야 서양의학을 혼란스럽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피가 나고 이거는 서양이나 우리나 다 혈*이라고 얘기합니다.
우리는 복부저항감을 보고 어혈푸는 약을 쓰지만
서양애들은 복직근이완제를 써요.
진액도 마찬가지에요.
가래나 코가 나오면 서양이나 우리나 다 담이라고 얘기하지만
밖으로 나오지 않는 몸안에 있는 것은 입장이 달라집니다.
기도 마찬가지에요.
장이 하수되어 있다면
우리는 보기승거하는 약을 쓰지만
서양에서는 수술해서 들어올려 고정시킵니다.
우리는 기가 역상하면
하기시키는 기약을 쓰지만 서양의사들은 피를 내려줍니다.
한방에서 말하는 기의 대부분은
서양의학적으로 얘기하면 혈*입니다.
우리 보기약의 많은 부분들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들입니다.
이런 차이점을 잘 눈여겨 보십시오.
어혈이다!
그러면 피가 뭉쳤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혈액이 응고된 것이냐? 그것은 아니에요.
무엇인가 뭉쳐진(응체된)부분을 어혈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복진책 보면 소복불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하복무력)
배꼽부터 치골사이...
눌러보면 소복불인 참 많습니다.
제왕절개 한 사람들 그부분이 차고 감각이 없습니다.
의외로 소복이 불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부장기 배열을 염두해가면서 눌러 압통을 확인하는것도 좋습니다.
(1) 按診(觸, 摸, 按) : 先觸摸, 後按壓, 由輕到重, 由淺入深.
1) 按肌膚
- 肌膚濡軟而喜按者爲虛證, 患處硬痛拒按者爲實證.
輕按卽痛者病在表淺, 重按方痛者病在深部.
2) 按手足
- 主要在探明寒熱. 通過診手足部寒熱, 可測知軀體的寒熱, 辨別外感病或內傷病.
手足的背部較熱的爲外感發熱. 手足心較熱的爲內傷發熱.
額上熱甚于手心熱的爲表熱, 手心熱甚于額上熱的歸裏熱.
3) 按胸腹
* 변별해야 할 것들
① 辨疼痛- 喜按者屬虛, 拒按者屬實.
② 辨腹脹- 腹部脹滿, 按之有充實感覺, 有壓痛, 叩之聲音重濁的, 爲實滿.
腹部膨滿, 但按之不實, 無壓痛, 叩之作空聲的, 爲氣脹, 多屬虛滿.
③ 辨?滿- 按之柔軟, 無壓痛者屬虛證
按之較硬, 有抵抗感和壓痛者爲實證.
④ 辨腫塊- 注意其大小, 形態, 硬度, 壓痛等情況.
ⓐ 按胸協
胸部爲心肺所居, 右脇乃肝臟所在, 兩脇均有肝經分布, 所以按胸脇主要候心,肺 與肝的病變.
ⓑ 按腹部
主要了解凉熱, 軟硬度, 脹滿, 腫塊, 壓痛等情況.
㉠ 辨凉熱-腹壁冷, 喜暖手按撫者, 屬虛寒證
㉡ 腹壁灼熱, 喜冷物按放者, 屬實熱證.
ⓒ 按?穴
主要是出現結節或條索狀物, 或者出現壓痛及敏感反應.
(2) 脈診(虛實의 구별이 최우선)
제가 얘기하고 싶은 얘기는
맥진이 절진의 다는 아니에요.
복진도 있고 배수진도 있어요...
맥진은 여러 절진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선배들 진료부 한 번 보세요.
이름하고 보험번호 그리고 처방명밖에 안 써져 있어요.
그게 진료부에요?
1) 虛脈 : 氣血兩虛
2) 實脈 : 實證(高熱,便秘,狂躁不安
3) 浮脈 : 多爲外感病(有力-表實, 無力-表虛)
4) 沈脈 : 有力爲裡寒(氣滯, 積聚) 無力爲裡虛(陽虛, 氣虛)
5) 遲脈 : 寒證(有力-實寒:陰寒凝滯, 無力-虛寒:陽氣虛弱 )
6) 數脈 : 熱證(狂病, 躁病)(有力-實熱:邪熱亢盛, 無力-虛熱:久病陰虛生熱)
7) 滑脈 : 濕痰,食滯,火鬱.
