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도심 불고기집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신다는.....
어른 셋. 아이하나......김치찌게 둘.....불고기 둘....
반찬들입니다. 저희 집 상차림과 흡사합니다.
드셔보시면 맛도 집에서 만든듯한 그런맛과 분위기 입니다.
번데기만 삐고 진짜 저의집 밥상인것 같은 착각을.....
이외에도 울딸 먹으라고 소세지 부침이랑 계란말이도 가득 한접시 가져다 주셨더랬죠
친절하시구 싹싹하신 직원인지 가족이신지.....
바쁜 중에도 세심히 신경써서 응대해 주시더군요......


그냥 기본 찬들이라 종합으로다가 찍어보았습니다.

김치찌게 2인분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국물을 넉넉히 주시더군요
이 국물에 라면사리랑 수제비 사리랑 넣어서 먹는다는데.....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불고기도 먹느라고....
다음번엔 사리랑 같이 먹어볼래요.

고기도 숭덩숭덩 많이 들어서 쌈 싸서 먹어도 될거 같구요
국물 얼큰 시원해서 속이 시원해지더군요.

불고기 2인분....콩나물과 양파가 적당히 익어서 아삭아삭....
토종 흑돼지라는데....요즘 이거 좀 시끄럽던데....
저는 믿고 먹습니다. 그만큼 오래되고 전통있는 집이라더군요.

통깨를 헤치고 한점 집어서 다시 찰칵.....
이제 사진 그만 찍고 먹으라고 해서 여기서 그만.....
아참...덜어 먹으라고 양은 그릇을 주시는 데요.
저희는 불고기먹느라 걍 먹었거든요.
다른 테이블 보니 양은 그릇에 덜어서 밥 말아 먹듯이 드시는데...
훨씬 맛나보이고 정감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 못찍어서 아쉽습니다.

가격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으시길래...나중에 나오다가 메뉴판도 한 컷.....
불고기 먹다가 김치찌게 먹다가 ......맛있게 배불리 먹고 나오긴했지만
김치찌게 국물이랑 많이 남아서....사리를 못시켜 먹은게
지금도 많이 서운합니다.....
첫댓글 돼지불고기가 9000원이면 좀세네요... 그래도 맛나보이네요... 언제 익산에가면 함 들려봐야쥐 ~~~ ^^*
맛나보이네요...저기다 밥을 비벼 슥삭...냠...
첨들어 보는군요...
왜 저는 자꾸 뻔데기만 눈에 띄는지...

좋은글과 사진 잘 보고갑니다

아, 불고기가 맛잇어보이네요. 콩나물도 아삭아삭, 김가루넣고 밥비벼먹음 맛나겠당
거기무슨동인가요 맛나겠네요
남중동 인거 같아요...세무서 옆에 있어요
불고기가 맛나보여요 ㅎㅎ
드셔보심 진짜 맛나요 ㅎㅎ
강추입니다..초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