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끝나고 차운이가 가방을 놓고와서 아빠가 찾아가지고 옵니다.
누나가 8층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같이 내려온답니다.
그런데 가준이가 다리를 다쳤네요.
그리고 계단으로 내려오고있네요.
어디 많이 다친줄 알고 할머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발가락 조금 다쳤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약속이 있어서 우리를 다이소에 내려주고 먼저 가셨습니다.
이것 저것 골라서 이제 집으로갑니다.
진흙속에서 공룡뼈를 발굴하고있습니다.
차운이는 짜바게티를 먹고있어요.
가준이는 신라면을 먹고있습니다.
차운이는 짜바게티를 맛있게 다 먹고 사과와 우유를 먹고있습니다.
가준이도 신라면을 맛있게 다 먹었는데 과일은 아무것도 안 먹는다네요.ㅋㅋ
이렇게 편안하게 유튜브를 보고있습니다.
다이소를 또 갔다가 이것 저것 골르고 환타도 골랐습니다.
그런데 환타를 떨어뜨려서 병이 터져 난리가 났답니다.
어떤 아줌마가 패딩 옷자락에 튀었다고 할머니한테 혼내서 할머니 혼났어요.ㅋ
다이소에서 잘 수습이되어 올때 닭강정집에 들려 중간 매운것과 후라이드를 사왔습니다.
다이소에서 차운이가 팽이를 사왔는데 아주 잘 돌리고 재밌어합니다.
방방이 위에서도 팽이는 잘 돕니다.
핸드폰에 밧데리가 다 되어서 할머니가 이렇게 보면 된다고 하셔서요.
엄마가 데리러 올때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