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셨다시피 각자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학교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기는 하기때문에 학교의 수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1. kis에는 한국학생들이 얼마나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망고님께서 올리신 카다록 사진상에는
외국인 학생이 몇 안보이던데, 국적별 학생 구성이 대략 어떠한지요? 세이폴의 경우 KL이나 KK에도 한국학생
비율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2011~2012년도 한국학생 수는 30명 가량 됩니다.
2. kis에 다니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수업을 포함한 전체적인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정도 인지요?
비싼 수업료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당연히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답변만을 원하는것은 아닙니다.
각자 아시는 내용들을 다양하게 듣고싶습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100%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고 가장 큰 단점이라면 학비에 비해서
수업의 질과 양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가 다는 아니기에
저는 이 곳의 교육방식도 만족하고있습니다. 이 곳에 갈만한 대학이 없다는 것도 한가지 단점이겠지요.
3. 올해초에 발표된 학교별 비자발급 제한으로 인해, kis 전체 학생수에 어떠한 변화는 없는지요?
KIS는 해당사항 없었습니다.
4. kis도 학부모 동반비자는 1인만 가능한가요?
맞습니다. 1인만 가능하고 엄마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하시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느곳이든지 장단점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제 코타키나발루 4년차가 됐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시골같다고 실망들 많이 하시지만
아이들이 비교적 순수하게 크며 맘껏 뛰어놀며 지낼 수 있는 아이들 키우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답사오신다니 많이 보시고 많이 느끼셔서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