8) 澁脈 : 無力爲血少 有力爲血瘀
9) 弦脈 : 肝氣鬱結, 肝陽上亢, 肝風內動 등 肝病
10) 緊脈(數而弦急) : 寒, 痛症
11) 弱脈 : 沈而無力 久病氣虛
12) 細脈 : 脈細如絲 陰血不足
13) 洪脈: 有力爲熱盛 無力爲虛陽上越
14) 促脈: 有間歇 之數多: 心陰虛(hystery)
15) 結脈: 有不規則的間歇 心臟疾患者(陰盛氣結, 寒痰結滯)
16) ) 代脈: 有規則的間歇 心臟疾患者(臟氣衰微)
* 맥진기를 이용한 구별법도 활용가치가 있다(浮沈遲數滑澁弦緊)
맥파(펄스)
맥동(웨이브)을 보는 겁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맥파를 통해서 보고 있고...
제맥체상의 대부분은 맥동을 보는 거라고 그래요.
第2節 양방 정신과의 진단(P191)
이거는 읽어보면 아실거니까 넘어가겠습니다.
1. history check(問診)
중요시. 매번 한다.
2. interview(聞診)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것만 함.
정신과적 면담은 대개 정신병리와 정신역동을 이해하기 위해 행해진다.
1) 환자와의 관계
치료적 동맹관계(therapeutic alliance-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치료자의 능력과, 환자의 성숙하고 합리적이며, 관찰적 입장에 있는 자아와 연합하는 것)
3. 정신상태 검사(mental examination)
1) 외모, 전반적 태도 및 행동
외견상 나타나는 모습, 태도나 행동에 대해 관찰.
2) 사고의 진행
연상의 이완이 있는지 관찰.
3) 사고의 내용
환자 자신에 대한 생각, 또는 주위의 사람들이나 주위의 여러가지 일에 대한 환자의 생각에 대하여 질문.
4) 지각(perception)
환청, 환시 등의 환각에 대하여 알아내는 것이 필요.
5) 감정반응(emotional reaction)
전반적인 행동, 말투, 행위에서 나타난다.
6) 지적능력(intellectual function)
장기기억능력(과거의 역사)과 단기기억능력(몇 시 간 전의 일). 지남력.
7) 의식(consciousness)
의식장애시 주의집중장애가 나타난다. 대뇌기능장애와 관련되어 의식장애가 흔하다.
8) 병식(insight)
자신이 얼마나 병들어 있는가를 아는 것.
4. lab test(신체검진)
아직 특정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을 확진하거나 배제할 수 있는신체적 검사법은 없다. 그러나 정신과적 증상의 기질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 혹은 특정 약믈의 혈중농도 측정과 같은 검사는 임상적으로 필수적.
1) 기본적 선별검사
동반된 신체질환의 선별, 기질적 요소의 배제, 기초적 신체기능 파악을 위해 내과적인 검사를 시행.
2) 신경내분비검사
갑상선기능검사. TRH자극검사. DST.
3) 향정신성 약물과 관련된 검사
환자에게 처방된 약물의 혈중농도를 규칙적 으로 측정.
4) 신경전달물질 및 그대사물의 농도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연구적 차원
5. brain imaging(뇌영상술)
(1) 구조적
CT(computed tomography-전산화 단층촬영),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공명영상)
(2) 기능적
SPECT(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단일광자 방출전산화 단 층촬영)- 뇌혈류량을 측정.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양전자방출단층촬영)
- 뇌혈류량, 뇌 산소이용도, 외당대사,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수용체기능과 분포를 측정.
MRS(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자기공명분광검사)
- 뇌영역의 PH, 뇌에서의 향정신성 약물의 농도를 측정.
(3) 전기생리학적 기법
뇌파검사(electroencephalography) - 간질일 경우는 반드시.
다원수면검사 - 수면상태에서 EEG를 기록하는 것. 수면과 관련된 질환.
