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信解品(16), 재벌 아빠와 거지 아들의 극적인 만남 - 게송
4-26.
그 즈 음 에 궁 자 아 들, 끼 니 빌 고 옷 버 느 라
이 고 을 서 저 마 을 로, 이 마 을 서 저 고 을 로
운 좋 으 면 몇 푼 벌 고, 어 떤 날 은 무 일 푼 에
배 곯 아 서 파 리 하 고, 몸 뚱 이 는 버 짐 달 고
여 기 저 기 헤 매 면 서, 품 팔 이 로 전 전 하 다
부 호 장 자 사 는 고 을, 아 비 집 에 닿 았 더 라
이 때 마 침 장 자 어 른, 저 택 안 에 머 문 지 라
휘 황 찬 란 보 장 펴 고, 사 자 좌 에 앉 았 는 데
권 속 들 이 둘 러 싸 고, 사 람 들 이 시 위 할 새
어 떤 이 가 셈 하 는 데, 금 붙 이 에 은 붙 이 에
들 고 나 는 온 갖 재 물, 치 부 책 에 기 록 한 다
궁 자 아 들 문 간 에 서, 장 자 어 른 살 펴 보 니
부 호 에 다 귀 한 몸 에, 존 엄 하 기 짝 이 없 다
이 사 람 이 누 구 인 가, 임 금 인 가 왕 손 인 가
내 가 올 곳 아 니 구 나, 겁 을 먹 고 후 회 한 다
내 가 여 기 오 래 있 다, 눈 에 라 도 띄 게 되 면
어 거 지 로 끌 어 다 가, 부 려 먹 자 하 겠 구 나
다 시 한 번 생 각 하 며, 제 혼 자 서 중 얼 중 얼
내 짐 작 이 틀 림 없 다, 줄 행 랑 이 제 일 이 다
고 만 고 만 동 네 찾 아, 품 팔 이 가 제 격 이 다
爾時窮子 求索衣食 從邑至邑 從國至國
或有所得 或無所得 饑餓羸瘦 體生瘡癬
漸次經歷 到父住城 傭賃展轉 遂至父舍
爾時長者 於其門內 施大寶帳 處師子座
眷屬圍繞 諸人侍衛 或有計算 金銀寶物
出內財産 注記券疏 窮子見父 豪貴尊嚴
謂是國王 若是王等 驚怖自怪 何故至此
覆自念言 <我若久住 或見逼迫 强驅使作>
思惟是已 馳走而去 借問貧里 欲往傭作
【풀 이】
●饑1370 굶길 기, 굶주림 기(飢渴, 飢餓), 흉년들 기 (飢와 同)
●瘡846 부스럼 창, 상처 창
●癬848 옴 선(피부병)
●羸瘦 파리할 리, 파리할 수「4-13」
●券165 엄쪽 권(어음의 반쪽, 證券)
*眷876 돌아볼 권(돌보다, 애착), 겨레붙이 권(眷屬)
*卷207 두루마리 권, 책 권, (책을 헤아리는 단위)
*倦103 게으를 권(倦怠), 고달플 권
*惓475 삼갈 권, 정성스러울 권
●券疏=出納帳簿
*疏839 트일 소(막힌 것이 통하다, 疏通), 멀 소(가깝지 않다, 친하지 않다,
親疎, 疏遠)
●何故至此
<내가 여기를 왜 왔나?> 요즘 말로, <이런 데를 찾아오다니 내가 미쳤구나>
●覆自念言
<다시 생각하고는 혼자서 속으로 중얼대다>
*覆1125 엎어질 복, 넘어질 복, 덮을 부, 여기서는 되풀이 할 복(復과 같은
의미)
*復452 다시 부(재차), 덮을 부, 회복할 복(復位), 돌아갈 복(復歸),
되풀이할 복(反復, 反覆), 갚을 복(復讎)
●强驅使作
<억지로 끌고 가서 부려먹다(죽도록 일을 시키다)>
*驅1380 몰 구(말을 몰다)
●借問103
<시험 삼아 묻다(아니면 말고),> 혹은 <감히 묻다>
*借103 빌 차(남한테 빌어 오다, 借用), 가령 차(假使)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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