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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우리나라 아름다운 관광명소 탐방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섬 33
CNNGo는 CNN이
'지역을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라는
주제로
2009년에 출범시킨
아시아 문화정보매체다.
33위 효자도(Hyojado)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이름은 본래 소자미였으나
예로부터 효자가 많다 하여
효자섬으로 불린다.
32위 소안도(Soando)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노화도, 보길도, 횡간도, 자개도 등의
섬과 함께 소안군도를 이룬다.
섬의 동쪽에
청산도, 대모도,
서쪽에 보길도, 노화도,
북쪽에 완도가 있다.
근해에서 멸치, 삼치, 도미, 장어 등을
주로 어획하며
김, 미역, 전복, 굴 등의
양식업도 활발하다.
31위 임자도(Imja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대둔산, 삼학산, 불갑산, 조무산 등
여러 산을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연안 조류와 파랑 등에 의해
산지가 침식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하여
하나의 섬을 이루게 되었다.
30위 마라도(Marado)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우리 땅의 가장 남쪽에서
마침표를 찍고 있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섬을 여행하며
느끼는 감동은 크다.
섬의 둘레를 따라
해안절벽이 멋지게 펼쳐져 있으며,
백년초가 해안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
한반도 최남단 표지석 옆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망망대해다.
29위 팔미도(Palmido)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무의도에 속하는 작은 섬이다.
무의도와 팔미도가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여덟 팔(八)' 모양이어서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28위 안면도(Anmyeondo)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이 섬은 본디 육지와 연결되어 있었다.
그런데 동쪽은 천수만에서
안면곶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서쪽은 황해에서 선바위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잇는
잘록한 목부위를
인공적으로 절단하는
공사를 통해서 섬이 되었다.
27위 사도(Sado)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해마다 음력 2월 25일경이면
인근 추도와의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7개의 섬이 'ㄷ'자로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26위 외연도(Oeyeondo)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섬이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생겨난 지명이라는 설도 있고,
서해 가운데 멀리 떨어져서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한 섬이라서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한자 표기로 보아
후자가 더 타당해보인다.
25위 지심도(Jisimdo)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지세포에서 동쪽으로
6㎞ 해상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현종 때
주민 15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군의 요새로서
일본군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하였다.
멀리서 보면 군함의 형태를 닮았고
남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내륙의 평탄한 능선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땅을 개간하여
밭과 과수원을 조성하였다.
24위 진도(Jindo)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북서쪽에 장산도, 상태도, 하태도,
남쪽에 조도 등 많은 군도에 싸여 있다.
문화재로는 용장리의 용장산성
(사적 제126호),
남동리의 남도석성(사적 제127호) 등과
첨찰산 남쪽 기슭에 쌍계사,
운림산방 등이 있다.
또한, 매년 음력 4월에 펼쳐지는
진도와 모도 사이의
바닷길이 유명하다.
23위 흑산도(Heuksan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일주도로 중 상라봉 구간은
뱀이 똬리를 튼 듯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로 흑산도의 명소다.
해상 관광 유람선을 타면
흑산도의 진가를 만날 수 있다.
흑산항을 출발하는 다물도 코스는
대둔도 홍어마을과 촛대바위 등
푸른 바다 위의 기암들을
돌아보는 코스이고,
예리항에서 출발하는
영산도 코스는
영산도의 등대를 감상하고
여러 무인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22위 독도(Dokdo)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는 현재 경상북도에 속해 있는
화산섬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다.
조선시대에는 독도를
'우산도', '삼봉도', '가지도'라 불렀으며
울릉도 주민들은 돌(石)을
'독'이라고 하고
돌섬을 '독섬'이라고 하였다.
독도가 오늘날의 이름인
독도로 처음 쓰인 것은
1906년 (광무10년)
울릉군수 심흥택의
보고서에 의한 것이다.
21위 백령도(Baeknyeongdo)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고려의 충신 이대기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하는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의 최북단 섬으로
북한과 마주 보고 있으며
때 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백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20위 관매도(Gwanmaedo)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산 (219m)을 최고봉으로
100m 정도의 낮은 산지가 있을 뿐
대부분이 저평하다.
해안의 대부분이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나,
북서쪽 해안은
모래가 풍부한 사빈해안이며
남쪽에는 절애가 잘 발달하여 있는데,
암석해안의 암벽에서는 해식동이 많다.
19위 어청도(Eocheongdo)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 하여
어청도라 부른다.
