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맘껏부팅할수잇는님들은 행복하겠다..
토욜 일욜..꼭두새벽부터 서둘러도어쩔땐
하릴없이 몇시간을 기다려야 티업하고..
하~ 골프에 미친(?)언니는 오늘같이 비가 꼬물거리는날도
아침부터 아도니스로 갔는데..지금쯤 거의다 끝났겠네..
나도 한땐 너무 열심히 몰입하는바람에
한달동안이나 허리물리치료받느라
병원드나들던 때도 있었건만...이젠 시들해졌네.
해두 잘안되는게 그놈의 골프..
인격수양부터 해야하는게 골프..
어린(연하여서..)남편도 스쿼시로 바꾸고 ..
울집 골프채는 창고에서 잠잔지 오래되었다..
부부끼리 모여서 같이하면 무지 재미있겠는걸~~
근데 요즘 난 남편보다 친구가 더좋아지는걸까?
못친다구 구박하는남편보단 못쳐도 좋아졌네라며
빈말해주는 친구가 훨~좋았던걸보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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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아침부터 부산을 떨고 일어낫지만...비가 오구있다..
어쩌면 좋을까 이대로는 출발하기가 그렇다~~~
날씨가 좋기를 바랫건만 이렇게 주루주룩 쏟아지다니~~
그래!..전화를해보자 114에 하지만 대둔산 컨츄리크럽..전번이..없단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명칭변경이 되어서 (에딘버러c.c) 이게맞나모르겟다..
잘외워지지가 않는 명칭이라서~~~~(나중에연구하였음=애인보로크럽 ㅎㅎ)
아무튼 친구부부들과 만날 장소에 가서 상의 하기로 하였지만 고속도 입구에서
먼저 와서 기다리는 친구부부들은 도무지 말들을 안듣는다 무조건 가야한단다..미쵸
나와 아내는 골프채 를 친구의 차트렁크에 옮겨실고,,출발...부르응
남자들 한차...........녀자들한차..앞차에 남자들 뒷차에 녀자들.
가다가 녀자들 길 잊어버리면..우리끼리 다른데루 가 버리자하구 작당하구.
하지만 우리를 추월하구 앞서가는 여친네들 무서운거 모르고 질주하는 여친네들 보구서..
에구야!~~저 마눌아들 길 잊어먹긴 다틀렷다.
그러데 대둔산을 어디로 가는게 빠른기여.? 논산.벌곡.전주.익산(봉동) 의견분분
하지만 우리는 논산으로 접어들어 가기로 하였다 다른길은 잘 모랐기때문에
어느덧 시간이흘러 대둔산을 넘어가는데...언제왓던가 고등학교시절에 등산을 하고자.왓엇구.
사회생활하면서 언제인가 누군가하구 와 보앗던 대둔산 그때와 다를바 없지만(버섯요리생각)
길은 넓어진거같다...그리고 잘 정돈 된거 같은 기분이들구
대둔산길 제일루 높은정상 전라북도와 충정남도의 경계 베티재.....
아슬아슬 바라다 보이는 절경이 가히 일품이다 멀리보이는 절벽위에 집 멎있다...
흠`~오다가 죠~~오기서 차한잔 해야지...
그러나 통나무집 가페 같은데 잘모르겟다..꼬`~오`옥 가보아야 겟다는 마음만먹구..
17번국도를따라서 앞으로 앞으로..대둔산 c.c를 찾아서..그러나 안보인다
앞서 야기햇지만 명칭변경을 햇잔아 참 이 컨츄리클럽은 동아건설 최원석회장이 ..
지금의 부인인 장은영씨 에게 선물로 주기위하여 컨츄리크럽은 만들엇다함..
이곳 컨츄리 클럽은 아내는 전에 한두번 와서 운동을 하였다는데....
언덕이는 처음으로 와서 보는데 참 잘가꾸어 놓은 정원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 놓은 필드의 풍경이 대둔산에 신비함과 함께...잘어울린다 생각이든다
나두 언젠가는 이런 컨츄리클럽을 가지고 싶다
이루어 질지는 모르겟지만....두들리면 열리고 노력하는자 에게 보답이오겟지..
희망을 버리지말구 ㅎㅎㅎㅎㅎ
2시간 30분정도 시간을 소요하여 도착하였지만 도무지 비가 멈출려구 하지를 않는다
비를맞고 골프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초보땐 태풍이 불어두 하였지만 ㅎㅎㅎ
보슬비만 오구 바람만 안불어두 생각을 하여 보겟는데 바람이 무지하게 분다
어떻든 우리는 포기를하구서...어떻게할것인가...의견을 취합하니..
언덕이가 오다가본 통나무집을 다들 본모양이다...절벽위에 서있는 통나무집.
좋타 가자~~~~까자~~~이랴~~~달려라....~~~~이왕지사 나온거 한번 놀아보장..
하지만 통나무집 길이 어디메 있드라 조심조심 천천히 주위를잘살피고..
베티재 정상에 까지 와서 둘레둘레....주유소 가운데 에 길이있다 통나무집
들어가는길도 운치가있고 차는 대형차도 들어갈수 있는데 서로가 교차를할수가없다
통나무집 우리나라 육송과...외국의 나무를 재료로해서 만든 통나무집카페..
일층 식당은 감칠맛 나는 음식을 하여 주는데 혀가 살살 녹을 정도의 맛이 있었구
2층 카페은 대둔산이 눈앞에 그대로 다가오는듯한 환상적인 경치가 보이는 확트인 대형유리창..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어느나라 말인가 할정도로 풋풋한 공기에 정신이 맑아진다
문득 나무판에 적어진 말한마디의 글귀가 나를사로잡는구나..
님들아 이글 읽어보소서..
부주의한 말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한마디가 삶을 파괴 합니다
쓰디쓴 말한마디가 증오의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한마디가 길을 편한하게 하고
즐거운 말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하고
때에맞는 말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대둔산 베티재 진산자연휴양림에서---
카페 게시글
반츨한 삶의덧정
Re:대둔산 c.c 여행기.......
카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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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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