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성’ 10명중 ‘4명’(?) ⇒ 살면서 ‘암’ 걸린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생 사는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이 37%에 달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2월 28일 보건복지부는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하고 한국 국민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9%에 달한다고 밝혔다.
1. 암에 걸릴 확률이 여성보다 남성이 높아...
-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높았다.
남성(기대수명 80.5세)은 39%, 여성(86.5세)은 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위암 순이었다.
2019년 대비 대장암과 위암의 순위가 바뀌었다.
2. 코로나19로 인하여 약간 감소
- 코로나19로 진단 목적으로 의료 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줄면서 2020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줄었다.
재작년 신규 발생 암환자 수는 247,952명으로 2019년(257,170명) 대비 3.6% 감소했다.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암발생률도 482.9명으로 전년 대비 6.2% 줄어들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의료이용 감소로 인해 진단이 감소한 영향으로 추정된다.”며
“2020년 모든 암 발생자수는 코로나19 1차 유행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3, 4월 각각 18.7%,
14.4% 감소했다”고 밝혔다.
3. 다른 국가보다는 낮아...
- 국내 암발생률은 다른 국가 대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한국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2.2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0.9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에 달했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