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잡는 “설마”
現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이미 오랜 뿌리를 가지고 있다. 그 뿌리는 아브라함의 패착으로부터 시작된다.
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지 못했고, 둘째 불알을 사용하는 데 있어 “절제”를 하지 못했다.(창16:4)
現 아랍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庶子 이스마엘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창16:12)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이스마엘은 사람을 치는 “기질”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상대가 “항상” 선빵날릴 것을 예견하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도 그들은 오슬로(평화)협정과 “설마”에 안주했다.
평화협정문? 그건 종잇조각이다. 찢어버리면 그만이다.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와 독일 총통 히틀러 사이에 평화협정이 맺어졌다.
영국 국민들은 체임벌린이 공항에 내리면서 흔드는 평화협정문에 열광했다. 그러나 얼마 후 런던은 독일 폭격기의 공습을 받아 불바다로 변했다.
1991년 소련 공산당이 무너지면서 소련 연방은 해체되었다. 당시 우크라이나에는 엄청난 핵무기가 있었는데 이 핵무기들을 러시아에 반환하면 미국과 유럽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유지해준다는 평화협정을 맺었다.
그러나 2014년 3월 푸틴은 군대를 동원하여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병합했다. 이때 미국과 유럽은 쪽도 쓰지 못했다. 평화협정문은 종잇조각에 불과했다.
대한민국에도 평화협정문에 목을 매는 정치가가 있다. 세계역사를 모르는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고종 황제도 그러다가 나라를 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