기반암은
동쪽은 선캄브리아기의 편암이고,
서쪽은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어촌으로
중국의 산둥반도와
300㎞ 떨어져
태풍이 불 때 대피항이 되어왔다.
북서쪽에 등대가 있고
주변이 고래어장이어서
포경선의 기지가 되는 등
황해중부어장의 기항지인 동시에
어업전진기지이다.
18위 거문도(Geomundo)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과 구릉이 발달해
대부분 암석해안을 형성하고 있다.
고도, 동도, 서도를 합친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삼도라고 하였다.
17위 가거도(Gageo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히 살만한 섬이라는 뜻에서
1896년에 붙여진 이름이다.
섬 전체가 거의 산림지대이고,
경지가 적어 소량의 채소류를 재배할 뿐
주민의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16위 보길도(Bogildo)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옛날 영암의 한 부자가
선친의 묘자리를 잡기 위해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불렀는데
지관이 이섬을 두루 살핀 뒤
‘십용십일구(十用十一口, 甫吉)’라는
글을 남기고 갔다.
이글의 뜻을 풀기 위해
월출산 선암사의 스님에게
내용을 물으니
섬 내에 명당자리가
11구 있는데
10구는 이미 사용되었고,
나머지 1구도 이미 쓸 사람이
정해졌다고 풀어
보길도라 불렀다고 한다.
15위 선유도(Seonyudo)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는 이름을 그대로 풀어내면
'신선이 노니는 섬'이다.
그 절경이 너무나 아름답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누구라도 이 섬에 발을 딛는 순간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며
금강산 봉우리들이
바다에 잠겨 머리만 내민 듯
절경의 바위봉우리들이
섬을 이룬다.
14위 제주도 우도(Udo)
위치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종달리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한 섬이다.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13위 소매물도(Somaemuldo)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드는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위치해 있다.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은
글씽이굴이 있으며
{서귀포(西歸浦)는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있어
서쪽을 연상시키는 지명이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데,
이 지명의 유래는
중국 진시황 때의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중국 진시황 때
사자 서불(徐市=서복, 徐福)이
한라산에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어린아이 남녀 500쌍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왔다가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해서 서불(서복)이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는 말에서
유래한 게 '서귀포(西歸浦)'라는 얘기다.
서불(徐市)의 '市'는
시장을 뜻하는 '저자 시'
(市, 돼지해머리 두 + 수건 건 총 5획)'가 아니고
'슬갑(膝甲) 불'(총 4획, 앞치마를 뜻하는)
자이다.
중국인 관광광이 많아지자
이러한 설화를 바탕으로
정방폭포 옆에 서복전시관과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위 외도(Oedo)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개인 소유의 섬이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섬 동쪽 끝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이 있다.
11위 거제도(Geojedo)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일부의 화강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신라통의 지질
(경상누층군을 대표하는 지질이고.
이암 사암 역암 빈암 세일 등이
그 주요 구성성분)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여
지세포, 장승포, 옥포, 율포, 죽림포 등의
수많은 작은 만과
양지암각, 수제봉, 색암말 등의
돌출부가 많다.
북쪽과 동쪽 해안은
대체로 험준한 해식애로 되어 있고,
남쪽과 서쪽 해안은
비교적 낮은 저지를 이룬다.
소철, 종려나무, 석란, 풍란,
팔손이나무, 동백나무 등
아열대식물이 자란다.
10위 죽도(Jukdo)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울릉도의 부속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 대나무섬, 댓섬이라고도 한다.
특산물로는 단맛이 많이 나는 수박과
더덕, 울릉도에서만 나는
산마늘(명이)가 있다.
9위 완도(Wando)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완도는 소백산맥의 지맥인
해안산맥의 침강으로 나타난 섬이다.
북쪽에는 숙승봉(432m)과
백운봉(462m) 등의
산지가 발달해 있고
남동쪽은 저산성산지를 이루며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해 있다.
섬 중앙에는
상황봉(644m)이 솟아 있고,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완도는 장보고 청해진이
설치됐던 지역으로
‘청해군사의 노래’라는
민요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8위 강화도(Ganghwado)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본도다.
교통은 육지에 못지 않게
도로가 잘 정비된 섬으로
강화읍을 기점으로
도로가 사방으로 통하며
1969년 12월에는
강화도와 육지 사이의 염하에
강화대교가 가설되어
육지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고,
2002년에 개통된
초지대교로 더욱 교통이 편리해졌다.