유발전위(EP) - 전극과 기록의 배열은 EEG와 같으나 뇌피질이 특별한 감각자극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측정하는 것. 예)다발성경화증
(4) MEG(magnetoencephalography:자기뇌파검사)- 아직 초기단계. 간질환자.
6. Psychological test(심리검사)
인간의 행동을 표집하고 관찰하는 객관화된 체계있는 절차.
???? 객관적 검사-표준화된 검사.
???? 투사적 검사-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검사.
(1) 지능검사
(2) 인성검사-투사적 방법.
MMPI(미네소타 다면적 인격검사)
개인의 사회적 및 정서적 적응과 관련된 정서장애나 정신과적 장애의 특징을 측정
Rorschach(로르샤하 검사)
피검사자의 내면의 세계, 중요한 문제 및 적응방식 을 측정
第3章 정신병 치료법
第1節 동의학적 치료
한방의 정신질환의 주된 치료의 관점은 변증시치에 의한 특히 오장변증을 위주로 한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단 급성전염병으로 인한 정신장애, 두부외상, 중독성정신질환은 예외임.
모든 의학은 급성병 위주로 발달했습니다.
침 뜸 부항 약...
적어도 이 네가지를 가지고 어느정도 어떤 환자를 볼 수 있을지 알아야 됩니다.
침 뜸 부항 약을 다 써보고
장단점을 알아야 합니다.
나름대로 다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한의학에서 치료방법으로 쓰고 있는 것들을
잘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걸로 잘 안되니까 카이로니 아로마니...이런 것들을
배우면 평생 그렇게 삽니다.
요즘 대분분의 한의사들이
침 뜸 부항을 쓰지 않고 약위주로 합니다.(돈이 되니까...)
침뜸부항이 약보다 속효성이 있습니다.
침을 놓으면 그 자리에서 안색이 바뀐다고 그랬잖아요...
우리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든 사람을 치료한다고 그래요...
그러나 여러분이나 나나 병든사람을 치료하지 않고 병치료합니다.
사람치료 안합니다.
사람을 치료하세요.
동의학적인 치료방법을 들라면...
1.生氣:자연치유력, 생명력
생명력을 죽이면 오치입니다.
사기실의 사기*도 적이 아닙니다. 내것입니다.
사기*를 치면 생명력을 단축시킵니다.
실증을 치료할 때 이런 오류를 범합니다.
사기나 정기나 다 내겁니다.
내 몸에서 정사투쟁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 반응이 공격적이라면 사기실*이라고 하고
수동적인 반응을 하면 정기허*라고 얘기합니다.
사기실:정기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기허:사기실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치료의 촛점은 생명력을 키우는 겁니다.
허증이나 한증은 치료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를 북돋지만
실증이나 열증은 자칫하면 생기를 깎을 수 있습니다.
2.음평양비
음평은 흐름은 편재되지 않고 고르게 하고
양비라는 것은 기운이 꽉차있는 것을 말해요.
이것을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청상 통중 온하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승기탕도 보약입니다.
승기탕으로 내려야 정기가 실해진다고 보니까
승기탕을 쓰는 것이지
승기탕으로 무엇을 깎아 쳐내겠다는 건 아니에요.
1. 약물료법
정신과는 오장변증을 위주로 해요.
오장에 신*이 들어 있잖아요...
약물치료를 하려면 상한론부터 보세요.
그담에 금궤...
그담에 금원사대가...
그담에 동의보감 방약합편 차례로 봐야
방을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후세방을 볼 때는 어떤방을 기본방으로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韓方에서 精神에 대한 기본 인식은 心身一如思想으로 바탕을 둔 神形一體理論으로 五臟과 相互作用의 결과 → 정신질환치료가 五臟의 氣血陰陽失調를 改善하기 위한 藥物治療를 우선으로 함.
그러나 心因性 疾患이 있을 때 精神療法을 통해 치료. 보조적으로 침구치료.
(1) 오장변증시치
내용은 여러분이 읽어보시고
정신과는 목화토*에 다 걸립니다.
장부변증의 문제를 누누히 말씀드리는데
층차구조로 변증을 하면 문제가 드러납니다.
장부변증은 층차가 역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심비간은 기보다 하위층차입니다.
