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저희 클라쎄 합창단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악파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Klasse(클라쎄)는 Classic(클래식)의 독일어 표현으로, 시대적으로 고전시대를 의미하지만 원래의 뜻은 최고의, 제 1의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Klasse Choir(클라쎄 콰이어)는 음악적으로나 인성적으로 최고가 되기를 꿈꾸며, 하나님 사랑, 나라사랑, 이웃사랑의 핵심모토를 가지고 사회에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나누고자하는 의미로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창단연주회를 하기까지
지난해 9월 처음 창단하여 이제 만 1년이 된 아직 유아기의 합창단입니다. 23세에서 50세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똘똘 뭉친 합창단 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수 년 동안 정통 합창지휘를 공부하시고 서울과 부산의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 치시는 임미진 지휘자님의 탁월한 지도와, 새로운 곡을 새로운 방식으로 배워나가는 합창단들의 열정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을 뜨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지친 퇴근 후에의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합창하나로 기쁨과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색깔들로 만나 전혀 다른 또 다른 색깔을 이루어내는 합창의 매력이 이 가을이 선물로 줄 단풍만큼 이나 아름답다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친 시간과 정성이 모아진 우리 클라째 콰이어의 첫 걸음,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오셔서 많이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주곡은 이렇게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연주곡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합창으로 수준 높게 편곡된 음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차르트의 Regina Caeli와 같은 정통 음악에서부터 Long, long agoThe Gospel of Grace 서울구경등 시대적으로나 장르적으로 다양한 합창음악을 경험하실 수 있으며 음악적으로도 결코 부끄럽지 않은 실력으로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입니다. 처음이라는 것이 설레임과 두려움의 마음을 동시에 갖게 합니다. 저희는 모든 연주를 언제나 잊지 못할 최고의 연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 발을 내딛는 저희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