수산물로는
조기, 병어, 민어 등이 어획된다.
문화유적은 고인돌을 비롯하여
마니산의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에
단군제를 지내기도 한다.
7위 우이도(Ui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우이군도의 주도로서
도초도 남서쪽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이 형성되었다.
돈목리에 있는 높이 80m의 모래 언덕은
독특한 경관을 보여 준다.
6위 덕적도(Deokjeokdo)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1872년 지방지도에
덕적도라고 표기되어 있다.
대동여지도 에는
섬 안에 운오산과 목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원래의 우리말 지명은
'큰 물섬'이라 전한다.
이것은
'깊고 큰 바다에 위치한 섬'이라는
의미로서, 한자화되어
덕물도가 되었고,
이것이 다시 덕적도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의 수많은 섬들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5위 울릉도(Ulleungdo)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울릉도에 대한 지명은
512년(지증왕 13)에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했으며
930년(태조 13) 우릉도,
덕종 때 우릉성,
인종 때 울릉도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
고려 때는 울릉도, 우릉도,
무릉도 등이 나온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이 절벽을 이룬다.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절경으로
촉대암, 공암, 삼선암, 만물상 등
기암괴석이 많고,
천연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4위 청산도(Cheongsando)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청산도는 남쪽에 최고봉인
매봉산 (385m)과 보적산(321m),
북쪽에
대봉산(334m)이 솟아 있고,
평지는 읍리와 양중리 부근에
발달하였습니다.
남쪽 해안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 후박나무, 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경승지를 이루므로
다른 섬들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3위 홍도(Hong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해질녘이면
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섬에는 270여 종의 상록수와
17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홍도 33경으로 일컬어지는
홍도의 진면목은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돌아보아야 알 수 있다.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20여 개의 무인도와
깎아지른 절벽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사계절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10m 깊이의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2위 신의도 또는 상하태도(Sinui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1608년경 경주 최씨가
진도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황성 마을에 닿아
정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상태도와 하태도의
두 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간척사업에 의하여
하나로 연결되었다.
대부분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드나듬이 심하며,
서쪽 해안과 동쪽 해안에
넓은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넓은 염전이 있어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1위 선재도(Seonjaedo)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고려 시대에는 소우도, 독우도라 표기했으며
조선 후기부터 선재도로
개칭되었다고 전한합니다.
소우나 독우는
모두 송아지를 뜻하는 것으로,
'영흥도를
어미소처럼 따라다니는
송아지 섬'이라는
유래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물이 맑아서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얘기도 있다.
간조 시
"모세의 작은 기적"이라 불리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늘은 6.25전쟁 70주년이 다가오기에
그에 관련한 10가지 미스테리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는 내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위해 애도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전쟁 혹은 6.25라고 불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입니다.
당시 북한은 남한보다
두배 많은 병력이었으며
T34 탱크로 밀고 들어왔었죠.
북한군의 탱크와 인민군의 물량전에
우리 군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습니다.
각지에서 국군들은 무력하게 패전하고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게 되죠.
김일성의 계획은
8월15일 광복절 행사를
부산에서 할 계획이였다고 하니
당시 심각성을 알 수 있죠.
왜 이렇게 당시 국군이
무력하게 무너졌는지에 대한
10가지 미스테리한 사건들에
의문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군 장성 중 한명이였던
이형근 장군입니다.
본인의 회고록
'군번1번의 외길'을
통해 밝힌 내용으로
이 회고록에서는
6.25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한국군에서 발생한
석연치 않은 사건을 다뤘고,
지적했습니다.
이형근 장군은
한국군 내부에 간첩이나
북한과 동조하는 세력이 있을 가능성
10가지를 제기 했죠.
물론 지금은 연구가 많이 되어
이형근 장군의 의문들은
학술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아직 그 근거를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분명 모든 사람이 보기에도
석연치 않다고 하는 점이 있기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북한군 남침의 징후를
육군본부가 외면했다.
한국 전쟁이
갑자기 북한이 쳐들어 온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6.25 이전부터
38선 인근에서는
남한 북한간의
소규모 교전이 계속 되어 왔습니다.
1950년에는 특히나
한반도 위기설이 극에 달했고,
전방부대에선
대규모 전쟁 징후가 보였다고
육본에 보고 했고,
당시 교전에서
생포한 포로들을 심문했을 때
이구동성 남침을 예고했지만
육본에서는 무반응이었다고 합니다.
