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후기 더욱 재미있게 보는법.
아랫글에 다른회원들이 올리신 엠티관련 사진들을 보시고 추리를 하시는겁니다.
이 사진은 언제 찍혔을 것이고
이 사진은 어떤 상황이었을 것이다 ^ ^;;
2010년 5월 1일~2일 양일간 저희 모터동은 용인소재 유스호스텔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속에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엠티가 되었는데요.
그날의 표정을 간략하게나마 후기로 올려보겠습니다. 준비되셨죠?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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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당일 오전 10시 30분.
운영진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엠티는 목적지까지
라이딩을 해서 이동하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코스선정및 사전회의를 신중하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전하면서도 멋진코스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2시. 드디어 목적지로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출발장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도착장소는 용인소재 유스호스텔 입니다.
예상시간은 2시간 30분,
중간에 휴식겸 도시락 취식장소의 중간지점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라이딩의 로드캡틴은
써퍼[서대수]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통 - 신갈을 지나 지곡리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며칠전의 한파와 강풍은 온데간데 없고
따사로운 오월의 햇살이 우리를 환영하는군요.
봄나물 캐는 아낙의 모습..(귀를 막고 있더군요)
효국님께서 친절하게 그곳을 더 빨리 지나가는
친절을 베풀기도 하셨고요. 흐음..
(빨리지나간다는것은 그만큼 속력을 낸다는것.-속력을 냈다는 소리는 그만큼 엔진소리가 더 크다는것.흠)
지곡리 노인회관옆 정자에서
공수해 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처음 도시락 시간 10여분간은 정말 고요했습니다.
메뉴는 제육볶음 도시락이었고요.
정말 소풍온 기분이어서 맛도 꿀맛이었고요.
이후 남은 도시락은 숙소에 가져다 놓았는데
희안하게도 '제육볶음'만 없어지는 괴사건이
발생하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용인 마성터널을 지나 점점 숙소에 다가서고 있는
라이딩 대열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차량통행도
그다지 없어서 상쾌하고 편안한 이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만의 라이딩이라 조금씩 다리에 쥐도나고
힘들더군요 ;;;;;
드디어 유스호스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와우~~
제일처음 우리를 반긴것은 멋진 현수막과 함께 수백개의
풍선이었습니다.
하루전, 실바[유종인]님과 써퍼님등이 야간까지
풍선작업을 해 주신 것이었군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모든 회원들의 대만족~~~ 멋집니다.
으음... 후기에 사심을 써 놓으면 안되지만
정말 이장면에 눈무를 머금었습니다.
드디어 우리집이 생겼습니다 ㅜ ㅜ 엉엉....
항상 생각은 했었지만 이루지 못한 간이텐트의 꿈이 지금 이곳에서 펼쳐지려 합니다.
이 텐트는 엑스메카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인연이라는것은? 여기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사람은 복어의 친동생이고 또 한사람은 모터동의
멋진 회원입니다. 전혀 상관관계가 없을듯한 두 사람은
예전 같은 배움터에서 알게된 동문이었군요.
세상이 좁다고 해야하나 사람의 인연의 신비함을 논해야 할지는 .. ^ ^ 글쎄요..
암튼 두분도 환영합니다.
그 웅장한 자테를 등장한 간이텐트 입니다. 두둥~~~
+_+ 멋지지 않습니까...
나의 요리실력을 보여주맛+_+ 이글이글..
바깥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취사장에서는
립싱크, EXR, 자유인님께서 불타는 냄비를 붙들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계십니다.
수고하셨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으음...
요리할때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면 괜찮으려나..
혹시 요리 비결인가??
자취생활 10여년의 노하우인가??
흠.. 립싱크군의 요리 홀릭 장면입니다.
이후 생계란이 그의 머리위에 작열합니다.
풍성한 저녁식탁입니다.
저질체력의 족구와 여왕벌을 지키는 피구몇판
신발던지기, 눈치게임등으로 체력이 고갈된 회원들이
에너지를 섭취하는 모습입니다.
많은듯 했지만 그다음날까지 모두 없어졌습니다.
대단한 식욕이지요.
소주는 몇병이 조금 남았다고 합니다.
좌측 파랑츄리뉭은 우람군의 친동생입니다.
쌀쌀해진 용인의 저녁입니다.
맛있게 불판이 데워지고 하나둘 회원들이 모여듭니다.
(추워서)
옷에 하나가득 숫불고기냄새가 베이지만 아랑곳않고
즐거운 이야기로 이 저녁은 깊어만 갑니다.
숙소도착후 갑자기 사라졌던 호준님의 등잡입니다.
업무등으로 지친피로때문에 잠시 휴식을 취하셨다
하는군요.
바쁘실텐데도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맛있게 구우신 익지않은 생.고.기 잘 먹었습니다.
카폐 최연소 회원 막내들입니다.;;;;;
(이렇게 멘트를 적어달라시기에 무례를 범했습니다)
이튿날 조식과 개인정비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호암미술관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잘 닦여진 자연경관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번 엠티에 오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멋진 광경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흐드러진 벗꽃들사이를 질주하난 모터동 식구들.... 하하하.. 뿌듯합니다.
이후 공식적 엠티는 끝이났고요.
남은 회원들은 다시 월드컵 경기장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이번 엠티는 여러모로 정말 잊지 못할 엠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엠티가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그 관심과 사랑 많이 주셔서 이 카폐를 정말 멋지게 키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상으로 엠티 후기를 마칩니다.
그리고 곧이어 올라오는 수백장의 엠티관련 사진도 잘 감상해 주시고
뎃글도 달아주시고요~~~ ^ ^
파김치.......도착하자마자 추욱 퍼진 회원들...
첫댓글 고생많으셨습니다,,
형님도 아드님하고 동행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__^ 이따가 갈매기살집에서 뵈요
ㅡ ㅅ ㅡ 사진을 찍어두 ~ 눈 감은걸 ㅋ ㅋ ㅋ
담에 꼭 썬글라쓰 가꼬 가야쥥 !
모두X10 고생하셨습니다!~( _ _)
담주에 한번더가장.. ㅋㅋㅋㅋㅋ
시끄럿 거위알을 한번 더 마자봐야....아 노른자가 크구나 알꺼다
역시.. 집나가면 개고생이야 ㅎㅎㅎㅎ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ㅎㅎ 같은 수원지역회원이아니라 뒷풀이 참석 못한점 아쉽지만 2틀간 재밌게 잘놀다 왔습니다 운영진분들도 고생많았습니다 ^^
냥이님도 먼길오시느냐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와 함께 서스럼없이 즐기시는 모습을보니 너무나 감사햇습니다.
고생도 했지만 참 즐거웠던 자리였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구요 특히 운영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형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셧습니다~~~~~~근데.내사진은 왜 누워있는겨..ㅜㅜ
넌 누워야 멋져.. ㅋㅋㅋ
운영진 고생많았구요 짱가 사진찍느라 고생 많았어 안산으로 초대할개 다들고맙고 ..
먼 길오시느냐고 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구요 형님 늘 건강하세요*^^*
신선형님두.. 함께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 하셔서 다들 즐거워 했습니다 다음에도.꼭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감사 하겟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