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곳’.
여기에는 불쾌, 공포, 악몽, 위협 등의 감정들이 내포되어 있다. 어떤 현상이나 일을 마주했을 때 즐거움이 아닌 괴로움과 두려움을 경험했다는 의미다.
가령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바퀴벌레 사체가 나왔거나, 종업원의 언행이 무례하거나, 여행 중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다면 그곳은 절대 오고 싶지 않은 곳, 최악의 장소가 될 것이다.
눈여겨볼 점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당했던 곳에, 같은 일을 겪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찾아오신 분이 계신다. 바로 그리스도다.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은 장소, 이 땅에 두 번씩이나 찾아오신 이유는 무엇일까?
송끄란 축제에서 벌어진 일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물의 축제를 꼽으라면 태국의 송끄란(Songkran) 축제를 들 수 있다. 송끄란 축제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데, 타이력으로 정월 초하루인 송끄란(양력 4월 13일)을 기념하는 축제다.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축제를 즐긴다.
해마다 4월이 되면 전 세계에서 물을 맞기 위해 연간 3천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한다고 한다. 2016년 태국 남서부 후아힌에는 물 축제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두들 낯선 이에게 받는 물세례가 즐겁기만 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예외였다. 영국인 부부와 아들이었다.
그들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거리에 서 있었다. 그런데 술에 취해 갑자기 달려든 태국 청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사람들로 붐볐던 이 거리에서 가해자들은 세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쓰러져 정신을 잃을 때까지 발길질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근처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CCTV의 영상이 유출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태국 당국은 사무차관을 병원으로 보내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피해자들에게 그날의 공포는 쉬 가시지 않는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다. 피해자인 영국인 부부와 아들은 20일간의 치료를 마치고 관광지였던 태국을 벗어나며 이렇게 말했다.
“나와 가족에게 닥쳤던 그 사건으로 겁이 난다. 절대 태국에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누구라도 여행지에서 봉변을 당했다면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즐거운 여행은 고사하고 죽음의 위험을 느꼈을 당시의 공포는 여행지를 생각하는 내내 악몽으로 떠오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일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 어느 허름한 마구간에 아기로 태어나셨다. 그렇게 예수님께서는 딱딱하고 마른 땅에 자라난 한 줄기 나뭇가지처럼 세상에 나타나셨다. 그가 그리스도, 즉 구원자시요 구약시대 말씀으로만 현현하셨던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오로지 성경만이 문자로 증거하고 있을 뿐이었다(요한복음 5:39).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이단으로 치부했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님께 신성모독이라는 죄목을 붙여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십자가 형틀에 매달았다. ‘십자가형‘의 고통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극형이었다. 채찍을 맞은 곳마다 피가 흘렀고, 피는 가시가 되어 채찍으로 인한 상처를 날카롭게 찔러댔다. 국내외 의학박사, 법의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겪으셨던 십자가 고통을 단 1초라도 견디기 힘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송끄란 축제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영국인 부부에게 태국은 다시 찾고 싶지 않은 곳이 되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보다 더한 고통을 당하셨음에도 다시 이곳, 사람의 땅에 오신다고 하셨다.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장 28절]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하신 분으로, 영적으로 우리와 늘 함께 계신다(예레미야 23:24).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두 번째’라는 서수를 기록했다. 이는 ‘첫 번째’ 오셨던 모습과 동일하게 나타나겠다는 의미다. 즉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신다는 말씀이다.
두 번째 등장하시는 예수님의 생활은 어떠할까. 초림의 때와 동일할 것이다. 2천 년 전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은 유대 사회로부터 미치광이, 귀신들린 자, 하나님을 모독한 자라는 누명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고 외치면 어느새 종말론자가 되어 있었고,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말씀하시면 재산을 갈취하는 자로 낙인찍혀 있었다. 종교 지도자들의 끊임없는 선동(煽動)은 여론(與論)이 되어 예수님은 그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적’이 되었다.
온갖 멸시를 당하신 이곳, 바로 이 땅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를 구원하시려 조롱, 멸시, 아픔을 다시 감내하고 오겠다고 하셨다.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장소. 그러나 당신이 재림 하셔야만 인류를 구원할 수 있기에 고통의 세월, 시련의 굴레를 고스란히 다시 받으셨다. 하늘에서 사망죄를 지어 영적 고아의 처지가 된 우리를 살리시려 두 번째 이 땅에 찾아오신 아버지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친다.
https://youtu.be/dtdCZAxWt9s?si=3JeUu4bI5iRF9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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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오고 싶지 않을 죄악의 땅, 죽음의 땅에 우리를 구원하시려 재림하신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온갖 멸시를 당하신 이곳, 바로 이 땅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를 구원하시려 조롱, 멸시, 아픔을 다시 감내하고 오겠다고 하셨다.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장소.
그러나 당신이 재림 하셔야만 인류를 구원할 수 있기에 고통의 세월, 시련의 굴레를 고스란히 다시 받으셨다. 하늘에서 사망죄를 지어 영적 고아의 처지가 된 우리를 살리시려 두 번째 이 땅에 찾아오신 아버지이신 안상홍님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친다.
다시 오고싶지 않은 이땅에 두번째 임하신 아버지 안상홍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다시 오셔서 영생의 길을 열어주신 아버지 안상홍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이미 고난과 고통만 있는곳인줄 아시면서도
우리를 구원주시려 그 고통의땅에 다시오신
아버지 안상홍님 희생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