2. 6월10일 주요 지휘관의 인사이동
전쟁 발발을 앞두고
전후방의 사단장급의 장성들이
대거 교체가 됐다는 점입니다.
3. 6월 13일부터 20일에 걸쳐
전후방 부대의 교대
두 번째, 세 번째 미스테리를 볼 경우
장성과 장교 심지어 병사에 이르기까지
전후방 교체가 되었고,
6월 25일 전쟁이 터졌는데,
지휘관들은 자신이 발령 받은 곳의
병사들의 신상 파악을
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지형 지물 파악도
못한 상태로
북한군의 남침을 막아야 했습니다.
음모론을 제하고도
초반 우리군이
북한에 너무 쉽게 무너진 이유 중
하나가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4. 6.25전쟁을 2일 앞둔 시점
비상경계령을 해제
6월 10일
남한내 친북인사들을 체포했는데
이걸 놓고 북한은
평양방송을 통해
무력행사로 위협을 합니다.
초반 우리군도 비상경계를 했지만
2일을 앞둔 시점인
6월 23일 비상경계령을 해제합니다.
5. 비상경계를 해제한 이후
육본은 전장병의 절반에게
외출과 외박을 하게 합니다.
당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주말이라
장병들이 휴가 중이라고 했는데,
이런 위기 상황에서
병사들 절반이 외박을 갔다는 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6. 육군장교클럽 댄스파티
(사교파티, 6월 24일 밤)
장교들은 전쟁이 터지던 25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기에,
장교들은 술 마시고,
병사들이 휴가를 간 시점에
북한군의 침공은
초반 파죽지세로
서울을 함락시켰다는 점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죠.
7. 국방부의 이해 안가는 전술
북한군과 전투로
이미 대세가 기울어
패색이 짙은 장소에
병력을 투입하는 바람에
불필요한 장병들의 희생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여러 전선에서
화력의 열세로 인해
후퇴를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억지로 병력을 투입했고,
북한군의 포위전에
섬멸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8. 국방부의 허위방송
북한군이 코앞까지 진격했음에도
우리 국군이 의정부 등지에서
승리하고
북한군을 역관광해
북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방송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국민들 뿐만 아니라
군부에서도 착각을 했고
정부 내에서도
착각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매번 제기하는 부분이 이 점인데,
"국민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서울은 안전합니다."
이렇게 이승만 대통령이
방송해서
많은 국민이 피난 가지 못하고
죽었다는 부분인데,
이승만 대통령은 사실
그런 발언을 한적이 없습니다.
실제 방송 내용은
"전황이 현재 불리하지만
우방국들이 도울 것이고,
국군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CIA보고서 내용 중)
당시 국방부 장관이 신성모였는데,
우리 군이 이기고 있다고 보고했고,
이승만 대통령 조차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청량리까지 북한군이 오고 나서야
이승만 대통령한테
우리가 지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합니다.
신성모의 기만이 부른
참사였던 것이죠.
9. 한강교의 조기폭파
신성모의 기만으로
정부는 급해졌고,
이승만 대통령과 서울시민들은
서둘러 피난을 갔는데,
한강교를 조기 폭파 시키죠.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는 맞지만,
여전히 전선에서 싸우는
병사들과 국민,
군수물자에 대한 해결책 없이
한강교를 폭파한 점은
시급한 결정이었다고
이형근 장군은
의문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
고위관리 중
이적 행위자가 상당히
존재했을 거라 주장합니다.
10. 최창식 대령의 사형 집행
당시 한강교를 폭파한 사람이
바로 최창식 대령인데,
이 대령을 처형합니다.
단지 명령에 따랐을 뿐인데 말이죠.
사형날짜가
1950년 9월 21일인 걸 감안하면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고
서울 수복을 눈앞에 둔 상황,
즉 불리한 전세가 역전되던 시기에
왜 그 책임을 그때 물어 죽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 10가지가
이형근 장군이 주장한
6.25 미스테리입니다.
군 내부나 정부 요직에
북한과 내통하는
간첩이 존재한다고 말이죠.
물론 지금은 학술적으로
반박이 된 것이 많아
정식적으로 가르치진 않지만,
저 미스테리들의 팩트는
당시 우리 국방부의
판단 미스가 심각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당시 신성모 같이 무능한 사람이
국방부 장관 자리에 앉은 까닭에
속수무책 북한군에 당했던 것이죠.
수많은 국민이 희생되었고,
7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