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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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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8278] 유격수의 공격력
1번선발 추천 1 조회 940 18.07.05 12:2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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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5 12:34

    첫댓글 하주석이 수비로 인정 받아 계속 있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하주석을 밀어내려면 그보다 수비가 더 낫다 라는 머습을 보여주어야 겠지요. 수비도 낫고 공격도 더 잘한다면 당연히 다른 선수를 쓰는게 맞지만, 그런 선수가 없어 하주석을 2군에 보낼 수 없다는게 감독의 의중이 아닐까 싶네요.

  • 18.07.05 12:34

    사이다 같은글이네요 ..

  • 18.07.05 17:50

    저는 홀리건님이 더 사이다 같던데요.

  • 18.07.06 09:37

    @첫눈오는날 아쿠^^감사합니다;;;

  • 18.07.05 12:35

    기본적인 뼈대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팀이 투수가 아닌 내야수를 전체 1번으로 지명한 이유...그게 단순히 수비만 봤던 것은 아닐 겁니다. 작년 재작년 분명 타격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하주석인데 올해는 타격이 이상하게 안풀리니 답답하네요. 수비에서 해주는 역할은 있다지만 이게 팀도 팬들도 바라던 모습을 아닌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하주석은 김재박-류중일-박진만-손시헌으로 이어지는 계보에도 오를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 선수들 다 최소한 2할대 중반 이상의 타율은 해줬죠. 결국 하주석 스스로 깨고 나와야 하는데...보는 사람들은 답답합니다.

  • 작성자 18.07.05 12:40

    저는 회원님 말씀대로 '작년과 재작년에 타격에서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오히려 <하주석이 스스로 견뎌내야 한다>는 한용덕 감독의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수비만 되는 반쪽 야수였으면 카드를 바꿔야 되는데 하주석은 공격까지 잘한 적도 있거든요. 그러면 수비가 흔들리지 않는 이상 더 믿어도 좋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더 중요하고 말입니다.

  • 18.07.05 12:48

    @1번선발 그러니까 더 답답하죠. 없으면 안되는데 주전으로 나와서 하는 역할은 반쪽선수 밖에 안되니까요. 지금은 선수 본인을 위해선 치열한 승부에서 좀 멀어져서 감을 가다듬는게 맞긴 해 보이는데...하주석이 끝내 극복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이 상태대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갈 것 같고...날도 더운데 한달도 넘게 남은 그 기간을 버티면서 출전해야 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선수 개인에게는 좀 잔인하다 싶기도 합니다. 그게 과연 장기적인 팀 운영에 바람직한 것인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 18.07.05 12:51

    하주석 2군내리자고 주장하는분들 대부분은 하주석이 한화주전 유격수라는걸 부정하는것이 아니고 2군에서의 재충전 등으로 좀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8.07.05 13:01

    2군에 대한 얘기는 본문 뒤에서 두번째 단락에 쓴 의견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18.07.05 13:06

    동의합니다 누가봐도 한화 최고의 유격수는 하주석이죠. . 수비는 따라올자가 없구요.. 다만 야구는 공,수를 같이 해야하는 종목입니다 하주석의 3할 이상의 타격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2할대 중반만이라도 오를수 있게...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이 기대되게.. 2군에서 짐시나마 시간을 가져보라는거죠.. 10 일없다고 우리팀 이 무너지진 않을거같습니다

  • 18.07.05 13:06

    수비잘하고 타격안되는선수..수비적당하고 타격적당한선수..예전엔 유격수자원이없었죠..하지만 지금은 주석.경학.은원..주전이아닌 백업으로 휴식이라도 줘야할겁니다..무조건 주전은 도움이안될듯..

  • 18.07.05 13:16

    하주석이 수비에서 가끔 실책을 하더라도 타격을 믿고 기용되던 유격수면 지금 성적이면 당장 2군을 가야겠죠.하지만 그는 준수한 공격력을 남들과는 다른 수비범위로 인정받는 유격수이니 내리는건 어렵다고 봅니다.시즌중에 하주석을 살려야되니 그보다 공격이나 수비가 안되는 정은원이나 오선진을 기용하자는건 이상한논리라고 생각되네요.본문처럼 하주석은 기용되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 선수인데 말입니다.

  • 18.07.05 13:25

    유격수 자리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정은원이 갑툭튀했고,
    정은원이 신인답게(?) 시간이 지나며 쳐지자, 기대하지 못했던 강경학이 팀을 이끌었습니다.

