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갑니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9월5일까지는 휴가(?)니까 그냥 집에서 쉬어도 좋은데 어제 산 노트북 때문에 사무실로 갑니다. 그그저께는 윈도우태블릿이 나가더니 그저께는 데스크탑컴이 나갔습니다. 사무실에서 쓸 컴이 없어진 겁니다. 저녁때 17.3인치 노트북을 직접수령으로 구매해놓고 어제 아침에 강변 테크노마트에 가서 받아와서 대충 설정을 하고 필요한 플그램을 깔아놨는데, 좀 더 보려고 사무실로 갑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면 느끼는 것이 손가락질을 더하면 물건이 좋아진다는 겁니다. 어제 산 노트북도 똑같은 것이 손가락으로 마우스 몇번 더 누른 것으로 훨씬 편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미국제품이라 키보드가 영문만 있어서 한글 스티커를 붙이라고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키에 한글을 파서 주는 곳이 있습니다. 스티커를 붙이면 느낌이 안 좋거든요. 16:9의 17.3인치 화면은 반으로 나눠서 써도 되겠고, 이런저런 확인 때문에 더운날 사무실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