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2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충북 괴산군은 고유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2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기간동안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선정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명절기간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군청 당직실(830-3222)에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부당요금 등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 운영하여 화재, 응급환자 등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불편 예방 및 여객편의시설 안전점검, 도로표지판 및 교통안전시설 점검, 도로포장 파손부위 보수 및 장애물제거, 공사구간 정비 및 안전시설 보강조치 등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의료기관 연계해 괴산지역 보건기관 30개소와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의 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 추진과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청 기획감사실 기획팀 830- 3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