    하주석이 수비를 잘해도, 공격에서 10개구단 주전타자중 꼴찌에서 2번째입니다.
    이런 타자를 수비 1툴만 보고, 붙박이 무조건 주전으로 박아두는건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정근우가 부상중이 아니라면, 정근우 2루. 강경학.정은원 유격수라고..입에 거품물고 의견 내겠지만,
    지금은 딱히 대안이 없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다만, 지금의 하주석이라면 공수양면에서 강경학. 정은원 키스톤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하주석에겐 휴식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18.07.05 13:32

    저는 강경학 정은원 키스톤이 하주석보다 나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본문 글을 쓴 겁니다.
    회원님과 제 생각이 다른 부분이겠네요.

  • 18.07.05 13:52

    @1번선발 하주석에게 쉼표를 주는것이, 앞으로 남은 후반기에 더 큰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하주석의 수비력과 감독이 생각하는 지향점은 충분히 이해되나,
    그에게 휴식을 안주면, 시즌끝까지 하주석 논란은 계속될겁니다.
    10경기정도 휴식을 주는동안 다른선수들이 뛰더라도..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것 같지는 않네요. 지금 하주석의 상황을 보면요.

  • 18.07.05 14:00

    아주 빼버리자고 하는 회원은 없을듯 합니다. 잠시 2군에 내려서 타격 부분을 가다듬고 올리면 좋을것같아요.
    부상으로 못나온다 생각하고 그래봤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대로는 하주석에게도 안좋은것같아요.

  • 18.07.05 14:08

    하주석을 다듬을수 있게 퓨처스에서 대안을 만들어줘서 올려주면 좋겠습니다.그선수를 믿고 기용할수 있게 말이죠.근데 그런 선수가 현재 없는데 하주석을 내리면 살린다는 보장은 있을까요?

  • 18.07.05 14:58

    @야구 소년 그래서 부상으로 못나온다 생각하고 눈 딱감고 2군에 내렸으면 좋겠어요.
    다른 선수가 하주석 만큼의 수비를 못할수도 있지만 더 잘할수도 있지요.
    시도를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것처럼 무책임한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

  • 18.07.05 14:05

    우리는 지난 암흑기 동안 수비에서 무너지면서 빅이닝을 주는 많은 경기를 봤었죠 지금 우리팀의 순위는 공격으로 이루어진 순위가 아닌건 대부분의 분들이 아실겁니다 투수력(특히 불팬)과 그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수비에서의 안정성인것이죠 하주석 오선진 강격학 정은원에 대한 비교치는 1번선발님이 본문에 쓰셨고 저도 같은 생각이니 따로 이야기 하지않겠습니다 공격은 지금 우리팀의 공격은 하주석 한명이 좀 더 잘 친다고 바뀐다고 보기에는 팀타율이 9위입니다 그렇기에 하주석이 있는 10경기보다 하주석이 없는 10경기가 불안한 이유입니다 만약 하주석 대신 들어오는 유격수가 3할 이상을 쳐준다면 그건 고민해볼 수 있으나

  • 18.07.05 14:06

    그것도 아니죠 오선진이나 정은원이나 하주석이나 솔직하게 타격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으니 말이죠 그렇기에 수비가 더 좋은 하주석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의 선택일 수밖에 없닥 생각합니다

  • 18.07.05 14:55

    며칠전에도 댓글달았지만 지금은 대안없습니다 사실.

    정근우가 와야 유경학 2근우시키고 정은원이라도 백업보는데
    정은원도 지금 폼많이떨어진 상태에서 하주석 내리고
    유경학 2은원쓰고 이도윤올려써봐야 거기서 거기긴하죠 . 되려 지금정은원폼으로는 공수로 마이너스일수도 있고요
    (오선진은 얼마전에 내려가서 못올리고)

    올스타브레이크 얼마안남아서 계속 이렇게 가긴갈꺼같아요.

    제가 걱정인건 세달째 이러고 있는데 과연 하주석은 생각하는 선수인지
    학습능력이 있는 선수인지가 의문이 들긴하네요.
    야구인생 전체로 보면 세달 짧은 시간이긴하지만요

  • 18.07.05 15:03

    지금은 2군 내릴 명분도 없습니다 하주석 타격얘기야 오래전부터 나왔는데.. 지금 갑자기 내린다는게 더 이상하니까요 다만 저는 올해는 그럭저럭 하주석 타격얘기 감독이 책임지고 가는데 내년시즌에는 어떻게 할까요 시즌이 끝나면 도대체 하주석 선수는 누구에게 타격지도를 받아야 할지 의문입니다. 1군의 장종훈 코치 아니면 2군의 김성래 코치..이것도 걱정입니다 올해 타격슬럼프가 끝나길 바래야 하는지

