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달린 부안
채석강 갔다가 가볍게 바지락죽과 칼국수
진짜 맛.있.었.어.요
비하인드 스토리
수중에 3마넌 밖에 없는데 조개구이 or 조개찜이 먹고 싶어서 아주머니께 조개구이는 얼마냐고 여쭤보니
4만원이 小 인데 4마넌 부터 시작이라고 하셔서...
'그럼... 저.. 3마넌어치만 먹을 수 없을까요? '라고 하니 안된다고 하셨어요. 엄청 배고파서 예민한 상태였던 저.
'그럼 바지락죽과 칼국수는 얼마인가요?'
불쌍한 눈빛으로 8000원 6000원 이라고 하셨죠.
전 바지락죽과 칼국수는 후식인줄 알고
그것만 먹고 가도 되냐고 했더니 당연히 된다고 하셔서 들어가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그게 메인인 듯...
첫댓글 바지락죽 먹어본지 오래됐는데 지금 무쟈게 땡기네요~
저도 지금 또 가서 먹고 싶네요. 바지락도 참 많이 들어있었는데..
ㅋㅋ 횟집에서도 당당하게 칼국수를 먹겠다는 자신감이 중요하죠~~ ㅋㅋ 근데 그맘은 이해해요!!^^
대천 해수욕장에서 주차때문에 깔국수 먹었음.
회는 부담.
그럴때도 있어요.
당당하게 반찬이랑 죽, 칼국수 다 비우고 왔슴다 ㅎㅎ
ㅋㅋㅋ ㅋㅋㅋ 맛있는 바지락죽 ㅋ
칼국수도 면발이 탱탱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참고 할게요
먹고 싶다는데 그가격에 좀 마춰 주면 참 좋았을텐데요
이시간에 급땡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