지금의 장부변증 편재는 오장이 상위층차로 있습니다.
오장을 나누고 기혈허실을 나눕니다.
이런 층차의 문제와
병의 전변과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장부변증에서 헤매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이런 관점만 이해하고 장부변증을 보시면 문제가 없을 겁니다.
1) 심의 변증시치
① 心陰虛 - 心中有燒灼感. 口乾而渴 不飮多.
② 心血虛 - 靜臥亦覺. 心中悸動不安.
③ 心陽虛 - 心中空虛感. 熱則緩.冷則劇.
④ 心氣虛 - 心悸伴胸悶 氣短. 靜則減.動則甚.
⑤ 心火亢盛 - 喜凉 惡熱.
⑥ 痰火擾心 - 煩躁不安. 高聲呼號(陽證).
⑦ 痰迷心竅 - 喜獨處暗室(陰證).
⑧ 心肝火盛 - 心煩易怒.胸悶脇痛.不寐口苦.
⑨ 心脾兩虛 - 心悸.少寐.健忘.倦怠納?. 腹脹便?.
⑩ 心腎不交 - 心煩少寐.腰膝?軟.多夢遺精.
2) 간의 변증시치
① 肝氣鬱結 - 憂鬱不樂.
② 肝火上逆 - 遇怒加劇
③ 肝鬱痰結(痰氣鬱結) - 梅核氣.
④ 肝血虛 - 眩暈.四肢關節活動不便.筋肉?痛.
⑤ 肝陽上亢(虛) - 頭重脚輕. 晨輕夜重.
⑥ 肝風內動(實) - 掉眩.晨重夜輕.高熱.抽?.
⑦ 肝膽失調(膽鬱痰擾) - 頭暈目眩, 脇脹痛, 驚悸不安, 失眠, 口苦.
3) 비의 변증시치
① 脾氣虛 - 納少便?
② 脾陰虛 - 食少, 食後腹脹, 口乾少津, 大便秘結.
③ 脾胃不和(虛) - 脘悶納?.脘腹脹滿.大便?瀉.
4) 폐의 변증시치
① 悲傷肺
② 憂傷肺
5) 신의 변증시치
① 腎精不足(髓海空虛)
② 腎陰虛
③ 腎陽虛
④ 腎陰陽虛
(2) 정신병의 치법
약물 치료방법 주욱 나와있으니까 읽어보시면 알거고...
우리몸 중 담이 쌓이는 곳이 어디에요?
1) 芳香開竅法 : 通竅, 醒腦, 淸腦, 宣竅, 開閉, 醒神
① 熱邪蒙閉淸竅 : 至寶丹, 安宮牛黃丸
② 濁氣蒙閉淸竅 : 蘇合香丸
2) 化瘀開竅法
① 瘀血阻塞腦竅 : 當歸鬚散, 星香正氣散, 血府逐瘀湯, 七厘散
3) 豁痰開竅
① 風痰蒙閉淸竅 : 鎭肝熄風湯, 牛黃淸心丸
② 濕痰蒙閉淸竅 : 溫膽湯加味, 順氣導痰湯
③ 痰火蒙閉淸竅 : ?石滾痰丸, 朱砂安神丸, 龍腦安神丸
4) 重鎭安神法 : (實證)
① 痰熱阻塞心竅 : 龍腦安神丸, 朱砂安神丸, 淸心溫膽丸, 逐風祛痰丸
5) 養心安神法 : 식물성 약재(虛證)
① 心血虛 : 歸脾湯, 養心湯. 四物安神湯.
6) 平肝法: 肝의 疏泄機能 장애로 인함
① 肝氣鬱結 : 加味四七湯, 六鬱湯.
② 肝火上逆 : 旋覆花代?石湯, 加味逍遙散
③ 肝陽上亢 : 天麻鉤藤飮
④ 肝風內動 : 鎭肝熄風湯, 大定風珠
7) 補腎法: 腎虛로 올 수 있는 정신장애
① 腎陰虛 : 六味地黃湯, 天王補心丹, 左歸飮, 淸?滋坎湯
② 腎陽虛 : 右歸飮, 八味地黃湯
8) 解毒淸腦法 : 중독성 정신질환에
① 汞毒犯腦
② 鉛毒犯腦
③ 酒毒犯腦
④ 梅毒犯腦
2. 침구료법(p148~149): 체질침. 오행침. 이침. 두침.