  • 18.07.05 15:05

    저는 하주석의 수비가 강경학보다 월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주석의 어깨는 인정합니다.
    지금은 하주석이 유격을 보는게 맞지만, 정근우가 돌아오면 강경학에게 자리를 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8.07.05 15:08

    강경학이 유격수 자리에서 본인이 과거에 하던 송구를 자꾸 한다면
    3할 5푼을 친대도 저는 그런 유격수 보고 싶지 않네요

    정근우가 (기량이 돌아)오면
    강경학은 하주석 자리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정근우의 뒤를 받쳐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강경학의 송구가 완벽하게 개선되었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죠)

  • 18.07.05 15:17

    @1번선발 금년에 강경학은 주로 2루수로 나왔지만, 유격수로도 6게임 나왔습니다.
    무리없는 수비를 펼쳤구요, 로맥의 3유간 깊은 타구를 역모션으로 잡아 원바운드 송구하여 잡아내던 장면이 생생합니다.
    표본이 작긴 하지만, 예전의 강경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번선발님도 '과거에 하던 송구를 자꾸 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말씀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봅니다.
    더구나 지금 3할5푼을 치고 있구요.

  • 작성자 18.07.05 15:30

    @smamets 저는 강경학이 안정적으로 좋은 송구를 했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방향 틀어져 1루수가 어렵게 잡아야 하는 경우 분명 있었죠 (반복된 문제구요)
    기본적으로, 저는 강경학이 2루수라고 생각합니다.
    3할5푼은 글쎄요, 그 비율을 오래 유지할 것 같지는 않네요.
    6할에서 내려온 수치고요.

  • 18.07.05 15:33

    @1번선발 서로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주석도 송구가 다 잘 된 것은 아니고 첸졉을 던져서 1루수를 당황시킨 적도 있었지요.
    요즈음 많이 좋아졌는데 하주석의 수비범위도 그닥 넓은 것은 아닙니다.
    예전엔 수비에 문제가 있지만 타격이 강점인 유격수였는데, 갑자기 수비 원툴로 쓰는 유격수가 되었으니 안타깝네요.
    하주석이 타격을 회복하면 당근 주전 유격수 해야죠!

  • 18.07.05 17:03

    @smamets 전 그 로맥의 3유간 깊은 타구를 잡아 원바운드 송구를 보며 역시 유격은 안되겠다는 생각이들던데요
    발느린 로맥이기에 다행이지 발이빠른 아니 평균만되는 선수면 살았죠. 야구에서 원아웃은 큽니다. 특히 1점차 만루라거나 주자가 3루에있을때였다면.. 그리고
    그걸 막으내는게 하주석이였구요. 강경학의 어깨로는 하주석을 제칠수없다고 보네요.

  • 18.07.05 15:53

    하주석에 대한 회원님들에 얘기는 모두가 하주석이 잘되었으면 하는 걱정스러운 이야기 같습니다. 그 걱정꺼리에 대한 해결방법이나 변화에 대한 의견은 각각 다르지만요... 타격에 대한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건 정말 안타깝네요. 요즘 타석에서는 초구부터 번트모션을 하고 표정도 자신감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팬들이 모두 걱정하듯이 구단에서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닐텐데요.. 한감독 인터뷰에서는 내릴 마음이 없다고 했는데 약이될지 독이 될지 지나보면 알겠지만 가끔 휴식을 취하는것도 도움이 될것같네요. 하주석 화이팅

  • 18.07.05 18:15

    빙그레 시절부터 봐왔던 입장에서 유격수는 무조건 수비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대치가 큰 하주석이 망가져가는 느낌이라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냥 전반기 끝나기전까지 맨탈 잘 잡고 수비에서라도 집중해줄 바랄뿐이네요.

  • 18.07.05 18:37

    현재 우리팀 스탯상 하주석보다 수비가 나은 유격수가 없어서 하주석을 1군에 계속 두어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긴 어렵겠네요.하주석보다 수비좋은 유격수가 없다는말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수비좋은 자원이 나타날때까지 1군에 둔다는건 아닌것 같네요. 필요하면 2군에 내릴수 있다고 봅니다.대안이 없는건 아니니까.

  • 한 한 달 전쯤에 정은원이 반짝 올라왔을 때 하주석을 잠깐 내려주고 강경학을 올리면 어떨까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때 그렇게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때도 반대 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정말 답답한 상황이네요.

  • 18.07.05 23:49

    이글을 보면서 생각나는 한 선수가 있네요. 그 선수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주전 유격수가 타격이 부진할 때 대체자원으로 들어가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할텐데 말이죠. 역사에서 가정은 없지만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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