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中서 초미세먼지 유입 → 오늘(28일)부터 주말(4.1)까지 전국 대부분 ‘나쁨’, ‘높음’ 유지.
2. ‘애국심 보다는 돈’ → 미국인 가치관 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 가치관 조사.
‘애국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8%... 1998년 70%에 비해 반토막. 반면 ‘돈이 중요’는
31%에서 43%로 증가. ‘타인에 대한 관용’도 80% → 58%로 하락.(문화)
3. ‘판사 격무는... 인권침해’ → 지방법원 배석 판사 A 씨, 인권위에 진정. 일주일에 3건을 넘는
판결은 워라벨 침해 주장. 투표로 법원장 승진 제도 도입으로 판사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해진 것도 한 이유.(문화)
4. 6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관리 어떻게 → 학계는 후쿠시마 바닷물이 제주 해역으로
오는데 4∼5년 걸린다고 내다봤지만 소비자, 어민 불안... 정부, 12년째 일본산 농·수산물 규제.
방사능 세슘의 경우 美 · EU 기준치의 10배 적용,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12개국 중
유일하게 핵종 검사 증명서를 추가 요구하는 등 엄격 관리.(문화)
5. 배터리, '수출효자'에서 이젠 무역적자 주범? → 전기차 수요 급증에 배터리 수입 크게 늘어.
2019년 34억달러 흑자 정점 후 하락, 올 들어 적자전환. 지난달까지 리튬이온배터리 수입14억
5800만달러, 수출은 12억 7700만달러로 1억 8100만달러 적자.(아시아경제)
6. 31년 만에 대중국 무역적자? → 1·2월 대중국 무역 적자액, 50억 7400만달러... 중국이 최대
무역 흑자국은 옛말, 최대 무역적자국으로. 석유 사오는 대사우디 무역적자액(46억 6900만달러)
보다 많아. 1992년 이후 31년 만에 연단위 대중 무역적자 우려.(세계)▼
7. ‘대외 무역의존도가 50% 이상 되는 우리나라가 15% 밖에 안되는 일본과 같은 길을 갈 수 없다
’ → 한국은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을 배제해선 안돼, ‘미-중 사이 줄타기 필요’... 장하준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 신간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주장.(헤럴드경제)
8. ‘단돈 100만원 아쉬운 서민 많다’... → 취약계층에 연15.9%로 최대 100만원까지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 27일 시작되자마자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콜센터 한때 마비. 소액에 높은
금리 때문에 수요가 적을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 뛰어 넘는 것...(헤럴드경제)
9. ‘국민행복’ 중국 1위, 한국은 끝에서 2등? →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32개국 2만 2508명 조사.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중국인의 91%가 그렇다 응답. 사우디(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 한국은 헝가리 다음 끝에서 2번째.(아시아경제)
10. 과거 영국 식민지 후손이 영국 최고위직에 속속... → 인도계 ‘수낵’ 英 총리, 파키스탄계 ‘칸’ 런던
시장 이어 파키스탄계 무슬림 ‘유사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 당선.(매경)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매일경제가 명동과 강남 등을 둘러본 결과 서울 시내 주요 상권들이 조금씩, 그러나 뚜렷이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양새인 것으로 나타나. 가게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출도 코로나19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강남 상권에선 MZ세대들이 몰리며 코로나19 이전보다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사례도 일부 보여. 유동인구는 육안으로 봐도 크게 늘어났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어. 정부의 ‘엔데믹’ 선언 이후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효과로 분석돼
2.정부가 세계 꼴찌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분양주택 청약때 다자녀 기준을 현재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또 결혼 여부와 무관히 아이를 낳으면 동일한 혜택을 주는 등 출산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가 도입. 아이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모급여, 자녀장려금, 난임시술비 지원 등 예산
투입도 늘리기로 다만 근본적인 해법 없이 기존의 현금성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수준이어서 전임
정부들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
3.이철규 국민의힘의 사무총장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를 향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질타. 이어 “네이버의 오만한 작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관행을 뿌리 뽑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이 특정 기업을 언급하며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
4.28일 월간현대경영이 올해의 ‘CEO 명품’을 조사한 결과, 매일경제가 66.1%의 선호도를 보이며
경제지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매일경제는 경제지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이같은 매일경제 선호도는 종합일간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조선일보(52.5%)보다 앞서.
방송뉴스 1위인 KBS 뉴스9(42.1%)도 제쳐.
5.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 퍼주기는 중단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는
단돈 1원도 줄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하라”언급한 것으로 밝혀져.윤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후 7년만에 발간된 북한인권보고서와 관련해 보고받고 이같이
말해. 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북한이 최근 도발 수위를 급격히 높이고 있는 데 대한 맞대응으로 해석.
6.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제5단체를 만나 전방위 진화에 나서. ‘공짜 노동’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경제단체에는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보장해달라고 요청.8일 이 장관은 경제 5단체 부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