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와 압구정에 쇼핑을 하러 갔었드랬죠..
옷을 하나씩 사구 돌아다니는데 김학남을 봤어요.. 아실려나?
옛날에 이승환꺼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에 나온 모델인데..
어쨌든 정말 멋지더군요.. 실물이 훨씬...
그리구서는 저녁을 먹으러 고깃집에 들어갔죠..
고기를 한참 맛있게 먹고있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누군가 낮익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이주노라구.. 예전의 슈퍼스타...^^
전 양현석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별 감흥은 없었지만 어쨌든 신기한지라
힐끔힐끔 쳐다봤어요...^^;
그리고 고깃집에서 나와서 집에가려구 걸어가는데....
허걱... 바로앞에서 걸어오는 한 남자...
정말 멋있더군요...
진짜루 제 남자친구랑 저랑 순간 허걱!!!!했어요....
이정재 원래 멋있다구 생각은 했었지만 너무너무 멋있어서 한동안
심장이 계속 쿵쾅쿵쾅 거렸어요...
아~~~~ 지금도 그 생각만하면 심장이 콩딱콩딱 거려요...
정말... 연예인 아무나 하는거 아닌가봐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