급성기 발작기에는 禁. 발작전에는 예방, 발작후에는 재발을 방지.
3. 정신료법
정신요법 양의학보도 한의학이 훨씬 우수합니다.
서양의 정신요법은 심신을 분리합니다.
서양은 무의식을 컴플렉스라는 좀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데
우리의 무의식은 정말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우리는 무의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의식이 아주 어둡게 표현됩니다.
방법적인 측면에서 보면
서양의 정신치료는 수동적입니다.
최면요법은 정신수술요법이고
동양의 정신치료는 능동적입니다.
늬문제니까 늬가 해결하고
의사는 도와주기만 합니다.
환자중심치료를 합니다.
서양의 정신요법의 목표는 증상의 개선 소멸을시키는 거지만
우리의 정신요법은 증상소멸을 지나 깨달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유불선 삼교에 이런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1) 精神療法의 治療機轉
1) 情志相勝療法
2) 理智計謀療法
3) 氣功療法
(2) 정신요법의 종류
1) 五志相勝療法
이거 잘 읽어보세요.
素問 陰陽應象大論 - 서양의학에서는 支持療法에 해당
① 怒傷肝, 悲勝怒(金克木):
???? 暴怒 - 지속적인 怒, 충동적인 살인사건, 사회적인 여건
?? (경쟁심 유발→ 경쟁에서 패배→ 상대적인 감정 축적
?? → 스스로 悲하여 이를 극복하고자함)
???? 悲 - 慈悲의 마음(너그러워지는 마음)
② 喜傷心, 恐勝喜(水克火)
喜-성취에 대한 기쁨(현재) 예)successful dep.
恐-미래에 대한 우려의 마음(억제하고 절제하는 마음)
③ 思傷脾, 怒勝思(木克土):
思-집착(氣鬱), 주저함(우유부단)
怒-자기표현의 자유, 자기주장 피력
④ 憂傷肺, 喜勝憂(火克金):
憂-근심, 걱정, 염려(미래에 대한)
喜-기쁨, 즐거움, 희망, 낙천적 마음.
⑤ 恐傷腎, 思勝恐(土克水):
恐-두려움, 초조, 구체적 대상에 대한 불안. cf)불안: 구체적 대상이 없다.
思-이런 불안에 대한 합리적 사고과정을 통한 극복
2) 移精變氣療法: <催眠暗示療法>
요즘에 이런 방법은 쓰지 않습니다.
* 종류
① 기도, 독경, 주술등의 정신수단으로 정령을 다른 곳으로 옮겨 병을 극복함.
② 精靈을 다른 동물에 옮기어 극복
③ 기계적으로 精靈을 쫓아냄 - 몽둥이로 때림, 瀉血, 소음, 악취
3) 至言高論療法 <支持療法>
대화로 안심을 시키고 용기를 줌(우울증 치료)
4) 治心療法(以道療病)
자기자신을 수도하여 자아를 확인하거나 강화시킴
5) 驚者平之療法<行動療法中 脫感作療法에 屬함>
자극에 익숙하게 함으로써 치료함.
6) ?治療法<暗示, placebo>
환자를 속여서 치료시킴
7) 導引療法
호흡, 전신운동을 통해 體內氣運을 소통(촉진)시켜 心의 邪氣를 몰아내고 正氣를 받아들임
8) 丹田呼吸法
마음을 丹田에 모으고 氣를 丹田에 모으게 되면, 血이 心에 모이게 되어 안정시킴.
