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어준 날: 2019년 2월 22일 금요일 4:10~4:40
♣ 읽어준 곳: 장애인 복지관 4층 두리교실
♣ 읽어준 책:<장갑><오소리네집 꽃밭><마녀위니>
♣ 함께한 이: 우*, 유*, 찬*, 지*
나의 파트너인 현*씨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내가 대신 복지관으로 갔다.
지*이가 오지않아 기다렸다. 유*이가 색종이접기 하자고 했다. 요근래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은 유*이다.
지*이를 오랫만에 보는것 같다. 인사를 하고 책읽기를 시작했다.
<장갑>어떤 동물이 장갑에 들어갔는지 물으니 개구리라고 대답했다. 장갑에 동물들이 더 들어갈수 있냐고 물으니 몰라요 했다.
장갑에 동물들이 몇마리 들어갔는지 세어보고, 동물친구들도 찾아보았다. 곰이 장갑에 들어갈수 있냐고 물으니 못들어간다고 했다. 지*이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동물들을 찾았다.
유*이가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고 떠드니 찬*가 조용하라고 했다.
<오소리네집 꽃밭> 우*이는 책을 따라서 읽는다. 학교안에 뭐가 있는지 물으니 지*이가 "꽃"이라고 대답했다. 지*이는 말로 표현을 잘 못하지만 책읽어줄때 집중을 잘해주고, 항상 책에서 그림을 찾고, 재미있어했다.
영차영차하니 지*이가 또 "영차영차"따라했다. 이런 아이들의 반등들이 나를 힘나게 했다.
찬*가 가야될 시간이 되어서 내가 찬*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이 찬*의 두리교실 마지막날이다. 찬규가 있어 든든했었는데, 이제는 못본다. 많이 아쉽다...
<마녀위니> 윌버 눈색깔이 왜 그런지 유*이가 묻는다. 수리수리마수리 얍~하니 아이들도 수리수리마수리 얍 하면서, 친구들이 원하는것 마법을 걸었다. 유*이는 우*이 작아져라, 지*이 착해져라하고 주문을 걸었다.
책에 나오는 윌버 분할컷에서는 고양이가 왜 많아졌는지 유*이가 묻는다. 윌버가 어디로 갔는지 물으니 지*이가 나무위에 있는것을 금방 찾았다.
우*이가 대표로 인사를 하고 마쳤다.
첫댓글 든든했던 친구가 이제 못나온다니. 저까지 섭섭해지네요. ㅎ
올해도 장애인복지관 책읽어주기팀 화이팅입니다요~♡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