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죠? 위 영상은 24일과 25일 퇴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목은 표지사진에 맞추어 [우주촬영 사진여행]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호에는 [현장예술론]이라는 이야기를 특집으로 실었습니다.
[현장예술]에 대하여 상세한 내용은 사진 설명과 겸하여 영상에서 설명을 드리게 됩니다. 얼핏 암껏도 아닌 것 같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사진예술계를 발칵 뒤집을 수도 있는 쇼킹(?)한 이론이니 꼭 영상에 들어가셔서 정밀하게 보십시오. ^^
여기서 간략히 설명드리면 지금까지 [사진예술]이라고 불렀던 예술은 [현장예술]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창작의 대상이 사진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느낌 등에 따라 연출되는 이야기가 그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단지 그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기록도구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쉬운 예로 음악연주를 하는 사진(또는 영상)을 촬영하였다면 그 사진(또는 영상)이 창작의 대상이 아님은 자명하며 더우기 그것을 사진예술이라고는 하지 않거든요. 이 때 사진은 당연히 기록매체가 되는 것이고 그냥 사진이라고 하지요.
반면에 繪畵예술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그림 그 자체가 창작의 대상입니다. 이러한 화화예술에 맞춰서 사진 그 자체를 예술로 보는 견해는 창작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논란꺼리가 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카메라라는 기계와 사진기술(및 장비)을 통한 예술행위라는 인식에 대해 而化가 많은 의구심을 가져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돈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예술가 라고 한다면 예술계의 존립이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진기술이 예술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면 카메라 회사 사람들은 모두 최고의 예술가들이고 사진기자들도 마찬가진데 그렇다면 역시 예술계의 존립이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예술은 돈이나 기계, 고가의 장비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행위거든요. 게다가 찍으면 현실이 찍히는데 어찌 예술이 될 수 있느냐 하는 질문에도 반론을 제기하기가 난감하였지요.
而化의 [현장예술] 개념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것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은 다른 얘기죠. 경쟁력은 향후 장기적으로 길러나가야 할 숙제인 것인데 경쟁력을 저해하는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 문제가 더이상 경쟁력의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입니다.
而化는 당연히 而化의 [현장예술] 논리에 맞추어 하게 될 것이며, 현장예술이기 때문에 특성상 건강백세를 지향하게 되고 그에 따라 건강예술이라는 닉네임을 붙여 부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