第2節 西洋醫學的 精神療法(p759)
환자와의 언어적,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에 심리적 방법을 가지고 정신적, 정서적 장애(부적응 장애)를 치료한다.
id, ego, superego의 발달이 장애를 받거나 자아가 id쪽이나 superego로 옮겨져버림. 이유: 내적, 외적 환경에 부적응
* 1. 신체적 요법
① 충격 요법: 전기충격, insulin충격
② 약물 요법: 항우울제
* 2. 정신요법
1. 治療機轉
(1) 支持療法(Supportive therapy)
환자의 불안이나 공포를 잘 이해하고 무엇때문에 일어났는지와 그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의사와의 신뢰관계이다. 가벼운 노이로제를 치료
(2) 表現療法(淨化: catharsis)
억제된 감정, 불안, 한, 증오 등을 의사가 들어줌으로써 환자가 이런 감정을 발산시킬 수 있게 해준다. hystery 환자의 자유연상법이 이 치료법의 시작
(3) 訓練療法(再敎育療法)
치료자의 지도아래 일상 생활의 적응력을 훈련한다.
뱀을 무서워할 때 뱀을 통해 극복(행동요법으로 발달됨)
(4) 洞察療法
증상, 원인을 자각하여 극복한다.(정신분석요법의 원리)
2. 治療法의 種類
* 양방의 3대 치료축- (3). (4). (5).
(1) 催眠療法(hypnotherapy)
시술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자기 통제력이 상당히 제한된 일종의 解離상태이며 또한 轉移와도 비슷한상태임. 요즘엔 부작용 때문에 보조적으로 쓰며, 단시간에 시술가능함.
ex) tic경련환자, 가벼운 alcohol중독자, 흡연자
(2) 自律訓練法(autogenic training)
주의집중과 자기암시의 연습을 통해 全身을 弛緩시키고 안정된 심리상태로 自律調整하는 법. 근육긴장을 이완 - 심리적, 정서적 안정.
*1930년경 베를린에서 Johannes Schultz박사에 의해 발전. 동양의 명상기법에 근거.
6가지 기본훈련-불수의 신경계통에 대한 자율적 조절.
(3) 支持精神療法(Supportive therapy)
약해진 자아를 지지해 줌으로써 현실생활의 어려움으로부터 잘견디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상대를 안심시켜 주고 격려, 충고, 換氣, 정화, 설득, 설명, 암시 등의 방법을 써서 상대방의 긴장과 불안을 덜어주는 것임
- 五志相勝療法
(4) 精神分析療法(psychoanalysis)
노이로제환자에게 적용
(5) 行動療法(behavior therapy)
학습의 제원리를 이용하여 症狀이라고하는 부적응 행동을 감약, 제거시키고 바람직한 행동을 새로 학습하는 것(1959년 이후. 공포신경증에 주로 사용)(ex)
1) 脫感作療法
자극에 익숙하도록 낮은 강도에서 단계적으로 강한 강도로
2) 洪水法
고소공포증에 바로 높은 곳으로 올려서 거기에 적응하도록 함
3) 嫌惡療法
만성중독증환자에게 중독물질에 대해 혐오를 느끼게 함
4) 모형화 療法
다른 사람이 극복해내는 모습을 통해 자신도 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줌
(6) 놀이요법(play therapy)
치료자가 놀이를 매개체로 하여 놀이에 투영되는 어린이의 심리갈등을 읽으면서 어린이의 정서를 해방시키는 것.
(어린이 정서 장애)
(7) 作業療法(occupational therapy)
勤勞精神과 成就感을 함양하는데 있으며 새로운 對人關係를 경험하게 한다.
(회복기. 퇴원 이후)
* 기타 서양의학적 치료법
회복기의 정신질환 환자에게 재활목적으로 퇴원 후 자폐증환자에게 적응하기도 한다.
(1) 熱療法
1902년에 초기의 매독환자에게 말라리아 원충을 집중시켜 發熱로 인해 정신질환 치료 - 말기에 뇌장애를 보일때.
(2) 電氣衝擊療法(electric convulsive therapy: ECT)
우울증에 가장 효과적. 정신분열증에도. 특히 갱년기 우울증에 효과.
방법: 식전에 80V로 0.2초 통전→의식 잃음→강직성 경련→간대성 경련→ 의식회복→수면(공복시 편하게 누워서 함. 일주일에 3일정도 함)
(3) insulin coma therapy
精神分裂疾患, 위험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정확한 시술요구
저혈당을 유발하여 30분 정도 shock을 일으킴-30분 후 포도당 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